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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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행안부 ‘공중화장실 유공’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안전부의 ‘2020 공중화장실 업무발전 유공 평가’ 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허성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국무총리 표창장과 휘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 평가는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광역 포함) 및 공공기관, 공무원, 공공기관 담당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대상자는 1ㆍ2차 공개검증 및 공적심의회 등을 거쳐 선정된다. 시는 전국 지자체(광역 포함) 및 공공기관을 통틀어 창원시가 최고상의 영예뿐 아니라 유일하게 이 부문 기관표창을 받아 그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여부 철저 관리를 위한 ‘부서장 책임제’ 도입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및 112 연계 비상벨 등 확대 설치 ▲공중화장실 국ㆍ도비 예산 확보 총력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안심화장실 조성 ▲민간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적극 지원 ▲‘20. 2월 조례개정, 남ㆍ녀공중화장실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추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철저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 안심화장실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범죄발생 예방 및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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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실시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부터 22일까지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핵심사업인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참가등록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구암1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기능,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시설, 맘랩(공동육아 프로그램, 엄마모임방 등 운영), 하우징랩(일자리 창출, 집수리 교육 등 운영)의 주민 교육프로그램 등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주민 전체와 세대 구분 없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3-9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900.5㎡, 연면적 3,3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구암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비를 포함해 총 121억9000만원이다. 시는 설계공모 및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 도시재생과 사무실(제2별관 4층)로 방문접수, 전자우편(cw881003@korea.kr) 및 일반우편으로 하면 된다. 우편 신청시 신청기한 내 도착분만 유효하며, 창원시 도시재생과(☎225-2514)로 접수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박성옥 도시재생과장은 “두루두루 어울림센터는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도시재생 추진 거점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행정과 복지공간이 어우러진 구암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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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D-365 제막…허성무 시장 “1년 뒤 광역시급 행정서비스 제공”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오전 10시 본관1층 로비에서 ‘창원특례시 D-365 출범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노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 최충경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 시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특례시 출범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D-365 출범 제막행사와 특례시 지정 2년여간의 진행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석자들과 시청했으며, 힘겨웠던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는 그동안 인구와 면적, 지역내총생산(GRDP), 수출액 등 모든 면에서 광역시급에 해당하는 도시였지만, 인구 3만명, 10만명과 같은 기초자치단체와 같은 획일적인 자치제도를 적용받아 재정과 행정서비스 등 많은 분야에서 역차별과 불이익을 받아왔다.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12월 9일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인 창원, 수원, 용인, 고양 등 4개 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한 것으로, 지방자치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일이었다. 앞으로 시는 특례시에 걸맞는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비롯한 개별법 등 관계 법령 개정과 정부부처, 국회, 경상남도와의 추가적인 특례를 받기 위해 협의해 나가야 하는 과정도 남았다. 시는 오는 2월 ‘특례시 출범 준비단’ 설치해 각종 특례 사무를 발굴하고, 행·재정적인 권한 확보와 시 특성에 맞는 제도 도입을 비롯해 중앙부처 등과 행정권한 확보 논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04만 창원시민이 염원한 특례시의 서막을 열게 돼 영광스럽다”며 “도시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향상시켜 광역시급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혜택을 ‘창원특례시’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창원특례시 출범 준비와 함께 인구 반등, 경제 V턴, 시민 일상플러스 등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하고, 한 차원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며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지렛대 삼아,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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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누비전 총 발행액 50%’ 1000억원 3월까지 신속 발행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1월 중 300억원(지류 100억원, 모바일 200억원)을 발행하며, 3월 말까지 총 발행액의 50%인 1,000억원을 긴급 발행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분기 505억원의 2배 규모이다. 시는 올해 지류 1200억원, 모바일 800억 등 총 누비전 2,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13일부터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1년 누비전 판매를 개시했다. 13일부터 (지류)누비전은 251개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누비전은 누비전앱, 경남은행, 농협(올원뱅크) 등 17개 모바일 앱을 통해서 오전 9시부터 구입 가능하다. 할인구매 혜택은 국비 특별지원을 받아 10% 구매할인을 이어간다. 시는 누비전 모바일 앱을 운영해 누비전 정보제공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를 도모한다. 시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누비전 구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구매한도액을 조정하고 잔액 환불 규정을 수정하는 등 운영사항을 대폭 개선한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총 발행액의 50%인 1,000억 원을 3월까지 신속히 발행하여 빠른시일 내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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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산하 공공기관 연두방문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13일부터 3일 간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을 방문한다. ㅇ 이번 방문에서 허태정 시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위기에서도 기관별 역할 수행을 위해 애써 온 산하 기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 주요업무 계획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ㅇ 13일, 첫 행선지로 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지난 해 유례없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하 기관 관계자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에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다”며, “임직원분들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대전시와 공공기관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합동채용, 노동이사제 도입, 공공기관 직원 맞춤형 통합교육 과정 개설 등으로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이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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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과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나선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2030 온실가스 감축 1단계 실행계획」에 따라,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2개 대표 실천과제를 선정해 월별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과제를 잘 지킬 경우, 연간 1인 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 부산시민이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연간 34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동절기인 1월에는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겨울철 실내기온 20℃ 유지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겨울철에 실내기온을 적정온도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1인당 76.7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는 온라인을 비롯한 옥외 전광판, 게시판, 대중교통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생활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일은 환경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안전, 더불어 경제적 혜택까지 더해지는 그야말로 친환경 생활”이라며 “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시민분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부산광역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였으며, 올해부터 1단계 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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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2021년 상반기 라인업 공개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2021년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쳤던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지중해의 화려한 낭만과 정열! 발레 <돈키호테> 먼저 국내 최초 민간 직업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이 <돈키호테>로 4월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세기 천재 작곡가 ‘루드비히 밍쿠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에 의해 탄생했다. 원작과 달리, 가난하지만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과 매력 넘치는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며 ‘돈키호테’는 그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조력자 역할이다. 이 작품은 지중해의 낭만과 정열이 녹아 있는 무대와 의상, 유머 넘치는 발레마임과 빠른 스토리 전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스페인 풍의 화려하고 테크닉 넘치는 춤들의 향연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4월 16일(금) 19:30, 4월 17일(토) 15:00 - 목소리와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전하는 단단한 하모니, <언플러그드 콘서트> 이어 5월에는 포르테 디 콰트로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선보인다.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테너 이벼리를 멤버로, ‘4명의 힘’, ‘사중창의 파워’를 의미하는 팀명과 같이 단단한 하모니로 진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언플러그드 콘서트>는 기존의 무겁고 복잡한 전자 악기의 사운드 대신, 목소리와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따뜻한 봄날,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두주자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공연을 만나보자. ▲5월 21일(금) 19:30 -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만나는 베토벤, <클라라 주미 강&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오는 9월,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인정받은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경남도민을 만난다. 두 아티스트는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연구에 힘을 쏟았고, 올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사이클 음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1789년에서 1812년 사이에 작곡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두 악기의 역할이 이전보다 동등하며, 두 연주자가 긴밀하게 호흡하는 특징이 강조된 바이올린-피아노 대표 듀오 레퍼토리다. 클라라 주미 강과 김선욱이 선사할 환상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9월 8일(수) 19:30 이밖에도 6월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7월 <2021 여름공연예술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통공예비엔날레>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등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기획 공연 및 전시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남도민이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남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사업에 공모하여,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앞장설 전망이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간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기존 로비 공간을 비롯해 대공연장, 전망대 등 장소를 다변화하여, 더욱 알찬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강동옥 관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맞춰, 기획 공연 및 전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코로나19로 지난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함께 잘 극복함으로써, 문화예술로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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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으로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 준비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정책은 △조직개편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新지역성장거점 육성 및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격차 해소, △양질의 민원 서비스 확대 등이다. ‣ 조직개편 단행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경남도는 최근 단행된 조직 개편(1월 4일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서부경남의 성장․발전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국 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일 잘하는 기능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했다. 먼저, 서부지역본부의 ‘서부권개발국’이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많은 서부 경남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하여 귀농, 귀어, 귀촌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마련한다. 또한,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등과 연계한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415천㎡규모)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경제부지사 직속인 ‘미래전략국’의 ‘전략사업과’로 이관했다.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서부경남의 랜드마크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철도업무 일원화를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은 ‘물류공항철도과’로 편입했다.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국가직접 시행사업을 지원하는 등 서부경남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대응하게 된다. ‣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 경남도는 귀농귀촌이 지방소멸 극복과 농촌 살리기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정책수단이라는 판단 하에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플랫폼 구축의 주요 내용은 △귀촌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주거, 농지, 일자리 등 생활정보 전반에 대한 귀촌지원 정책 및 추진사업 정보 총괄, △귀촌 준비 단계별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 △시군 귀촌 전문 상담사 네트워크 구성 지원, △귀촌 희망자와 시군 상담사 간 연결을 통한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이다. 특히 신중년 세대(베이비부머 세대 포함)의 은퇴 가속화와 청·장년층의 고용여건이 불안정해지면서 농촌에서 새로운 창업 기회를 찾는 이들의 증가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우리 도로 유인한다면 서부권의 인구 증가와 고령화된 농촌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귀촌 성공사례와 선진 사례를 본 따르기하고, 귀촌 전문가 및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우리 도의 특색에 맞는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新지역성장거점 육성,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추진 경남도는 진주시 충무공동에 소재한 경남혁신도시를 新성장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해 주요 지표를 경남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68%)과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27%)으로 설정했다. △편의시설 등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주여건 취약 분야 개선, △산‧학‧연‧관 협력 내실화로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역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사회혁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남혁신도시를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혁신도시는 지난해 말 2013년 충무공동이 개청한 이후 7년 만에 인구 3만 명을 돌파하고, 평균나이 32.8세로 진주시 평균나이 43세보다 10.2세가 낮은 젊은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k-바이오를 선도할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해 올해 예산 90억 원을 확보하여 △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 △연구개발(r&d), △사업화지원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산·학·연·관의 협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항노화바이오 네트워크는 차세대 k-바이오 산업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어 신사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균형발전사업 추진시 낙후·소외지역 우선적 배려로 지역격차 해소 경남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을 통해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13개 시·군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남해군 문화관광단지 힐링빌리지 조성 사업’, ‘하동군 금오산 하늘의 길 조성 사업’ 등 25개 사업에 대해 27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경남도 내 지역 간 발전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 후 특별회계를 마련하여 해당 시군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13년~'17년까지 1단계 계획을 수립하여 완료하였고, '18년 초에 2단계 계획을 수립하여 '18년~'22년까지 13개 시·군 84개 사업, 총사업비 4,258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인구, 재정력, 소득세, 문화 및 기반 시설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시·군의 발전수준을 분석하여 도내 18개 시·군 중 낙후도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5개시(창원, 진주, 김해, 거제, 양산)를 제외한 13개 시·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중 상대적으로 낙후도가 높은 7개 군에 대해 지원총액의 63%를 투자함으로써 지역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민원 처리기간 단축과 양질의 서비스 확대로 서부경남 도민 공감 실현 경남도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이 지난해에 총 4,018건의 민원을 처리하면서 서부지역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은 2019년 1월에 개소하여 서부경남 10개 시군(진주․사천시, 의령․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 112종의 민원을 직접 처리함으로써 서부권 거주 민원인이 창원까지 가지 않고 진주에서 해당 민원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6,481건의 민원서류를 접수하여 2,463건은 서부청사에 있는 3개국 부서에서 처리하였고, 4,018건은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였다. 올해는 서부민원과 개소 2주년을 맞아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민원사무를 발굴하여 서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인숙 경상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설명 드렸던 바와 같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과 함께 남중권․남해안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권역별 발전전략의 정책기조에 맞춰 서부경남 지역을 둘러싼 다양한 여건변화 속에서 향후 서부경남이 준비해야 할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잘 수립하여 경남 전체의 균형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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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해외주재관 연찬회’개최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3일(수)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해외주재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양수산분야 국제 동향과 환경 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코로나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찬회에는 주영국대사관 등에 주재하는 해양수산관 9명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파견관 12명 등 총 21명의 해외주재관이 참석한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 장관은 미국 차기 행정부의 해양수산정책 방향, 일본의 녹색성장전략, 해역표기 신규표준(S-130) 추진과 관련해 국제수로기구(IHO) 총회 및 이사회 결과 등 주재국 및 국제기구의 해양수산 주요 동향을 보고 받고, 이번에 마련된 제3차 해양수산발전 기본계획(‘21~’30) 등 주요 정책도 공유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한해 전 세계적인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해야 할 해외주재관의 역할과 임무도 더욱 막중해졌다.”면서,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지위 향상과 세계 일류국가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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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하나된 목소리 “가덕특별법 제정, 신공항으로 가는 첫걸음”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12일) 오전 10시 30분,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 공동으로 구성된 행정지원 TF인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의 첫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부울경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부울경 단체장 가덕신공항 지지 공동 기자회견 이후 실무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발족되었다. 부·울·경 경제부단체장을 공동단장으로 각 지자체 공항추진부서 실무진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비대면 전략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의 인사말에 이어서 국회 특별법 제정 추진전략과 홍보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각 지자체는 가덕신공항의 조속 건설을 위해서 우선 특별법 제정에 힘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2월에 있을 국회 임시회에 대비하여 신공항 로드맵과 특별법 당위성에 대한 다각적 홍보 등 면밀한 입법전략을 수립하여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매체 가덕신공항 홍보와 공감대 형성 추진도 계속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가시화된 후 제기되는 수도권과 TK 등 일부 지역의 반대여론에 대해서는 부울경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상생 전략으로 대승적인 논의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부울경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2월 국회 임시회 때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해 부산시가 할 수 있는 행정적, 실무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덕신공항은 부산과 동남권의 미래 먹거리로 최대 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공항이 될 것이다. 우리의 신공항 건설 로드맵에 따라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 800만 부울경 시도민이 염원하는 가덕신공항 건설도 곧 가시화될 것”이라며 부산시민의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136명, 국민의힘 15명의 국회의원이 법안을 국회에 발의해 놓은 상황으로 오는 2월에 있을 임시회에 법안이 상정되어 특별법 심사 절차를 거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