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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지난 1일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 포상 대상자는 2명으로 대통령표창에故김영찬의손자녀김종현(81세)씨, 故최보림의 손자녀 최규훈(59세)씨이다.
故김영찬 선생은 1919년 4월경 경남 고성에서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하여 만세를 부르다 체포되었다. 故최보림 선생은 1919년 3월경 경남 산청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행진을 벌이고 헌병주재소 앞에서 시위 참가자의 석방을 요구하다 체포되었다.
임성현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유족의 자택을 방문하여 간단하게 전수식을 마친 뒤 기념품과 꽃바구니를 선물로드렸다.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국가로부터 포상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러우며 이렇게 전수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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