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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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재난현장 영상 전송시스템' 시범 운영경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지난해 연말부터 화재 등 재난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도청 내 설치된 119종합방재센터에 전송하는 ‘재난현장 영상 전송시스템’을 구축하여 김해소방서에 시범운영 중 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화재 등 재난 진행상황이나 현장에서의 소방활동 등을 출동한 지휘차량에 설치된 고정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 후 무선으로 119종합방재센터에 영상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재난현장의 정확한 정보파악이나 효율적인 상황관제를 위해 구축하였으며, 현재 경남을 비롯하여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5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운용 중이다.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돌발상황이 많으므로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정보 수집과 전파가 안전사고나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현장출동이 많은 김해지역에 우선 시범운영 후 2015년에는 전 소방서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도 소방본부는 앞으로 119종합방재센터 상황요원들의 영상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소방지휘관이 직접 재난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휘관용 핸드폰으로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한편, 경남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2014년 화재발생 건수는 2,944건, 인명피해 98명(사망 16, 부상 82), 재산피해는 249억 이었으며, 특히 김해지역의 경우 590건의 화재발생으로 인명피해 16명(사망 3, 부상 13)과 8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건수로는 화성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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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4-H본부 새 회장에 나용준 씨 당선!경상남도4-H본부가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과 예산 운용계획을 수립 확정하였다. 이에 앞서 실시된 임원선거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3년간의 임기를 책임질 회장으로 나용준(61세, 함안군)씨가 당선되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는 도 임원과 시군회장 등 29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세입세출 예산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수립 등 주요 의안을 처리하고 선출직 임원에 대한 선거를 진행하였다. 이날 선거에서 선출된 새 임원은 회장에 나용준 씨가 당선되었으며, 부회장에는 이용석(60세, 의령군)씨와 진성호(56세, 통영시)씨, 윤혜정(55세, 거제시)씨가, 그리고 감사에 김경남(66세, 남해군)씨와 추교성(55세, 하동군)씨가 각각 임원으로 선출되었다.새 회장에 당선된 나용준 씨는 청소년기였던 1974년부터 4-H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군4-H연합회와 도4-H연합회에서 핵심적인 활동을 꾸준히 해온 4-H맨 으로서, 2008년부터 후배 4-H회원 육성을 위해 함안군4-H본부 임원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 경상남도4-H본부 감사와 함안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후배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상남도4-H본부는 도내 18개 시군조직을 모두 포함하여 744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창조적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8,300명 4-H회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단체로서 기존의 4-H후원회, 4-H연맹, 클로바동지회 등 4-H관련 민간 조직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2001년도에 공식 출범한 조직이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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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모든 밭작물에 '밭농업직불금' 지급그동안 26개 품목에 한정하여 지원하던 밭농업직불금이 올해부터는 지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 지원된다. 이와 별도로 겨울철 논 이모작 식량·사료작물에 대해서는 ha당 50만원의 직불금이 지원되는 등 농업직불금 지원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농가의 소득안정 및 자급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밭농업직불금 지원대상 농지는 지목에 상관없이 ’12년부터 ’14년까지 연속하여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서 실경작자인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신청하면 되고, 당해 연도에는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지원대상이 된다.올해 밭직불금은 전체 농지에 대해 ha당 25만원이 밭고정직불금으로 지원되고, 현행 26개 품목을 올해에도 계속 재배하는 경우 밭농업직불금이 ha당 15만원 추가되어 작년과 동일한 금액인 ha당 4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논 동계 이모작(보리·밀 등 식량작물이나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지난해보다 10만원이 인상된 ha당 50만원을 지원한다. 밭농업직불금 지원한도는 농업인은 4ha, 농업법인은 10ha이며, 논 이모작 직불금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장개방 확대 등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 고정직불금 지원단가도 인상된다. 이에 따라 쌀 직불금은 ’14년 평균 지급단가인 ha당 90만원보다 10만원 인상된 100만원이 지원되며, 직불금 지급기준도 대폭 완화되어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 경영안정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4년까지는 쌀 직불금 신규 지원은 직전 2년 이상 연속해 1만㎡ 이상을 경작하거나 농산물판매액 900만원 이상인 농업인에 한해서만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경작기간 1년, 면적 1천㎡, 농산물판매액 120만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대폭 완화하였다. 또한, 쌀 직불금을 승계받을 때에도 종전에는 사망하거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2년 이상 주소가 동일한 농업인에 대해서만 승계가 가능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완화하여 농업경영이 불가능한 환자·고령자와 직계비속의 배우자 등 쌀 직불금 승계범위를 확대하였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2014년은 도내 12만 농가를 대상으로 839억원의 농업직불금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1.8% 늘어난 939억원을 지원하여 도내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자급률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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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국립마산병원, 결핵검사 MOU 체결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송봉호)은 국립마산병원(병원장 김천태)과 결핵검사장비 공동 활용과 학술정보 상호교류 등 결핵진단검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식은 28일 오후 2시, 국립마산병원 3층 회의실에서 송봉호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천태 국립마산병원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마산병원의 상호협력으로 효과적인 국가 결핵관리에 기여하고자 보유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및 유지관리 △결핵진단 검사방법 및 학술정보 상호교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이번 협약 체결로 국립마산병원이 보유한 결핵신속진단장비(Xpert MTB/RIF)를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충북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본부가 보유한 검사장비를 사용해왔으나, 관내에 위치한 국립기관에서 최근 검사장비를 구입함에 따라 가까운 곳에서 보다 신속하게 결핵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양 기관은 국비가 투입된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고가의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국가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결핵 의심환자의 신속한 확진과 결핵 치료약제에 대한 내성여부 등을 조기에 파악하여 결핵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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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비리 물렀거라! 공직감찰 민간 암행어사 활동 개시경남도는 29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상남도 공직감찰 민간 암행어사 25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내달 1일 부터 도내 전역에서 고강도 공직자 부패척결을 위한 현장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는 공직자의 비위근절을 위해 감사부서 인력만으로 공직비리 척결에 한계가 있어 민·관 감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민간암행어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민간 암행어사는 거주 지역 시군에 대한 실정이 밝으며, 청렴결백하고 행정에 대한 식견과 활동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주요 경력 등을 감안 공직감찰자로서 사명감과 정의감이 투철한 25명을 시군별로 균형 선발하였다.이번에 선발된 25명의 암행어사는 도내 공직자 비리 관련 전반에 대한 정보 수집에 들어가며 비위제보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거쳐 공직비리를 발본색원할 방침이다. 또,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각종 사업장 부실공사 등 조직내부의 근원적인 비리 여부를 감시한다.아울러 현장 밀착형 정보수집과 신속한 제보로 공직비리를 차단하여 공무원의 부정·부패 근절과 투명행정 풍토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홍지사는 “지난 2년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경남도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이번에 위촉된 민간 암행어사 여러분들이 부패없는 깨끗한 도정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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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사업에 3억 원 지원경남도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3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가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역량있는 민간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지원 사업비는 총 3억 원으로, 2월 한 달 동안 사업 신청을 받아 3월 중 경상남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9일 현재 경남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사업신청은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경남도청 대민봉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 유형은 ① 사회통합과 복지증진, ② 선진 시민의식 함양, ③ 민생경제 및 문화발전, ④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⑤ 재해?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등 5가지 유형이며,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대상사업 선정기준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시행령 제8조에 따라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회문제해결 및 주민욕구 충족도, 신청예산내역의 타당성 및 자체부담비율,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단체의 전문성·책임성·개발성, 최근의 공익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확정된다. 단체의 설립목적이나 주된 사업과 관련 없는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원 금액은 최저 250만 원에서 최고 700만 원까지이다.사업 신청과 관련된 문의는 경남도 대민봉사과 주민협력담당(☎055-211-3356)으로 연락하면 되고,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snd.net)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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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부 지역 성장.발전에 불 붙인다경기도가 북·동부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도는 29일 목요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공동주최로 도,시·군 관계공무원과 관계자,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최현덕 도 경제실장은 인사말에서 “경기 북동부는 통일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역이며 선제적 투자로 미래를 준비할 시기”라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북동부 경제 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도는 북동부 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2018년까지 연간 400억, 총 2000억 규모의 도비(자치단체 자본보조)를 투입해 지역경제 특화 발전사업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군별 최대 100억 원까지 산업경제기반 조성과 지역의 생활경제 기반 육성 사업을 지원한다.본 사업에는 고용창출 및 지역산업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산업경제기반 조성형 사업’이나 골목상권, 사회적경제기업, 체류형 문화관광산업 등 생활경제권역(1~2개 洞 단위)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경제 육성형 사업’ 유형이 공모가 가능하다. ‘지역산업경제기반 조성형 사업’에는 30~100억 규모가 투입될 계획이며 시군 경제력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50~100%범위내로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사업은 포함 가능하며 환승센터나 민자역사 등 개별 SOC 사업으로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생활경제 육성형 사업’에는 10~70억 규모가 투입될 계획이며 시군 경제력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50~100%범위내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이미 국·도비 지원 대상으로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사업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사업 선정은 2월부터 3월까지 북·동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후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경제력지수, 지자체 추진역량,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면평가와 오디션평가를 실시한다.최현덕 실장은 “본 사업에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모든 사업들이 신청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민간-시?군컨소시엄 참여뿐만 아니라 2개 이상 시?군이 공동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지역의 수요가 반영된 지역맞춤형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북부 지역경제분석 및 활성화 방안’과 ‘경기북부 산업단지의 경쟁력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지역경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통일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로 부상할 경기 북부의 경제발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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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2배 강원도" 실현을 위한 2015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강원도는 2014년에 이어 금년에도 전통적 공동체 회복을 통해 인간소외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주민을 끈끈한 정으로 연결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란 기존 읍면동 중심의 행정구역이 아니라 소규모 지역 내에서 일상생활을 같이 공유하는 이웃들의 모임으로 함께 모이고 서로 나누는 생활 공동체를 의미한다. 지원사업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모임(단체)이 공동체를 형성·활성화는 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신청하면 이를 심사·선정 후 분야별 5 ~ 10백만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2. 17.(금)까지이며 사업신청은 반드시 주민 10인 이상의 모임을 형성한 후 하여야 하고 공동체 형성 정도에 따라 지정공모·주민제안 등 분야에 맞게 신청이 가능하다. 박만수 총무행정관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주민 간에 모임을 형성하고 공동체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각종 사회병리현상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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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건설본부 김종현 과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오는 1. 30.(금)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으로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김종현(57)전기1과장이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상은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높이고 사기 진작과 이에 맞는 인사상 특전을 부여한 2014년 현 정부가 처음 도입한 포상이다.김종현 과장은 1981년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를 시작으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처리시설 무동력혼화기 개발 특허 보유, 학습동아리 운영과 도시철도건설본부 2호선 건설에 따른 고효율 전기기기 설치, 현재 도시철도건설본부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도시철도 3호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공사비 절감, 안전관리, 유지관리의 편의성 등을 도모하였으며,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구시 공무원 중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큰 성과를 일궈내 1995년 제11회 경향전기에너지대상과 대구시 공무원 제안상 4회와 그 외 행정안전부장관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20여 차례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LED 수중조명등 개발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2000년에는 제24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하여 내외적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동고동락을 위한 복지시설의 등기구와 노후 전기시설 개체 등 노력봉사활동을 15년째 꾸준히 있으며, 영진전문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맡은 업무 분야 외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동료 공무원들의 모범과 귀감이 되는 공무원이다.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인사혁신 방향으로 공직개방 확대, 전문성 제고, 국민인재 채용,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생산적인 공무원 문화 조성 등으로 개방성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제대로 일하는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한다는 인사 기본방향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대한민국 공무원상이다. 이 상은 국가의 주요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을 언론, 학계,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명 내외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에서 각 기관별로 추천한 후보자를 예비심사와 본심사는 물론이고, 필요시 관련 분야 민간위원의 자문, 현장실사, 인터뷰, 여론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였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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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26일 대구근대역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은 총 10만 134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민은 87,307명, 타 시·도 거주자 및 외국인은 14,033명으로 조사돼 월평균 8445명, 1일(정기휴관일 제외)평균 327명 가량 역사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관람자 중 53,656명은 남자였고, 여자는 47,684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은 총 851명으로, 일본인이 2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미권 외국인 252명, 중국인 102명, 기타 233명 등이었다.근대역사관은 관람객이 연간 1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이용자 13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대구근대역사관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대해 설문조사에 응한 관람객의 94%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53명(39%)은‘매우 만족한다’, ‘다소 만족한다’ 75명(55%), 보통 9명(6%) 등이며, ‘불만족스럽다’고 한 응답자는 1명도 없었다.또, 역사관 이용 후 대구의 근현대사 이해도에 대한 문항에서는 85%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근대역사관이 지역 근현대사를 이해하기 좋은 곳으로 나타났다. 관람객들은 안내 데스크 직원 태도, 전시 관련 설명 자료 등에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했다.대구근대역사관을 찾는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대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가 응답자의 42%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시티투어나 근대로의 여행 코스에 포함됐기 때문에’ 33%,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9%, ‘학교숙제를 하기 위해서’가 8% 등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역사관 재방문자는 39%로, 이 중 절반 이상(55%)이 1~2회 재방문한다고 응답했고, ‘5번 이상 재방문 한다’고 응답한 이용자도 26%로 나타났다.역사관 1층 상설 전시실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체험 전시 내용 보완'이 30%, ‘대구의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 전시 내용 보완’ 23% 등으로 나타났다.박물관 서비스 공간 중 개선되어야 할 점은 ‘화장실’, ‘안내 표지’가 각 1, 2위를 차지했고, ‘도서실 이용이 다소 불편하다’고 응답한 관람객이 뒤를 이었다.박재환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근대역사관이 2011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했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운영에 적극 반영해 대구근대역사관을 지역 대표 역사박물관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대구근대역사관은 중구 경상감영길 67번지(대구중부경찰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정기휴관)을 제외한 평일 및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광고의 고백’ 전시회가 3월 1일까지 열리고 있다.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