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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한다

기사입력 2023.02.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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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오늘(9)부터 36일까지 202212월 말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1994년을 시작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부산시의 올해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총 40만여 개로, 서울시,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으며,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84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장 운영장소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통계조사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올해 9월에 잠정결과, 12월에는 확정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 및 부산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서비스되므로 통계결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각종 단체 등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정확한 조사를 통해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모색하고 이를 발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전하며, 모든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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