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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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깬 이색 '모노레일 준공 표지판' 눈길대구시(시장 권영진)는 3호선 건설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준공 표지판을 머릿돌 개념에서 벗으나 공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얼굴을 모노레일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예술적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건설 참여자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였다.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그 간의 건설공사에 참여한 발주자, 설계자, 감리자 및 공사 참여자 등 그들이 건설 현장 곳곳에 뿌린 땀방울이 준공 표지판 속에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게 된다.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준공표지판을 몇몇 건설 업체 및 참여자 이름 등이 기재된 동판이나 석판 등으로 건물의 한 귀퉁이에 설치하는 단순한 머릿돌이 아니라 모노레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차별화된 예술적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되고 역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3호선 건설을 맡은 8개 공구의 시공사별로 원도급자뿐만 아니라 하도급자나 장비 기사 등 건설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얼굴이 들어 간 준공표지판을 최첨단 기법으로 제작하여 칠곡경대병원역, 구암역, 매천역, 만평역, 신남역, 어린이회관역, 지산역 등 8개 역사의 대합실 또는 환승통로 등에 설치하였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건설 참여자의 책임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준공 표지판을 도시철도 3호선의 건설 초기부터 오랜 시간 계획하고 준비하였으며, 그간 열정과 땀방울이 아름다운 준공 표지판에 고스란히 담겨짐에 따라 건설 참여자의 자긍심은 물론, 대구시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어 모노레일은 대구의 명물이 되고 대구의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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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대형공사장 특별안전점검 실시대구시 건설본부는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관계공무원, 감리단, 시공사로 구성된 설맞이 공사장 특별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여 설 전후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소통 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7개 반 85명으로 편성하여 주요 공사장 별로 추락, 화재, 굴착에 따른 지하 지장물, 공사장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동절기 안전사고 취약 공종과 설맞이 귀성객 교통소통 불편 사항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공사현장 환경 조성으로 편안한 귀성과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조치하고 있다.특히, 2월 6일에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감리단장 등의 공사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사전방지와 공사현장 안전사고 방지대책에 대한 특별교육으로 설 명절에 지급될 약 150억 원 정도의 공사 대금이 하도급업체 및 근로자, 장비 임대자에게 적정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관계자로 하여금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임금체불 등 건설현장의 부정적인 요소들을 사전 교육과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해소함으로써 안전하고 품격 높은 창조경제도시 대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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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 제막식부산 영도구는 4일 오전 구청 현관 로비에서 '여성친화도시ㆍ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윤태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한영현 구의장과 여성단체, 유관기관 및 구민 40여명 참석,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추진경과 설명과 현판 제막행사 등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영도구는 7만 여명의 여성의 행복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 여성친화사업을 최우선으로 삼아 역점적으로 추진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또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실시,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기념사에서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구민들과 기관, 단체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영도구의 모든 핵심 정책과 사업에 여성의 관점과 다양한 여성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을 달성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정착시키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영도구가 되도록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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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다문화가족 친정방문길 오른다경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베트남 등 8개국 다문화가족 21가족 68명에게 친정 방문길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친정방문 축하를 위해 2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가족별로 설 명절 기간에 출국한다.발대식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동아리 축하공연과 참가 가족을 대표한 김진숙, 송윤아 씨의 방문소감 발표, 국가별 친정방문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안내받는 등 축하와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설 명절 방문길에 오르는 다문화가족은 결혼이주 이후 생계곤란 등의 사정으로 친정방문을 하지 못한 저소득 소외계층 위주로 공개 선발한 결과, 베트남(8가족 24명), 캄보디아(3가족 9명), 필리핀(3가족 11명), 중국(3가족 12명), 러시아·네팔?몽골?일본(각 1가족, 총 12명)등 총 21가족의 남편과 자녀 등 총 68명이다.국가별 출국은 2월 9일 네팔을 시작으로 2월 15일 베트남 등 4개국이 출발하여 2월 22일까지 친정방문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 기간 중 베트남과 캄보디아 방문 9가족은 베트남 하노이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어머니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문화 역사 비교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우명희 여성가족정책관은 발대식에서 참가 가족의 친정방문길을 축하하면서 “그간 추석에만 가던 친정방문길 지원을 홍준표 도지사의 각별한 관심으로 올해부터 설에도 갈 수 있도록 확대됐다”면서, “여러분들도 당당한 경남시대에 경남도민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결혼생활유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남도와 STX 복지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친정방문사업은 2010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8개국 159가족 563명에게 가족왕복항공권 등 총 8억 2천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추석명절에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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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문화마을 - 문화광장 사업' 참여 민간예술단체 공모경남도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주요 야외광장무대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문화 접점 확대와 지역 문화격차해소를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사업’을 추진할 민간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공모 자격은 최근 3년 이내(2012.1.1.~2014.12.31.) 국내에서 제작·상연된 공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 야외 공연이 가능한 작품을 제작/운영하는 민간예술단체, 기획사 등이다.공모분야는 연극(뮤지컬 포함),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 예술단체의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전국단위로 60개 선정하여 120회 정도 공연(단체별 2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공연 1일 1회 기준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이 공연 개최 경비가 정액 지원된다.공모 신청은 2월 13일 18:00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 에 제출 완료되어야 하며, 2월 6일 14:00,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사전 설명회가 열린다.심의결과는 3월 중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예정이며 기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를 참고하면 된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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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사료작물 수확량 늘리기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우리 도 동계사료작물 생육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주, 함안, 고성, 하동, 합천 등 권역별 5개 시군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청보리 등 동계 사료작물 작황이 평년에 비해 양호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진압작업이 미흡한 일부 사료작물 재배 포장이 간간히 있어 봄철 해동기에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가을 사료작물 파종기에 잦은 비로 파종실적 65% 전후로 나타남에 따라 사료작물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으로 축산농가에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우선 조사료 안정적 수급을 위해 이미 재배 중인 사료작물에 대한 봄철 관리요령을 홍보하고 있는데, 월동 후 사료작물 포장관리 중 가장 중요한 일로 배수로 설치를 강조하고 있다. 봄철을 앞두고 비가 자주 내리게 되면 토양 속 수분함량이 많아져 해동기에 서릿발피해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수로 설치와 함께 접이식 진압기 등을 이용하여 진압작업을 반드시 실시해야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또한 지난해 가을, 사료작물 파종시기에 여러 가지 이유로 파종을 놓친 농가에서는 해동직후 가급적 빨리 추가 파종을 하도록 하되, 2월 하순까지는 단위면적당 수량성이 뛰어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선택하여 파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때 파종 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코윈어리, 코크린, 코스피드 등 조생종 품종이 수확량을 늘리는 측면에서 유리하며, 파종량은 ha당 50~60kg정도로 가을파종보다 파종량을 늘려서 하고, 파종방법은 15~20cm간격으로 줄뿌림, 또는 흩어뿌림으로 하면 된다. 비료는 ha당 질소 140kg, 인산과 칼리를 각각 120kg 씩 뿌린 다음, 진압을 잘 해주어야 발아가 촉진되고 건조피해도 막을 수 있다.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봄에 파종할 경우 수확시기가 가을파종에 비해 15일 정도 늦고 수량은 70~80%정도로 줄기 때문에 연중 조사료 수급계획을 미리 수립하여 파종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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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최대고객 중국적 선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논의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월 4일(수) 11시에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산항 물동량 유치 마케팅의 일환으로 중국적 선사 대표를 초청하여 ‘중국적선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신년인사를 겸한 이번 마케팅 간담회에는 COSCO, COHEUNG, EAS, SITC, SINOTRANS, CSCL, 중통해운, 두우해운 등 8개 중국선사 대표가참석했다. 부산항만공사에서 중국적 선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국이 부산항의 주요 교역국가로서 부산항 물동량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2014년도에 부산-중국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4,646천TEU로 부산항 전체 물동량 18,652천TEU의 25%를 차지하며, 특히 환적물량은 9,414천TEU 중 2,874천TEU로 31%에 달한다.부산항만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부산항 운영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부산항과 중국선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임기택 사장은 “한중간 교역량은 앞으로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므로 부산항과 중국 여러 항만 및 중국적 선사가 공동발전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다짐했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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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 저수지 보강 신규추진 국비 대폭 확보!강원도는 노후된 저수지 등 수원공의 신규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맨투맨식 공격 적으로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해보다 배가 많은 4개소에 대하여 실시설계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친 후에 금년도 하반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무려 153억원을 투자하여 수원공 등 수리시설물을 보수ㆍ보강하게 된다.또한, 강원도는 지형여건상 산이 많고, 물이 적은 곳이 많아서 저수 지에 의존하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노후 된 저수지 등 수원공에 대한 보수ㆍ보강이 부족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 었다. 이에 따라 이 희 주 농업기반과장을 비롯한 기반용수팀은 농업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당위성을 개발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끊임없이 방문ㆍ설명하는 등 선제적ㆍ공격적으로 적극 대응하여 이번에 예년보다 배가 많은 4개지구 15,363백만원을 신규 추진하는 쾌거를 올리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경지와 대규모 수리시설물이 가장 많고 지 난해에 가뭄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철원지역에 집중투자하게 되며, 그 중에서 토교저수지는 지난해의 경우, 식수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원지역의 식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물을 일부 내려 보내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주는 주요시설물이다.이번에 65억원을 투자하여 여수토ㆍ방수로와 제당 등 주요 시설물을 정비하게 되면 사수량 800만톤을 사용 할 수 있게 되므로서 동송지역의 용수난을 크게 해소 할 것으로 전망되며, 나머지 철원 학저수지와 한탄강 지구 양수장과 삼척 초당저수지도 보강 하게 되면 홍수량 증가에 따른 안전성을 확보하게 되고, 기능이 향상되므로서 안전한 용수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이 희 주 강원도 농업기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당위성을 개발하여 선제적, 공격적으로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적극대응하여 재해와 가뭄에 강한 창조농업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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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초청으로 8일부터 일본 공식방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 남 지사의 일본 방문은 지난 12월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각 국의 유력 지도자를 초빙해 양국 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중장기적 우호관계를 도모하고 있다. 경기도 외교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지도층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 간 갈등 완화역할을 할 것.”이라고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남 지사는 방일 첫날인 8일 동일본 대지진 재해지역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를 방문, 위령탑 헌화, 부흥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가설주택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조속한 복구와 부흥을 기원하고 위로할 계획이다.공식방문 둘째 날인 9일에는 도쿄에서 일본 정부·정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상호 관심사항,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지도자들의 역할과 네트워크를 강조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올해가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정치인들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재계 인사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사카키바라 사다유키(?原定征)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만나 경제협력과 경기도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이어 한일 관계 등 국제관계 전문가와의 간담회, 한일 미래구상 소속 여야 의원과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한·일 간 다양한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일 미래구상은 한일 관계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양국 국회의원들의 모임이다. 10일에는 도내 투자 모기업 관계자 간담회, 일본의 에너지 정책 관련 전문가 면담과 관련시설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남 지사는 기업인과 경기도와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에너지정책 전문가와 면담에서는 일본의 에너지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에너지분야 협력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9년에는 박근혜 대통령, 2009년에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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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강원도는 2. 5(목) 14:00시에 강원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인권위원 및 시민·인권단체, 관계공무원, 도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도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8월 상지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을 체결하여 추진한 결과로 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권정책의 체계적인 추진과 도민인권증진의 구체적 실천방안 제시를 위한 기본계획으로 도민 및 시민·인권단체, 관계공무원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강원도 인권 실태조사 결과 및 인권정책의 기본방향, 추진전략, 실행과제와 도 인권증진 추진체계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원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실행될 내용으로 인권증진 기본계획 비전과 목표설정을 통해 분야별 세부추진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평가와 환류로서 강원도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인권기본계획에 대하여 강원도인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여 도민인권증진 시책의 기본자료로서, 향후 강원도정 제1방침인 ’인간의 존엄‘ 구현 및 인권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