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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수산업경영인 사업자금 저리융자 지원

기사입력 2014.0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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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수산기술사업소, 2월 21일까지 신청 받아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지원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2014년도 수산업 경영인 신청·접수를 오는 2월21일까지 거주지 수산사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신청자격조건은 어업인후계자는 50세 미만인자, 전업경영인은 55세 이하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로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한자,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7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5년 이상 경과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로 일정자격 요건을 갖추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들을 발굴하여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미래의 수산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영어기반 조성자금(연리 3%,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을 어업인후계자 7천만 원, 전업경영인 1억 원, 선도우수경영인은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구입,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어장구입, 양식기자재·어장관리선구입, 종묘 및 친어구입, 수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설치 수산물의 보관 및 판매시설 설치, 운반차량구입, 컴퓨터 구입 등이다.

    다만, 지원자금을 영어기반 조성자금으로는 사용할 수 있으나, 어업경영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산업경영인 선정·평가는 3월 중에 전문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앞으로 수산기술사업소에서는 수산업의 정예 인력육성을 위해 사업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제공을 통해 유능한 인재가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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