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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히어로즈패밀리 ‘턴투워드 부산’을 알리다

기사입력 2023.11.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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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4일 부산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 참여한 히어로즈 패밀리 가구가 오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그 의미를 알리는 홍보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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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패밀리 가구가 부산불꽃축제에 참여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날"행사를 홍보하고있다(사진:부산지방보훈청)

     

    히어로즈패밀리는 국가보훈부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제복(군인, 경찰, 소방관) 영웅 전몰.순직군경 국가유공자의 미성년자녀가 우리 사회의 울타리 안에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413일부터 출범한 것으로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5가구 7명의 미성년자녀를 지원하고 있다.

     

    턴투워드 부산은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의 제안으로 2007년부터 시작되어 2008년도부터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행사 규모가 확대되었고, 2014년부터는 유엔참전국이 함께하는 국제추모행사로 확대 발전하여,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111111시에 1분간 부산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묵념을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히어로즈패밀리 가족들은 화려한 부산불꽃축제를 즐기면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 준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턴투워드 부산행사를 알리는 소중한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111111시를 의미하는 ‘111111’을 형상화한 추모의 빛 조명을 부산시청 앞 광장에 설치해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밝혀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턴투워드 부산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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