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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한다

기사입력 2015.04.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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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환경·사회문화·경제 3대 목표를 중심으로 12개 전략 및 28개 과제를 실현하는 내용의「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한다.시는 시정의 지속가능성 모니터링을 위해 환경 10개, 사회문화 10개, 경제 10개의 총 30개 지속가능발전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시는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성 달성 현황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평가의 틀 역할을 수행할 ‘수레바퀴 모델’을개발 완료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이클레이 세계총회 3일차인 10일(금) 11시 서울의 날(Seoul on Stage)세션에서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첫발표하고 “서울을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언한다.

    계획은 지속가능성 요인 키워드 도출→키워드 선정→서울시 관련계획 검토→시민의견 수렴→관련부서 의견 수렴 5단계를 거쳐 수립됐다.

    시는 앞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기반 확대를 위해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 라운드 테이블 개최 ?시민 지속가능참여단(가칭)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추진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직급별 교육 실시 ?인재개발원 내 지속가능발전 이해향상 과목을 편성하고, 체계적인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T/F 구성·운영 ?지속가능발전 전담조직 설치 등 조직체계를 개편한다.

    류경기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시정의 주요 정책을 통합적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지속가능발전을 시정의 핵심원칙으로 설정하고 중장기적 차원에서 관리해 나가고자 한다”며, “시정에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확산시켜 환경,경제, 사회의 균형 발전으로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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