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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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게 골절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을 알려주는 강좌가 마련된다.동래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동래구노인복지관에서 골절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쳐 주는 ‘어르신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민방위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골절과 심장마비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대한적십자사 부산지부 응급처치 전문강사 조인수씨가 생활 속에서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골절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으로 다뤄본다.생활 속에서 작은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한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을 통해 가정에서 신속한 처치로 신체보호와 인명구조를 할 수 있게 만든다.동래구는 지금까지 피서철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 민방위교실 등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각종 사고 등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민방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동래구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생활 속의 작은 부주의도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응급처치법과 예방법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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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알면, 지구를 사랑하게 되요부산시와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3월부터 유치원, 초등학생,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션그린스쿨, 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 청소년그린리더, 대학생그린리더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펼친다. ‘오션그린스쿨’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을 통해 물사랑 및 에너지 절약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차량을 제공해 정수장, LG과학관,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사상구 기후변화교육센터 등을 순회하며체험활동을 하게 된다.‘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는 기후변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체험활동을 지도 할 수 있는 전문강사(고급그린리더)가 유치원, 초등학교에 직접찾아가 교육과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오션그린스쿨’이 90여 회 3,400여 명, ‘찾아가는 기후학교’가 50여 회 5,000여 명이 교육 및체험활동을 했다.‘청소년그린리더’는 중?고등학생으로, ‘대학생그린리더’는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되며, 이들을 소양교육을 통해 그린리더로 양성하고 그룹별동아리 활동으로 가정, 학교는 물론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선도자 역할을 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을 마치면 부산시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활동 점수도 준다. ‘오션그린스쿨’은 3월 21일까지 상반기 교육을 신청 받고, ‘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는 3월 말까지 선착순 신청 받는다. ‘청소년그린리더’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교 동아리 10팀(200여 명)을 선발하며, ‘대학생 그린리더’는 대학생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가능하며 6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대학생그린리더’는 지난해 11월 전국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수상, ‘청소년 그린리더’는 2012년도 전국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수상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부산의 대학생·청소년그린리더의 자질이 전국에서 최고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저탄소 친환경 운동은 내가 먼저 가정에서 아껴쓰고 다시쓰는 습관을 고치는 운동으로 시민에게 확산돼 간다면 쾌적한 도시공간은 물론 기후변화대응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저탄소 친환경 운동에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송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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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부산 시내버스 이용자 1,323억 원 혜택부산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7년에 대한 부산 시내버스의 운행을 모니터링한 결과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이용승객 및 환승혜택이 증가했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정책노선 운행으로 시민 이동편의 제고 등 2013년에만 시내버스 이용자에게 돌아간 혜택이 1,323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인해 보다 효율적으로 환승할인제도를 도입할 수 있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내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에게 돌아간 환승혜택은 1,191억 원으로 추계됐으며, 도시철도와 마을버스 이용자에게 돌아간 환승혜택까지 합하면 1,571억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한, 수익성이 적어 시내버스 운행이 어렵지만, 시민들에게 이동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도시외곽지역 등 대중교통 서비스 소외지역까지 노선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증대시켰다.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는 부산에 15개 노선이 있으며, 강서, 기장, 산복도로 등으로 운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들 노선에 재정 지원된 금액은 132억 원에 달한다.뿐만 아니라, 도시외곽지역 등으로 밤늦은 심야시간대에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시민들에게 이동권을 확보해 주는 심야버스 운행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지난 2월 22일 이용승객이 적어 추가 재정지원이 수반되지만 15번, 30번, 1008번 등 6개 노선을 추가로 확대해 현재 14개 노선에 심야버스가 운행 중에 있다.이외에도, 지난 한 해 동안 버스노선의 합리적 조정, 버스정보안내기(BIT) 확충, 저상버스 확충, 승객 대기시설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2013년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다시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2009년까지 증가하던 이용승객이 2010년부터는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부산시에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왔던 시내버스 서비스 증대 정책 등으로 인해 이용승객이 다시 증가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인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노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환승할인제 시행, 버스 이용편의 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들이 과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이동편의 서비스를 높이고 운송원가를 낮추는재정감소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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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마을전문가에 도전하세요!부산시는 오는 12월까지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 주민들의 자립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창조일자리 프로젝트(이하 창조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조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 지자체가 민간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에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선정결과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고 시비를 매칭 투입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은퇴 베이비부머 및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마을전문가양성사업(마을전문가과정, 퍼실리테이터과정)과 도시재생전문인력사업(창조도시여행전문가과정, 창조마을아키텍쳐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우선 마을전문가과정은 지역주민을 마을전문가로 키워내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늘리고 마을전문가 양성 및 마을맞춤 협동조합형 창업아이템을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3월 21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4월 2일부터 9월 18일까지 주 2회 실시된다. 교육생 가운데 협동조합형 창업예정자는 분야별 전문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퍼실리테어터과정은 집단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능동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이다. 3월 21일까지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4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 1회 실시된다. 퍼실리테이터 역할 수행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받게 된다.마을전문가과정과 퍼실리테이터과정 교육수료생 중 우수자에게는 (사)한국슬로시티본부의 마을전문가 민간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창조도시여행전문가과정은 체험위주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재생 지구를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다양한 여행코스개발 및 상품개발을 위한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관광기획 및 관련 전문 업무숙지, 실무능력강화를 강조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CRS(컴퓨터예약시스템) 관련 자격증 획득을 포함하고 있다. 5월 중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 5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조마을아키텍쳐과정은 부산 내 도시재생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창조 컨셉을 적용하는 건축 및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의 실질적 재생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마을재생 전문 아키텍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중으로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5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 관련업계 현장실무자와의 1:1 멘토링과 현장밀착형 실습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조일자리 프로젝트 관련 교육은 전액무료로 실시되며, 각 분야 교육 이수 후에는 해당업종에 맞춰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한 도시재생전문인력 양성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과 도시서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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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홍준표 도지사, 18개 시군 순방 마무리경남도는 지난달 17일부터 3월 6일까지 3주간에 걸쳐 도내 18개 시군에 대한 순방을 모두 마쳤다.도는 이번 순방을 통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구체화 전략을 조기에 마련했으며, 올해 도정방향과 시군 현안사항을 서로 공유했다. 또, 도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생활 민원에서 도정 정책아이디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군 순방을 통해 건의된 사업은 총 150건으로 건설교통분야, 농수산해양 분야, 복지분야 등 폭넓게 도민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들었다.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낮 시간 동안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주간보호 대상시설지원과 119안전센터 건립, 마을도로 확포장, 노인복지관 건립등 주민생활 편의 개선사업 등을 비롯하여, 함양~울산고속도로 조기 착공, 한려대교 착공, 케이블카 유치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앞으로 도는 시군 현안사항과 도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급한 사항은 우선 지원하고 일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 현장 확인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순방 시 홍지사가 가장 강조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화와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이다 경남도는 민선이후 누적부채가 1조 4천억 원이었던 것을 부채감축 계획을 세워 지난 한해 2171억 원을 갚았으며, 올해도 계속적으로 재정건전화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또, 다음 세대에 이르기 까지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하기 위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경남 미래50년 전략사업’을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핵심 사업으로는 거제와 하동의 해양플랜트 산업, 진주와 사천지역의 항공국가산업단지, 밀양지역의 나노융합산업 육성 등이 우선순위에 포함되어 있다.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군 연두 순방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제안된 사항은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내부 검토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시군을 통해 제안자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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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적극 나서경남도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충격식 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 올해 국비 3억 30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20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도는 최근 3년간 도내 2627가구 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58억 5200만 원(자부담 22억 8500만 원 포함)을 지원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왔다.또한, 유해야생동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들에게 시·군 야생동물 피해보상 조례에 따라 피해금액의 보상율 80%,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을 실시해왔다. 작년 도내 1,481건 89.5ha 면적의 농작물 피해에 대해 3억 81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한편 경남도는 올해에도 광역 순환수렵장 운영(거제·통영시, 의령·함안·고성군)을 통한 개체 수 조절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야생동물 자원의 이용과 건전한 수렵풍토의 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기목책기와 철선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농가에 보급하고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농작물 수확기에는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는 계획이다.경남도는 올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 및 피해보상비 지원으로 피해주민의 부담해소 및 실효성 있는 야생동물 보호정책 추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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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정해역 특별 합동 점검 실시경남도는 해양수산부 및 국립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3월 13일부터 15일(3일간)까지 경남도내 지정해역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전반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당초 금년도 실시키로 하였던 미국 FDA측의 점검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경남도가 그 동안 추진한 오염차단시설의 보급실적 및 활용도 등에 대하여 전반전인 점검을 실시하여, 2015년 미국 FDA측 점검 대비와 위생관리시스템의 정착에 활용 예정이다.특히, 그 동안 추진한 사업 및 해상오염차단을 위하여 설치한 바다 공중 화장실, 해상가두리양식장 고정식화장실 등 오염차단시설별로 사용실적을 분석?평가하고 해역이용자의 의식변화와 홍보실적 등에 대하여도 정밀하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금년에도 미국 FDA의 권고사항인 해상오염차단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5개사업 9억 원)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개인위생 처리장치인 이동식화장실은 금년까지 지정해역 주변 수역에 보급을 완료하고, 해역이용자에 대한 특별교육 및 민간자율감시단?어촌계별 명예감시원을 확대 운영하여 민간주도의 자율감시 기능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 강덕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점점을 통하여 그 동안의 노력을 평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여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해역이용자도 개인위생처리시설 사용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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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3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 전개된다.올산시는 3월 11일 오후 3시 공업탑 일원에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산특전재난구조대 등 울산재난안전네트워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날 캠페인은 우리 집 안전점검 리스트, 집주변의 붕괴 우려 시설점검, 해빙기 산행 시 점검 사항, 해빙기 재난예방 우리 모두 참여합시다 등 해빙기안전사고예방 홍보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해빙기 안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건축공사장 및 교량, 축대, 옹벽, 절재지 등 생활주변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시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집주변의 절개지나 축대 등의 시설에 붕괴 우려가 있는지 주의 깊게 점검하고 불안전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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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6.4 지방선거 특별감찰단' 운영울산시는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6.4 지방선거 특별감찰단(4개반 12명)’을 편성하여 선거일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중점 감찰 사항은 △특정후보 줄서기 및 공공정보 제공 행위 △회의·모임에서 특정 후보자 소개 및 지지유도 또는 비방하는 행위 △선심성 예산 집행 행위 △SNS를 활용한 특정후보 지지 글 게시 및 전파 행위 등이다.또한, 복무기강 및 공무원행동강령 이행실태에 대해서도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는 공직자가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등으로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사안에 따라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울산시는 이와 관련, 3월 11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박성환 행정부시장 주재로 본청 실·국 주무과장과 구·군 관계자 등 20명이참석한 가운데 ‘6.4 지방선거 관련 공직기강 관계자 회의’를 개최, 공직자가 선거에 개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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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이 대세다, 대구시, IP 스타기업 육성!올해 12개사 선정, 3년 간 총 2억 원 한도 내 지원대구시(시장 김범일)는 대구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종흥)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2014년도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 IP : Intellectual Property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특허, 디자인, 상표권 등 지식재산을 경쟁력 원천으로 활용하는 IP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로 대구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IP 스타기업 공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24개사가 신청을 했으며, 매출 및 고용규모, 지식재산 출원현황, 향후 기술 파급력, 경영자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지식재산 유망 중소기업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이는 전년도 8개사 대비 30%(4개사) 이상 더 늘어난 것이다.선정된 업체는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금호이엔지(주), 특수표면처리 전문업체인 (주)뉴테크, 다이캐스팅 부품 및 휠체어를 제조하는 대성공업(주), 기계부품 가공 및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주)대성하이텍, 제철장비 및 고압펌프 제조업체인 (주)동방플랜텍, 도어락 제조업체인 (주)동성산업, 직물 전문업체인 동원산자, 배관용 연결 부품을 제조하는 (주)세광하이테크, 창호용 부품을 제조하는 에이스이노텍(주), 조립식 관람석을 제조하는 (주)유니테크시스템, 유해동물퇴치제 개발업체인 전진바이오팜(주), 로봇개발 전문업체인 (주)하이로시이다. 이들 업체들은 앞으로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연간 최대 7천만 원, 3년간 총 2억 원 한도 내에서 국내외 특허출원,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대구지식재산센터 주관 아래 지난 2007년 특허 스타기업에서 시작하여 2010년부터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산업 재산권 전 분야로 확대해 수혜기업의 매출신장, 고용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여 해가 갈수록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09년도 IP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주)제이브이엠은 IP스타기업 지원사업 이후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관리 등 지식재산권 전반의 관리체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에 개최되었던 전국 지식재산경영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있다.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업체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정책기조인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