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포스터그림 공모로 20작품 선정

기사입력 2023.02.22 22:1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는 제18BIKY 포스터그림 공모를 지난 131(우체국 소인)까지 전국에서 보내주신 306작품이 접수되었고, 올해 주제와 포스터 제작에 알맞은 20작품을 선정했다고 22() 밝혔다.

     

    BIKY 포스터그림 공모는 어린이가 영화제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의 하나로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모아 그림책 작가가 그해의 주제에 맞게 공동 제작한다.

     

    2009년 시작된 BIKY의 포스터그림 공모는 2018년부터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과 함께 공동주최로 진행하고 있다. BIKY는 국내 작품 접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은 국외 작품 접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외 작품은 현재 접수 중으로 선정된 작품은 추후 발표된다.

     

    02상상의파란날개상_정은수_전쟁은 슬픈 괴물이예요.jpg
    상상의파란날개상<전쟁은 슬픈 괴물이예요>정은수

     

    올해 포스터그림 공모의 주제는 전쟁은 싫어! 평화가 좋아!(No War! Yes Peace!)”이다.

     

    [더 이상 더 이상 더는 전쟁이 없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모든 전쟁은 악입니다. 악을 싫어한다면, 전쟁을 멈춰야 합니다. 총 대신 꽃을 들어야 합니다. 한국전쟁은 아직도 끝이 아닌 휴전으로 멈추어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전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전쟁은 우리의 가치관을 완전히 뒤집어 버립니다. “한명을 죽이면 악당이 되지만 수 백만명을 죽이면 영웅이 된다"고 찰리 채플린은 말했습니다. 전쟁은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없게 합니다. 그 전쟁 속에 어린이의 희생이 가장 큽니다.]라는 내용으로 어린이의 그림을 널리 찾았다.

    01밝은미래상_강이랑_행복가득 기쁨두배.jpg
    밝은미래상<행복가득 기쁨가득>강이랑

     

    심사에 참여한 BIKY 포스터를 제작할 안희정 작가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부르짖는 아이들의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반영하였다.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순수한 마음과 평화에 대한 생각을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보내주었기에 선정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모두 좋은 작품이었다고 했다.

    03따뜻한가족상_김도원_전쟁은 무서워요~ 행복이 좋아요!.jpg
    따뜻한가족상<전쟁은 무서워요~ 행복이 좋아요!>김도원

     

    선정된 포스터그림은 영화제 기간 동안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되며, 영화제 기간 중에 시상식을 열고 BIKY는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밝은미래상’(부산광역시장상), ‘상상의파란날개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 ‘따뜻한가족상’(BIKY이사장상)어깨동무상이 시상된다.

     

    한편 제18BIKY는 오는 710()부터 16()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과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북구와 중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사무국 051-743-7652 / 홈페이지 www.biky.or.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