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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부당대기발령, 어떻게 해야 하나요?‘임신 중 부당 대기발령을 받은 상태인데, 원거리로의 부당전보 종용까지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육아휴직 쓰겠다고 하니 근로계약 해지 통보로 재계약이 거부되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출산전후휴가 중인데 회사 복귀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구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서울시는 이런 고민해결을 위해 노동권 관련 법령, 출산휴가?육아휴직 제도, 알고 있으면 유용한 보육정보 등 직장맘이 꼭 알아야 할 100가지정보를 담은 직장맘 핸드북을 배포한다. 「직장맘이 궁금한 100문 100답」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 직장맘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센터 홈페이지에 원문 파일을 게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핸드북은 직장맘의 고충 해소에 필요한 정보를 ?직장 내 고충 :노동권 확보 ?직장 내 고충 : 모성보호, 일?가족 양립 ?가족관계의 고충 :보육 등 연계정보 ?개인적 고충 : 심리정서, 일자리?경력개발 등 연계정보를 4개 분야로 나눠 제공한다.마지막 ‘부록’ 편에는 ?출산휴가?육아휴직 신청서 및 급여신청서, 확인서 ?표준근로계약서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제한되지 아니하는 정당한 이직사유 ?부당해고 등 구제신청서 ?보육료, 양육수당 등 사회복지급여 신청서류, 아이돌보미 신청 서류 등 주요양식 22가지와 노동상담의 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다. 직장맘지원센터는 매월 4개 지하철역에서 진행되는 현장상담과 직장맘 대상 행사 진행시에도 핸드북을 직접 배포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2012년 4월 개소하여 ?직장맘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적 고충)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상담 및 밀착지원 ?직장맘에게 필요한 보육 정보 등의 종합연계정보 제공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 ?서울시경력단절예방지원단 운영 ?서울노동권익센터를비롯한 여성 노동 관련 21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직장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직장맘이 궁금한 100문 100답」 핸드북은 직장맘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직장맘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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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불합리한 경기도 조례, 이번에 모두 고쳐보자낡고 불합리한 조례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구성된 경기도 조례 정비 실무협의회가 29일 첫 번째 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 조례 정비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에 구성된 조례 정비 및 조정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기구다. 협의회는 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 이순희 의원, 염종현 의원, 민간전문가로 장성근 경기도 고문변호사와 오호택 국립한경대 법학부 교수,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회 총무위원장과 경기연구원 신원득 연구원, 경기도 이재철 정책기획관과 김기열 법률자문관, 허남석 법무담당관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이날 천영미 경기도의회 의원을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조례 정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정비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도내 517개 조례를 전수 조사해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 114건을 선별했으며 이 중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등 72건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경기도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42건은 현재 조례 개정 등 정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도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례정비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최근 조례정비 인력으로 박사급 2명을 채용하고, 법제처 파견관의 지원을 받는 등 조례 정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6월부터 517개 조례 가운데 200개 조례를 다시 전수 조사해 ①법령개정 미반영 10건, ②상위법령 위반 38건, ③근거 없는 규제 3건, ④입안기준 미준수 10건 등 4가지 유형의 정비대상 조례 61개를 발굴했다. 이들 조례들은 소관부서 의견조회를 거쳐 정비대상 조례로 최종 확정된다. 또한 도는 올해 말까지 남은 317개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비대상 조례를 추가로 발굴하고 연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이 가운데 단순한 명칭변경, 인용조문, 용어 정비 등이 필요한 조례는 법무담당관에서 일괄개정방식으로 추진하고, 법령개정사항 미반영·상위법령 위반 등 내용상 중대한 정비가 필요한 조례는 소관부서 개별적으로 의회 소관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정비할 계획이다.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날 “실무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조례정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조례 일제정비가 도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미 실무협의회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실무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시대에 뒤떨어진 불합리한 조례가 모두 고쳐졌으면 한다.”면서 “조례의 규범력을 높이고, 도민의 이해 증진과 접근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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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체험전 '내가 만드는 세상' 개최3D프린터 체험전 홍보 포스터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토)부터 9일(일)까지 3D 프린터 체험전 ‘내가 만드는 세상’을 개최한다.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체험전은 제3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며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터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 공연과 풍성한 체험 거리가 가득하다.체험전이 열리는 과학관 1층 기획연회실을 둘러보면, 총 6가지 주제의 체험부스가 눈길을 끈다. "3D 프링팅의 작동원리, 프린터 종류, 출력소재를 소개하는 ‘소개관’ "예술?패션관련 출력물, 3D 스캐너 및 모델링, 피규어 등의 취미관련 출력물을 전시한 ‘전시관’ " 3D 프린팅과 건축?자동차?IT?주얼리?음식과의 융합사례를 보여주는 ‘융합관’ "3D프린팅 활용 비즈니스 적용 사례 및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는 ‘비즈니스관’ "네임텍, 팬던트, 명암 등을 5분 이내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 "3D프린팅 모델링 교육, 제품 사출교육, 프로그램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교육관’ 등을 선보인다.특히 주말 특별강좌로 8월 1일, 2일, 8일, 9일 열리는 ‘아빠와 함께하는 3D 프린팅 LEGO만들기’ 교육은 방학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가족단위관람객들이 눈여겨 볼만하다.‘내가 만드는 세상’ 3D 프린터 체험전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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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관련 경험 공유를 통한 희망 메시지 전달2015 치매수기 공모전 포스터대구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가족, 치매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치매와 관련된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2015 치매수기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우리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가족의 경험담 외에도 치매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의 치매와 관련된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한다.수기 분량은 200자 원고지 25매(A4 4쪽)내외이며, 우편(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층 대구광역치매센터)이나 이메일(daegu@nid.or.kr)로 제출하면 된다.시상은 문학성, 진실성, 창의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의거 최종 4편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2명)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공모전은 8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오는 9월 11일(금) 개최되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치매로부터의 격리가 아닌 치매와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시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치매센터의 홈페이지 (http://daegu.nid.or.kr)나 전화(053-323-6321~2)로 문의하면 된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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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식당 냉동식품 납품업체 위반 행위 적발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는 주로 새벽 시간대에 냉동식품을 납품해 그 동안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업체들에 대해 6월15일부터 7월16일까지 한 달간 새벽 잠복 단속을 펼쳤다. 그 결과 냉동탑차의 냉장시설을 가동하지 아니한 채 우유를 납품한 1개 업체를 적발해 7월 29일 대구지검에 송치하고, 냉동식품을 무단으로 해동한 2개 업체를 포함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개업체에 대하여 행정처분토록 해당 구청에 통보하였다. 이번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우유는 유류비를 아낄 목적으로 냉동탑차의 냉장시설을 미가동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행정처분토록 한 ○○유통, ○○식품 등 5개 업체는 학생들이즐겨 먹는 냉동만두와 돈까스를 학교 영양사의 요청 없이 무단으로 해동하거나 ‘해동 중인 식품’ 임을 미 표시한 혐의이다.김중하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는 “이번의 일괄단속에서 대부분의 냉동식품업체가 유통규정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면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안전이 우려 되는 학교 식당의 냉동식품 납품체계를 정비함으로써 학생, 교직원 등 시민의 식품 안전을 보호 했다는 의미가있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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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국대사로부터 중국과 한국을 듣다.7월 29일 이른 아침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부산미래경제포럼 강단에 섰다.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산업, 해양, 금융, 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자리로 이번이 3회째이다.이번 강연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교수, 상공계 등 부산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의 발전과 한중관계에 대해 1시간가량 진행됐다. 추궈홍 대사는 이번 강연에서 중국은 지난 30년간 지속적 발전을 거듭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여전히 세계최고의 개발도상국이며 빠른변화, 구조조정, 동력전환의 3가지 특징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중국경제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호 정치적 신뢰와 실무협력, 인문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강연 후 서병수 시장이 중국 길림성과 흑룡강성 등의 물류비용 절약을 위해서는 나진항과 부산항을 통한 항로개발의 중요성을 전달하자 추궈홍 대사는 중국에서도 나진항과 부산항 항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이 항로의 조속한 실행을 위해 중국대사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회답했다.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중국시장의 권역별 공략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추 대사는 중국에는 1억3천만 명의 부유층이 있으며, 이들은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요시하고 한국의 고품질 상품은 중국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며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13억 중국인들의 지역, 문화, 특성 등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임상택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교수가 침체된 부산 차이나타운 재건을 위한 노력을 얘기하자 전 세계적으로 차이나타운은 자연적으로 탄생된 곳으로 정부차원의 인위적 부흥보다는 홍보와 문화적 보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추 대사는 전했다.한편, 오는 8월 개최될 부산미래경제포럼에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부산의 금융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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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의 메르스 사태 막는다“어떠한 질병이 와도 이겨낼 수 있는 감염병 관리 스탠더드를 만들겠다.” 경기도가 오는 8월 초 ‘제2의 메르스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감염병관리대책을 발표한다.도는 29일 오전 10시 20분 도청 신관1층 회의실에서 ‘메르스 현장, 100인에게 듣는다’ 토론회를 열어 지난 70여 일간의 메르스 대응과정을 돌아보고, 메르스 사태의 중심에 섰던 의료진과 자가격리자를 비롯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각 메르스대책본부장과 민관합동 의료위원회 공동본부장으로 도내 메르스 사태 진압을 진두지휘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원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메르스 민관네트워크 참여 병원 등 전문가, 18번째 확진자였다가 완치된 김복순(77세) 할머니, 자가격리 경험자,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남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메르스 사태 초기에 우리는 허둥대고 협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또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고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아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반성하고 “경기도에서 시작한 새로운 협업과 소통, 스탠더드가 대한민국의 스탠더드가 되면서 메르스를 하나하나 극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어떤 질병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토론회에 모이신 모든 분들은 영웅이다. 잘못한 것은 준비가 되지 않았던 중앙과 지방을 비롯한 공무원들이다. 경영상 어려움을 무릅쓰고 협력한 병원, 몸을 던져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운 의료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도민들이 마음을 하나로 합해 메르스를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메르스 피해자 심리치료를 지원했던 오민숙 평택시정신건강증진센터 상임팀장은 “심리치료를 위해 우선 대상자와 라포(rapport)를 형성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유가족의 경우 치료비 지원 기한이 1개월로 짧아 실질적 지원이 어려웠다. 예산확대가 필요하다.”고 토로하고 “일부는 심리치료를 또 다른 격리로 인식해 거부하셔서 굉장히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시작의 길에서 오늘 토론회에서 해주신 생생한 목소리는 새로운 스탠더드를 만드는 데에 귀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지금까지와 똑같은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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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재.교통사고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로 선정경기도가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전국 지자체별 안전수준 등급 시범운영 사업 결과,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에서 안전지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지역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분야별 안전수준을 여러 가지 통계지표로 계량화한 후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부터 최하 5등급까지 부여한다. 지수산출에 반영되는 지표는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범죄·감염병·자살·안전사고 등 7개 분야에서 총 38개 항목이다.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는 피해 위험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사망자수(인구 1만 명당), 발생빈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음식점수 및 산림면적, 피해 경감에 기여하는 병상수(병원 정원) 등을 종합해서 산출된 것이다. 교통사고분야는 사망자수, 자동차등록대수, 구조구급 대원수 등이 지표에 포함된다. 국민안전처는 2013년 화재·교통사고 통계로 안전지수등급을 산출한 결과 특별·광역시 중에는 서울시가, 도 단위에서는 경기도가 화재·교통사고 분야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시·군별로는 시?군?구 화재분야에서 수원시, 부천시, 안산시, 고양시, 시흥시가 1등급을 획득했고, 교통 분야에서 수원시, 부천시, 성남시, 안양시, 광명시, 오산시, 군포시가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수원시와 부천시는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안전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10월 2014년 자연재해,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 통계를 대상으로 산출하여 정식 공개할예정이다.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남 지사 취임 이후 최우선 도정과제로 안전한 경기도를 설정하고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 안전지수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상세한 지역안전지수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와 생활안전지도 웹사이트(www.safema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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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 서민정책 강화한다...이번엔 '주거환경개선사업'경남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서민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가 추진하는 서민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계층을 위한 ‘슬레이트 지붕개량지원사업’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주거 환경개선사업’, 20년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낙후된 지역의 ‘안심 골목길 조성’ 등이 추진된다.특히, 홍준표 지사가 민선 6기 2년차를 맞이하면서 서민 주거환경개선 사업 외에도 다양한 서민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7일 홍 지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트랙에 대해 ‘서민자녀’를 최우선하여 선발키로 했다. 또, 홍 지사는 7월 1일 1주년 기념식에서 도정 핵심사업으로 전국 최초 단계별 교육지원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초중고 학습부터,대학입학, 재학, 취업에 이르기까지 4단계로 구분하여 교육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이외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독거노인 응급 안전 돌보미 시스템 보급 확대 등 7대 서민복지시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지붕개량지원 사업〉- 확대 시행<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신규 시행<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신규 시행<안심 골목길 조성사업〉- 신규 시행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찾아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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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는 양산 워터파크에서양산시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워터파크 내 물놀이시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여름 무더위를 가까운 공원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워터파크에 수영장, 개구리 슬라이드 등 물놀이 기구를 설치하여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37일간 휴무일 없이 운영하기로 했다.수영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슬라이드는 1일 4회(오전 11시/오후 2시, 3시 30분, 5시) 40분~50분간 운영되며이용료는 무료이다.또한 시는 쾌적한 물놀이를 위하여 지하수 및 수돗물만 사용하고 매일 물을 교체·청소 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에도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