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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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행정안전부 찾아 주요현안사업 지원 건의한정우 창녕군수는 30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재해예방 국비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먼저 재난경감과를 방문해 호우 시 지방하천인 계성천 구간 내 통수단면 및 교량 여유고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100억원 중 국비 5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교부세과에서는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수요 특별교부세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원이 절실한 ‘창녕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9개 사업의 총 사업비 321억원 중 국비 101억원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재해예방 사업이 절실하다.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그동안 자체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요 현안사업인 재해예방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노력한 결과 6개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1123억원 중 73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위험지역 개선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창녕 교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54억원)을 비롯해 ▲거남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32억원)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2개소(8억원)와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다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30억원) ▲운봉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99억원) ▲용석2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98억원)정비 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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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 선언!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와 범국민적 유치지지 열기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이 뜻을 모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의회(의장 신상해)는 9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9월 정기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도 시민의 참여와 유치에 대한 열의를 유치도시 선정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부산시민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인 동참과 유치지지가 그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17개 시·도지사의 유치지지와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의 유치지지를 확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박근록 2030엑스포추진단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행사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관심과 유치 열기가 결집되어야 성공적 유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범국민적 유치열기를 모아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 인 호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신 상 해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 상 수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 은 호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 용 집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권 중 순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 병 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 태 환 경기도의회의장 장 현 국 강원도의회의장 곽 도 영 충청북도의회의장 박 문 희 충청남도의회의장 김 명 선 전라북도의회의장 송 지 용 전라남도의회의장 김 한 종 경상북도의회의장 고 우 현 경상남도의회의장 김 하 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 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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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지역 대학 찾아 지산학 협력 방안 모색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3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대학 및 기업관계자, 창업한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학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생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토론 행사로 지난 6월 동의과학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장영수 부경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물리학‧양자 기반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로 유명한 ㈜팜캐드 우상욱 대표 ▲차세대 나노복합신소재 제조 및 라이센싱으로 주목받는 ㈜엔지엠 권한상 대표 등 부경대 교원 창업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식품 플랫폼을 운영 중인 잇데이(Itday) 최은교 대표 ▲음식점 중심 배달 대행사업 중인 IROCK의 강이록 대표 등 창업 학생 및 그 외 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참석자들의 창업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0월 이후 신라대학교 등 10여 개 대학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청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재 부산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지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산학 협력은 불가피한 것”이라며, “지난 8월 지산학 총괄 플랫폼인 지산학협력센터를 개소하여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산학협력 상생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며, 전면적인 산학협력의 성공을 통해 대학을 살리고,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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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환경부 환경정책분야 국·도비 300억 확보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환경정책사업 분야에서 2022년 국·도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국·도비확보사업으로 비점오염저감 및 수질개선, 대기오염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이다. 비점오염 저감사업에서 창원남천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31억원, 창원 스포츠파크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도심과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유출을 저감하여 최근 은어, 연어가 출현한 창원천 및 남천, 마산만의 수질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진해구청·장애인복지관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1.2억원, 삼호천유역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1.5억원을 확보하여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및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해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주요 유입하천의 수질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기오염 방지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보전사업에서 국·도비 25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147% 증가한 것으로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을 포함한 배출가스 저감사업 210억원,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등에 33억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5억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 2억원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뿐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으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30 기후환경도시를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깨끗한 공기질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수질오염원 관리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도심하천, 마산만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건강하고 살기좋은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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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본격적인 유치 활동 시작, 모두의 힘모아 부산 유치 해내자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는 오늘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리고 정식으로 부산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재호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김영주 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사무처 출범을 축하하고,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발표되는 2023년까지 부산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오늘 출범한 사무처는 기존 유치기획단을 확대 개편하여 박정욱 사무총장 이하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부산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소속 직원 총 2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후 40명까지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유치에 필요한 총괄 로드맵, 종합계획 수립과 국내외 홍보 등 모든 과정을 사무처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통해 충실히 이행하고, 내년 5월 세부 유치계획서 제출과 내년 하반기 예정인 국제박람회 기구 현지실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범정부 차원의 조직과 인력으로 사무처를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전환 기회인 만큼 부산 혼자만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이 함께 노력해야 하고 성취해야 하는 대상인 셈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치위원회 사무처가 출범한 만큼 사무처를 중심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모두가 뛰어야 할 것”이라며, “부산시도 사무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하고 “유치 결정까지 2년 남짓의 기간동안 우리 모두 유치 성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하나 되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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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븐브릿지’에 부산만의 이야기를 담는 방안 모색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함께 브랜드 디자인, 홍보․판촉, 스토리텔링 등 여러 분야별 전문가 인력자원을 구성하고, 사업 착수보고회를 오는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 단계로,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개의 공통분모인 숫자 ‘7’이 상징하는 행운을 활용한 부산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콘텐츠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부산의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개를 연계하여 ‘행운’이 담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하나로 묶어진 콘텐츠가 파리 에펠탑,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브릿지 등과 같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전 세계인의 소망목록이 될 수 있도록 부산의 대표 상징물을 만들고자 한다. * 해안교량 7개 :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 해수욕장 7개 : 임랑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관광콘텐츠는 지역민과 관광객 등과 함께 만들어나갈 때 지속 가능한 생명력을 얻을 것”이라며, “이번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사업 초기부터 지역민 및 관광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추진함으로써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역량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호감도를 높이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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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 과학아이가!’, 제20회 부산 과학축전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www.busansf.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20회 부산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도 과학아이가!’를 주제로 코로나 범유행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부산시민들이 과학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생중계되며, 릴레이 성화봉송, 박형준 부산시장 개회사,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축사 및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축전에는 ‘톡톡S&S’, ‘도전S&S’, ‘펀펀S&S’, ‘함께On’ 등을 주제로 15개 프로그램과 77개 세부 콘텐츠가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별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톡톡S&S의 ‘스포츠, 과학을 품다’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관심이 커진 펜싱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숨은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도전S&S의 ‘리듬&사이언스’는 음악에 맞춰 스포츠 픽토그램을 몸으로 표현하는 겨루기를 통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펀펀S&S의 ‘우리 집 실험실’은 사전 신청자의 집으로 과학체험 교구를 배달하고, 영상을 보면서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On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수산과학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2개 기관이 ‘Lab in 과학관’을 열어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선보이고 ‘Lab in 학교’는 시내 17개 중·고교의 21개 과학동아리가 만든 과학영상물을 소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과학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내곤 하는데, 부산의 학생들이 그 중심에 서 있기를 바란다”며, “과학의 힘으로 부산이 가장 먼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고, 아울러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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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국무총리 만나‘실질적 특례권한 확보’,‘R&D 중심 2차 공공기관 창원 이전’건의창원시는 허성무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이 28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특례시 출범에 필요한 실질적 특례 권한 확보’, ‘R&D 중심 공공기관 창원 이전’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특례시 출범 전 특례권한 적극 이양’과 관련된 논의로 면담을 시작했다. 내년 1월 13일 창원 특례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지만, 대도시 특례사무 심의 권한을 갖고있는 자치분권위원회의 관련 사안에 대한 심의가 보류되고 있어 허울뿐인 특례시 출범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허 시장은 450만 특례시민들의 기대감에 비해 여전히 확정된 실질적인 특례가 없음을 설명하고 행안부와 총리실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자치분권위가 보류된 17개 안건을 재심의, 특례권한의 필수불가결한 사무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함을 요청하고, 그것이 쉽지 않다면 정부부처가 금년 내 특례시만을 위한 지방분권법 개정 정부안을 마련하여 국회제출·통과시켜 특례권한이 내실있게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허 시장은 한국국방연구원 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11개의 공공기관이 2차 공공기관 이전시, 창원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허 시장은 “100만 대도시 창원이 중소도시로 전락하지 않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지역성장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 정권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창원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R&D 중심의 공공기관이 창원으로 와야 훨씬 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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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이전 사업방식 개선 국회 심포지엄 개최대구시는 강대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와 한국민간투자학회가 공동 주관한 ‘군 공항 이전 사업방식 개선’ 심포지엄을 9월 28일(화)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구 K-2 군 공항 이전사업’에 있어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문제점을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특별히,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감안해 주최자, 발표·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오프라인(대구시청)으로 참석하고, 그 외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유튜브(대구시정뉴스)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심포지엄은 2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PF 구성과 위험요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범구 한국산업은행 단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10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민간사업자가 신용으로 확보하기는 쉽지 않으며, 사업 지연·부동산 경기변동 등 모든 위험을 사업자가 부담하는 현행 제도하에서는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더욱더 어려울 것”이라며, “사업의 특수성과 공공성을 감안할 때 국가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며, 민간사업자의 위험부담을 명확히 하고,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현행 특별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간사업자 참여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박한철 금호건설 상무는 “지금까지의 기부 대 양여 사업은 2010년 이후로 지속된 저금리 기조와 주택시장의 호황이라는 대외적 요인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지 불확실하고, 대구지역 주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있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민간사업자의 참여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민간사업자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별법 개정을 통해 위험부담이 큰 초기 단계 정부 참여, 기부 대 양여 차액 보상, 금융비용의 기부재산 인정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권영철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엄국진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파트너, 최상호 대한건설협회 진흥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한 종합토론에서는 기부 대 양여 차액 보전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으며, 원활한 재원 조달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보조금 또는 장기대부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또한 종전부지개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 적용 제외, 각종 부담금 면제 및 조세감면 등의 특례제도 도입도 제안됐다. 아울러, 주민 반대에 따른 사업 지연이 가장 큰 위험요인 중의 하나인 만큼 이전지역 주민지원사업은 국고 부담으로 시행하고, 기부 대 양여 차액도 전액 지원사업에 투입하는 등 지원사업의 전면 개선의견도 제시됐다.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영상에서 “현행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장기간·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군 공항 이전사업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대식 의원은 “사업시행자가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는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은 민간사업자 선정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업이 중단될 경우 국방전력 공백과 엄청난 사회적 갈등 발생이 예상된다”며, 국가 차원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문제점을 미리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한 자리로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해서는 현행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구시는 사업시행 준비와 함께 신속하게 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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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창업기업 상장지원 어벤져스급 출범!대구시는 27일(월)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투자유치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상장(IPO) 활성화를 목표로 기관별 업무 노하우와 보유 인프라 등을 상호 긴밀하게 공유·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 김영운 대구은행 부행장, 김윤국 하이투자증권 부사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별 세부 협력사항을 살펴보면, ▲대구시는 지역 우량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업공개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코스닥 시장 진출 등 상장을 위한 컨설팅 및 제반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식의 전자등록 발행업무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대구은행은 지역 우수기업 정보제공 및 기술특례상장 및 상장 가능성 진단 ▲하이투자증권은 증권시장 정보제공 및 투자자(VC) 연계 지원 ▲대구테크노파크는 투자유치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수요맞춤형 종합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지역기업의 상장 현황(한국거래소 자료)을 살펴보면, 현재 지역의 상장사는 총 55개 사(’21년 9월 현재, 코넥스 포함)로 전국 2.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투자 및 상장이 활성화되는 실질적인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 외에도 현재 상장을 준비 중인 지역기업 13개 사가 참석해 기관에서 준비한 상장 관련 강의를 청강했고, 벤처캐피탈 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IR)가 개최되는 등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협약과 관련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자체와 주요 경제기관이 이렇게 똘똘 뭉쳐 기업을 지원하려는 시도는 전국 최초”라며, “앞으로 대구시는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시·맞춤형 투자 및 상장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함은 물론 지역 우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벤처펀드를 지속 조성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고의 벤처창업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 주관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의 권대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투자유치 및 상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이 기술창업 → 투자유치 → 상장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이 6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혁신창업·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