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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진흥 시행계획(안)’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2023.02.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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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한성1918(중구 소재) 청자홀에서 부산광역시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진흥 시행계획()’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건축자산을 보전 활용하거나 미래의 건축자산 조성을 위해5개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로 근대문화유산 조사 등 선행 연구자료와 기본계획, 수상작 등을 대상으로 확보한 총 3,526개소 시설에 대해 건축사회 등 관계전문가와 연구진들이 공개 세미나, 간담회 등을 거쳐 8차례 필터링을 통해 최종 건축자산 후보를 근대 246개소, 현대 149개소로 구분하여 총 395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보고에 이어 진흥계획()의 내용을 발표하고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로, 제시된 주요 의견은 검토 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로는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김기수 교수, 부산연구원 이동현 선임연구위원, 유재우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이 맡는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 다루는 진흥계획()은 부산시 건축자산 기초조사로 선정된 395개소에 대하여 10인의 건축사가 지역별로 세부조사 및 가치평가를 실시하는 등 부산시 건축자산 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건축자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 건축자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 또는 전문가라면 누구나 공청회에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이 미래 부산의 건축자산을 조성하여 부산다운 건축문화 진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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