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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3월 29일 10시 구포역 광장에서 제24회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참배한 후 구포역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지방보훈청장, 북구청장, 낙동문화원장, 서병수·전재수 국회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치어공연 슈팅스타의 ‘유관순퍼포먼스’와 가수 싸이버거의 독립군가 등을 공연하며 1919년 3월 29일 당시 1,200여명의 시장 상인과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구포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날의 함성과 모습을 재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우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제고하고 이러한 행사가 국민통합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보훈기념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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