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창원시, 10개 제조혁신 선도기업들과 혁신 방안 머리 맞대다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오전 10시 제3회의실에서 관내 대표 10개 혁신기업 임원을 초청해 제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을 비롯,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 ㈜현전사 권영근 전무, 이엠티 김도형 대표, ㈜알멕 박준표 부사장, 삼우금속공업(주) 방기석 부사장, 태림산업(주) 오경진 부사장, ㈜현대정밀 오정석 대표, 대동테크 유재헌 상무, ㈜경한코리아 이준형 대표, 삼천산업(주) 최원석 대표, 우림기계 한우진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먼저, 간담회는 ▲창원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사업 소개’, ▲태림산업의 ‘K-스마트등대공장 선정 사례’,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가상화를 통한 뉴노멀 시대 대응 전략’에 대한 발표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향후 창원 제조업의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기업 임원들은 “창원 제조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창원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로 코로나 팬데믹 등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연구기관과 대규모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양적 성장 기반이 마련되었고, 산업경제 V턴의 전환점을 만들었다”며 “지역 주력산업 기업들의 강소기업화, 미래 신성장 선도기업 투자유치, ICT산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같은 질적인 성장전략을 잘 수립해서 젊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회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에서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시,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대상’ 영예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19년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은 뜻깊은 성과로 명실 공히 노인일자리 분야 최고 도시로 인정받고 있음이 입증됐다. 특히, 이같은 성과는 창원형 어르신 섬김도시 조성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또 민간수행기관인 성산시니어클럽이 복수평가(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에서,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시니어인터십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참여자 모집, 사업관리 등을 토대로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엄격하게 이뤄졌다. 특히, 창원시는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활동시간 연장, 근무인원 분산, 비대면 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어르신에게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3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2,60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산재 가이드, 관광안내 도우미, 스쿨존 안전지킴이, 실버카페물류사업단 운영 등에 노인일자리 예산 361억원을 투입해 1만4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나는 7학년, 내 글은 일곱살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21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창녕군 문해교육 학습자 3명이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군수집무실에서 상장 전수식을 가졌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1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세상에 전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 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문해교육 학습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나는 화가다>를 쓴 김옥조(계성면 계교마을) 씨가 배움글상을, 최분희(유어면 회룡마을) 씨의 <아름다운 그 이름>과 최도순(영산면 월령1구마을) 씨의 <회관학교>가 각각 행복글상을 수상했다. 이날 상장 전수식에는 평소 학습자들의 학업 성취에 큰 영향을 준 담당 문해교육사들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뒤늦게 글을 배워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된 학습자들은 “못 배운 한을 풀고 싶어 열심히 공부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 및 장애인 문해교실 등을 상시 운영해 소외계층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언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프로그램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신문, KNN과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1회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출정을 떠난 ‘갈맷길 원정대’의 시민참여 걷기행사 중 하나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갈맷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운영 기간 중 매주 1회, 총 7개의 갈맷길 테마코스를 전문 길잡이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10명씩 팀을 구성하고,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테마코스는 ▲선셋 갈맷길 ▲맨발의 청춘 ▲부산 원도심의 숨결 ▲부산내음 바다내음 ▲생명의 숨결 낙동강(Ⅰ,Ⅱ) ▲부산을 가로지르다를 주제로 구성됐다. 코스별 주요 특징으로, ‘선셋 갈맷길’은 일몰시간 낙동강 하구를 걸으며 노을 지는 강과 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맨발의 청춘’은 땅뫼산 황토숲길을 맨발로 걸어보는 이색 체험을 제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 원도심의 숨결’을 통해 산복도로와 이바구길을 걸어봄으로써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의 아픔과 희망이 공존했던 당시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느껴 보고, ‘부산내음 바다내음’ 코스는 해운대, 광안리, 이기대를 이어 걷는 장거리 코스로 아름다운 백사장과 역동적인 기암절벽을 만나볼 수 있다. ‘생명의 숨결 낙동강(Ⅰ,Ⅱ)’은 낙동강 물줄기 따라 금빛으로 물드는 갈대숲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부산을 가로지르다’는 산행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풍이 짙게 물든 금정산을 탐방한다.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늘(27일)부터 부산시 걷기좋은부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https://www.instagram.com/walkablebusan/)에 게시된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테마코스별 2~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자에게는 갈맷길 투어 패키지 (갈맷길 수첩, 마스크, 손소독제, 손수건)가 제공된다. 테마별 해설을 들으며 갈맷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걷기여행 애호가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걷기 프로그램에 시민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갈맷길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여, ‘걷고 싶은 부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창녕군, 주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으로 재해예방사업 추진지난 8월 23일 우리나라에 상륙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규모는 작지만 많은 비와 천둥, 번개까지 동반한 강한 태풍이었다. 남부지방에 최대 2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도로와 주택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유실된 낙동강 본류 제방 복구공사를 40m 유실된 구간을 포함해서 196m로 연장 보강공사를 시행해 지난 6월 주요 공정을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81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낙동강 및 지방하천 내 배수문 42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공사를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관리자가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배수문을 자동으로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사전재해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 대야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준공되기 전, 창녕군 장마면 대봉‧대야마을 주민들은 매년 우기철이면 농경지 및 주택 침수 피해 등으로 재산은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며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 사업은 대봉‧대야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4년 1월 14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돼 해마다 반복되는 물난리를 극복하기 위해 약 100억원의 사업비로 계성천(대봉저수지)에 제방(L=0.37㎞)축제과 배수 펌프장을 설치했다. 2018년 6월 착공한 후 대봉늪의 자연환경 보존을 주장하는 환경단체와 재산 및 인명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과 갈등으로 공사 중지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소통으로 당초 공사 기간보다 4개월 앞당겨 우기 전 6월에 준공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창녕군 대야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심사 결과 ‘우수’로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 및 국비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한정우 군수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시작으로 재해위험지역의 위험요인들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봉마을 서선도 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사가 우기철이 오기 전에 마쳐서 다행이다. 공사가 진행되던 2019년 태풍 미탁과 작년 집중호우 때도 침수 피해가 심했다. 이번 태풍에도 공사가 완료되지 못했으면 물난리 걱정에 마을 주민 모두가 잠을 못 이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반부패ㆍ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에서 ‘메기 하품만 해도 물이 넘치던 마을이 관광지로 발돋움’이라는 제목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봉늪은 왕버드나무 등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2017년 문근영 주연의 영화 ‘유리정원’의 촬영지로 전국에서 많은 사진 작가들이 방문하는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환경단체는 왕버들 군락지의 훼손 등을 이유로 공사를 반대했으나 이번 제방 정비는 개발과 환경보존을 통해 인근 대봉늪을 조망하고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창녕 교리지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454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2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 4개소(894억원), 계속지구 3개소(229억원) 총 7개소에 112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서부산권 기계부품 일자리 Re-start」, 제조업 고용창출 견인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조업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정책 연계 일자리 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를 추진하고 제조업 고용안정에 두 팔을 걷고 나선다. 부산지역 고용상황은 양적으로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의 기반인 제조업 고용상황은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영세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조선․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기업들의 장기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우수기업 유치, 신성장사업 추진(가덕 신공항, 2030 엑스포 등), 기존 산업단지 고도화(산단 대개조), 산업구조 재편(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등과 함께, 제조업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 일자리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올해 4월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서부산권의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 5년간 국·시비 406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기업에는 고용 창출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개선 ▲해외 마케팅 ▲근무환경개선 ▲친환경 부품 제조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4개 기업에서 총 164명의 정규직 고용을 창출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개선’ 분야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은 ㈜서한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구축했던 공정자동화시스템을 우리 회사 실정에 맞게 실시간으로 모든 공정의 불량률 등 생산지표를 통합·분석할 수 있게 되어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고, 그로 인해 생산성이 높아졌으며 정규직 인력 4명도 신규 채용했다”고 전했다. 둘째로, 근로자와 실업자에는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취업 지원 ▲신규 취업자에 대한 장려금 ▲이전직을 위한 직업훈련(‘부품산업 이전직 지원 사업’, 10개 교육과정) 등을 제공하며, 이 중 ‘부품산업 이전직 지원 사업’은 단기적으로 실직자와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의 이전직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친환경 부품산업 등 신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훈련지원사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고용상황이 호전되고는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의 기반이 되는 제조업에서 고용상황은 아직 나아지고 있지 않다”며,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등과 같은 산업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통해 제조업의 고용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
창원시, 청년농업지원단과 인구유입‧농촌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오전 11시30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지원단과 청년농업인 유입 및 농촌활성화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농업지원단은 NH농협 창원시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 5개 농업인단체를 말한다. 주거, 농지, 교육, 지역융화 등 각 분야에서 청년농업인 수호자 역할로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구성된 협력단이다. 이번 협약은 청년농업인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정착과정에서의 심리적인 요인관리와 일원화된 지원체계로 안심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농업인의 정착과정 중 겪는 어려움을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단계별 맞춤 전문농업인 육성 프로젝트 동참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시는 365생활권, 자녀양육여건, 103만의 인구를 둔 소비처 등의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활용해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는 10월 한국농수산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내년에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와 함께 다양한 청년농업정책을 수립하고, 농업입문컨설팅을 통한 농업계 진학기회 마련과 청년파머 페스티벌 등의 청년농업인 소통의 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에 뛰어들 때 다방면으로 직면하는 문제점들이 발생하는데 청년이 두려움 없이 정착하고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농업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창원의 새로운 희망을 꽃피우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농업인이 꿈을 이루는 살고 싶은 농업도시로의 발판이 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창원시, 청년농업인의 꿈 이룰 ‘창원농업 청년정책파티’ 열어창원시(허성무 시장)는 24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창원농업 청년정책파티를 개최했다. 특례시 출범과 청년농업의 꿈을 이루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에 대비한 청년농업정책을 발굴하고 원스톱서비스 청년농업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1부는 청년농업정책 설명과 토론을, 2부는 허성무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의 정책제안 토크쇼로 진행됐다. 허성무 시장, 전홍표·최은하 시의원을 비롯해 박성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이명숙 농어촌공사 창원지사장, 농업인단체장 5명, 청년농업인 18명 등이 참석했다. 2부 정책토크쇼는 특례시 출범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농업 및 청년농업 지원정책에 대해 청년농업인이 직접 허성무 시장에게 참신한 정책 제안을 하고,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청년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년농업인들의 주요 정책제안 내용은 ▲ 청년 영농정착 시 마을텃세 해결지원 ▲ 청년농업인 고충상담 지원 ▲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사업 이자 지원 ▲ 창원 농대 교육기관 지원 ▲ 농기계 구입지원 확대 등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제시된 정책제안들의 실행가능성을 검토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2000명 이상의 청년농업인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등 농업 관련 교육기관과 연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원농업 입문 컨설팅을 추진계획 중에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년농업 정책토크쇼를 통해 교육·문화·복지 등 청년들이 바라는 참신한 정책제안을 들어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살고 싶은 농업도시, 청년 농업인의 꿈을 이루는 청년 농업 드림시티를 만들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리우데자네이루와 우정의 불빛 밝힌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시와 자매결연 36주년을 맞아 「Lights On! 부산-리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ights On! 부산-리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줄어든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우정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추진하는 랜드마크 점등 행사이다. 리우 시는 브라질 동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히는 항구도시로 부산과는 1985년 9월 2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내일(23일)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일을 맞아 부산시는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등, 그리고 리우 시는 라파 수도교(Arcos da Lapa) 및 에슈키오 데 하이에나(Estácio de Sá) 기념비 등에 각 도시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자매·우호도시 간 대면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이렇게 기념행사를 통해 서로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교류 등 자매·우호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월과 6월에 각각 오클랜드(25주년 기념), 가오슝(55주년 기념)과 점등행사를 열었고, 오는 11월에는 두바이(15주년 기념) 12월에는 훗카이도(15주년 기념)와 랜드마크 점등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박형준 시장, 연휴 마지막까지 시민 안전 챙기기에 나서..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육군 53사단 군 장병들과 부산시청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을 챙겼다. 박 시장은 먼저 육군 보병사단인 53사단을 방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명절 연휴 기간에도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향토방위와 민생안전을 위해 노력 중인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하여 예방접종센터, 선별검사소 등 지원 근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에 큰 힘이 되는 군 장병들께 시민을 대표해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군 장병의 88%가 접종을 마쳤다고 들었는데,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면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 관리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부산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명절 비상근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시민의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연휴를 반납하고 근무하는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연휴 기간에도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상황실을 지키는 직원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명절을 보내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격려하고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특별히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태풍 ‘찬투’ 대비 재해취약지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재)마리아수녀회’, ‘서부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 ‘구포시장’ 등을 방문하여 민생을 챙겼고, 오늘은 53사단 군 장병과 부산시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마지막까지 시민의 안전한 명절 나기를 점검하는 것으로 이번 추석 연휴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