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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와 서부산의료원 성공적 건립·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3.03.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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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오늘(15) 오후 3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와 서부산의료원의 조기 건립과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의료원의 차질 없는 조속한 건립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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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3시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협약 체결… 서부산의료원의 차질 없는 조속한 건립 위해 두 기관 간 상호 협력 약속(사진:부산시)

     

    이날 협약로 부산시와 사하구는 서부산의료원 조속 건립을 위해 감정평가 금액 기준으로 부지매매와 소유 토지 맞교환 방식을 검토하며, 서부산의료원의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하여 상호 간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시와 사하구 간 서부산의료원 부지 매입매각 협상 지연 등으로 서부산의료원 착공이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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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3시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협약 체결… 서부산의료원의 차질 없는 조속한 건립 위해 두 기관 간 상호 협력 약속(사진: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부산의료원은 동서균형발전을 이끌 핵심사업이자 서부산권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의료벨트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을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성공적인 이끈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서부산의료원이 지역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공공의료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 건립 추진 중인 서부산의료원은 부산지역 동서간의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보건 의료체계 강화, 그리고 코로나19 등 응급재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서부산의 거점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립부지는 사하구 신평동 646-1번지 일원이며, 부지면적 15,750, 연면적 32,773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총 300병상의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시설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5년 착공해 2027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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