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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

기사입력 2024.05.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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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은 19895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문제 등 규탄시위 해산 과정에서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순직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53() 오전1030분 부산경찰청 대강당 등에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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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금)오전10시30분 부산경찰청 대강당 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사진:부산경찰청)ⓒ김석정 기자

     

    이날 추도식은 부산경찰청장경찰청 경무 인사 기획관 등 경찰인사 150여 명과 유족부상자부산시 행정부시장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을 포함한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경찰청장 식사를 시작으로 추도사유족인사종교의식헌화추모공간 참배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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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금)오전10시30분 부산경찰청 대강당 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사진:부산경찰청)ⓒ김석정 기자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식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후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조국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자 경찰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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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금)오전10시30분 부산경찰청 대강당 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사진:부산경찰청)ⓒ김석정 기자

     

    유족대표 정유환(정영환 경사의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추도식을 통해 유족 및 동료 경찰의 자긍심 고취 및 법질서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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