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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즐기는 한여름밤의 케이(K)-컬쳐 축제

기사입력 2023.06.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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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사업에 이어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매력과 세계 주류로 올라선 대중문화의 위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3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행사 모두모두비프(이하 모모비)6(시즌1)8(시즌2) 개최해 낭만 가득한 부산의 한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인 모모비사업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만 영화를 즐기는 것이 아닌 연중행사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와 연계한 상품을 묶음(패키지)화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참여형 행사이다. 부산의 관광명소에서 영화와 공연, 짧은 분량의 영상(숏폼)과 유튜브 콘텐츠 등 대중문화의 진수를 화면(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먼저, 시즌1은 오는 6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오후 7시부터 부산박물관과 북항친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 게스트와의 만남 다국어자막 영화 상영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무료이다. , 일부 주요(메인) 좌석, 기념품 묶음(패키지), 추천코스 투어 묶음(패키지) 등은 유료상품으로 판매된다.

     

    시는 많은 내외국인의 행사 참여 제고를 위해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모두가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시즌1<헌트><아줌마>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징물(랜드마크)에 대형 화면(스크린)을 세우고 관객을 초대하여 언어의 장벽이 없는 6개국(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의 다국어 자막 제공으로 시네마천국 부산을 보여줄 계획이다.

     

    영화 <아줌마>는 한국 대중문화에 흠뻑 빠진 싱가포르 아줌마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허슈밍 감독의 싱가포르·한국 합작영화로 개봉 전에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국제적 스타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이정재가 감독데뷔작으로 제작한 <헌트>는 숨 막히는 첩보 액션을 세계 각국의 관객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제작진과의 깜짝만남, 주목받은 음악가(뮤지션)들의 공연도 준비되어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28월 마지막 주말인 825, 262일간개최된다.해외도시와 동시간대 영화 상영 및 초청 손님(게스트)과의 만남 등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육성 사업 일환의 하나인 이 사업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화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낯선 곳에서의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한 매력있는 부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해,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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