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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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 육성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이틀에 걸쳐 다쏘시스템 코리아(주)에서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과정 교육’ 과정을 12명의 청년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내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청년의 디지털·비대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방위·항공, 수소 등 전략산업과 위기산업인 조선업 관련 기업의 고용안정 및 청년 지역 정착과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 확산 및 디지털 전산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역량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사업을 올해는 30억원 사업비로 추진하여 1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교육은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도기업 다쏘시스템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현직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하여 ▲AI 이론 및 활용방안 ▲빅데이터 기반 AI 운용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실습 등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참여 청년의 IT기술 활용능력과 디지털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 및 4차 산업혁명 적응능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현재 창원시는 기존 기계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혁신을 통한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 모델을 찾는 과정이며, 디지털 데이터 분야의 산업구조변화에 따른 인력수요에 대비하여 전문성과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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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행사’ 다채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6일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식과 더불어 인형극, 체험부스 등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이상혁)과의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옛 자전거 교실 공간을 제공받아 리모델링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특히 주말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꾸몄다. 구는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6~7일 양일간 스포원 내 광장과 해당 도서관 일대에서 인형극과 행잉볼·그립톡·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개관 후 3주간 작은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내걸고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6개, 사립 작은도서관 26개 총 42개 관을 주민 생활 곳곳에 조성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금정구 작은도서관이 선정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공단, 민간기업, 학교 등과 협력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 스포원도 찾고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도 찾으셔서 가족과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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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고속도로 서대구IC 합류부 교통혼잡 개선 추진대구시는 원활한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 확보를 위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도시고속도로 서대구IC 합류부의 교통혼잡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시고속도로(서대구IC~남대구IC구간)는 2011년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분리 사용에 따른 도로용량 부족과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도로 용량에 비해 과도한 교통량(일평균 17만대, 최대 21만대)이 집중돼 도시고속도로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서대구IC 합류부(서대구IC~새방골 구간)는 도시고속도로 본선 차로 수 부족, 진출로 용량부족, 본선 통행차량과 진출차량과의 엇갈림 발생으로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구시는 서대구IC 합류부의 교통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서대구IC 합류부 진입차로 부족에 따른 병목현상과 서대구TG 진출차량이 새방골 진출로로 진출하기 위해 1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를 변경함에 따라 도시고속도로 본선 통행차량과의 엇갈림 발생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방골 진출로의 용량부족으로 인한 차량대기행렬이 1.2km 발생해 도시고속도로 본선통행 차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도시고속도로에서 새방골로 진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12분 정도로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서대구IC 합류부 교통현황 및 문제점 분석결과를 토대로 교통혼잡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을 검토했으며, 합류구간의 교통량 분산, 엇갈림 구간 해소 및 도시고속도로 본선의 교통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새방골 진출로의 차량대기 행렬길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주변 주거지역 및 공단지역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진출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개선대책을 마련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출로를 설치할 경우, 서대구IC 합류구간의 차량 엇갈림이 67% 감소, 평균통행속도가 8km/h에서 22km/h로 개선되며, 도시고속도로를 진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7분 30초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도시고속도로 본선에 교통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새방골 진출로 차량대기 행렬길이가 1.2km에서 60m로 크게 감소해 도시고속도로의 본선의 통행속도가 약 15km/h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IC 주변은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이용자들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서대구IC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개선돼 이용자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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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방위산업 자문위원 임명으로 미래 방위산업 발전 방안 모색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오후 5시30분 접견실에서 창원시 방위산업 자문위원으로 최용선 전 방위산업담당관을 임명했다. 시는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방위산업 관련 각종 위원회, 세미나 등 주요 행사 참여로 방산 관련 인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방위산업 관련 주요 정책 자문을 통해 창원시의 미래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용선 자문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에 입성, 안보와 인사 분야를 담당해 온 '안보 및 인사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17년 5월 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으로서 인사 및 조직개편 등 국가안보실 체계를 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단' 청와대 담당관으로 분담금 협상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 위원은 "방위 항공산업 최대 집적지 창원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한민국 최고 방산도시로의 발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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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반려동물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산·학 협력 모색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과 만나 동물병원-수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산학협력 대학혁신캠퍼스 조성’에 대해 협력을 모색했다. 오늘 간담회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대학 특성화 맞춤 혁신캠퍼스 조성을 유도·지원하려는 부산시와 동물병원-수의과대학 건립을 희망하는 동명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 동물과 사람의 복지를 추구하는 대한수의사회의 지-산-학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 만남이 성사된 자리다. 부‧울‧경의 중심도시이자 350만 인구와 함께 반려동물의 수도 많은 부산에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기반 시설을 갖춘 대학 종합동물병원 유치는 반려동물의 의료복지 실현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 시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동명대·경상국립대·대한수의사회는 동명대학교 캠퍼스 내 ‘동물병원 유치·건립’과 국내 최대 ‘반려동물 종합대학(수의과대학)’ 신설을 위하여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고, 박형준 시장은 수의학 분야 전문인력 육성과 반려동물 양육가정에 고급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대학 내 종합동물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과 함께 ‘펫(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대학 종합동물병원 유치를 지원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인프라 구축과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수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반려동물 푸드(먹이) 개발 등 관련 산업육성 등에 향후 5년간 810억 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동명대와 경상국립대는 지난 9월 동명대학교 내 경상국립대학 동물병원을 건립하고 관련 대학을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재 수의과대학-동물병원은 전국 9개 시도에 설립되어 있으나, 부‧울‧경에는 진주시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뿐인 이유에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곁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에 불편함이 없도록 식품·미용·훈련·용품 등 관련 산업 전반을 육성하고,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하여 도심 곳곳 쌈지공원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시설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동명대-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유치는 반려동물의 응급·전문진료가 가능하게 되어 지역 반려인에게는 생활반경 내에서 해결이 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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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도서관 갤러리 ‘온새미로’ 연중 운영마산합포도서관(관장 박경란)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온새미로』 도서관갤러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 『온새미로』는 마산합포도서관 3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캘리, 도서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남캘리그라피협회 소속 작가 8인의 작품 30여점을 오는 30일(화)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참여 작가들이 선정한 시인의 시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함으로써, 캘리그라피 특유의 재치는 물론 문학적 아름다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에는 도서관 문화강좌 ‘민화반’ 수강생 5인의 작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란 마산합포도서관장은 “도서관갤러리 『온새미로』와 함께 국화축제로 한창인 낭만의 계절 가을을 한껏 만끽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마산합포도서관 갤러리 『온새미로』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공간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다. 2022년 전시 신청을 원할 경우 마산합포도서관 사서담당(225-7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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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위크」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 이하 조직위)는 오는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해운대문회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이하 BIMF) 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BIMF 행사는 관람객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공연과 매직갈라쇼로 콘텐츠 테마를 나눠 ‘매직위크’ 형식으로 2주간 진행된다. 기획공연은 11월 첫 주, 4일에서 7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 이은결 특별기획 공연 ‘떠오르다’ ▲길거리 마술 일인자를 찾는 ‘제3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마술, 저글링, 클라운 부분으로 구성된 종합 마술공연 ‘챔피언쇼’ ▲조선 시대 풍문극을 현대적 정보 기술(IT)로 부활시킨 ‘풍문 속으로 사라진 꾼들’로 구성됐다. 11월 둘째 주에는 영화의전당에서 ▲국내 프로마술사 7인이 펼치는 초대형 기획 공연 ‘매직갈라쇼’ ▲대한민국 대표 신예마술사 13명의 갈라쇼 ‘국가대표쇼’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과학 마술 수업 ‘데이매직클래스’ ▲1미터 마술공연 ‘매직라운지(타로, 캐리커처)’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코로나 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행사는 실내 방역지침 준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전 좌석 띄어 앉기 운영 등 철저한 방역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조직위와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객들에게 재미있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BIMF 입장권은 ‘YES24공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 051-626-7002) 또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hibimf.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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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부산건축상」 수상작 선정대상작품(경성리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려낸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는 ‘2021 부산건축상’ 수상작으로 9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내일(4일) 15시 부산건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건축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37개의 후보 작품(건축물)을 접수했으며, 부산시 총괄건축가,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의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접수된 37개 작품 중 예비심사를 거쳐 12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확인 및 본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이 올해의 부산건축상 수상작(▲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동상 2점 ▲장려상 3점)으로 선정됐다. 금상작품(대정건설) 대상에는 서구에 위치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영도구 ‘아레아식스(AREA 6)’, 은상에는 사상구 ‘부산도서관(공공)’과 강서구 소재의 공장 ‘The Factory 1678’, 동상에는 금정구 ‘금샘도서관(공공)’, 기장군 ‘카페 GONG.G’, 장려상에는 기장군 ‘임랑문화공원(박태준기념관, 공공)’, 해운대 근린생활시설 ‘View Box Gram’, 수영구 근린생활시설 ‘비네토(Vigneto)’가 선정됐다. 올해 부산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은 2018년 폐교된 알로이시오 전자기계고등학교를 개보수한 건축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생활교육 및 체험행사, 방과 후 교육 등을 제공하는 열린 장소이자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심사위원장인 김민수 부산시 총괄건축가는 “대상을 수상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은 부산시민 모두를 위한 기지(Basecamp)를 목표로 한 지역 재생프로젝트로, 이 시대 부산의 건축이 담아내야 할 어젠다와 이슈들을 아주 촘촘하게 담아낸 작품이다”라며, “금상의 아레아식스는 영도의 대표기업인 삼진어묵이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조성한 소상공인 창업플랫폼 공간으로, 우리 부산에서도 도시건축이 지역과 밀착해 시대 가치를 담아내며, 사회적 공공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수상작을 평가했다. 은상작품(범아건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수상작은 오는 부산건축제 기간(11.4.∼11.14.) 동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 전시된다. 이후 자치구·군 등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부산건축상을 시상하며,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수상 건축물을 도시건축 탐방투어 코스로 활용하는 등 부산의 건축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매력적인 도시조성을 위해 부산건축상, 부산건축제 등 도시건축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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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 선정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1월 1일 한국건강관리협회(부산지역본부장 조승진)로부터 장애인 특화차량을 기부 받았다. 영도구는 2021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올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특화차량(레이)을 지원 받았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올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관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기부 받은 특화차량 1대는 관내 중증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등 영도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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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내점포의 화재안전은 내가 지킨다”포장촌 점포주 의식개선 노력해운대소방서는 11월 1일(월) 건조한 기후로 화재위험성이 높고 위드 코로나 단계로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바닷가에 위치한 추억의 명소인 포장촌을 대상으로 화재초동 대응을 위한 안전컨설팅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산의 대표 포장촌인 부산역과 영도 태종대에 올해 4월과 10월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영업 종료 후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포장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비닐계 재질과 점포 간 방화벽이 없는 등 포장촌의 특성상 많은 점포가 화마에 큰 피해를 입었다. 포장촌 화재의 원인으로는 오래된 냉장고와 수족관 냉각계통의 전기설비 그리고 가스설비이며, 그 중 가스호스와 전선등의 설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겨울철에는 특히 난방용 전기·가스난로, 전기장판을 많이 사용하면서 화재위험이 더 커진다. 노후된 가전제품, 난방기구, 전기·가스설비는 주기적으로 교체하여야 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체가 쉽지 않아 항상 화재의 불씨를 안고 영업 중이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포장촌의 경우 초기화재 대응에 실패하는 순간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기 때문에 ‘내 점포의 화재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을 깊게 심어주고 관계자들의 초동 대응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다. 점포주 한명 한명 모두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실제 실습을 해볼수 있게 하였고 점포주와 함께 각 점포 전기·가스 설비를 확인하면서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려 주기적으로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또한, 해당 포장촌은 점포별 소형 소화기만 설치되어 있어, 초기대응 실패시 쉽게 화재를 진화하기 어려우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해운대소방서에서 대형소화기 2대를 기증하였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포장촌은 해운대에 여행을 오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찾게 되는 추억의 명소이지만 화재에 취약한게 사실이다. 이들 포장촌의 화재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건 각 점포주들의 화재안전의식의 개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소방은 관계자들과의 주기적인 교육 및 훈련으로 부산 최고의 관광명소인 해운대에 안전문화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