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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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음주운준 대대적 단속...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술자리가 잦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늘(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협의체를 가동하여 경찰서간 협력을 넘어 지방청 차원의 3C(연결·조정·협업)동반 관계 강화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하여 공동 대응을 한다. 매주 금요일 동남권 합동으로 고속도로순찰대·싸이카·지원중대 등 가용 경찰인력을 총동원하여 시 도간 연결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항만·기내 등 음주운전 단속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항만 등 여객선을 이용하며 선상에서 음주 후 운전하는 화물차량 및 기내에서 음주 후 운항하는 행위에 대해 불시단속하고, 점심시간대 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 이용이 많은 기사식당 등 반주운전 의심차량 및 관광지·등산로 주변등 취약지역에 대해서 기습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3년간 밤 10시부터 새벽 4시 음주사고가 전체의 약 42.4% 차지하는 만큼 심야·새벽시간대 취약장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유흥가 등 취약장소 주변 이면도로에 대해 30분 단위로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폿 이동식’단속을 할 것이고, 대형 윰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고속도로 진입 및 출구(TG), 휴게소 등에서도 새벽시간대 대형차량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연말 분위기에 편승하여 음주운전 우려가 높은 만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면서 음주운전 단속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음을 운전자에게 인식 시키고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음주운전만은 절대 안 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때까지 집중단속을 이어갈 예정으로,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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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항만인프라 경쟁력 지수 개발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내 항만은 물론 전 세계 모든 항만의 항만인프라 경쟁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항만인프라 경쟁력 지수’를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항만인프라 경쟁력 평가와 관련하여 세계경제포럼(WEF)의 국제경쟁력지수(GCI)와 세계은행(WB)의 물류성과지수(LPI)가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두 지수 모두 항만전문가, 운영관계자의 설문 중심으로 순위가 산정되어 항만인프라 경쟁력 평가의 객관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 WEF (World Economic Forum), GCI (Global Competitiveness Index), WB (World Bank), LPI (Logistics Performance Index) 특히, 우리나라는 `18년 기준 부산항 세계 6위(컨테이너 기준), 광양항 세계 11위(총물동량 기준) 등 세계적인 규모의 항만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항만인프라는 GCI 기준 11위, LPI 기준 25위로 저평가되어 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국내 항만인프라 경쟁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체계적인 항만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객관적인 항만인프라 지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량적인 수치를 중심으로 한 평가기준 마련을 추진해 왔다. KMI*를 중심으로 총 13개 국제협력기구**가 포함된 국제자문단을 구성하여 2회의 자문회의 등 수차례 자문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올해 10월 23일에는「항만인프라 혁신 국제세미나」를 통해 해외 항만인프라 경쟁력 지수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 개발되는 지수의 국제적인 통용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 항만인프라 경쟁력수준 평가 및 개발기준 마련 연구(한국해양수산개발원, ’18∼’19) *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세계은행(WB), 라틴아메리카카리브경제위원회(UN-ECLAC), 국제해사기구(IMO), 세계무역기구(WTO), 세계항만협회(IAPH), 국제해운회의소((ICS), 세계화주협회(GSF), 세계경제포럼(GATF by WEF), 국제해사대학교(WMU), 세계해운경제학회(IAME), 항만성과연구회(PPRN) 이번 KMI 연구를 통해 개발된 경쟁력 지수는 항만인프라를 물류, 보안·안전, 친환경, 디지털 분야로 나누어 총 18개 항목(물류 5개, 보안·안전 3개, 친환경 4개, 디지털 6개)에 대한 개별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종합하여 전체적인 항만인프라 경쟁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개발된 지수가 국내외 항만에 적용되면, 세계 주요 항만과 비교하여 우리나라 항만의 인프라 수준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취약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항만개발이 가능하여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항만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개발된 지수에 대하여 내년부터 국내 및 해외 주요 항만에 대한 시험평가를 추진하고, 국제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제적인 지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홍원식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이번에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개발된 항만인프라 경쟁력 지수가 국내 주요 항만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효과적인 항만개발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항만인프라 경쟁력 지수로 통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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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안선박(자갈치 크루즈)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에서는 12월 18일 오후3시 30분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에서 접안선박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훈련은 부산남항 자갈치크루즈 선박(관광유람선, 379톤)에서 남항을 관광하기 위해 관광객 등 30여명을 승선시키고 출항 대기중 기관실과 선수 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하여 긴급구조 요청을 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자갈치 크루즈 관계자들에 의한 상황전파(119신고), 승무원 자체진화 및 인명대피훈련 등 초기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대의 활동으로 119구조대 인명구조 활동, 구급대 응급처치활동, 펌프차 및 소방정에 의한 화재진압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접안선박에 대한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350만 부산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부산시 국비 확보 금액이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섰지만, 바다 선박 화재 초기대응에 중요한 다목적 소방정 도입의 국비지원이 3번이나 무산됨에 따라 부산소방재난본부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부산항 특히 소방정이 없는 신항 선박화재 신속대응에 한계로 봉착할수 있으며 “시민이 행복한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명분에도 걸맞지 않은 결과이다. 소방재난본부에는 바다 위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방정이 3척 있지만, 소방정 3척이 모두 20년이 넘었으며 방수높이는 겨우 30m 정도로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다목적 소방정은 수직 방수 거리가 80m 이상이고, 진화는 물론 수상구조, 구급, 선박 예인, 방제 임무까지 할 수 있어 이른 시일 안에 부산항 신항에 반드시 배치돼야 한다는 게 부산 소방의 입장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소방정 도입은 설계부터 실제 운항까지 3년이 걸려 부산항 해상안전에 꼭 필요한데도 국비 지원이 어려운 형편"이라며 "부산시에 자체 예산으로 소방정을 들여오는 방안을 계속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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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단체 다문화가족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실시부산광역시 영도구 새마을지도자청학2동협의회(회장 윤승하)·청학2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은숙)는 12월 17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20여명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한국생활 적응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당일 담근 김치는 관내 경로당 및 쉼터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고은숙 청학2동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연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이웃 간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 적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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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포천, 야생조류 분변 최종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로 판정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12월 10일 김해 화포천 채취 야생 조류분변의 정밀검사 결과, 최종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 H5N9형)”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12월 14일 김해 화포천에서 에이치5엔9(H5N9)형 항원이 검출된 이후 경남도는 일반인 등의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주변, 진입로, 탐방로를 광역방제기 및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매일2회 소독하는 등 가금사육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검출지점 반경 10km 이내의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451농가 83만6천수)’으로 정하여 신속하게 예찰・검사한 결과 전 건 음성으로 확인하였고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을 위해 집중적인 차단방역관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면서, △도내 철새도래지 9개소 및 반경 3km이내 인근농가 236호에 대해서는 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지속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 임상예찰, △농가 방역상황 점검을 전 시·군 전담공무원(1,164명)과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현재 도내 철새도래지[창원 주남저수지, 양산천, 원동천(낙동강지류)]에 대해서는 11월 14일부터 축산관련 모든 차량은 출입을 통제하고 도로진입을 금지하여 철새도래지 방문으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철새도래지 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및 발생위험축종인 오리 계열화농가, 축산관계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에 경남도는 도․시군 동물방역담당 직원으로 7개반 14명을 편성하여 오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2주간) ▲발판소독조 설치 및 전실운영, 주변지역 소독 여부 ▲철새도래지 현수막‧입간판 설치 여부 ▲농가의 소독시설 정상 작동 ▲가금도축장의 방역시설 운영 및 행동요령▲거점소독시설의 소독관련 동절기 대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 방역관리가 미흡한 시군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조치하고, 소독 미실시 등 방역 위반사항이 확인 된 축산농가 및 관계시설 등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국헌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김해 화포천 야생조류 분변이 최종 [에이치5엔9(H5N9)형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판정되었지만 현재 철새 도래시기이기 때문에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은 여전히 우려된다”면서 “도내 전 시군 및 방역관계기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새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예찰·점검을 한층 강화하여 발생 위험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올해 12월까지 야생조류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결과 경남을 포함하여 경기, 강원, 충남·북, 경북까지 17건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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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포천, 철새도래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인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경남 김해시(화포천)에서 12월 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되었지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현재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로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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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 동참’서울지역 아파트, 8개월간 23억원 절감□ 서울시가 공동주택 및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2019년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대상을 차지한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와 5단지 등 60개 아파트와 6개 동단위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아파트와 마을에는 총 2억 4,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16일(월) 서울시청 후생동에서 개최된다. ○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에너지절약과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한 에너지 저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 올해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저층주택 마을공동체․단체 부문을 신설해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유형별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해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아파트단지 부문】 □ 아파트단지 부문은 서울지역의 에너지절감률이 높은 9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량의 정량적 평가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미니태양광 설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 및 주민활동사례 등의 정성적평가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 2곳, 최우수상 20곳 등 총 60개 단지가 우수 아파트로 선정되었다. ○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 참가한 아파트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8월까지 전기 15,410MWh, 물 111,823m3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실가스 7,116톤을 줄인 효과이며, 경제적으로는 약 23억원을 절약한 셈이다. ※ 온실가스 배출계수(전기: 1MWh = 0.4594 tCO2, 수도: 1m3 = 0.332 kgCO2) 에너지단가(전기: 주택용 고압 2단계 147.3원/kWh, 수도: 403.5원/1m3) □ 아파트 부문 대상에 선정된 양천구 소재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400세대 초과)와 신정이펜하우스 5단지(400세대 이하)는 지난해 가을 옥상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곳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생산 및 절약 노력 등을 평가받아 올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였다. ○ 신정이펜하우스1단지는 단지 내에 에너지절약 홍보관이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생산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올해는 대상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 신정이펜하우스5단지는 옥상태양광뿐만 아니라 63가구의 개별 세대에서 베란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하여 가정에서도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공용부문의 모든 조명이 LED로 교체되었고, 센서조명을 통해 불필요한 조명은 자동으로 소등이 되어 전력을 줄이고 있다. □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파트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문의 모든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사용하고, 오래되고 효율이 낮은 장비는 고효율장비로 교체하거나 입주민들이 실내적정온도 준수, 냉장고 1℃ 올리기, 불끄기 행사 등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특징을 보였다. ○ 전기절감률이 가장 높은 강서구 방화6단지 아파트는 2018년 지하주차장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옥상에 70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작년대비 공용부문 전기를 34%를 줄였다. ○ 강동구 암사한강현대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 에코마일리지 가입신청서를 비치하고, 전입세대에게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 요령을 게시판에 부착하여 세대의 전기사용을 절감을 유도하였다. ○ 성북구 금호어울림센터힐아파트는 매달 옥상 태양광발전기와 엘리베이터 회생제동장치에서 생산되는 전기량을 관리비 부과명세서 및 게시판에 고지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전력수요반응자원에 참여하여 전력거래소에서 전기절감 요청 시 아파트에서 전기를 아낀 만큼 보상을 받아 수익을 얻고 있다. 【저층주택지역 부문】 □ 올해 처음 개최된 동단위 저층주택 부문은 에너지절약 활동 실적이 있는 저층주택 마을공동체․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그간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 참여하지 못했던 저층주택 주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저층주택 맞춤형 에너지절감 모델을 찾아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50일간 동단위 저층주택 경진대회를 공모한 결과, 6개 동 6개 마을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이들 마을이 정량적 평가점수의 차이가 크지 않고, 에너지 절약 노하우와 홍보방안 등 정성적인 평가부분에서 마을별 특성이 뚜렷하여 6개 마을 모두 우수마을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저층주택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관악구 난곡난향마을은 노후주택 밀집․도시재생지역으로, 203가구가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에너지진단, 틈새바람막이 및 LED등 교체, 태양광 설치(45.6kWh) 등 에너지절감을 위한 컨설팅 및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 골든벨’과 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는 마을이다. ○ 최우수상에 선정된 서대문구 호박골마을은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2015년 에너지자립마을 선정, 2018년 에너지절약실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에너지교육, 에너지축제 등을 개최하고, 청소년 에너지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진대회에는 158가구가 참여하여 에너지진단, 에너지효율개선, 태양광 설치(47.1kWh),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였으며, 마을에 태양광분수대, 호박모양의 태양광 문주등, 옥상태양광 쉼터, 태양광지붕 놀이터, 태양광 살수장치 등 태양광 마을로서 특성을 강화하고 있다. □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올해 7년째를 맞고 있는 에너지절약경진대회를 통해 아파트 단지별 우수 절감사례를 공유, 확산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 저층주택 부문이 신설된 만큼 노후주택 등 저층주택에서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에너지절약․생산 실천 사례가 더욱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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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부산소방학교에서는 오는 13일(금) 북구 금곡동 공창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방직원과 신임교육생 등 60여명은 이웃 봉사자들과 함께 인근 저소득층 및 장애인들이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배추를 절이고 헹구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소방학교장은 “우리의 작은 보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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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실종자 ‘드론’ 띄워 찾아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6일 오후 창녕군 남지읍 인근 실종자 수색관련 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해 3일간 수색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남지읍에 거주하는 진 모(69)씨가 가족과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녕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창녕경찰서, 창녕군청은 헬기 및 드론, 구조견 등을 활용해 구조 수색활동을 시작했다. 수색기간 동안 현장에 소방력 100여명을 동원해 수색을 하였으나 지역이 넓고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가 많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8일 오후 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하던 중 의심지역을 발견하고 구조대원이 직접현장을 확인한바 실종자 사체를 발견해 사체를 인양하고 경찰에 인계 후 수색활동을 마무리 했다. 손현호 창녕소방서장은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각종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장비는 산이 많고 넓은 지역을 수색 시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발견할 수 있어 구조현장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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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자살기도자적극적 의료․상담기관 연계 생명존중문화 조성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19년 한해 자살기도 112신고와 관련 1,588차례 출동, 그 중 347명을 병원에 인계하고 385명을 상담기관에 연계하는 등 자살기도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대응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04년~’16년 자살률 1위, ’17년 자살률 2위를 기록하고, 특히 부산은 7대 도시 중 자살률 1위「’17년 기준, 부산 자살률 26.3명, 전국 자살률 24.3명(단위 : 인구 10만 명당 )」을 보이고 있어 부산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자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경찰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난 2월 부산시, 시의회, 교육청, 소방본부, 자살예방센터, 생명의 전화 등과 협약을 갖고 자살예방을 위해 각 기관들이 적극 협력해오고 있다. 경찰은 자살기도자 발견시 외상이 있는 경우 가능한 부산대병원, 개금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이송하여 응급치료 후 해당 병원에 소재하고 있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 상담연계토록 하고, 외상이 없더라도 필요시 정신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조치를 하고 있으며, ‘상담기관 안내’와 ‘개인정보동의서’가 포함된 리플릿을 제작, 출동경찰관이 자살기도자 및 가족상대로 배부하고 이들의 동의를 얻어 각 지자체 자살예방센터 및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7.16. 개정된 자살예방법에 따라 자살유해정보 확산방지를 위해 인터넷․SNS에서의 자살암시글이나 동반자살 모집글 등에 대한 단속활동(3건) 및 게시글 삭제요청(37건)도 강화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자살기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 및 의료․상담기관 연계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이 헛되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