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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첨복단지' 찾아 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기사입력 2015.01.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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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되는 현장소통 시장실은 입주기업과 첨복재단 종사자들의 불편·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단지가 조기에 정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의료허브로 성장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의료산업이 세계 일류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현장소통시장실’은 1. 26.(월) 15:00부터 첨복단지 내 입주한 의료기기업체인 라파바이오(주)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라파바이오: 대구 동구 율암로 180 (상매동 503-2) / 전화: 943-2888

    이후 첨복재단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순회 격려하고, 첨복재단 이재태 이사장 및 센터장, 입주기업 대표 등과 첨복단지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서 본격 개최되는 현장시장실에서 권영진 시장은 첨복단지 입주기업과 첨복재단 직원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의료 분야 네트워크 공유채널 구축 △첨복단지 입주기업 제품 구매촉진 협조 △첨복단지 우수인재(연구원) 양성시스템 구축 △공립유치원, 어린이집 설립 및 기숙사 추가 건립 △무허가 의료기기 제조업체 단속 △첨복단지(혁신도시 내) 노선버스 신설 및 율하역네거리 교통정체 개선 등 생활 불편사항 개선 △입주기업 인력지원(생산인력) 운영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직접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첨복단지의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신약과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총 4조 6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대구혁신도시’ 내 103만㎡ 부지에 정부시설인 핵심 연구시설 4개 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대구시),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의료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권 시장 취임 이후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민생현장 시장실 위주로 운영하였으나, 올해에는 민생현장시장실과 병행하여 정책개발을 위해 산업현장, 단체, 협회 등을 대상으로 한 테마별 현장시장실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 등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첨단의료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R&D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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