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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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살리는 '나무 모양' 종량제봉투 도입 검토경기도가 도시 미관에 어울리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도입을 검토한다. 도는 ‘그린(Green)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개발하고, 도내 시군으로 이 종량제봉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가 선보인 그린 종량제봉투는 초록색 나뭇잎 모양과 흰색 울타리 모양을 적용해 한 그루 작은 나무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특히 쓰레기를 배출해 쌓았을 때도 기존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달리 미관을 저해하지 않고 도시 길거리와 어울리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시군과 협력해 그린종량제 봉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주 개최지인 이천시 46개 경기장 쓰레기통에 ‘쓰레기 없는 생활대축전을 만들어갑시다’라는 문구를 새긴 그린 종량제봉투를 시범 도입해 효과와 도민 반응을 살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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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부산시장, 합동현장점검 실시부산시는 5월 20일 오전 10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부산을 방문해 재난안전관리 현장을 합동점검하고, 이어 오후 1시 1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안전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오전 10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인 영도 크루즈 부두를 찾아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함께긴급구조 대응태세,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간의 상호협력 시스템 작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점검은 영도 크루즈 부두 앞 해상에서 여객선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내용은 민·관·군 항공기 5대, 선박 21척, 잠수사 80여 명이 참가하는 해상구조 수중수색 훈련이다.특히, 주요하천과 공사장에 대해서는 현장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저지대 침수예상지에 대한 주민대피 계획도 점검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북구 덕천배수펌프장을 찾아 덕천교차로 일원 자연재해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일선 지자체의 재난업무 담당공무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하는 등 시민의 안전도 꼼꼼히 챙겨볼 예정이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지자체와의 현장점검 정례화를 통해 재난대응에 있어 중앙과 지방간 유기적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지자체, 관계부처, 기업 등과 동반자관계를 구축해 협업을 강화하고 필요시에는 현장에서 문제를 풀고,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국민안전처는 중앙·지방간 효율적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관과 시·도지사, 기초자치단체장,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연간 지방순회 현장점검 계획을 지난 4월 수립하고, 시기별·계절별 재난유형과 발생빈도를 중심으로 울산, 부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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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 따른 가축 등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하고 경보단계를 주의단계로강원도는 철원군 구제역 발생농가(2호)의 축사내 바이러스가 있는지를 검사한 결과 2농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지난 2월 8일 발생시부터 지금까지 취해졌던 이동제한을 5월 19일 18:00부터 해제한다. ※ 타 시?군 해제 : (춘천) 4월 9일, (원주) 4월 15일 아울러 타 도의 경우 충남 천안, 홍성에서 구제역 마지막 발생(4.28.) 이후 전국적인 추가 발생이 없고 백신 일제접종 완료 등 구제역 진정단계로 평가됨에 따라 발령된 구제역 위기 경보단계를 하향(경계→주위)조정하여 “道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축소(본부장: 도지사→축산과장)하고 상황실 근무시간을 24시간 운영에서 평일 08~21시, 휴일 09~18시로 조정하였다. 그러나 강원도는 위기경보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위한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는 등 현행 방역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고 밝혔다.또한 구제역 백신 항체율을 높이기 위하여 돼지농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백신접종 여부를 관리한 결과 ‘15년 1월(57%)→ 2월(60%)→ 3월(63%)→ 4월(73%)로 높아져 구제역 추가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 했다고 판단된다.한편 강원도에서 11농가 양성이 나온 것은 양돈농가의 백신접종 기피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농장 및 도축장 출입차량이 충분하고 적절하지 못한 소독에 의한 기계적 전파, 농가?공무원?도축장 종사자 등 축산관계자의 총체적인 방역의식 미흡에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강원도 재발방지를 위하여,① 양돈농가 구제역 백신접종 전담반 편성·운영② 축산밀집지역, 철새도래지,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 고(高) 위험지역 거점소독장소 연중 상시 운영③ 위탁사육, 주인 미상주 농장, 밀집사육지역, 기타 소규모 농가 등 방역 취약농가 방역 강화을 위한 전담 공무원제 운영④ 구제역·AI 발생시, 돼지·육계 계열업체 가축입식 시 도내 생산 가축 입식 ⑤ 구제역·AI 道 자체 신속 검사시스템 구축 ⑥ 발생지 출입차량 미발생지 출입 금지 법제화 추진 ⑦ 가축방역규정 준수의식 공감대형성을 위한 홍보?교육 등철저한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강원도에 구제역이 재발하지 않도록 좀 더 치밀하고 강력한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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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실시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생활중심의 다양한 상수도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상수도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서비스 하는 ‘상수도사업본부 모바일 홈페이지’는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요금조회’, ‘민원안내’, ‘수질정보’ 등 주요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하고 그 밖의 자주 찾는 정보를 그룹화하여 제공하는 등 최대한 시민들이 편리하게 모바일에서도 상수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현재 위치의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내 위치 수질’과 상수도사업본부 병입수의 수질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이용한 ‘병입수 수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기존 PC에서만 서비스 되는 주요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권태형 본부장은 “새롭게 서비스하는 상수도 모바일 홈페이지가 시민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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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산업의 보물상자, DTC 5월 29일 출범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가 오는 29일 개관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산연)는 작년 11월 준공 이후, 약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드디어 공식적인 개관행사를 개최하고 정식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 창출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DTC는 작년 11월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착수했다. 대구시는 DTC 관리?운영을 위해 2014년 6월 대경섬산연*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18명의 전담인력을 채용하는 등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올 1월부터는 공개입찰을 통해 업무 및 상업시설의 입주업체를 모집했다. 당초 공실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홍보·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재 45%의 임대진행률(120실 중 54실 계약?계약예정)을 보이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금년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70%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섬산연 이의열 회장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 및 사업기획을 통하여 입주 섬유기업들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섬유박물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DTC의 성공을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DTC가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 창출과 글로벌 마케팅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역사?문화?비즈니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공간 DTC가 섬유패션인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대구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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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보안 컨트롤타워로서 종합상황실의 기능 강화 기대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47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감천항 종합상황실 건물을 오는 5월 20일(수) 준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BPA 감천사업소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던 감천항 종합상황실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감천항 보안시설(CCTV) 증설(기존 76대→295대)에 따른 상황실 확장한계 등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감천사업소 건물 인근 부지(사하구 감천동 441-15번지)에 새로운 감천항 종합상황실을 건립하게 되었다. 금번에 준공된 감천항 종합상황실은 연면적 194.70㎡의 지상 2층 건물로서 1층은 주차장, 2층은 종합상황실로 이용될 계획이다.부산항만공사 남기관 감천사업소장은 “신축 종합상황실내에 감천항 보안감시 CCTV 증설과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이 구축되면 감천항의 보안 컨트롤타워로서 종합상황실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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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볼 때, 출근 할 때' 자전거 친화마을 9개소로 확대시장을 보러 가거나 학교 갈 때, 출근길 지하철 타러 갈 때… 그동안 운동이나 레저용으로만 이용했던 자전거를 생활 속에서 쉽게 탈 수 있는환경이 조성된다. 서울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 타기 좋은 ‘자전거친화마을’을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상암?고덕?자양 등 자전거친화마을 3개소를 조성한 이후 올해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조성에 들어가 오는 ’15. 10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그동안 한강?지천이나 간선도로 등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조성해 왔던 자전거도로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주택가?아파트 단지 단위의 ‘자전거친화마을’ 내 자전거 도로망과 촘촘하게 연결, 이용을 활성화시켜 마을→자치구→시 전체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자전거친화마을'로 지정되면 자전거도로는 물론 안전시설 보수?확충이 이뤄지고 자전거 보관대?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 정비, 공유자전거운영, 자전거 안전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집중 지원된다.이번에 조성되는 자전거친화마을은 현재 자전거 수요가 많지만 기반시설이 부족하거나 향후 자전거 이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 6개소가 선정됐다. 먼저 출?퇴근을 비롯해 쇼핑, 체육시설 방문 등 생활 자전거 이용이 많은 가양?등촌, 신도림 일대에는 시설 정비와 함께 공유자전거,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함께 마트?백화점 등 상가가 많이 위치한 ?가양1?2, 등촌3동(강서구) 일대는 지금도 생활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이다.시는 상가가 특히 밀집해 있는 공항대로41길에 자전거전용도로와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구암근린공원인근에 자전거대여소(1개소, 30대)도 운영할 계획이다.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내 전체를 놓고 자전거도로 설치 등 큰 뼈대를 잡아가는 것과 병행해서 소규모 마을 단위의 생활 자전거이용을 늘려, 시 전체로 확대하는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접근할 계획”이라며 “자전거가 우리 생활 일부로 자리 잡는 날에 대비하여 안전하고편리한 자전거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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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보금자리지구 등 국민임대 637세대 공급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20일 상계보금자리지구 등 20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637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637세대로 노원구 상계보금자리지구에서는 49㎡(이하 전용면적) 115세대가 신규 공급되고, 강동구 강일지구 등 19개 지구에서 기존 입주자의 퇴거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522세대가 공급된다. (39㎡ 152세대, 49㎡ 343세대, 59㎡ 27세대)상계보금자리지구 115세대 중 59세대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와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유형별 청약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구성원으로서 전용39㎡ 및 전용49㎡의 경우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월평균 소득50%초과 70%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위 소득범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연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이다.전용59㎡는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70%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하며 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2년이 지난 자로서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인자, 2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지난 자로서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6회 이상인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국민임대의 고령자전용 주택 일반공급 전년도 도시근로자 70%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하며1순위는 만 65세 이상이며 2순위는 만65세 미만 만 60세 이상인 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며, 우선공급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격 상실자, 비닐간이 공작물 거주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이다. 금회 공급단지는 현장여건 상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으며 청약신청자는 각 단지의 팜플렛으로 단지배치 및 평면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 문의전화: 콜센터 1600-3456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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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에 '해상산책로' 조성대한민국 제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 인근 바다 한 가운데에 국내 최장이자 최초의 곡선형 해상산책로가 조성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길이 296m, 폭 2.3m의 해상산책로는 해수욕장 동편 거북섬을 끼고 등대구간(104m)과 옛 잔교구간(192m)으로 나눠 국·시비 등 72억 원을 들여 건설 중인데 서구는 등대구간을 완공해 오는 6월 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말 옛 잔교구간까지 완공되면 국내 최장의 해상산책로가 탄생하게 된다. 해상산책로는 최신 공법을 도입해 국내 최초로 유려한 선이 살아있는 곡선형으로 건설돼 여타 해상산책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빼어난 조형미를 뽐내고 있다. 이는 건설 구조물을 떠받치는 들보로 PR강관 거더(girder)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거더는 50m와 54m 2개로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공사현장으로 옮겨와 단 하루 만에 설치하는 방식이어서 수질오염이나 소음 등 환경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점도 돋보인다. 해상산책로는 또 송도 앞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바다 한 가운데서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됐다. 뿐만 아니라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바닥 일부를 투명 강화유리와 매직그레이팅(철제망)으로 만들었는데 높이 9.3m의 다리 아래로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아찔한 풍경을 보면서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박극제 구청장은 “바다 한 가운데서 바라보는 파도치는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게다가 스릴도 만점이다. 모든 분들이가슴이 뻥 뚫리고 온갖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멋진 이름을 지어서 송도해수욕장을 상징하는 랜드 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구는 현재 해상산책로의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서구청 홈페이지(http://bsseog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5월 20일까지이메일(2011kj@korea.kr)로 보내면 되며,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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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네팔돕기 장터운영으로 모은 성금 전달해요서울시는 지난 5월17일(일) 광화문광장에서 대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일일장터 운영을 지원을 통해 총 1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이날 행사에서는 음식판매와 네팔기념품 판매, 모금 등으로 총 10,447,000원을 모았으며 성금은 전액 대지진으로 인하여 쓰러졌거나 폐허가되어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는데 보내질 계획이다.이날 장터에는 아침부터 수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찾아와 북적댔으며, 모금함 앞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금을 하는 모습과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나와 직접 모금함에 털어 넣는 정성어린 모습도 보였다, 특히 성금마련을 위해 마련한 네팔?인도 전통음식(차, 사모사, 난-커리)점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며 전통음식을 팔아주며 지진피해를 당한 네팔국가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다.또한 이날 네팔 지진피해 돕기를 위한 장터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약 한달 전에 네팔에 다녀온 서울시의회 성백진(보건복지위),김혜련(행자위),김인제(도시계획관리위) 의원이 모금활동 장소를 찾아와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희생자와 국민들에게 매우 안타깝다는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카만 싱 라마 주한네팔대사관도 모금활동현장에 찾아와 서울시민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모금활동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주한네팔학생회회장 Bimal Subedi씨는 “예상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께서 네팔국민들을 위해 적극 호응 해 주셔서 매우 큰 힘이 되었다” 고 말했다.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이번 모금활동 지원으로 네팔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돕는 행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아픈 마음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