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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회 출범

기사입력 2024.03.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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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20) 오후 2시 벡스코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함께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시, 대한출판문화협회, 출판 관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윤구병(작가, 보리출판사 대표) 명예 위원장, 곽승진(한국도서관협회장), 김영미(어린이책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출판 관련 협·단체, 도서관, 출판사, 아동문학 평론가 등과 부산 및 영남권역의 도서관, 서점, 독서 관련 연대 및 연합회 등 약 60명으로 구성된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질적인 부문에 자문과 협력을 할 예정이다.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아동도서전으로, 오는 1129일부터 121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주제는 '라퓨타(Laputa)'. 이는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인 걸리버가 세 번째로 여행한 하늘에 떠 있는 상상의 나라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현실에 신나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아동 도서와 콘텐츠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될 예정이며, 어린이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와 부산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개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 강연 체험행사 저작권 세미나 등 저작권 교류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그림책, 만화, 교육(뉴콘텐츠)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어린이책 상'을 제정하여 시상과 함께 특별전시회도 개최한다.

     

    또한, K-아동문학의 세계화로 아동문학, 그림책, 애니메이션 등 아동출판문화산업콘텐츠 지식재산권(IP)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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