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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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줄다리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달 30일 영산줄다리기 전수교육관에서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회장 신수식)가 구성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각 단체의 임원 등이 모여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는 형태로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박성석 명예교수, 경북 무형문화재 청도 도주줄다리기 이동휘 전승보존회장, (사)남도학연구소 서해숙 대표의 강의를 통해 줄다리기의 전승 현황과 현재 보존 여건, 역사적 전통과 현대적 계승에 대해 배웠으며 구성원들의 토론을 통해 줄다리기 종목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수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워크숍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못해 아쉽다”며 “영산줄다리기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줄다리기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자문과 내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내 6개 줄다리기 전승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역량강화 워크숍, 교재 개발 및 시연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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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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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회 도시농업 문화행사 개최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11월 27일(토) 도시농업과 농업테마파크 일원에서 도시농업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도시농업 문화행사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행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일상회복에 맞춰 대면으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체험 행사와 전시 부스로 운영된다. 체험행사로는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부터 식용곤충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도시농업의 소개와 지원사업 안내, 가정용 식물 재배기 전시 등 도시농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안쓰는 화분과 같이 재사용 가능한 원예 용품, 농산물을 사고파는 농산물 직거래 팜마켓과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창원농업문화관, 아열대식물원 등 도시농업과 주변을 둘러보며 걷는 라디엔티어링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김선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은 도시민 누구나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농업의 한 분야로, 코로나 시국에 일상의 힐링이 되어 줄 쉼터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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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동·청소년의 꿈을 위해 기부금 전달!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산MBC,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오늘(1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GIVE‘N RACE VIRTUAL RUN BUSAN)」 행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기(마라톤)를 하는 비대면 스포츠대회다. 지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산MBC, 아이들과 미래재단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최 측인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구자중 부산MBC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시는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대회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 2억 5천만 원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로부터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부산지역 8개 복지법인에 전달돼 아동·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 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솔선수범을 보여 주신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나눔의 혜택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욱 널리 도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지역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시대 비대면 맞춤형 스포츠로, 시민들의 코로나 우울 극복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권리 신장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스포츠 분야로 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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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2동 주민들 30년째 ‘십시일반’ 장학금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2동 장학회(회장 김선희)는 지난달 27일 관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6명을 선발해 총 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동 장학회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총 227명의 청소년에게 후원했다. 120여 명의 주민이 장학회 기금 마련을 위해 십시일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30여 년이 넘는 나눔의 역사를 이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나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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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사진전 개최독일 바이마르 안나 아말리아 대공비 도서관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도서관은 오는 12월 12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사진전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임영균 사진가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서관인 오스트리아 에드몬트 수도원 도서관, 파리 리슐리외 국립 도서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도서관, 스위스 장트 갈렌 수도원 도서관 등 7년간 10여 개 나라, 20여 곳을 촬영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특히, 괴테가 50년간 재직하고 독일 고전주의를 탄생하게 한 바이마르 안나 대공비 도서관, 움베르트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무대가 된 오스트리아 멜크 수도원 도서관, 종교적인 박해로 사라졌다가 복원된 천년 역사의 스페인 살라만카 대학 도서관을 촬영한 작품도 선보여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임영균 사진가는 관람객이 없는 이른 아침에 소실점이 사라지는 지점을 찾아 촬영함으로써 역사적인 현장을 생생히 표현하고, 감상자와 대상의 시각적 거리를 줄였다. 전시 관람객들은 작품 속의 도서관이 품고 있는 충만한 정신성을 느끼며 대상과 하나로 물화된 강렬한 만남의 순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관람은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이다.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는 없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실 동시 관람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독일 비블링겐 울름 도서관 김경미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세계 여러 도서관을 감상하며 동시대의 문화적 상징인 도서관에 대한 아름다운 인식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도서관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지식을 얻는 공간이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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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주사 황토 숲길 준공식 가져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오후 4시30분 성산구 성주사 황토 숲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시장, 박문철 도의원, 백승규‧박남용 시의원을 비롯한 성주사 법안 주지 스님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황토 숲길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의 대표적인 고찰인 성주사 뒤편으로 조성된 황토 숲길은 성주사 소유 임야로 3월 동의가 이루어져 4월 사업을 시작 10월 황토 숲길 420m 포함 등산로 900m 준공하게 되었다. 현재 잘 조성된 황토 숲길을 맨발로 거닐 수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입구 세족장 및 신발장도 설치돼 있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잘 조성된 황토 숲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주셔서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황토가 주는 효능까지 모두 챙겨가셨으면 좋겠다”며 “산불이 나기 쉬운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에도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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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부산광역시-KERI,‘인공지능 분야’업무 협약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오후 3시 한국전기연구원에서 부산광역시 및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과 한-캐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에서 추진중인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사업은 2019년 창원시와 KERI가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협약을 맺고 창원의 기계 공업에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제조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특화업종인 제조업에 AI 관련 기술을 접목해 나가며, 노동자의 작업조건 개선은 물론, 기업 생산성 증대,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세부 협력 분야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AI 분야 연구‧개발 활동 지원 ▲지역 특화업종에 대한 AI 대표 모델의 지속적인 확보 ▲AI 저변 확대 및 과학문화 확산 협력 등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사업 경과보고에서는 1차년도 실증기업의 경우 생산성이 33 ~ 66% 향상됐고, 2차년도 실증기업은 불량률 60 ~ 67% 감소의 성과를 내고 있어 산업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혁신사업을 기초지자체인 창원에서 광역으로 확산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나아가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원동력을 마련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깊다. 시는 캐나다 워털루대학 내 인공지능공동연구센터인 ‘AI 리서치 허브’를 오는 17일 개소하고, 11월 중순에는 AI 기반 초고압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올해 인공지능사업의 큰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내 ‘AI 리서치 허브’가 개소되면 그동안 추진해 온 제조업 AI 분야 기술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인적교류 체계 또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3년 구축을 목표로 착공하는 AI 기반 초고압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가 완공되면 창원 소재 관련 기업 300개사가 수혜를 입을 전망으로 국내 및 환태평양 지역 HVDC 관련 기업의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 수요를 창원으로 유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국가공모사업 신청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AI)분야 연구‧개발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부산광역시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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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 인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5일 새벽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용이 가장 많은 중형택시의 경우 현재 기본거리 2㎞에 3,300원의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500원 인상하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위해 도입한 모범택시와 10인승 이하 대형 승용택시는 기본거리 3㎞에 5,000원인 기본요금을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자율 신고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는 고급형 택시와 11인승 이상 대형 승합택시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제외된다. 부산시는 요금 조정의 취지를 지난 2017년 9월 기본요금 인상(2,800원→3,300원)을 포함한 택시요금 조정 이후 4년이 지나, 인건비, 유류비 등 택시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택시업계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하되,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기본요금만 수도권 수준으로 조정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금 조정이 비용보전이라는 소극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대시민 서비스 개선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제를 달았다. 이번 요금 조정은 수차례 거듭된 택시조합의 지속적인 요금 조정 건의를 바탕으로 택시업계, 택시 노동조합, 각계 교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택시산업 노사민전정협의체의 자문(8.14.)과 필수절차인 교통혁신위원회 심의(10.2.), 물가대책위원회 심의(11.1.)를 거쳐 확정됐다. 당초 택시조합은 요금 조정 건의안을 통해 택시 운송원가 용역 결과를 근거로 운송수지 적자율 29.38%를 상회하는 30%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물가대책위원회와의 끈질긴 논의 끝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2년 전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인상한 수도권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거리와 시간에 따른 주행요금은 동결돼, 실질적인 요금 인상률은 중형택시의 경우 1회 평균 승차거리인 5.4㎞ 기준으로 7.09%, 10㎞ 운행 기준으로 5.36%, 20㎞ 운행 기준으로 2.96%로, 역대 인상률 중 최저치다. 요금인상에 따른 후속 조치로, 택시요금 미터기 조정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된다.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택시 이용 시민들은 미터기 조정이 완료될 때까지 종전 미터기로 나온 요금에 5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이번 요금 조정이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민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 택시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택시 요금 인상분이 코로나 19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일정 부분 투입하고, 시민에 대한 서비스도 한 단계 개선할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법인택시조합과 개인택시조합, 택시 운수종사자 노동조합은 이번 요금 인상 조치에 대해 당초 요구안에 비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렵게 양해해 주신 데 감사하며, 이번을 기점으로 택시 이용 서비스가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택시 운송원가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LPG 리터당 가스요금은 지난 2017년 9월 대비 현재까지 최대 20% 이상 상승했다”라며, “택시업계 운수종사자 수도 2018년 1월 말 11,455명에서 2021년 10월 말 7,727명으로 3년간 무려 32% 감소하고, 법인택시 휴업차량은 2018년 1월 말 540대에서 2021년 10월 말 2,121대로 292% 증가했다”라고 택시업계의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택시업계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지만,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행요금은 동결하고 2년 전 요금을 인상한 수도권 수준으로 기본요금만 인상했다”라며, “이번 인상을 계기로 부산시, 택시조합, 택시노조는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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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1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 시상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11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아동문학상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9년 부터는 동화ㆍ그림책, 동시ㆍ평론(아동문학) 2개 부문으로 나눠 최종 수상작품을 결정했다.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창작지원금 각 1천만원이 주어진다. 시는 올해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 동화 ‘너의 운명은’ ▲ 동시 ‘여우와 포도’에 대한 홍보행사로 창원시청 본관 1층에서 수상작품을 11월 5일까지 전시 중이다. 수상 작가 친필 사인 된 책은 시청 내 책마루에 기증하여 직원들에게 대여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 ‘너의 운명은’ 한윤섭 작가와 ▲ ‘여우와 포도’ 송찬호 작가는 “창원아동문학상의 위상이 점점 높아져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 매김 된 것 같다. 주위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축제가 한창인 창원을 방문하여,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며, 감사한 마음으로 기쁨을 나누고자 수상작을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아동문학계의 참신한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기성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앞으로도 우리 창원시가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