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육사 이전은 충남 ‘국방산업클러스터 완성의 화룡점정’최근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한 대선 후보 공약이 지속적으로 화두에 오르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 확립을 위해 필요한 국방산업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23일 연구원에서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동안 충남도가 추진해 온 국방산업클러스터의 현주소 점검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발표에 나선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은 “충남은 국내 최초로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 국방산단 예타를 통과했고, 최근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국방산업 육성 기조 및 국방 R&D 예산을 확대하는 등 국방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충남 국방산업 육성계획(2021~2025)을 기초로 우선순위가 높은 9개 중점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충남도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대내외적인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끌어 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논산훈련소 등 군 관련 시설과 연계하며 계룡의 3군 본부, 대전의 국방과학연구소, 청주의 공군사관학교 등 논산, 계룡, 대전, 청주의 국방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육사 이전은 국방 거점지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국방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논산이 국방교육(육사, 논산훈련소, 항공학교)의 중심지로서 위상이 높아질 것이며, 주변의 계룡시와의 연계 협력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6년 육사 이전 결정(예정), 2030년 육사 이전 완료 등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육사 이전은 충남의 국방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는 충남연구원 이관률 박사의 진행으로 건양대 이종호 교수와 국방대 이춘주 교수, 국토연구원 장철순 박사,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최경순 박사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 시간도 가졌다. 충남연구원 유동훈 원장은 “충남도는 그동안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방대학교 이전, 충남국방벤처센터 설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육사 이전을 비롯한 충남의 국방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민간과의 산학협력, 국방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인 연계성을 높여 나가는 전략 추진은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
부산경찰청, 요소수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부산경찰청은 최근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요소수의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를 교란하게 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의 매점매석 등 행위이며 세부적으로 ▲요소수 및 요소 매점매석 행위(물가안정법 제26조, 기재부 고시) ▲소속 공무원의 검사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는 행위(물가안정법 제27조) ▲요소수·요소 판매를 빙자한 대금 편취 등 사기(형법 제347조)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11일) 수사부장 주재로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요소수 관련한 수사와 신고를 접수하는 시경찰청 및 경찰서 수사과장과 112상황실장을 상대로 시민들이 더 불안해하지 않도록 요소수 관련 신고와 사건 접수 시, 적극적인 현장조치와 신속히 수사 착수하여 엄정히 수사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시경찰청에서는 반부패수사대 수사관을 환경청 등이 포함된 정부합동단속반에 편성되게 하여 부산지역 주요판매처 등에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경찰서에서는 지능팀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이 편성되어 요소수 관련 112신고 및 고소·고발 사건에 즉시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까지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관련 고발사건 2건이 접수되어 관할 경찰서에서 피의자 소환 등 엄정수사 진행 중이고, 요소수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물품사기는 5건이 접수되어 계좌추적으로 행위자를 검거하기 위하여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날씨
-
창원시-부산광역시-KERI,‘인공지능 분야’업무 협약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오후 3시 한국전기연구원에서 부산광역시 및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과 한-캐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에서 추진중인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사업은 2019년 창원시와 KERI가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협약을 맺고 창원의 기계 공업에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제조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특화업종인 제조업에 AI 관련 기술을 접목해 나가며, 노동자의 작업조건 개선은 물론, 기업 생산성 증대,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세부 협력 분야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AI 분야 연구‧개발 활동 지원 ▲지역 특화업종에 대한 AI 대표 모델의 지속적인 확보 ▲AI 저변 확대 및 과학문화 확산 협력 등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사업 경과보고에서는 1차년도 실증기업의 경우 생산성이 33 ~ 66% 향상됐고, 2차년도 실증기업은 불량률 60 ~ 67% 감소의 성과를 내고 있어 산업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혁신사업을 기초지자체인 창원에서 광역으로 확산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나아가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원동력을 마련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깊다. 시는 캐나다 워털루대학 내 인공지능공동연구센터인 ‘AI 리서치 허브’를 오는 17일 개소하고, 11월 중순에는 AI 기반 초고압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올해 인공지능사업의 큰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내 ‘AI 리서치 허브’가 개소되면 그동안 추진해 온 제조업 AI 분야 기술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인적교류 체계 또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3년 구축을 목표로 착공하는 AI 기반 초고압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가 완공되면 창원 소재 관련 기업 300개사가 수혜를 입을 전망으로 국내 및 환태평양 지역 HVDC 관련 기업의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 수요를 창원으로 유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국가공모사업 신청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AI)분야 연구‧개발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부산광역시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 인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5일 새벽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용이 가장 많은 중형택시의 경우 현재 기본거리 2㎞에 3,300원의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500원 인상하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위해 도입한 모범택시와 10인승 이하 대형 승용택시는 기본거리 3㎞에 5,000원인 기본요금을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자율 신고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는 고급형 택시와 11인승 이상 대형 승합택시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제외된다. 부산시는 요금 조정의 취지를 지난 2017년 9월 기본요금 인상(2,800원→3,300원)을 포함한 택시요금 조정 이후 4년이 지나, 인건비, 유류비 등 택시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택시업계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하되,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기본요금만 수도권 수준으로 조정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금 조정이 비용보전이라는 소극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대시민 서비스 개선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제를 달았다. 이번 요금 조정은 수차례 거듭된 택시조합의 지속적인 요금 조정 건의를 바탕으로 택시업계, 택시 노동조합, 각계 교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택시산업 노사민전정협의체의 자문(8.14.)과 필수절차인 교통혁신위원회 심의(10.2.), 물가대책위원회 심의(11.1.)를 거쳐 확정됐다. 당초 택시조합은 요금 조정 건의안을 통해 택시 운송원가 용역 결과를 근거로 운송수지 적자율 29.38%를 상회하는 30%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물가대책위원회와의 끈질긴 논의 끝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2년 전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인상한 수도권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거리와 시간에 따른 주행요금은 동결돼, 실질적인 요금 인상률은 중형택시의 경우 1회 평균 승차거리인 5.4㎞ 기준으로 7.09%, 10㎞ 운행 기준으로 5.36%, 20㎞ 운행 기준으로 2.96%로, 역대 인상률 중 최저치다. 요금인상에 따른 후속 조치로, 택시요금 미터기 조정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된다.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택시 이용 시민들은 미터기 조정이 완료될 때까지 종전 미터기로 나온 요금에 5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이번 요금 조정이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민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 택시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택시 요금 인상분이 코로나 19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일정 부분 투입하고, 시민에 대한 서비스도 한 단계 개선할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법인택시조합과 개인택시조합, 택시 운수종사자 노동조합은 이번 요금 인상 조치에 대해 당초 요구안에 비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렵게 양해해 주신 데 감사하며, 이번을 기점으로 택시 이용 서비스가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택시 운송원가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LPG 리터당 가스요금은 지난 2017년 9월 대비 현재까지 최대 20% 이상 상승했다”라며, “택시업계 운수종사자 수도 2018년 1월 말 11,455명에서 2021년 10월 말 7,727명으로 3년간 무려 32% 감소하고, 법인택시 휴업차량은 2018년 1월 말 540대에서 2021년 10월 말 2,121대로 292% 증가했다”라고 택시업계의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택시업계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지만,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행요금은 동결하고 2년 전 요금을 인상한 수도권 수준으로 기본요금만 인상했다”라며, “이번 인상을 계기로 부산시, 택시조합, 택시노조는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지방보훈청-(주)재덕, 제대군인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9일 ㈜재덕(부산시 중구소재)와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양 기관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수요에 적합한 취업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등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대군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우수한 인재를 추천 받을 수 있다.
-
1개월전망 (일기에보)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날씨
-
부산경찰, 핼러윈데이 유흥시설 특별합동점검부산경찰청은 10월 31일 핼러윈데이(Halloween-day)를 맞아 경찰 및 지자체 합동으로 유흥시설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부산시 합동점검지원요청에 따라 10월 27일(수)부터 11월 2일(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자정) 경찰과 구·군공무원으로 16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흥시설 특별합동 점검을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및 젊은 층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면 및 대학교 주변에 대한 집합제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사범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10월 31일(일) 핼러윈데이 당일에는 서면 지역 감성주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10월 22일 오후 11시 40분경 진구 부전동 소재 00유흥주점에서 집합제한(영업시간제한)위반으로 업주 및 손님 등 7명을 단속하는 등 지난 7월 2일부터 10월 24일간 총71건의 방역수칙위반업소를 단속을 했다.
-
「해운대 스프린트 트라이애슬론 월드컵」개최에 따른 해운대해변로 교통통제, 우회도로 이용 바랍니다!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부산에서 10월 23일(토)오전8시부터 낮 12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스프린트 트라이애슬론 월드컵」과 관련,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일대 교통통제 등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먼저, 대회 당일인 10. 23.(토) 07:00부터 11:30까지 해운대구한국전력 앞 사거리에서 그랜드조선 앞 삼거리까지 약 2㎞ 구간 진행방향 교통통제를 실시하며 반대차로인 그랜드조선 앞 삼거리에서 한국전력 앞 사거리 방면은 통제가 없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일반차량은 해운대소방서 삼거리·요트경기장 사거리를경유, 해운대로 방면으로 우회를 하며교통통제지점 및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22명을 배치하여 소통확보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서는 교통통제 시간 및 구간을 사전에 확인하여 해운대로 방면으로 우회하시고 현장 교통경찰관의 통제 및 안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교통통제> ‣일 시 : ′21. 10. 23.(토)07:00∼11:30 ‣통제구간 -해운대해변로 한국전력 앞 사거리에서 그랜드조선 앞 삼거리까지 3개 차로 전체(2㎞) ※ 그랜드조선 앞 삼거리에서 한국전력 앞 사거리 방면(반대 방향)은 통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