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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2 신규단원 모집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창원시에 주소를 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창원의 문화사절단이 될 참신하고 재능있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둔 관내 소재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실기전형으로는 음역테스트 및 지정곡 낭송이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활동은 창원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합창단 단원이 되면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성악과 무용 등을 비롯한 음악적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고, 주3회 정기연습, 연2회 정기연주회, 시 행사 참여, 합창경연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단원에게는 연주복 및 급식 제공뿐만 아니라 각종 연주활동에 따른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활동기간 우수단원에게는 시장 표창의 기회도 주어진다. 응시원서 접수는 주말을 제외한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9~6시 사이에 창원시청 문화예술과(본관4층)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실기시험은 12월 4일(토) 성산아트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된다. 전형 실기곡 및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12월 8일(수)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 :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055-225-7384) 창원시청 문화예술과(055-225-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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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예술단 창작오페라 <3․15> 개최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1월 4 ~ 5일 양일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 61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민주화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창작오페라 <3‧15>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작오페라 <3‧15>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며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사랑, 민족 사랑을 대변한 한국의 모범적인 어머니상을 살아온 권찬주 여사의 삶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담아내었고,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화하기 위해 이야기와 실존 인물들의 관계가 일부 각색되었으며, 사건과 환경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보다 인물들의 내면과 신념을 위주로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연출가인 김성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진행되며, 오페라 및 뮤지컬 연출가인 이상민의 대본을 바탕으로, 오페라 작곡의 선두주자인 이호준이 작곡을 그리고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이 총감독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아 진행한다. 김주열 역으로는 창원시립합창단 테너 손상보, 최형빈 단원이 맡았고, 김주열의 어머니인 권찬주 역으로는 창원시립합창단 소프라노 박희정과 이란아 단원이 맡아 참된 민주주의를 위하여 치열했던 삶을 열창하며 민주화의 음성을 선보인다. 아울러,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만한 큰 무대와 조명, 시대적 의상이 공연의 극적인 부분을 한껏 북돋울 예정이며,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현장감 있는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코로나19로 인하여 함께 수고하고 있는 창원시민에게 큰 위로가 될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테랑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재용이 창작오페라<3·15> 내레이션으로 함께 하여 재미를 더할 것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창원시민들에게 이번 창작오페라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겨보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코로나 확산방지로 공연장 방역수칙에 맞추어 전석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10월 21일 목요일부터 11월 2일 화요일까지 창원시립예술단의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cwart)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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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선제적 대응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하여 10월 말을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늘(19일) 오전 주요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문화․관광마이스(항공 및 관광업계 정상화 지원, 마이스행사 활성화 지원, 관광기업 국내․외 시장 개척 지원 등) ▲방역․의료(재택치료 운영, 전담치료병상 확대 등) ▲경제․민생(소상공인․자영업자 경기회복 지원대책, 중소기업 판로지원 다각화, 비대면 경제정책 활성화 추진체계 구축 등) ▲자치․안전(범시민 일상회복위원회 및 일상회복추진단 구성, 지역사회 일상회복 조성 등) 등 4대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주간(10.11.~17.) 확진자는 237명(하루 평균 33.8명)으로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하루 평균 34명 미만을 충족하고 있고, 방역관리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경제‧문화‧민생 등 분야에서 선제 대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모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피해회복 등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정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대국민 발표에 맞춰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4대 분야별 사회 각계각층 대표 및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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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국농수산대학과 청년농업인 육성 협약 체결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오전 10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최대 규모 청년농업인 육성기관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과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청년농업인 특별시 선포함에 앞서 농업인 육성의 핵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유입, 영농정착지원, 농업인교육 등 제반활동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조재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박성호 농협 창원시지부장, 이명숙 농어촌공사 창원지사장, 창원시 5개 농업인단체장, 농수산대학교수 및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시는 농업계 교육기관이 전무해 지역으로의 안정적인 전문농업인을 공급체계의 한계가 부각돼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창원시 고등학생이 농수산대학 입학을 하고 졸업 후 ‘연어’처럼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한농대 졸업생 귀농 시 정주여건 개선 ▲ 창원시 소재 고등학교 농수산대학 입시설명 ▲ 동문 조직화 협력 및 지역사회 정착 활동지원 ▲ 영농 정착지원을 위한 현장실습교육 운영 ▲ 전문농업기술 전수 및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 등을 협약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365생활권, 자녀양육여건, 103만의 인구를 둔 소비처 등의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활용하여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와 함께 다양한 청년농업정책을 수립하고 농청년파머 페스티벌 등의 청년농업인 소통의 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국내 농업교육을 선도하는 농어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1997년 개교 이래 5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체 졸업생의 84.7%가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했다. 졸업생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약 9000만 원으로 일반 농가의 2배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어업 현장의 정예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농업인 육성의 마중물로서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와 함께 청년농업인이 꿈을 이루는 살고싶은 농업도시로의 위상을 끌어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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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화재와 함께하는 박물관 콘텐츠 구축 및 역사 공유창원시립마산박물관, 스마트 박물관으로 변신하다 - ‘스마트박물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 2022년 상반기 완료 예정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ICT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총 12억원(국비 6억원, 도비 1억원, 시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스마트 박물관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과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 2건 모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월 입찰공고를 시작하여 평가위원 모집,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용역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은 마산박물관 건물 벽면 등에 고운 최치원의 월영대를 비롯해 고려 · 조선시대 항쟁사 등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하여 미디어파사드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은 상설전시와 연계한 모바일 앱으로 AR미션체험, 전시자동안내 및 스마트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 미래기술을 활용한 실감나는 체험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특화된 콘텐츠로 4차원 기술 선도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이 선정된 문체부 공모사업은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 21개 기관,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 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원시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문화재 시굴조사 착수 - 창원 내동패총⸱봉화산 봉수대 유적의 원형 및 성격 규명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경상남도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봉화산 봉수대와 내동패총 시굴조사가 선정돼 11월부터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 봉화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제2거 간봉의 연변봉수로서 봉화산 동쪽 구릉인 마산회원구 회원동 산18번지에 위치하며 2008년 지표조사 결과 복원된 봉수대의 원형 파악을 위한 발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시굴조사로 봉수대 및 주변 유적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창원 내동패총은 성산구 내동 261-1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삼한시대 패총유적으로 인근 성산패총과 비슷한 시기의 생활유적이다. 지금까지 학술조사가 실시되지 않았지만 최근 양묘장으로 운영되어 훼손 사항 및 유적의 정확한 분포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시굴조사의 필요성에 제기되었다. 앞서 시는 문화재 조사기관과 함께 사전작업으로 현장확인 및 지형측량 등을 실시하였고 10월까지 문화재청 허가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대상 지역에 대한 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굴조사를 통해 창원시 역사문화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원하며 향후 추가 연구와 정비 복원에 적극 노력하여 창원시 문화재의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웅천도요지 발굴 20년의 기록,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 - 웅천도요지전시관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웅천도요지 발굴 20년, 그 못다 한 이야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 부분은 웅천도요지가 알려지고 발굴되어 세상에 드러나기까지의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쉽게 풀어 제시하고, 웅천도요지에서 발굴된 미공개 유물 20여 점을 함께 전시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타임랩스 영상을 통해 500여 년 전 웅천의 도공이 바라봤던 보배산자락과 주변 환경을 돌려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한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웅천도요지 발굴 유물 가운데 명문이 새겨진 유물 소개 및 추가 발굴 예정지 지표에서 수습된 유물을 전시하여 향후 추가 발굴을 통해 웅천도요지가 가진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내야 하는 당위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마지막으로는 웅천도요지에서 발굴된 다양한 도자기 파편 가운데 유의미한 참고자료를 선별하여 재질 안정화 후,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였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웅천도요지가 가진 풍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향후 웅천도요지전시관이 이뤄나가야 할 역사적 책무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두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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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1년 하반기 신규공무원 ‘힘찬 첫발’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12명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공무원들은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 건설을 위해 성실한 공직자로서 언제나 군민을 위해 소통하며 열심히 일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다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임용장을 수여하고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직접 전달하며“붉은색이 가진 단심의 의미처럼 공직에 들어선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친철한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모범적인 공직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무원의 공직관 함양을 위해 한정우 군수의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특강이 이어졌으며 신규공무원은 이틀간 기초직무 및 현장교육을 받고 적재적소에 배치돼 공직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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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따오기장터로 놀러오세요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들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우포따오기 장터’를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창녕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주민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터에서는 창녕군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추장 만들기, 나무도마 만들기, 연잎밥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창녕군만의 특색있는 로컬장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창녕인동초한우를 맛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창녕단감을 활용해 만든 신제품 ‘단감와인’ 시음회와 함께 전통놀이, 포토존 등을 운영해 먹거리․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우포따오기장터를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질 좋은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장터 운영이 활기찬 로컬장터 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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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아동대표 7명에게 아동총회 정책결의문 전달받아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16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정책결의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25일 부산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에서 부산아동 70여 명이 모여 채택·결의한 9개의 정책결의문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한수민 유니세프 부산시후원회장, 신대겸 유니세프 부산사무소장, 대한민국아동총회 부산지역대표 아동 7명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아동대표에게 직접 정책결의문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결의문에는 ▲ 장애‧비장애아동 모두를 위한 놀이터 신설 ▲ 유해매체 방지 캠페인 및 교육 ▲ 인터넷 광고법 강화 ▲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 직접 참여 창구 개설 등 아동들이 직접 고민한 9개의 제안이 담겼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 유니세프부산시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방역 마스크 30,000장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이후 아시아공동체학교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달식이 아동의 목소리에 기반한 아동정책 수립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 전달받은 정책결의문은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며, “부산시를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래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활동단, 아동권리보장단 등 아동참여활동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0인 시민 토론회,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아동 요구를 파악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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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향교 마을학교 현판 제막식 개최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 한정우 군수를 비롯해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향교 마을학교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창녕향교 마을학교는 창녕행복교육지구에서 추진하는 학교-마을 연계교육 프로그램 사업으로 지역주민(마을교사)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분야, 실습분야,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군내 초․중․고등학교 60학급 1200여명을 대상으로 가계도 배우기, 다식 만들기, 다도 및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마을학교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마을교사 등 지역의 교육자원 활용으로 지역 교육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 수여를 통해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을교육 공동체로서의 책무성을 고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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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소기업중앙회와 애로사항 대안 찾는다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오전 10시30분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지역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허성무 창원시장, 황선호 경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15개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협동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 적극 활용 ▲공예문화산업 육성 지원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및 LPG판매업계 활성화 ▲동전산단 내 가구업체 입주허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수립 ▲진해마천산단 내 오수처리시설 시 하수처리장 인입 ▲진해국가산단 내 소형조선소 특화산단 조성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는 답변하며 해소방안을 모색코자 했다. 황선호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인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기본법」 상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만큼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 건의한 내용에 대해 행・재정적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해결방안을 찾아, 기업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