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산경찰, 든든한 K-치안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적극 뒷받침

기사입력 2023.03.09 14:2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광역시경찰청(청장 우철문 이하 부산경찰)2030 세계박람회 현지 실사단 방한(4.24.7)3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K-치안을 기반으로 유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K-치안은 K-Pop, K-문화와 더불어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23NUMBEO(삶의 질 관련 통계 사이트)에서 발표한 국가별 범죄 안전 지수에서 142개국 중 17, OECD 38개국 중 6위를 차지하였다고 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여행에서 가장 만족하는 요소로 치안을 1순위로 지목하는 한편, 치안 한류 사업을 통해 몽골베트남튀니지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민국의 선진 치안 시스템을 활발히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경찰은 ’22년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 치안종합성과평가 6년 연속(’17’22)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K-치안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하며, ’02년 아시안게임 ’05APEC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관리했던 풍부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noname01.jpg
    ▲2030 세계박람회 부산경찰 유치 지원 포스터 시안

     

    부산경찰은 우선 실사단을 비롯한 외빈들의 방문과 대규모 행사 개최로 경비·교통 등 치안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경찰부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확보하여 안전 유지가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한 사례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고,경호 인력풀 재정비 검색요원 전문화 교육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등을 실시하여 각종 위해 요인에 대한 경계 태세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스코트 전담팀 운영으로 행사 구간 내 원활한 이동과 함께 교통정보센터를 확대·운용함으로써 시내·외 주요 도로 소통 상황을 입체적으로 관리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안전한 치안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사단 방문지 및 주요 관광 명소 등에 대한 안전 진단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대폭 보강하고, 관광경찰대 지하철경찰대 자율방범대 등을 활용한 가시적 순찰 활동과 더불어, 민생침해범죄 및 주취 소란·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국민적 열기 결집이 필요한 만큼, 경찰관서를 비롯, 부산을 누비는 기동대 차량·순찰차 등에 2030 세계박람회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여 시민의 눈을 사로잡는 동시에, 안전한 도시 부산을 강조하는 홍보 배너 쇼츠 영상 등을 제작, 시내 주요 전광판과 SNS 플랫폼을 활용하여 송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공공안전부장(경무관 류해국)을 팀장으로 하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TF”를 구성·운용함으로써, 4월 실사단 방문에 초점을 맞춘 치안 활동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는 한편, 부산시 엑스포 추진본부와의 유기적 소통과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안전한 치안환경은 세계박람회 유치 적합성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다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부산경찰이 K-치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줌으로써,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