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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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안전 합동점검 결과… 26건 적발부산시가 올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2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점검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 28곳의 시내버스 1천710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 상태 ▲타이어 마모상태와 등화 장치등 차량 상태와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등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특히,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차량 세척 및 방역 여부 등을 비롯한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와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을 위한 예방조치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결과, ▲엔진룸 관리 불량(2건) ▲등화장치 불량(11건) ▲압축천연가스(CNG) 관리 불량(5건) ▲게시물 부착 위반(5건) 등 자동차 안전기준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총 26건이 적발되었다. 시는 적발된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명령(1건), 현지 시정(25건) 등 즉시 행정처분을 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내버스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 비치와 방역 필터 설치, 청결한 차량 관리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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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의 최고의 팀을 찾아라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5월 17일~18일 양일간 본부 상시 야외훈련장에서『2021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상시 소방훈련이란 현장대원들이 매일 일과표에 따라 실시하는 직무역량 강화훈련으로 개인훈련과 팀단위 훈련으로 나뉜다. 2019년 상시 소방훈련 선발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은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 선발대회는 119안전센터·구조대 대표팀이 소방서 예선대회를 거쳐, 11개 소방서 33개팀 121명이 각 소방서의 명예를 걸고 그간 땀방울로 다져진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대회 참석인원 최소화, 시간대별 입장인원 제한, 경기 장소 섹터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회를 진행하였다. 대회 종합순위는 화재, 구조, 구급분야에서 순위별로 주어지는 점수를 합산해서 결정하였으며,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북부 소방서가 1위로 포상금 240만원·부산광역시장상 수상했고, 2위 사하 소방서와 3위 강서 소방서는 소방재난본부장상을 수상하였다. 분야별 우승팀은 화재분야는 중부 소방서 중앙 센터, 구조분야는 북부 소방서 구조대, 구급분야는 사하 소방서 신평 센터가 우승하였다. 개인분야 우승은 진압 해운대 소방서 소방장 황영진 , 구조 북부 소방서 소방장 성열호 , 구급 사하 소방서 소방장 고기석 , 운전 중부 소방서 소방장 박문규 가 차지하였다. 특히 개인분야 우승자 4명에게는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 선발대회에는 유독 눈에 띄는 직원도 있었다. 기장소방서 장안119안전센터 여성 화재진압대원인 송주진 소방장은 남성과 동일한 조건에서 화재분야 출전하여 경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시 소방훈련은 현장대응활동의 원동력이므로 대회를 위한 한시적 훈련에 그치지 말고,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갖추고 어떠한 재난에도 맞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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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자녀가정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발급 확대부산시는 오늘(20일)부터 다자녀가정의 14세 이상 세대원에게 신분확인용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발급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단, 막내 자녀가 만 19세 미만)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확인용 카드이다. 부산시는 다자녀가정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20년 6월 9일부로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B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번 제도개선은 부모에게만 발급하던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자녀에게도 발급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로써 자녀를 포함한 실물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 발급 대상자 모두 핸드폰 앱으로 모바일 카드를 즉시 발급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실물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 신청기관도 확대돼, 각 가정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시 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기존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와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올해 연말까지 병행해 발급하고, 2022년부터는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바일 카드 내 선불교통카드 기능까지 추가해 교통요금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는 핸드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비패스(BPASS)’ 앱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블록체인기술로 보안성이 강화돼 도용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기반의 시민체감형 비대면 서비스를 구현해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각종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혜택 지원에 신원확인이 필요한 장애인복지카드, 경로우대 교통카드 등 관련 업무에 훌륭한 모범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계속 발굴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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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4일부터 시민,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북위드유 : 부산시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라는 이름의해당 유튜브 채널은평소 사람들이 언급하기 불편해하고, 무거운 주제라 생각하는 성희롱‧성폭력, 차별, 인권, 페미니즘 등을 소재로 한 도서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또는저자와의 대담(북토크)을 통해 시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도 관련 주제에 대해 쉽게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북토크 내 직접 사회자로 출연에 나선 류제성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관련 책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며 책안에 담긴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는 원인과 구조, 조사 및 판단 과정에서의 쟁점 등을 파악할 수있다.”고 설명하며, “이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인권 및 페미니즘 관련 이슈를 이해함으로써 시직원과 시민들에게 차별, 억압, 배제가 없는 조직과 사회를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채널에는 부산대 인권센터장을 역임하고 부산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다수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조사해 온 오정진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한 북토크 영상 1편이 게시되어 있으며, 앞으로부산시민과 부산시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영상을 정기적으로(월 2회) 제작·게시할 예정이며, 관련 영상은 아래 주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부산시에서는 실효성 있는 예방체계 구축, 공정·엄정한 사건대응, 강력·지속적 사후관리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및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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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소충전소 확충 물꼬트여, 연내 2곳 추가 운영기장군 정관읍과 해운대구 송정동에 수소충전소 구축 건축허가가 완료되어 올해 연말에는 수소차 충전소가 강서구 송정동과 사상구 학장동에 이어 4개소로 늘어난다. 기존 사상구 학장동 (H부산수소충전소)에도 충전기가 2기 추가 설치되어 그동안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충전 불편이 다소 해소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2019년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현재 수소승용차(’넥쏘‘) 1,070여대, 수소버스 20대이며, 올해는 수소승용차 1,200대, 수소버스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소충전소 확충이 급선무이나 2019년에 강서구와 사상구에 각 1개소씩준공 후 현재까지 추가 설치하지 못하여 수소차 이용자들이 장시간 대기, 원정충전 등 충전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충전소 추가 설치를 위해 동구, 기장군, 해운대구등에 추진해 왔으나, 지역 주민 반발, 입지 문제, 사업성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기장군과 해운대구에서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 상용차용수소충전소 민간사업자 공모에 전국 16개소 중 부산시에 2개소(남구 용당동, 사상구 학장동)가 선정되어 그동안 막혀있던 수소충전소 확충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이는 도심 내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 인식이어느 정도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수소는 가연성물질이나 가장 가벼운 기체로 누출시 빠르게 확산되어 폭발의 위험성이 적고 미국화학공학회의 위험도 분석에서 도시가스보다 위험도가 낮게평가되고 있으며, 수소차의 수소저장용기는 에펠탑 무게(7,300톤)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파열, 화염, 총격, 낙하 등 17개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 또한, 수소충전소도 선진국과 동일한 국제기준 인증 부품을 사용하고 방폭 및 안전구조물 설치, 긴급차단장치, 가스누출경보 등 안전장치 설치, 사용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엄격한 안전검사, 운영시 안전관리자 상주 등 이·삼중의 안전 대책이 갖추어져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수소경제로드맵”(2019년 1월) 발표 이후 관련 수소산업육성에대규모 투자와 관련 법령·제도 정비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2050 탄소중립선언”(2020년 12월)으로 친환경차 전환 및 수소에너지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수소에너지는 이미 미래가 아닌 현실로 다가온 신에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소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통해 해양수소도시를 실현하고자 하는 시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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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산 남항 운항선박 음주운항 등 집중단속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부산 남항 내 통항선박에 대하여 선제적안전관리 및해상교통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음주운항 등 불시 집중단속과 함께 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 남항은 항만법 상 지방관리 연안항으로 부산 최대 수산물 위판장인 공동어시장을 두고 있으며, 대형어선뿐만 아니라 예인선, 통선 등기타 선박의 통행량도 많아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잦은 곳이다. 이번 불시단속은 남항 내 운항중인 통선, 소형 유조선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해사안전법 위반(음주운항 등) ▲선박검사증서 확인(과승·과적) ▲승무기준 위반 등을 중점으로 단속을 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해상 음주운항 단속건수 27건 중 통선 및 기타선은 9건으로 33%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부산 남항은 선망, 트롤 어선 등 대형어선들의 출입항이 잦고 통선, 소형 유조선등 항내 통항선박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음주운항 뿐만 아니라 항법준수, 해양오염예방 등 기본적인 해상교통 질서를 지키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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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대장정의 시작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부산실버영상제의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실버영상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51AxEgqdEDkJwHVB6)를 작성해 제출하면 간단하게 응모가 완료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품권 20만 원) ▲우수상 2명(상품권 각 5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이번 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명칭과 홍보에 활용된다. 부산실버영상제는 부산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원회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이는 지난 2001년부터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추진되었다. 실버영상제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직접 만든 ▲자유주제 작품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노인주제 작품 등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8월경 영상 공모를 진행하고, 9월 중에 수상작 등을 상영하는 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버영상제를 위한 멘토 교육도 진행한다. 부산실버영상제 조직위원회는오는 10월까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획, 촬영, 편집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온라인 멘토교육(https://url.kr/nbtf63)’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신노년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실버 문화축제인 실버영상제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www.basc.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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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관련 분쟁에 따른 방안 마련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서 예비 전원장치, 홈게이트웨이 등이 미시공 또는 부실시공되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4월 이를 해소할 방안을 적극 마련하도록 관련 부서에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공동주택 1곳을 표본 조사하고, 2015년 이후 사업계획승인(사업시행인가) 신청된 아파트 중 공동주택성능등급(홈네트워크 등급포함) 표시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치(예정) 여부를 조사하였다. * 사업주체가 500세대 이상(2020.1.1. 이전 1,000세대) 공동주택을 공급할 때에는 녹색건축조성 지원법에 따라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서를 발급받아 입주자모집공고에 표시하여야 함 각 구·군과 공동으로 총 25곳 49,533세대를 1차 조사한 결과, 최근 승인된 아파트는 대부분 지능형 홈네트워크 갖추고 있거나 갖출 예정이었으며, 해당 아파트들은 월패드, 홈게이트웨이, 예비전원장치를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25곳 중 준공된 5곳에 대해서는 부산시가 추가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지능형 홈네트워크는 아니지만, 예비전원장치 설치 계획 없이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도 1곳(1,401세대)이 있어, 부산시는 해당 아파트에 예비전원장치를 설치하도록 권장하였으며, 이 아파트는 향후 지능형 홈네트워크 및 예비전원장치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한편, 현행 「주택법」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자체는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다. 또한, 홈네트워크 설치관련 기준이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중앙부처 공통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주택법」 및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공급할 때에는 공동주택성능등급(홈네트워크 등급포함) 인증서를 발급받아 입주자모집공고에 표시하여야 하며,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기준들에 따르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는 예비전원장치가 필수지만,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 기준’ 및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기준’에 따라서는 예비전원장치 설치가 선택사항이 된다. 이처럼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에 따라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홈네트워크 설비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기준이 다르다 보니, 사업자와 입주자 사이의 분쟁이 발생할 여지가 충분히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에 홈네트워크 설비 기준에 대한 정비를 요청하였다. 또한, 주택의 성능향상을 위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되도록 건축심의 및 사업계획승인 조건을 부여하고,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되는 아파트는 분양 및 준공 시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홈네트워크 설비와 관련된 기준이 명확하게 정비돼, 사업자와 입주자 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공동주택 관리를 한층 강화해, 주택의 성능과 주거의 질이 향상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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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조계종부산연합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오후 2시 혜원정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혜원정사 주지 원허)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 측은 방역소독기 5개 및 방역소독제 50개를 기부했다. 기증된 3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은 부산지역 방역택시 운행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부산지역에는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선별진료소와 더불어 4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22곳에서도 현재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진단검사 확대와 더불어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이동 수단이 되는 방역택시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방역택시는 부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코로나의심환자 전담수송 택시이다. 중앙재해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의심증상이 있는경우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구급차를 우선 이용하고, 이용이 어려운 경우 자차 또는 도보 이동을 원칙으로 해 자차나 도보 이동을 할 수 없는 시민들 보건소 방문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부산시는 향토 플랫폼택시업체인 토마토 택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19일부터 방역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3천500여 명이 방역택시를 이용해 안전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귀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톡톡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원허 주지스님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방역물품을 기탁하게 된 것”이라며 “열악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지역사회 공헌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온정이 널리 전파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도움에 감사드리고, 전달해 주신 방역물품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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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PM(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PM(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5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위해 홍보 및 계도·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법률의 주요 내용으로는 무면허 운전(범칙금 10만),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 동승자 탑승(범칙금 4만), 어린이운전 시(과태료 10만, 보호자) 처벌규정 신설 및 음주운전에대하여 처벌을 강화(범칙금 3만→10만)하여 운전자 주의의무 이행력을 강화한다. 법 시행에 앞서 지난 4월 27일 부산경찰청은 부산시, 교육청, 공단, 공유업체와의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여 시민이 더욱더 안전하게 P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논의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PM 주차허용구역 지정 및 조례제정, 교육청은각급 학생들의 안전교육·홍보, 공단은 운전자 대상 교육·홍보,각 공유업체는 면허확인 등 이용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경찰은 지난 4월 19일(월)부터 PM 운행이 많은 지역 플래카드 부착하고 법규위반 운전자 대상으로 계도활동과 더불어 전단지 배부, 카드뉴스를 제작 SNS 등을 통하여 생활밀착형홍보를 6월13일(일)까지 충분히 실시한 후 6월 14일(월)부터 강력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PM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고도 지속 증가하는 만큼안전한 이용문화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바른 문화 정착에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