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금정총림 범어사, 한국불교 무형문화유산 ‘2023 팔관회’ 개최

기사입력 2023.10.23 12:1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보운스님)는 지난 21() 오후2시 금정총림 범어사 일주문 일대 특설무대에서 신라 때부터 이어 온 천년의 불교문화축제를 사흘간 ‘2023 팔관회 개최하고 선재동자 수계법회와 마정수기 법회를 비롯해 호국기원 법회와 백희가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국운융창과 인간성 회복을 통한 사회 통합을 다함께 기원했다.

     

    KSJ_3466w.jpg
    ▲ ‘2023 팔관회’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 삼광사 주지 영제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현강정사,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김석정 기자

     

    이날 행사에는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 삼광사 주지 영제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현강정사,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KSJ_3788w.jpg
    ▲6·25전쟁 당시 해인사에 숨어든 북한군 토벌 목적 폭격명령을 천년고찰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거부한 공군 김영환 장군의 이야기를 주제 백희가무 중 퍼포먼스를 펼쳐Ⓒ김석정 기자

     

    이날 법회는 박형준 부산시장 고불문을 낭독하고 부산시는 자랑스러운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부산의 새 시대를 열어가려 한다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고 모든 시민이 서로서로를 돕고 마음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행복 공동체를 이루도록 지혜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SJ_4412w.jpg
    ▲6·25전쟁 당시 해인사에 숨어든 북한군 토벌 목적 폭격명령을 천년고찰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거부한 공군 김영환 장군의 이야기를 주제 백희가무 중 퍼포먼스를 펼쳐Ⓒ김석정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팔관회 호국 기원 법회는 거짓과 욕심을 비우는 팔재계 수행을 넘어순국 장병의 왕생극락을 추모하고 발원하는 숭고한 전통 행사다 “팔관회를 통해 민족 고유 전통을 제대로 아는 것은 물론대한민국의 화합과 평화 그리고 성장 기반이 더욱더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불교연합회 보운스님은 천년 만에 복원된 팔관회가 부산에서 다시 20년이 넘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만큼 부산불교연합회는 앞으로도 팔관회의 가치를 전하고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 발전시켜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우는 데 힘써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