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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인명구조에 적극 나선 군인에게 표창장 수여

기사입력 2022.01.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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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야간에 술에 취해 바다에 들어가고 있는 A씨를 구조한 이동재 상병(해병대 2사단 소속)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동재 상병은 지난 126일 밤 930분경 친구들과 함께 휴가차 광안리에서 산책 중 해수욕장에 사람이 걸어 들어가는 것을 발견, 직접 해상에 뛰어들었다.

     

    해병대 2사단 소속 이동재 상병 표창장 수여.JPG
    ▲해병대 2사단 소속 이동재 상병 표창장 수여

     

    이후 신고접수를 받은 부산해경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 김승욱 경사가 물에 뛰어들어 입수하여 함께 구조하였다.

     

    이동재 상병의 용기 있는 행동이 없었더라면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병철 부산해양경찰서장은 표창장을 수여 하면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하여 인명 구조에 나선 이 상병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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