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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 사업지 내 이순신대로, 개통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4.02.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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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BPA)31() 오후 4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총연장 1.6km·왕복 48차로)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240131_보도사진1(이순신대로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JPG
    ▲31일(수) 오후 4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총연장 1.6km·왕복 4∼8차로)가 개통됐다(사진:BPA제공)

     

     

    당일 BPA가 개최한 개통 기념식 행사에는 BPA 강준석 사장과 류재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진봉 중구청장과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한 해양항만분야와 지자체, 시민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이순신대로의 개통을 축하하고, 함께 친수공원 도로 등을 시찰하며 북항 재개발사업 잔여부지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200711월 이후, 무려 16년 만에 1단계 사업지구를 전면 관통하는 이순신 대로를 개통하게 되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하며, “북항재개발 사업을 통하여 1876년 부산포라는 이름으로 개항한 부산항 북항을 무려 146년 만에 부산시민들게 돌려드리기 위해 그간 16년에 걸쳐 약 2조원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112, 북항재개발 구역의 첫 공공시설인 문화공원 1호의 부분개장을 시작으로, “20225월에는 야생화단지, 경관수로를 조기 개방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공원 4개소, 18(6만평) 규모를 전면 개방하고, 역사적인 오늘, “부산시 중구 중앙동과 동구 초량동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 2.3Km를 전면 개통하기에 이르면서,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준석 사장은 북항 재개발 잔여사업은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으며,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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