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온라인 전시‘더 읽을거리’전 개최○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정옥)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문화예술 틈새교육 지원을 위해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온라인 전시‘더 읽을거리’전을 연다. 이 전시는‘2020 예문HADA프로젝트 온라인 전시(온전한 예감 전시)’의 세 번째 기획전이다. ○ 이 전시에‘아터디’의 다섯 작가(김보경, 김선영, 박민경, 이성은, 이은정)가 참여해 회화, 영상,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아터디’는 각자가 가진 예술적 고민을 미술사 읽기를 통해 함께 해결하고자 결성한 팀이다. 김선영 작가는 미술사에 대한 다앙한 자료를 준비해 관객들과 소통하고,김보경 작가는 얼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회화 작품‘이것은 머리의 전면인가?’를 선보인다. 박민경 작가는 퍼포먼스 작품‘사랑의 경계’를 참신한 영상으로 선보이며, 이성은 작가는 QR코드를 통해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설치 작품‘판타지아를, 이은정 작가는 영상 작품‘우리의 형태 POINT EVENT 1, 2’을 각각 선보인다. ○ 참가 희망자는 학생예술문화회관 홈페이지(www.bacs.go.kr)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penbusanedu)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이정옥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사가 다양한 현대미술과 만나 역동적으로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
유럽의 민속악기와 명창이 들려주는 우리 전통음악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사업으로 <두번째달&오단해,‘판소리 춘향가’>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객석 띄어 앉기 대면공연으로 개최한다. ㅇ 무대에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오단해가 오른다. ㅇ 두번째달은 엠비씨(MBC) 드라마‘아일랜드’‘궁’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밴드다. ㅇ 데뷔 1년 만에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올해의 신인상’과‘올해의 앨범상’을 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ㅇ 이후 2016년 발매한 국악 프로젝트 앨범‘판소리 춘향가’로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ㅇ 소리꾼 오단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고(故) 성창순 명창을 사사했다. ㅇ 현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판소리 연수단원으로 재직 중이며, 제28회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금상, 제 35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했다. ㅇ 월드뮤직트리오 상생의 리더로도 활동하며 전통음악에서 창작음악까지 두루 섭렵한 소리꾼이다. ㅇ‘판소리 춘향가’는 두번째달의 독특한 악기 구성인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시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 파이프 등 다양한 유럽의 민속 악기로 한국의 전통 음악인 판소리를 연주한다. ㅇ 이들은 판소리가 지닌 특유의 말과 시김새 등 국악적인 표현방식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 어법을 조화시켜 선보인다. ㅇ 이번 무대에서는 오단해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ㅇ 두번쨰달 관계자는 “이 공연은 1920년대 유럽의 음악가와 구한말의 소리꾼이 만나 판소리를 연주하는 느낌을 줄 것”이라며 “공연도 유럽과 조선을 오가는 멋진 향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김승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2005년 데뷔 이래 새로운 감성과 새로운 음악적 체험으로 국내최초 에스닉 퓨전 음악을 선보이는 월드뮤직 밴드‘두번째달과’차세대 소리꾼‘오단해’무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ㅇ 공연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를 향한 열정으로 게스트 만남 연다.오는 10월 21일(수)부터 30일(금)까지 열리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선정작을 더욱 깊고 넓게 즐길 수 있는 게스트와의 만남(Guest Visit, 이하 GV)을 진행한다. GV는 작품 상영 전후로 감독, 배우 등 작품 관계자들이 관객과 함께 경계 없는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화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올해 GV는 COVID-19로 인해 한국 작품은 오프라인으로, 해외 작품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질의응답은 안전을 위해 오픈 채팅을 활용한다. 상영 후 극장 스크린의 QR코드를 찍어 질문 채팅창에 입장할 수 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 192편 중 140여 편 감독과 배우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GV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와이드 앵글 부문 등의 선정작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부산을 찾아 모두 45번의 GV가 열린다. 관객들의 특별한 관람 경험을 위해 시간과 거리를 뛰어넘어 온라인으로 GV에 참여하는 거장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미나마타 만다라> 하라 카즈오, <시티홀> 프레데릭 와이즈먼, <먼바다까지 헤엄쳐 가기> 지아장커, <트루 마더스> 가와세 나오미 등 영화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외 감독들이 온라인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GV 진행 작품과 일정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f.kr) 상영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COVID-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 방침과 보다 강력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영화제를 안전하게 운영할 것이다.
-
BIFF갈라 프레젠테이션 ’사랑 뒤의 사랑’ 초청 확정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허안화 감독의 <사랑 뒤의 사랑>을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했다. 허안화 감독의 신작 <사랑 뒤의 사랑>은 정치적 격동과 전쟁의 기운에 휘감긴 1920년대 홍콩과 상해를 배경으로, 무기력한 시대와 삶도 사랑도 의지대로 할 수 없는 젊은이들의 고통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허안화 감독은 중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홍콩으로 이주했다. 데뷔작 <풍겁>(1979)은 홍콩 뉴웨이브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평 받으며, 대표작으로 <망향>(1982), <심플 라이프>(2011), <황금시대>(2014) 등이 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올해 개최된 제77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거장 감독의 신작 또는 세계적인 화제작을 선보이는 섹션으로, 추가로 선정된 <사랑 뒤의 사랑>을 비롯하여 리 아이작 정 감독의 <미나리>,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트루 마더스>,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까지 모두 5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
부산국제광고제, 온라인 광고 공모 성공적2020 부산국제광고제가 주최하고 NS홈쇼핑이 후원한 온라인 공모전이 성공리에 출품 접수를 마감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오프라인 행사 개최 동안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스타즈 광고 경진대회(이하 영스타즈)’와 광고 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주니어 광고인 대상의 ‘뉴스타즈 광고 경진대회(이하 뉴스타즈)’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전면 온라인으로 바뀌며 무산 위기를 맞았다. 이에 온·오프라인 컨버전스 광고제로 그 시작을 알린 부산국제광고제만의 강점을 살려 올해는 온택트 광고 공모전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모집 결과, 영스타즈는 18개국 76개 대학에서 495명이, 뉴스타즈는 26개국 84개사에서 378명이 작품을 출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019년과 비교해 영스타즈는 201%(이하 참가자 기준), 뉴스타즈는 481%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이번 공모전은 부산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부산국제광고제의 국내외 광고계 내 브랜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출품작들은 앞으로 공모전별 글로벌 현직 광고 전문가 13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수상작이 가려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22일 개최되는 부산국제광고제 온라인 수상작 쇼케이스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준비돼 있다. 뉴스타즈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2021 부산국제광고제 참관권(90만원 상당) 등이 수여된다. 영스타즈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심사위원 특별상을 제외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인턴십 기회가 제공 돼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수상자 특전인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국내 유명 광고회사(△오리콤 △오버맨 △이노레드 △제일기획 △HS애드 △TBWA코리아 등)와 중국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BLUE FOCUS DIGITAL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세계가 주목한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이자람!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 회원특별공연 ‘이자람, 이방인의 노래’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실시간 생중계하고 27일 오후 3시에는 녹화중계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무관객 공연을 선보인다. ㅇ 국악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휴관기간에 계획된 기획공연을 무관객 공연실황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ㅇ 작품‘이방인의 노래’는 남미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소설 '대통령 각하, 즐거운 여행을'(Bon Voyage, Mr. President!)을 이자람이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ㅇ 이 작품은 2016년 예술의전당 초연 당시 마르케스와 이자람의 만남으로 호평 받았고, 부산, 천안, 전주, 인천 등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대만, 루마니아, 일본 등 해외투어도 성공적이었다. ㅇ 작품은 스위스 제네바가 배경이다. 앰뷸런스 기사일과 허드렛일로 근근이 살아가는 오메로와 라사라 부부, 병을 고치기 위해 제네바를 찾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세 인물의 우연한 만남과 변화의 과정을 이자람의 따뜻한 목소리로 그렸다. ㅇ 다양한 형태의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만남’이 갖는 인간적인 의미를 되물었다. ㅇ 초연부터 함께 작업했던 연극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과 드라마터그로 참여한다. ㅇ 공연에 적합한 공간을 설계하는 예술가인 시노그라퍼 여신동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ㅇ 판소리 춘향가 최연소 완창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 있는 이자람은 외국 문학을 작창한 ‘사천가’, ‘억척가’, ‘노인과 바다’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판소리를 핫한 장르로 끌어 올린 주인공이다. ㅇ 음악, 판소리, 뮤지컬,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 중인 세계가 주목한 대표 소리꾼이다. ㅇ 김승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외국 문학을 과감히 재해석해 현대적인 판소리를 탄생시킨 이자람의 담백하고 잘 차려진 한 판의 판소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공연은 무관객 온라인 실황중계로 진행되며, 유튜브(YouTube),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KBS대전, 네이버 티브이(NAVER 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검색으로 생중계 관람이 가능하다. ㅇ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
-
‘온통 토크콘서트’마음채널 다시 보기 이벤트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및 5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저녁 2020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온통 토크콘서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C 박종훈이 진행을 맡아‘랜선여행’을 주제로 한 이상은 산악사진작가의 미니강연과 유제춘, 차현희 정신건강전문의가 ‘With 코로나 고민상담소’를 진행해 시민의 공감을 끌어냈다. 또한,‘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살예방 캠페인 영상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구 구청장 그리고 자살예방사업 관계자들이 참여와 샌드아트‘땅짚고 일어나요’영상을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마음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시청 후에 만족도 조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번 주 9월 18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영상은 홈페이지(www.djpmhc.or.kr)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마음채널’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어린이가 찍은 어린이의 영화 축제에 오세요제5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집행위원장 이영기)가 10월 29일(목) 동대문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5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는 “창의적인 교육활동이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세상의 기틀을 만든다”를 표방하며 국내외 14개 학교(기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1964~1970년)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영화마을 복원을 기대하는 지역사회의 기대를 적극 반영하여 영화교육 특화 등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영화제이다. 동대문구청과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의 행·재정적 지원과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의 무대 설치 및 행사 진행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활동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올해는 (사)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외연을 확대하였다. 출품 대상은 국내외 초․중등학교 학생, 국내 학교밖 청소년 및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들거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5분 내외)이다. 출품 분야는 △경쟁부문 △비경쟁부문 △해외부문 △환경부문 △55초영화부문으로 나누어지며, 경쟁부문·비경쟁부문·해외부문는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협력하여 환경 부문을 신설하였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을 뜻하는 55초 영화부문을 신설하여 가족, 사랑, 어린이 등 어린이와 관련된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여 응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품 기간은 9월 1일(월)부터 9월 23일(수)까지이며, 9월 28일(월)부터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시사회를 실시한다. 상영회 및 시상식은 10월 29일(목)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동답초등학교 홈페이지(http://dongdab.sen.e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쟁부문의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 교육부장관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영화진흥위원장상, 재외동포 이사장상, 환경재단 이사장상, 집행위원장, (사)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상을 수여하며, 온라인 시사회(네이버TV에서 실시)를 통해 네티즌상도 수여한다. 행사 당일 유튜브 중계를 실시하여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객들이 어린이 창작영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기 집행위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하여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국내외 학생들 간에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임시수도기념관 특별전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 개최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관장 나동욱)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0년 임시수도기념관 특별전시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09:00~18:00에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특별전 관람 희망자는 임시수도기념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nument/)에서 사전예약 한 후 임시수도기념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및 부산의 임시수도 지정(1950. 8. 18.)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임시수도기념관은 이번 특별전을 피란수도 부산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사진자료 110여 점으로 구성함으로써, 부산에서 고단한 삶을 견디면서도 희망을 이어 나간 피란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구성은 ▲이승만 대통령과 부산 임시수도대통령관저 ▲부산으로의 피란과 피란민의 일상 ▲피란민이 만든 부산 음식 ‘밀면’ ▲피란민과 부산의 ‘산동네’ ▲피란 예술가들과 부산 등 총 5개 주제로 되어있다. 나동욱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한국전쟁기에 피란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부산의 모습과 그들의 고단했던 삶의 현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으로도 부산의 현대사를 지속적으로 조사‧연구하며 특별전을 통해 이를 공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시수도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231-6341)로 문의하면 된다.
-
관음중 세로토닌 동아리, 2020 멘토링 페스티벌 축하 공연 연주단으로 선정!관음중학교(교장 신문호) ‘세로토닌 동아리’가 9월 5일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 멘토링 페스티벌’의 개막식 축하 공연 연주단으로 선정되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세로토닌 동아리’는 1~3학년 학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자부심이 크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선배가 후배들에게 연주와 무대 매너를 가르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로토닌 동아리’는 해마다 열리는 ‘멘토링 페스티벌’ 축하 공연을 비롯하여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과학 축전’개막식 공연, ‘대구학생문화축제’공연,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공연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2020 멘토링 페스티벌’축하 공연을 위해‘세로토닌 동아리’학생들과 담당교사는 여름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10일부터 매일 학교에 나와 음악실에서 5시간씩 땀을 흘리며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신문호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은 코로나 19로 인해 기간이 짧아 학생들과 선생님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보내야 되는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에 나와 공연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합니다. 특히 관음중 ‘세로토닌 동아리’는 대구 지역에서 실력과 전통이 알려져 여러 단체에서 공연을 의뢰해 오는 예술 동아리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