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어로 애국가 부르기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김나영)는 창녕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장애비장애 통합프로그램 ‘수어로 애국가 부르기’ 사업을 실시했다. ‘수어로 애국가 부르기’ 사업은 애국가 1절 가사에 등장하는 단어를 수어 어휘로 표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장애인식개선 및 수어 홍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7개 기관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창녕군수어통역센터의 이사비나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경남프로덕션 이복재 대표의 재능기부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김나영 분과장은 “앞으로 창녕군 행사에 애국가 제창 시 수어 애국가 영상이 상영돼 대중들의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설공단 대구실내빙상장, 대구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 신설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대구실내빙상장은 11월 7일(일)부터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구실내빙상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사람들은 빙상장을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가족이 얼음썰매를 타며 빙상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11월 7일, 14일, 21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다양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얼음서바이벌 게임을 함께 진행하여 빙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얼음썰매타기 입장료는 어른 3,5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이며 썰매 대여료는 3,000원이다. 정부의 백신패스 정책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인 실내빙상장은 11월 15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 PCR음성확인자, 접종예외자만 입장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고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민의 즐거움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대구실내빙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대구과학관, ㈜대교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지난 4일(목) 교육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대교(대표이사 강호준)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교육 관련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과학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유치 및 초등부 진로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국립대구과학관의 어린이과학관 개관에 앞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 첫 번째 양 기관 협력 사업으로 11월에 써밋 AI 디지털 학습체험과 지문적성검사 등 체험 교육이 매주 일요일에 실시되고 12월에는 부모특강 ‘우리 아이의 적성 찾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어린이과학관 개관에 맞춰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대교와 함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립대구과학관 홍보협력실 최지혜 행정원 053)670-6142
-
창원시립무용단 제64회 정기공연 ‘춤道 삶道 길어 올리니 춤이라!’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8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춤道 삶道 길어 올리니 춤이라!”라는 주제로 창원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작품 “춤道 삶道 길어 올리니 춤이라!”는 고금(古今)을 관통하는 슬픔과 기쁨, 맺힘과 풀림,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변주하고 춤으로 풀어낸다. 이미 지난해 초연을 통해 한 번 선보인 바 있는 이번 공연은 오상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지도와 국악인 오정해의 협연으로 가무악이 지닌 종합예술의 미학을 무대예술로 증폭시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매를 시행하며, 현장배부 100석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 055-225-7381
-
창원시, 횡단보도‘보행자 우선출발신호(LPI)’100개소 확대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범 도입한 ‘보행자 우선출발신호(LPI, Leading Pedestrian Interval)’를 올해 100개소 확대 운영 결과 교차로 내 교통사고가 20%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 기법’은 교차로에서 자동차 직진신호에 앞서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먼저 개시(3~7초)해, 우회전 차량의 운전자들로 하여금 보행자를 쉽게 인지시켜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방하는 신개념 교통 신호기법이다. 시는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도로교통공단 및 중부경찰서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청사거리 외 4개소에 LPI를 시범 도입했다. 시는 올해 100개소 확대계획에 따라 1분기 30개소, 2분기 20개소, 3분기 25개소, 4분기 25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효과평가를 위해 관내 5개 경찰서 협조로 해당 교차로의 ‘LPI 도입 전후의 교통사고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도로교통공단에서 효과평가 지표인 차량 접근속도, 보행신호 위반율, 초기진입 보행량을 조사 분석했다. 효과평가 결과, 교통사고는 운영 전 3년 평균대비 20% 감소, 보행신호 위반율 10% 감소, 차량 접근속도 13%(3.5km/h) 감소, 초기진입 보행량 시간당 26명 증가 등 교차로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향후 꼭 필요한 곳에 LPI를 확대하는 한편, 보행자 횡단 중 신호가 바뀌어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도입 등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시, ‘인도네시아 거대시장 진출 지원’나선다창원시는 3일부터 4일까지 관내 기계소비재 분야 수출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센터 2관에서 비츠로 등 8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25건, 63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215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 2021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구매력이 입증된 기계・소비재 업종의 현지 바이어 25개사를 초청해 1:1 화상상담을 추진하였다. 창원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진행했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홍보물, 제품 및 샘플을 사전에 현지 발송하고 해외바이어에 맞는 통역원을 사전 섭외・교육을 통해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창원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민간네트워크와 협업으로 바이어들의 관심 품목을 확인하는 등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원활한 상담과 계약 체결을 위해 통역을 지원함과 동시에 사후관리를 지속해 구매의향, 향후계획, 추가 계약 성과 등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인구 2억8천만명 규모의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코로나19 이후 시장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수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후 예정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이와 관련한 사항은 전화 055-716-773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금정구 꼬마농부들 텃밭학교 졸업했어요”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달 30일 선동 675번길 부지에서 ‘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학교 학생과 가족을 비롯해 텃밭학교 교장인 정미영 금정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 학생 전원은 졸업장을, 선발된 우수 학생은 우수상을 받았다. 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7~8월 여름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총 20회 수업이 진행됐다. 각 10㎡(3평) 규모의 텃밭을 받은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텃밭 가꾸기, △작물재배, △요리 실습, △친환경 방제제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심 속 텃밭에서 아이들이 식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느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텃밭학교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 활동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2021년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1년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울․경의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 대상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구축한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박람회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부․울․경 지역 기업 240여 개사 채용관, 청년두드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이 개최되며, 실시간 취업특강으로는 ▲10일 하반기 취업시장 동향 및 전략 ▲17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야 특강 ▲18일 비대면 시대 취업 코칭 등이 열린다. 또한, 권역별 채용설명회가 ▲10일 울산지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엘리미디어) ▲17일 부산지역(부산도시공사, 이케아, 롯데월드) ▲18일 경남지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웰템) 등으로 진행되어 구직자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에서 맞춤형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면접에 참가할 수 있고, 인공지능(AI)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역량검사 서비스 등 화상 취업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행사 기간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부스 3개소(부산일자리종합센터, 관광마이스업특별취업지원센터, 서부산기계부품산업 일자리지원센터)를 별도 운영해 화상 면접, 상담 장비 등을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11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상적 단계회복을 넘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 마련인데,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부울경의 민‧관 협력으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고, 구직자들은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나노마이스터고, 행복한 취업 고민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가 졸업 예정자의 70%가 취업을 확정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밀양에 있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도 하기 전에 기업들로부터 졸업생 정원을 훨씬 뛰어넘는 구인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1월 현재 졸업생 정원 90명의 70%가 공기업과 각종 반도체 관련 회사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나머지 30%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개교 전부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밀양시, 경남도의회가 함께 나서서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반도체 생산공정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클린룸 실습실’을 구축했다. 이는 고등학교로서는 유일하며, 대학에서도 극히 일부만 보유하고 있는 정도다. 또 반도체 생산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를 실습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를 구비해 운용하고 있다. 이같은 실습 기자재를 통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게 높은 취업률의 배경이다. 특히 반도체 관련 기업에서도 고가의 실습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왔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코 그룹이 1억 원 상당의 기자재를, 이텍솔루션이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또 네패스 등 다른 기업에서도 고가의 반도체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기업현장의 장비를 활용하여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되면서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다. 첨단 분야 교육이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과 지자체, 기업체 등의 지원을 기반으로 영마이스터로서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열정이 더해져 기업에서 먼저 찾는 학교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홍성환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교장은“초대 교장으로서 모든 게 처음이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교직원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학교가 완성되어 가고 있어 뿌듯하다. 학생들이 희망하고 현장이 요구하는 최고의 영마이스터 양성에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전국 유일의 나노 반도체 분야 특수목적고인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미래의 영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경남의 대표학교이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가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마이스터고는 특수목적고로서 첨단 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실습실과 기자재, 특화된 전공 교육과정, 해외연수, 외국어 역량강화, 마이스터 인증제 프로그램 등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부산진소방서, 초고층건축물 현장대응역량 강화 훈련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4일 오후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 아파트 고층건축물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원 36명과 소방펌프차 등 8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고층건축물 가상 화재발생 대비 대응매뉴얼 검토 및 현장 적응훈련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소방시설 장애 대비 직렬송수를 활용한 고층부 화재진압 ▲ 고가사다리차 ‧ 굴절사다리차 활용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이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고층건축물이 늘어나고 복잡화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평상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