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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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실시 결정강원도는 지난해 8월, 동해시 송정동 주민 1,700여명이 환경부에 제출한『동해항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청원』에 대해, 1월 27일 개최된 환경보건위원회(정연만 환경부 차관 주재)에서 청원을 수용하기로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본 청원은 동해시 송정동 주민이 동해항과 주변 공장들의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피해 원인 및 건강영향을 규명해 달라는 것으로서, 청원서 제출 이후, 강원도와 동해시는 4차례에 걸쳐 자문위원회에 참석하여 조사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의 노력 끝에 주민들이 요구하는 대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그동안 환경부는 전문위원과 현장 실사, 주민 면담, 자문회의 등 조사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정밀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동해항 주변지역의 주민건강영향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이다.주민건강영향조사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주변지역의 다양한 오염원과의 건강영향 관련성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환경노출 정도와 그로인한 주민건강영향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하는 것이다.앞으로, 환경부와 강원도에서는 환경오염도 조사와 건강영향 등을 포함한 건강영향조사계획을 마련하여, 올해 중으로 동해항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건강영향조사를 실시 한 후 주민들에게 결과를 발표하고, 필요시 2차 조사를 실시하여 주민진료 등의 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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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으로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서울시가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어르신, 대학생,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민간 임대주택으로 탈바꿈시켜 저소득 가구에 시세의 80% 수준으로최소 6년간 저렴하게 제공하는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시는 사회적기업, 주택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7~8개 업체를 선정,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주택당 리모델링 비용의 50%,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범죄의 온상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빈집을 살리는 동시에 전월세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인한 주택 공급부족 문제도 해소한다는 계획으로, 영국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이와 유사한 빈집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시는 올해 35개 동을 시작으로, '18년까지 총 185동(1인 가구 기준 925세대)까지 연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입주자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인 가구 중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빈집 발굴, 주택 리모델링, 입주자 관리를 담당할 사업시행기관과 빈집 소유자를 2월 5일(목)부터 3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는 방치된 빈집에 온기를 불어넣어 자원을 재활용하고, 임대주택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새로운 시도이며 전월세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주거난이 심각한 시기에 더욱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대폭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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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들 헌혈로 생명사랑 나눔 실천!2014년 동절기 헌혈행사서울시는 2월 6일(금)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전 기관의 희망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 공급을 대부분 학생과 군인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행사는 희망하는 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장기간 치료와 수혈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자 등에게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2010년부터 매년 서울시 직원의 높은 호응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와 동절기에 각각 한차례씩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2014년에는 435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가했고, 헌혈증 535매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도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에는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하는 등 선진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혁 서울시 인력개발과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지만, 바쁜 업무 중에도 멀리 사업소에서 시청사에 와서 헌혈할 정도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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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들" 미래형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도심 마지막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검단들을 금호강 수변과 종합유통단지, 검단산업단지 등 주변권역과 연계한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이번 달 중 단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키로 하였다.검단들(110만㎡)은 기존 검단산업단지 북편 경부고속도로와 금호강 사이에 입지한 도심내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대구시가 그 동안 다각도로 개발구상을 해왔으나, 적합한 개발방안을 찾지못함에 따라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지난 2013년 2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3년간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해 왔다.대구시는 지역경제계의 지속적인 개발 요구 등을 감안 더 이상 개발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아래 전문가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구의 미래상, 발전상을 보여줄 상징적 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개발방향은 명품주거, 산업, 문화, 레저?스포츠가 어우러진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단지로 개발하되 엑스코(유통단지)~이시아 폴리스~팔공산과 연계한 관광?MICE산업 활성화의 중추거점은 물론 금호강과 연계하여 수변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주변에 치유의 숲도 함께 조성하는 등가칭 “금호 워터폴리스”로 조성할 계획이다.(*추후 명칭은 시민공모 등을 통해 선정)검단들을 개발함으로써 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간 도로(L=3.4㎞)의 조기 건설을 앞당기고 특히, 국비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대구시 재정 절감효과와 함께 이 일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극심한 체증을 겪고 있는 팔공로~공항교~도심 간 교통해소와 더불어 유통단지, EXCO 등 주변 활성화와 팔공산권 관광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검단들 개발 사업은 대구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곧 바로 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16년 단지 지정 및 보상을 완료하고 ’17년에 착공하여 ‘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장기간 개발행위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협조와 이해를 구하면서 대구 도심의 마지막 미개발지역인 검단들을 미래 대구의 발전상을 상징할 수 있는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여, EXCO?유통단지 활성화와 더불어 대구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대구주변 1시간이내에 있는 도시 및 더 나아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허브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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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직거래장터 명절분위기 물씬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과 12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15 설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연다.설을 앞두고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민에게는 신선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생산품을 홍보하여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하여 마련되었다.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자매결연을 한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판매되는 농수특산물은 모두 자매결연지 생산품이며 제수용품, 건강식품 등까지 모두 200여종을 준비하였다. 특히 배, 밤, 사과, 곶감 등 과일류와 된장, 고추가루, 참깨, 참기름 등 양념류를 비롯해 건어물, 건강식품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하여 우수한 우리 농수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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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문가 초청 2016학년도 입시설명회 개최"부산 영도구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영도구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로 인한 심적 부담을 해소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월 3일 오후 7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입시 전문가 초청 ‘201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는 영도구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강사로 초빙된 김용근 종로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소장과 김윤수 부산 종로학원 평가실장이 2016학년도 입시 전망 및 수도권 대학 합격 전략, 의?치?한의대 및 부?울?경 대학 합격 전략 등에 대해 각각 설명하였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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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17년부터 3단계로 본격 조성일본을 순방중인 박원순 시장은 4일(수) 10시 30분 대표적 철도부지 재생사례로 꼽히는 사이타마현 신도심 현장을 시찰하고, 이와 유사 사례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3단계로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창동·상계 프로젝트 역시 철도차량기지가 이전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부지를 활용해 신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민선 6기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이다.사이타마현 신도심은 도쿄의 기능 집중 해소를 위해 (폐)철도부지 및 공장부지를 활용해 ‘98년~‘03년까지 상업·문화·체육시설 등 복합적인 개발이 이뤄진 곳으로, 자족성과 흡인력을 갖추기 위해 경찰국, 감찰국 등 17개 정부기관을 이전하고 슈퍼아레나를 건설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서 현재 도심배후주거지로서 베드타운화 된 창동·상계 일대를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중심지이자 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경제중심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①스타트업존 ②글로벌라이프존 ③글로벌비즈니스존 3개 권역, 3단계 추진가용부지 38만㎡는 ①스타트업존 ②글로벌라이프존 ③글로벌비즈니스존 3개 권역, 3단계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4호선 수도권 연장(진접선)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차량기지 이전비용 4천여억원을 투입 차량기지를 남양주시로 이전키로 확정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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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직원 자정 결의대회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500여명은 지난 2월3일(화)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직원 자정 결의대회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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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셋째자녀 출산 시 50만원 지급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2015년을 ‘출산장려 원년’으로 정하고 첫 번째 시책으로 셋째 이상 자녀 출산축하금을 대폭 인상하여 50만원씩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20만원을 지원하고 둘째와의 출산터울이 30개월 이내인 경우 보너스로 30만원을 추가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 출산터울 조건을 없애면서 셋째 이상 자녀 출산가정 150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부모 가운데 1명이 셋째 출생일 1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사하구에 거주(주민등록 등재)하면 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 시 10일 이내에 해당 계좌로 입금된다. 출산축하금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가정에도 출생일로부터 1년 내 신청하면 지급한다.이외에 사하구는 장애인 가정에서 출산할 경우 자녀수에 상관없이 부모 중 1명이 장애인 1~2급이면 100만원, 3~4급이면 7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3세까지 양육비를 매월 10만원씩 201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이와 함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만들기에도 나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지난 1월 인증 받기도 했다.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저출산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에 나서기 위해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며 “현재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동일한 지원금을 주고 있지만 앞으로 넷째, 다섯째에 지원금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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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135여억 원 절감울산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419건을 계약심사하여 135억 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를 보면, 공사계약 153건 2373억 2100만 원 심사로 112억 4800만 원 절감, 용역계약 99건 467억 8400만 원 심사로 11억 7200만 원 절감, 물품계약 146건 122억 2800만 원 심사로 1억 9000만 원 절감, 설계변경 21건 261억 5300만 원 심사로 8억 9600만 원 절감 등 총 419건 3,224억 8600만 원 심사 135억 600만 원 절감으로 4.2%의 절감률을 기록했다.울산시는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 계약심사 연찬회 개최, 관련 전문 교육 이수, 타 시도 견학 등을 통해 심사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계약심사제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심사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 운영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특수시책으로 원가분석 전문가를 초빙하여, 최신정보 및 기법 습득은 물론 심사역량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줄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6년 계약심사제 도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1,772억 2,400만 원의 시비를 절감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