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23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

기사입력 2023.11.29 09:5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시는 오는 121일 저녁 8시 아바니센트럴 호텔 부산 세미나홀(브릿지3)에서 '2023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전문 약사가 재능기부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중복, 과다 투여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말벗 봉사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시와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사업본부장 최복근)의 참여와 구군 노인복지시설의 협조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noname01.jpg
    ▲2023년 사랑의 약손사업 설명회(발대식)(사진자료:부산시)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사업 관계자들에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치유(힐링)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2개 구군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 재능기부에 나선 부산시 약사회 소속 약사 41명이 발대식을 가지고 21조로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 다제약물 복용자 80명에 방문, 전화상담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이들의 의약품 복용 월별 행태 변화 및 이행 정도를 확인했다. 올해 상담 실적은 상하반기 총 350회다.

     

    또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홍보 물품 배부, 부산시 약사신용협동조합(대표자 임정수)의 영양제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재능기부 명예지도원(약사),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유공자 시상(5) 2023년 약손사업 성과 보고 노고에 대한 감사 및 치유(힐링)과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성과에 대한 우수사례와 소감을 공유하고, 다음연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