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 개최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한정우 군수,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2021년도 제30회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제13회 명예군민증서 수여가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실시하지 못한 2020년도 제29회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제12회 명예군민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하정구 前 창녕문화원장은 1964년 창녕 어린이 보육회 발기를 시작으로 농촌일손돕기 임시탁아소를 운영하는 등 고향의 유아교육에 큰 틀을 구성해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그 공로가 인정돼 교육․문화 부문에서 제29회 창녕군민대상 수상했다. 임채식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창녕군지회장은 2016년 군민들의 평화통일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통일교육에 앞장선 결과, 전국 231개 6.25참전 유공자회 지회 중 창녕군지회가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군민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교육․문화 부문에서 제30회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유덕규 前 재부창녕군향우회장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 성금 기탁 등 각종 사회공헌 봉사활동과 2019년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대회장을 맡아 공군 특수비행단 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치해 경남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봉사 부문에서 제30회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손사현 前 창녕부군수, 손화연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장,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장은 창녕군정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돼 제12회 창녕군 명예군민증서를 받았으며, 김태경 前 창녕경찰서장, 홍영원 前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혜자 前 창녕우체국장은 창녕군민의 치안, 교육,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제13회 창녕군 명예군민증서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창녕군민대상과 명예군민증서를 받으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내년 4월 3일 군민의 날에는 많은 군민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4월 3일을 군민의 날로 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2년마다 체육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실시하지 못해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게 됐다.
-
도시고속도로 서대구IC 합류부 교통혼잡 개선 추진대구시는 원활한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 확보를 위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도시고속도로 서대구IC 합류부의 교통혼잡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시고속도로(서대구IC~남대구IC구간)는 2011년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분리 사용에 따른 도로용량 부족과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도로 용량에 비해 과도한 교통량(일평균 17만대, 최대 21만대)이 집중돼 도시고속도로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서대구IC 합류부(서대구IC~새방골 구간)는 도시고속도로 본선 차로 수 부족, 진출로 용량부족, 본선 통행차량과 진출차량과의 엇갈림 발생으로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구시는 서대구IC 합류부의 교통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서대구IC 합류부 진입차로 부족에 따른 병목현상과 서대구TG 진출차량이 새방골 진출로로 진출하기 위해 1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를 변경함에 따라 도시고속도로 본선 통행차량과의 엇갈림 발생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방골 진출로의 용량부족으로 인한 차량대기행렬이 1.2km 발생해 도시고속도로 본선통행 차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도시고속도로에서 새방골로 진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12분 정도로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서대구IC 합류부 교통현황 및 문제점 분석결과를 토대로 교통혼잡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을 검토했으며, 합류구간의 교통량 분산, 엇갈림 구간 해소 및 도시고속도로 본선의 교통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새방골 진출로의 차량대기 행렬길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주변 주거지역 및 공단지역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진출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개선대책을 마련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출로를 설치할 경우, 서대구IC 합류구간의 차량 엇갈림이 67% 감소, 평균통행속도가 8km/h에서 22km/h로 개선되며, 도시고속도로를 진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7분 30초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도시고속도로 본선에 교통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새방골 진출로 차량대기 행렬길이가 1.2km에서 60m로 크게 감소해 도시고속도로의 본선의 통행속도가 약 15km/h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IC 주변은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이용자들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서대구IC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개선돼 이용자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원시, 방위산업 자문위원 임명으로 미래 방위산업 발전 방안 모색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오후 5시30분 접견실에서 창원시 방위산업 자문위원으로 최용선 전 방위산업담당관을 임명했다. 시는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방위산업 관련 각종 위원회, 세미나 등 주요 행사 참여로 방산 관련 인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방위산업 관련 주요 정책 자문을 통해 창원시의 미래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용선 자문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에 입성, 안보와 인사 분야를 담당해 온 '안보 및 인사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17년 5월 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으로서 인사 및 조직개편 등 국가안보실 체계를 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단' 청와대 담당관으로 분담금 협상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 위원은 "방위 항공산업 최대 집적지 창원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한민국 최고 방산도시로의 발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85차 정기회의 개최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85차 정기회의가 2일 오후 2시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로보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허성무 시장과 허성곤 김해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운영현황 보고, 사항 의결, 홍보내용 등을 공유했다.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허성무 시장의 환영사, 허성곤 협의회장의 개회사, 운영경과 보고, 시군별 건의사항 논의, 홍보 및 협조사항 전달, 공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중교통(버스업체) 재정지원 요청 등 9건의 건의사항이 의결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코로나19는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준 계기가 됐다”며 “지방의 재정 자립과 안정을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밀착형 정책이 국민의 삶 속에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더욱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회의가 끝난 이후에는 ‘마산국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화축제장을 둘러봤다.
-
부산역 동백상회에서 우수제품 특별 할인전… 11월 한 달간 최대 50%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11월 한 달간 부산 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우수제품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은 동백상회 입점 기업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무릎담요, 부기 에코백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11월 8일에는 동백상회와 부산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특별판매전을 개최하여 ‘부기’가 직접 동백상회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3일에는 벡스코(해운대구)에서 열리는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에 동백상회 입점 기업들의 판매 부스를 설치하여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동백상회는 부산시가 선정한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현재 65개 사가 입점하고 있으며, 지역 프리미엄 막걸리와 부산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및 관광기념품, 신발, 화장품 등 500여 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동백상회 특판전이 코로나19 위기 속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판매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이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다양한 시장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백상회 할인 이벤트 참여 기업&제품명)
-
부산시, 「제3회 부산 공유경제 포럼」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일(2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유경제포럼은 부산의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로컬리티를 통해 본 공유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 ▲세션 1부 ▲세션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유경제 활동가, 공유기업 및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기조강연에는 공유경제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한상만 교수가 ‘공유경제,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현시대 변화하는 공유경제의 가치와 성장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세션 1부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유경제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유경제 활동가, 학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에 공유경제 대응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재)부산경제진흥원 박성일 부산창업지원센터장의 ‘부산공유경제기업의 실태분석 및 지원방향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가치와 레질리언스 포럼 김홍길 파트너(前 서울시 사회협력과 공유도시팀장)가 ‘서울시 공유정책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조희정 전임연구원이 ‘지역가치창업과 공유경제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부에서는 ‘부산 및 타시도 공유기업 활동 사례’를 주제로 (사)열린옷장 김소령 대표(서울 소재), ㈜애기야가자 오세정 대표(부산 소재), ㈜미스터멘션 정재혁 공동대표(부산, 제주 소재), ㈜투어스태프 김남진 대표(부산 소재)가 연사로 참석하여 지역별 공유기업 활동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공유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온라인 참가는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를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참가자도 질의응답 시간에 연사들과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이번 제3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통해 시민들의 공유경제 인식 확산과 공유경제 도시 부산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대구시, UN 전문기구 ITU 주관 세미나 참여대구시는 10월 28일 국제연합(UN)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주관하는 국제 웨비나(Webinar, Web+Seminar)에 참여했다. ITU는 1947년 UN에 의해 전기통신, 전파통신, 위성통신, 방송 등의 국제정보통신분야를 총괄하는 전기통신 부문 전문기구로 지정됐다. 이번 국제 웨비나는 세계도시의 날을 기념하고 ‘디지털혁신을 통한 기후 회복력 있는 도시건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구시는 ITU의 초청을 받아 참여해 여러 도시와 기관 앞에서 대구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웨비나에는 ITU,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엔인간정주계획 사무국, 두바이(아랍에미리트), 테헤란(이란), 제네바(스위스), 키수무(케냐), 화웨이, 니혼전기 등이 참여했으며,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과 성과 및 올해 추진한 ITU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인증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대구시 스마트시티 비전인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와 수성알파시티 테스트베드,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추진 등을 소개함으로써 참여 기관과 도시들이 대구형 스마트시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ITU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 내용을 공유했다. 국제표준 인증은 경제, 환경, 사회와 문화 3개 분야 91개의 핵심성과지표를 검증하는 절차로 이루어지며, 신뢰할 수 있는 국제기구의 검증을 통해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대구시는 경제, 환경, 사회와 문화 분야 각 총괄점수는 모두 평균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었다. 특히 ICT분야, 물과 위생, 전력, 혁신, 교육, 건강 등의 분야에서는 탁월함을 나타냈다. 12월 중 표준인증 절차가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단순히 핵심성과지표를 검증하는 수준에서 멈춘 것이 아니라, 대구시의 우수한 사례를 소개하고 스마트시티를 추진 중인 전세계 도시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연구서 발간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이번 웨비나 발표 역시 ITU와의 스마트시티 표준인증 협업과정에서 맺은 신뢰를 바탕으로 초청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구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국제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ISO 37106을 2019년 획득했으며, 12월 중 국내최초로 ITU 국제표준을 인증받을 예정이다. 또한, 국제표준 ISO 37120, 37122, 37123 동시 인증획득 역시 추진 중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 스마트시티에 대해 국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제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명시설 보수공사에 따른 심야 교통통제 실시부산터널전경 부산시(시장 박형준)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조명시설 보수공사에 따른 부산터널 및 제1만덕터널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터널은 11월 3일 하행선(대신동→영주동) 1개 차로가 차단되고, 제1만덕터널은 11월 4일 상·하행선 전체 차로가 차단된다.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는 해당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 시간대에만 실시된다. 보수공사는 세안전력 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았다. 공사 및 통제시간 동안 제1만덕터널 통행객은 제2만덕터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이번 공사를 통해 터널 내 통행객들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만덕터널전경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기간 동안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공사 기간 중 터널 통행객은 교통신호수의 안내에 따라 서행 운전, 우회로 유도 등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창녕군 외국인투자 기업 보그워너창녕(유)과 투자협약 체결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경상남도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전기자동차 모터 생산라인을 신설하는 보그워너창녕(유)과 10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친환경차의 수요 증가에 따른 친환경차량용 전기구동시스템이라는 신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을 결정했으며 전기자동차 모터 생산 라인 신설, 20명 신규 고용 및 자본재 구입비 확충 등을 협약했다. 외국인투자 기업인 보그워너 Inc는 미국 미시건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26개국 총 110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내연기관 전장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한정우 군수는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는 자동차 시장의 추세에 발맞춰 보그워너창녕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능동적인 투자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창녕군의 산업 핵심동력이 되길 바라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그워너창녕(유)은 보그워너 Inc의 자회사로 1998년부터 창녕군 계성면 명리 일원 3만6000㎡ 부지에서 국내 자동차용 시동모터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유망한 중기업이다.
-
안전한 도시철도 만들기 위해, 부산시가 발 벗고 나섰다!호포기지 선로계도 점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도시철도 안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도시철도 고장·사고로 발생한 시민불안과 안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최근 5년간 고장·사고를 면밀히 분석해 고장·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도시철도과, 청렴감사담당관실), 부산교통공사, 외부전문가(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등)가 참여했다. 합동점검 결과, 시는 고장·사고 예방·대응 방안으로 ▲최근 5년간 고장·사고 유형 분석 활용 ▲연간 고장·사고 분석 및 맞춤형 점검 개선 ▲사고조사 신분처분 절차 및 실효성 보완 ▲고심도역 사고 대응 및 사후조치 강화 ▲전동차용 피뢰기 검수 및 관리 강화 ▲전기모터카 트롤리 관리기준 마련 ▲전동차 차상신호장치 기능 개선 ▲전동차 차륜 삭정 검사기준 도입 등 모두 8건의 대책을 제시하고, 관련 추진업무 14건의 개선을 권고했다. 호포기지 검수고 우선, 최근 5년간 2017년부터 발생한 고장·사고 130건의 유형을 분석했다. 출입문(18.4%), 차상신호장치(17.7%), 제동장치(10.8%), 추진장치(9.2%) 등 전동차 고장 장애가 73건(51.6%)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동차에 대한 검수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2호선 출입문과 제동장치, 3호선 추진장치의 고장 빈도가 잦기 때문에, 해당 사항을 최우선으로 정비하고 특별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신설된 고장·사고 전담조직인 부산교통공사의 안전사고조사단의 전담인력을 충원해, 고장·사고 예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고장·사고 모니터링과 맞춤형 예방 점검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 8월 발생한 배산역의 피뢰기 고장 운행 장애의 예방·대응 방안도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승강장 전동차 고장·사고에도 승객대피를 지원하도록 역무원 현장조치 매뉴얼의 개정 ▲고심도 역사의 유사 사고를 대비한 승객대피 교육·훈련 강화 ▲고심도 역사의 피난안내도, 안내유도등, 휴대용 조명등 추가 설치 등이다. 특히, 배산역 고장 전동차의 피뢰기는 고장 발생 6개월 전에 교체됐고 교체 4개월 후 성능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확인됐지만, 외부 환경요인 등으로 고장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피뢰기 검수 및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합동점검 기간 중, 도시철도 1~4호선 전체 전동차에 부착된 피뢰기와 보관 중인 피뢰기에 대한 전수조사와 성능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성능이 낮은 피뢰기의 선제적 교체를 권고했으며, 향후 관련 고장·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피뢰기 성능검사 측정치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성능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 신평역에서 발생한 트롤리 탈선사고에 대한 예방·대응 방안으로는, 차륜 마모에 따른 탈선으로 추정되는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같은 기종 4조를 사용금지 조치하고, 나머지 트롤리는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호포기지 변전소 그 밖에, 자주 발생하는 차상신호장치 고장에 대해 고장 시 선행 열차 감지 등 필수장치가 작동하도록 기능 개선 등을 권고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도시철도 고장·사고 예방·대응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추진업무의 개선을 권고했다. 제시된 방안을 바탕으로 개선업무의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확인해 고장·사고 예방·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하며, “시민 불안과 불신의 해소와 함께 시민이 인정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철도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