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자원봉사운동으로 계승(사)대구자원봉사포럼(회장 정영애)은 대구지역에서 국권회복운동의 일환으로 발단되어 국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일조하였던 국채보상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 시민적 자원봉사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채보상운동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7월 20일(월)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 홀에서 제48차 대구자원봉사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포럼은 포럼회원 및 자원봉사 기관·단체 관리자 및 자원봉사자, 학생,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된다.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여 개최되는 이번 정기포럼은 (사)대구자원봉사포럼과 국채보상운동유네스코등재위원회가 주관하고,「국채보상운동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국채보상운동을 시민운동으로서의 지위를 인식하고 현대의 자원봉사운동으로 계승·발전시켜 지역 자원봉사운동의 활성화에 기여함에 그 목적이 있다. 과거 일제로부터 국가의 국권회복운동의 일환으로 발단되었던 국채보상운동은 대구지역에서 사회 소외계층이었던 사람들의 시민적 자각에 의해 자발적으로 시작되었던 시민운동이다. 한국 최초의 국민·시민운동으로 우리 지역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의 성격과 역사적 의의를 알아보고 시민운동으로서의 지위를 인식하여 지역민은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사)대구자원봉사포럼은 2003년 11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자원 봉사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자원봉사활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범시민적으로 활성화하고 나아가서는 자원 봉사를 통한 아름다운 사회공동체 건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성수기자
-
대구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참가자 모집2015년도 하반기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신청 공고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및 각 구·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대구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홈페이지(www.cne.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고, 교육은 신청자 모집 후 28일(화)부터 다음달 21일 (금)까지 총 32시간 동안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본관 10층(남구 성당로50길 33)에서 진행된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성과 공동체성, 사업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설립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입문과정(4시간), 기본과정(10시간), 심화과정(18시간) 3단계(총 32시간)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입문과정에서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이해’, ‘마을기업 운영사례’ 강의가 있으며, 기본과정에서는 커뮤니티미션 워크숍, 마을 자원조사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에서는 마을기업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전략, 재무기초, 사업계획서 작성 및 지역사회 기여방안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한다. 또한, 교육기간 중 마을기업 선진지 견학과 담당 멘토들이 사업 추진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기업 미션, 비즈니스모델 등 사업계획 컨설팅 으로 현장·지역밀착형 교육을 제공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 주관부처인 행정자치부는 2014년도부터 ‘설립 전 교육’을 의무화하여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한 단체만이 마을기업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시는 2010년부터 2015년 상반기 신규선정 8개소를 포함하여 84개의 마을기업을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설립 전 교육을 수료한 단체에 한하여 8월 말경에 대구광역시와 각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서성수기자
-
부산시, 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번호 홍보캠페인 실시부산시는 7월 20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시철도 교대역에서 ‘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번호 홍보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 홍보의 주역인 부산시 서포터즈 53명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앞서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전체 간담회를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개최한 후 도시철도 교대역으로 전체 이동하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명주소 홍보와 더불어 올해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의 홍보도 병행할 계획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퇴근시간대 캠페인를 통해 새 우편번호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 우편번호는 8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5자리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 하게 되는데, 국가기초구역번호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우편, 통계, 소방, 경찰 등 각종 행정의 지역표시번호로 공통 사용하는 것으로 5자리 번호를 우편번호로 도입하게 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임재일 부산시 새주소팀장은 “부산시 도로명 서포터즈들이 참여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이라 더 의미가 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번호가 생활 속에 파고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공공부문에 비해 활용도가 저조한 민간의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만기자
-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부산 항만소방서(서장 박환근)는 7월 16일(목) 오전 09시부터 12시까지 항만소방서 강당 및 동삼119안전센터에서 관내 부산해사고등학교 1학년생 80여명을 대상으로「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부산소방안전본부 산하 유일하게 소방정을 보유하고 있는 항만소방서가 차세대 글로벌 해운산업을 이끌어 갈 해기사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를 양성하는 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화된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서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학교가 동참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동만기자
-
경남도, 올해 첫 병해충 예찰 방제 협의회 개최!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방향과 농업기상, 농약수급 등 당면영농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첫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7월 17일에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도내 농업 관련 행정, 연구, 지도기관 관계자와 농축산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관 등 28명이 참석하였다.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는 농사철 각종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발생전망을 분석하고, 주의 병해충에 대한 발생정보 발표를 통해 농업인의 자율방제를 유도함으로써 병해충에 의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상설 협의기구이다. 요즘과 같은 농번기에는 격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돌발해충 발생 등 특이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에서 확정 발표한 ‘농작물병해충 발생정보’에는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발생 주의보를 포함하여 벼 잎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키다리병,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고추 역병과 탄저병, 배 화상병과 참다래 궤양병 등에 관한 발생정보를 담고 있다. 주의보가 발표된 갈색날개매미충은 최근 중부지방에 많이 발생하여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해충으로 올해 도내 예찰결과 매실과 사과 과수원, 국도변 산수유 등에서 발견되어 주의가 필요한 해충이다. 미국선녀벌레는 작년에 밀양과 김해 등 동부지역 산간지에서 월동하여 인근 과수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제가 필요한 해충이다. 벼멸구와 흰등멸구, 혹명나방과 같은 해충은 기류를 타고 날아 들어오는 시기여서 예찰을 통해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주어야 한다. 특히 혹명나방은 어린 벌레일 때 잡지 못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 잎이 한두 개 보이면 바로 적용약제를 이용해서 방제해 주는 것이 좋다. 배 화상병은 한번 나무에 발생하면 방제가 불가능하고 급속히 퍼지는 병이어서 유사증상이 보이면 즉시 지역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에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이밖에 원예작물 중 고추역병과 탄저병, 흰가루병, 노균병 등도 병해충 발생정보의 방제 매뉴얼에 따라 적기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수기자
-
'청소년이 뛴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프로젝트"'경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부산기상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5년 경상남도 청소년 기후변화프로 젝트 오리엔테이션’이 7월 21일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이 뛴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능으로 온실 가스를 줄여 청소년들이 미래 저탄소 실천운동의 주체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기후변화 프로젝트는 마산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중?고등학교 중 7개 학교가 참여하며, 프로젝트 실시를 위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기후변화 특강과 더불어 각 학교별 활동주제 선정, 저탄소생활?에너지 절약실천 다짐, 2015년 경상남도 청소년 그린리더 발대식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각 주제별로 7~9월 3개월간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탐사 및 활동을 하고, 오는 10월에 ‘2015년 경상남도 청소년 기후변화포럼’을 통해 학교별 활동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우수학교에는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부산기상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내년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청소년 환경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강동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경상남도 청소년 기후변화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계기로 도내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앞으로 미래의 환경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수기자
-
융기원 이기원 교수팀, 계피의 암 치료 효능 메커니즘 규명경기도가 지원하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식의약센터 이기원 교수(서울대 농생명공학부)와 김종은 박사 연구팀이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지강동 교수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에 많이 함유된 물질인 2’-cinnamicaldehyde(2’-HCA)가 백혈병 및 피부암 모델에서 예방 및 치료 효능이 있음을 규명했다. 계피는 동의보감에서 ‘속을 따뜻하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라고 소개할 만큼 감기 등의 질병에 쓰이는 등 한약재로도 많이 쓰이는 소재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연구결과는 계피가 항암, 당뇨병 예방 및 관절염 증상 완화 효능과 항균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까지는 밝혀냈지만 구체적으로 계피의 어떤 성분이 이러한 효능을 나타내는지는 규명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활성물질과 분자표적이 규명되지 않아 계피 역시 항암소재로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계피의 대표적인 효소인 키나아제(kinase) 중 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77가지에서 2’-HCA의 저해 효능을 검색한 결과 특이적으로 2’-HCA가 Pim-1과의 결합을 통해 암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음을 규명했다. 단백질 발현 데이터에서 Pim-1이 가장 많이 발현된 암은 백혈병(leukemia)임을 찾았고, 백혈병에서 좋은 효능을 보임을 밝혔다. 또한 피부암 예방 및 치료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이종 동물 간 이식모델(이종이식동물모델:Xenograft)실험을 통해서도 검증되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계피 유래 2‘-HCA의 세포내 표적 단백질 Pim-1과의 결합을 통한 암 예방 가능성을 규명한 것으로 구조생물학, 분자생물학, 화학유전체학, 컴퓨터 생물학 등의 기술이 융합된 연구 성과다. 이 연구성과는 미국 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암 연구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암 연구 (Cancer Research)’ 올해 7월호(7월1일 발간)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략연구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류덕호기자
-
2015년 하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은 2015년 하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 사업에는 전문가, 현장 활동가, 대학교수, 학생, 개인 등 서울 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 사업의 신청(공모)기간은 7월 20일(월)부터 8월 3일(월) 오후 6시까지 이며, 공모분야는 연구과제(기획주제, 자유주제) 분야, 연구모임 분야 등 2개 분야로 서울연구원 홈페이지(www.si.re.kr)를 통해서만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 김수현 원장은 “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 사업은 전문가의 틀에서 보는 시각과 다르게 현장에서 느낀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서울 시정에 반영되면 시민의 시정 참여와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연구원이 시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서 시민중심의 연구를 하기 위한 사업이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낙길기자
-
부산 서구 서대신1동 민원실 벽면화랑 마을을 품다서대신1동(동장 박성균)에서는 허전하게 방치된 민원실 벽면을 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하여 서대신1·2동 통합 10주년 기념사업 일원으로 추진한 마을사진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는 벽면화랑을 조성하였다. 기존 시멘트 재질 도색 벽면 공간을 산호석으로 멋을 내고 자연친화적 목재 테두리를 조성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은은한 조명으로 아담한 벽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지금 전시하는 마을사진전 작품은 서대신1동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5~60년대 예전 마을모습과 현재의 변화된 서대신교차로 전경,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공지로 변한 모습,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으로 벽면 화랑 전시공간을 가득 채웠다. 서대신1동 민원실 벽면화랑은 마을주민 누구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개방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가끔은 유명 작가들의 우수작품을 초청 ·전시하여 품격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정찬기자
-
매니페스토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하구 최우수상 수상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7월15일,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한‘2015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구의 각종 소식지 발간에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특별상 부분에서도 함께 수상하였다. 이로써 사하구는 2010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수상을 시작으로 6년 연속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한편 이경훈 구청장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S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