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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우편함 등에 보관된 열쇠 이용 상가침입 금품절취범 검거

기사입력 2022.08.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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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경찰서는 상가 식당 업주 등이 가게 문을 닫고 열쇠를 창문 틈, 우편함, 소화전 등에 보관하는 점을 이용 77일부터 819일까지 14개소 21회에 걸쳐 500만원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30,)를 검거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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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에 포착된 모습 우편함에 보관된 열쇠를 찾아 가게문을 열고있다 (사진제공 : 부산진경찰서 / CCTV 영상캪처)

     

    경찰에 의하면 검거된 A씨는 노역, 선원생활 등을 하다 힘이 들자 영업을 마친 상가 출입문 열쇠를 우편함 등에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절취한 후 업주들이 새벽까지 일을 하고 귀가한 새벽 5시경부터 오전 8시경까지 시간대에 주로 범행을 했다고 수사과정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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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에 침입하여 계산대에 보관된 현금을 절취하고 있다(사진:부산진경찰서 / CCTV영상 켚처)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시내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동종 및 유사범죄가 자주 발생해왔고, 지속적으로 범행 발생이 우려되므로 상가 영업을 마친 후 열쇠를 소화전 등에 보관하지 말고 번호열쇠로 바꾸거나 CCTV 설치 등 보안이 강화된 방법으로 범죄예방을 시행해 줄 것을 상가 업주 상대로 계속적인 홍보와 예방법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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