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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소 8곳 ,「제5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부산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태종대유원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흰여울문화마을, 송정해수욕장 8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해 왔으며, 이번이 5회째다. 지자체 추천 등을 거쳐 예비후보 2배수 발굴을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 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100선이 결정된다. 이번에 부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13년 이후 역대 최대인 8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8곳은 ▲부산의 환상적인 해안 절경에 심취할 수 있는 ‘태종대’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축제와 부산 구도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바다 위를 걸어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일몰이 아름다운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바다’와 ‘경사지 마을’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송정해수욕장’이 그 주인공이다. 태종대는 2013년 처음 발표될 때부터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선정돼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도 불리며 약 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과 지난해 오션뷰·시티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망대, 해변열차 등 신규 체험시설 개장으로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도 네 번이나 선정됐다. 노을과 아름다운 분수를 함께 볼 수 있는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과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은 아름다운 흰여울문화마을, 예비 신랑 신부들의 웨딩 촬영과 대학생들의 MT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비짓부산’ 등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관광지 소개, 추억 공유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고려해 안전, 청정, 자연힐링 등 변화된 관광 추세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를 향후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직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지만, 어려운 시기에 부산의 많은 대표 관광지들이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돌아와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보실 기회가 하루빨리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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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제38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취임부산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병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을 1월 29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동고등학교를 나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관광부 한국방문기획단 파견근무, 부산시 투자유치과 외자유치담당, 예산담당관, 대변인, 사회복지국장, 문화관광국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지방재정 전문가로 2020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을 거쳐 2021년 1월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발령받았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재직시절 ▲경부선 철로 지하화 등 사상 최대 국비 확보 ▲공공기관 경영혁신 추진 ▲시·의회·교육청·구군 협력으로 고교 무상급식실시 ▲재정사업 재구조화로 재원 절감 등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실효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성실하고 강직한 성품에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데다 부산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및 지역 현안 과제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과 동시에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의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된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취임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후 시민방역추진단과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임시선별검사소와 부산의료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과 가덕신공항 및 북항재개발 부지 등 시정 주요 현안 관련 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부시장 인사는 지역 민생경제에 밝고 현장 감각이 뛰어난 지역출신 전문가로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부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의 중단없는 발전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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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전 도시를 위한 교통안전 개선사업 추진대구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1년도 교통안전 개선사업’ 4대 부분에 193억(국비 60, 시비 130, 교육부 3)을 투입한다. 교통안전 개선사업은 2002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시행하는 사업(국비보조사업)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 4대 부분에 대해 행안부와 대구시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을 교부하고 해당 구‧군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각 사업 별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첫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동일지점 5회 이상 사고 빈도가 높은 곳에 집중 정비하는 사업으로 남구 삼각지 네거리, 동구 신천교 동편 교차로 등 22개소에 26억원(국비 13, 시비 13)을 투입해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개선한다. 둘째,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현재 대구시내 767개소(’20.12월 기준)인 어린이 보호구역에 44억원(국비 22, 시비 22)을 들여 중구 명덕초교, 서구 서도초등학교 등 33개소에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일명 민식이법 시행(’20.3.25.)에 따른 후속 조치로 104억원(국비 16억, 시비 85억, 교육부 3억)을 투입,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209대), 신호기(50대)를 확대 설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실효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셋째,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응하고자 노인 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3억원(국비 1.5, 시비 1.5)을 들여 동구 월천경로당, 수성구 수성4가 경로당 등 3개소에 시행한다. 넷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인도가 없는 이면도로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억원(국비 5, 시비 5)을 투입하여 달서구 용산동 용산큰시장 및 수성구 수성동 1가 일원에 도막포장, 고원식 교차로 등 차량속도 저감시설을 확충하여 보행자 우선도로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시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414억원을 투입해 1,335개소의 교통사고 잦은 곳 등에 개선사업을 시행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해 시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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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한-캐 AI 공동연구’1차년도 사업 알찬성과 거둬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해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연계하여 추진한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1차년도 사업이 많은 성과를 남겼다고 20일 밝혔다.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이하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사업)’은 창원시가 국내 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손을 잡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창원 관내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고 AI R&D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창원시와 KERI는 지난해 7월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는 재작년 11월 허성무 창원시장의 북미 방문 때 체결된 ‘창원시-KERI-워털루대 3자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KERI 창원본원에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창원 산업혁신의 전진기지이자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사업’의 근거지이다.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캐나다 간 왕래가 원활치 않은 악조건 속에서도 KERI와 워털루대 연구팀은 창원 소재 3개 기업(태림산업, 신승정밀, 카스윈) 지능형(AI) 공장 구축에 매진했다.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사업’ 사업 이전 태림산업은 I-Shaft(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샤프트/볼/튜브로 구성) 조립에 있어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른 생산성 편차가 심했다. 숙련자는 2회 이내 조립 시도하여 적절한 볼선택이 가능했으나, 비숙련자는 5회 이상 시행착오가 필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데이터 학습 AI알고리즘이 순차적으로 볼을 추천하는 숙련자 수준의 AI 볼 선택 기술을 개발하였고, 평균조립횟수 평균 1.07회를 달성하여 생산성을 크게 개선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신승정밀은 전형적인 다품종소량생산 제조업체로서 그동안 공구 및 지그(기계 가공 보조기구)의 수량이 수 백개나 되어 생산 세팅시간 지연으로 인한 생산성·품질·원가 경쟁력 저하를 겪어왔다.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사업’을 통해 신승정밀은 AI툴링 자동화로 공구 수배 시간을 60% 단축하고 설비 가동 시간을 25% 향상시켰다. 공구 파손을 원인으로 하는 불량을 95% 저감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어 다품종소량생산에 적합한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 카스윈은 스핀들 유닛(공작기계용 주축 구동장치)의 AI 고장 상태진단 기술 개발 및 적용으로 스핀들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기존 스핀들 제품은 고장시점을 예측할 수 없고, 이로 인해 다운타임(고장이 난 후부터 수리하여 운용되기 전까지의 시간)이 길어 생산 차질이 불가피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카스윈은 AI 기반 스핀들 상태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센서내장형 스핀들을 설계, 제작하여 스핀들 제품의 제로(0) 다운타임과 유지보수비용의 획기적 단축이 기대된다. KERI 김종문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1차년도 사업으로 KERI와 워털루대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창원 제조업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워털루대 권혁주 교수는 “지난해 쌓은 워털루대와 KERI의 팀웍으로 올해도 창원 제조업에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며 올해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1차년도 사업성과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창원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지난 1년간 KERI와 워털루 대학이 축적한 제조AI 경험과 노하우를 2차년도 사업 참여기업에 쏟아 붇는다면 올해 더욱 큰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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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허성무 창원시장은 20일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메시지를 SNS에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는 방식이다. 지난 13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지목에 따라 참여하게 된 허성무 시장은 “뜻깊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감사함을 전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26억이 증액된 54억원(국비 25억원, 교육부 4억원, 시비 25억원)의 사업비로 113개 초등학교를 비롯한 207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스마트 안전시설 등 시설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허성무 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안전속도 준수,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등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허성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은수미 성남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이치우 창원시 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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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준비도 온통대전과 함께 하세요~!대전시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을 활용한 설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는 우선, 지역전용 온라인몰인 온통대전몰에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설맞이 선물세트 기획전을 구성하고 경품 및 할인쿠폰 이벤트를 추진한다. ㅇ 대전시는 또 온통대전몰에서 온통대전 사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1만원 적립쿠폰을 지원하고, 기간 중 매일 50명에게 선착순으로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온통대전몰은 설맞이 행사를 위해 기존 모바일웹 접근방식에서, PC버전(https://ontongdaejeon.ezwel.com)과 온통대전앱을 추가 구축하여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적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크게 개선했다. ㅇ 또한, 온통대전으로 직접 정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소상공인의 결제대행 수수료(3.3%) 부담을 덜고, 사용자의 결제방식도 신용카드, 계좌이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추가하여 편리함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ㅇ 다양한 소비층의 수요를 위해, 대전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되는 e-쿠폰을 신설하고, 상품 구매액의 1%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전용 온라인몰로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했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인 ‘부르심 앱’도 2월 1일, 정식 오픈 준비를 마치고 설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 ㅇ 지난 12월 16일부터 추진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1천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여 메뉴를 다양화했고, 지속적인 가맹점 교육을 통해 주문시스템 운영을 개선했다. ㅇ ‘부르심 앱’은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정식오픈 기념과 설맞이 이벤트로 가맹점별 주문 건수 100건에 대해 1만원 이상 주문 시 6천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된 관내 전통시장에서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무료배송 이벤트를 준비했다. ㅇ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는 ▲중앙시장 ▲용운시장 ▲문창시장 ▲태평시장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송강시장 ▲중리시장 ▲법동시장이 입점해 1,7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주문 후 2시간 이내 신선하고 저렴한 전통시장 상품을 배송한다. ㅇ 단, 동네시장 장보기에서는 네이버의 결제시스템 연계가 아직 준비 중으로 온통대전 사용이 당분간 불가능하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이 경제플랫폼의 중심이 되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온통대전이 공정·상생·포용의 아이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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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 주자! 경상남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주민대학 개강섬 주민들이 삼삼오오 마을회관에 모여 공부를 시작했다. 머리 희끗한 아재도, 팔순 할머니들도 이제부터 어엿한 대학생이다. 강사의 질문에 가끔 폭소가 터져 강의실은 자주 웃음바다가 된다. 대한민국 영토의 끝자락, 청정한 먹거리 자원의 바다를 지키는 섬과 섬 주민들을 위한 정책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섬 주민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통영 두미도와 남해 조도‧호도가 그 대상지이다. 기본계획이 작성되는 기간부터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을 운영하기 위해 주민자치의 역량을 배우고 익히는 공부에 돌입한다. 섬 주민대학은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시작되는 시점인 1학년부터 만료되는 3년 동안 총 6학기제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3년이면 섬 주민대학을 졸업, 학위복과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게 된다. 물론 상당히 젊어진 얼굴의 졸업사진도 찍고 받는다.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통영 두미도와 남해 조도‧호도에서 각 섬마다 2일씩 진행된다. 올해 첫 시작하는 1학년 1학기의 수업은 4강 8시간이다. 첫 강은 우리 마을 만들기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마음가짐과 지금까지의 묵은 생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보자는 주제로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나가는 모세환 강사(순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장)의 수업이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에는 통영 두미도에서는 섬 마을공동체의 주민으로 5년간 선두에서 마을을 이끌어 온 보성 장도의 주민대표인 박형욱씨의 현장감 넘치는 ‘우리 섬 발전 이야기’를 청해 듣고, 남해 조도·호도에서는 문체부 우수 관광PD로 오랜 기간 섬 주민들과 현장에서 호흡해온 정태균 강사(전남 섬발전지원센터장)로부터 전라남도의 섬마을 가꾸기에 대한 해법을 듣는다. 세 번째 강에는 우하영 강사(토이즈앤 대표이사)의 오랫동안 불편과 그리움을 감내하고 살아온 섬 주민들의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토이 드라마’(행동치유 인형놀이)가 이어진다.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진행된 섬의 자원도 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살고 싶은 섬 기본계획’ 초안을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견을 묻는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섬 주민 대학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주민 대표들만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강사진과 학습자 모두 철저한 방역 시스템 확보 아래 안전하게 진행된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주민대학은 섬 주민들이 열심히 학습하여 변화된 마을을 스스로 운영하고 이끌어나가게 될 지혜를 기르는 시간이라고 본다”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행정 중심의 개발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이 앞에서 끌고 행정은 뒤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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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 준비체제 구축대전시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및 협의체’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ㅇ 추진단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 시행총괄팀 △ 백신수급팀 △ 접종기관관리팀 △ 이상반응관리팀 등 크게 4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ㅇ 구체적으로 시행총괄팀은 접종 계획 수립·시행, 자치구 예방접종 계획 지원, 각종 협의체 운영 등 접종사업을 총괄하며, ㅇ 백신수급관리팀은 기관별 백신 소요량을 조사한 뒤 이를 조정하고, 백신 수급 현황을 관리‧모니터링한다. ㅇ 접종기관 관리팀은 접종센터를 지정해 관리하고, 접종센터 시설 구획 및 위탁의료기관 등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ㅇ 이상반응 관리팀은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을 관리하고, 피해 보상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사회, 간호사회 등 관련 협회와 유연한 업무 협조를 위해 협의체도 별도로 구성하였다. ㅇ 협의체에서는 의료인력 지원, 접종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 협조, 의학적 자문 등을 통한 현장소통 체계 운영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시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2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얀센, 모더나 백신, 3분기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 정부 공급일정에 따라 유동적임. ㅇ 접종대상자는 18세 이상 123만명이며, 이 중 의료인, 집단시설 종사자, 고령자,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약 69만명 정도이다. ㅇ 시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접종 후 순차적으로 접종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향후 시·구 정책협의회, 보건소장 간담회 등을 통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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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충북도는 1월 15일 2021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8억원으로 공고일인 1월 15일 현재 충청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로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사업담당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자원봉사․기부문화 ▸민생경제 ▸문화․관광 ▸환경보호 ▸국가안보 ▸평화증진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1개 분야이다. 올해는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국민안전 분야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과 봉사활동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도는 접수한 사업에 대해 3월 중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과 금액을 결정한다. 금액은 2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한편 충북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2020년 말 기준 491개이며, 충북도는 지난해 85개 공익사업을 지원했다. (11개의 지원사업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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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중심 아동보호체계 강화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 및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2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아동보호종합센터를 방문해 부산시 아동학대대응 추진현황 등을 긴급점검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공공기관의 적극적 개입과 더불어, 피해 아동보호 및 가정의 양육기반 회복을 위해 센터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경험 및 전문성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과정(기본, 심화)*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조사 및 사례판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군 공무원들을 위해 적극적인 조사 동행과 사례별 자문을 제공한다. * 교육내용: ▴법령과 지침 안내 ▴상담 및 조사기법 ▴응급조치방법 ▴연계 가능한 서비스 제공기관 소개 ▴수사의뢰서, 피해아동보호명령청구서 등 법적 처리서류 작성방법 ▴병리적 증상(분노조절장애, 우울증, ADHD 등) 이해 또한, 최근 3년간 센터에 신고·접수된 아동 학대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25개 직군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더 나아가 16개 구·군에 부모 교실을 상설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해 가정 내 아동학대 방지 및 예방을 도모한다. 특히, 아동기에 경험한 학대피해사건의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를 시행하고, 피해 아동 가정을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양육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 기능 강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윤희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아동복지종합행정기관으로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아동권리증진 및 아동복지실현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