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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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무용단, 10월 8일 기획공연 ‘무·첩(舞ᐧ帖)’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0월 8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무·첩(舞ᐧ帖): 춤 짓다, 마음 잇다”라는 주제로 창원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함께했던 역대 여섯 상임 안무자들과 함께 신명 나는 춤판을 벌이는데, 오상아 현 상임 안무자의 지휘에 맞춰 경고무와 삼고무를 어우른 창작 민속무용을 시작으로 노현식 안무가의 현학무, 김평호 안무가의 남도소고춤 김평호류, 정진욱 안무가의 영남산조춤, 백현순 안무가의 덧배기춤, 김효분 안무가의 살풀이춤 이매방류, 정양자 안무가의 영남입춤 등 각양각색 다양하고 풍요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기획공연은 시립무용단과 함께한 상임안주자들의 37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함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매를 시행하며, 현장배부 50석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 055-225-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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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금강공원 현대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높여갈 것”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8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여섯 번째 방문지로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동래구 임시청사를 찾아 동래구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생활복합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안했다. 이어 금강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 다소 정체되어있는 금강공원 현대화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밝히며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동래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김우룡 동래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동래 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동래는 부산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복천동 고분군과 동래향교, 동래읍성 등 유적지가 즐비한 곳”이라며, “역사적으로 부산지역의 중심이었던 동래구는 현재도 부산 최고의 학군 중 한 곳이며 교통의 요충지이지만, 최근 도시 발전과 함께 교통혼잡도 증가 및 도로 노후화에 따른 신규 도로 증설 등 생활SOC 측면에서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보완해야 할 문제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동래생활복합센터 건립계획에서 한 걸음 더 나가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창의 공간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동래구와 함께 추가 조성한다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라며, “기존에 계획 중인 돌봄센터, 공공도서관, 문화센터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어 15분 생활권 조성의 방점을 찍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여기 오기 전에 동래구 관광 명소인 금강공원에도 다녀왔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여건이 변해서 금강공원 현대화 사업이 다소 정체되어 있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조속히 해결하여 빠른 시일 내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도시에서 살아가는 부산 시민들의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하며,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부분 생활을 근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가자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래구는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정주 여건이 타구와 비교하면 양호해 시민들의 주거 선호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며, “동래구 4대 생활권(사직, 온천, 명륜・복산, 명장・안락)별로 각각 지역 실태를 분석하여, 동래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시민 각자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동래구 주민들은 박형준 시장에게 ▲온천동 301-9번지 도로개설 ▲온천교회 일원 도로개설 ▲만덕터널 일원 하수시설 복개 ▲명륜동 메가마트 일원 노후 하수시설 개선 ▲온천천 보행길 주변 수문 정비 ▲서원시장 일대 침수피해 예방 ▲낙민동 수민어울공원 주변 침수 예방 시행 제한 ▲중앙대로와 수영강변대로 연결지점 도로 확장 ▲동래구 생활복합센터 건립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하여 ‘15분 도시 부산’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아직 방문하지 않은 10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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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시민과 정원문화 확산 위해 30일까지 신청◯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영도 정원탐사대>를 모집한다. ◯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과 함께 영도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도심 속 생태환경을 발굴하고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 탐사대는 3명이 1조로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영도 정원을 조사하고 비대면으로 활동교육을 수료한다. 탐사 결과 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문화를 만나는 정원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눠본다. ◯ 탐사대 활동교육에는 △영도에서 정원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수진 조경전문가 △제주 베케정원을 조성한 김봉찬 더가든 대표 △수원수목원의 김장훈 수목원 전문가 등의 강의와 함께 선진지 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영도정원탐사대는 총 45명의 탐사대원을 모집하며 영도에 거주하는 만 8세 이상 주민 30명, 영도를 탐사하고 싶은 부산 시민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탐사 대원에게는 활동 키트 및 팀당 4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탐사를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탐사대의 활동 모습을 담은 탐사보고서를 영상, 그림, 글 등의 형식으로 묶어 영도 문화 정원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아카이빙 할 예정이다. ◯ 탐사대 활동을 통해 발굴한 공간에 봄에 피는 구근식물 등을 심고 하리~태종대 일대의 수목 보호대를 설치한다. 또한 영도의 특색을 살린 겨울정원 컨셉의 팝업 가든을 함께 만드는 영도 겨울정원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 탐사대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yd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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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도심 역사문화자산 보존정책, 패러다임을 바꾸다!북성로와 향촌동 등 원도심 일대 역사문화자산 보존정책이 개발과 보존의 공존방식으로, 자산의 활용방식은 공공주도에서 시민참여형으로 변모한다. 대구시는 최근 급증하는 민간개발로 도심지 내 근대건축물 등 역사문화자산이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부채납 방식 등을 활용한 종합적인 보존 전략을 준비 중이다. 도심 개발사업 전체 현황을 검토해 소실 위험이 있는 역사문화자산을 조사한 후 인접 사업지 간 보존 가능한 자산을 집적화해 공원화하는 등 보존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요도 및 현장상황에 따라 기부채납을 통한 보존, 이축, 기록화 등 보존대책과 함께 필요할 경우 시 재정 투입 등 적극적인 투자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역사문화자산의 활용도 기존 관주도의 일방적인 결정방식을 벗어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시민, 청년들이 창의적인 공간 활용방식을 직접 실험하고 이를 토대로 공간의 용도를 결정하는 시민참여과정을 도입했다. 철거 하루 전 극적으로 보존에 성공한 민족자본 최초 백화점인 ‘무영당’을 대상으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과 ‘시민랩’을 운영하는 ‘어반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4일 안창모 경기대 교수 등이 참석한 ‘학계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8월 20일 심영규 프로젝트데이 대표 등이 함께한 ‘현장 컨설턴트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영상 창작, 미디어 아트, 리사이클링, 독립출판, 굿즈 제작, 거리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개의 청년 창작팀이 문화․예술인들의 교류공간이었던 무영당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시민랩’도 8월 21일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3월에 ‘시 건축위원회 운영 및 심의기준’을 개정해 민간개발 허가과정에서 역사문화자산의 보존방안을 위원회에서 최종 검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소한의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역사문화자산의 보존과 활용이 민간개발과 공존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시민들의 참여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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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VR 게임형 전시 「오노프 ONOOOFF」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 시립미술관은 15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가상현실(VR)로 만나는 미술관 「오노프 ONOOOFF」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미술 전시가 가지는 시·공간의 제약을 탈피하기 위한 시도로, 가상현실(VR)을 통해 게임 하듯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미술관은 비대면 시대 도래에 따른 예술의 생존법에 대한 고민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미술관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시도를 이번 전시에 담았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크게 ‘공간을 극복한 공간’, ‘시간을 극복한 시간’ 두 주제로 나뉘며,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공간에 게시된 디지털화된 작품 21점을 온라인(PC,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관람은 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당 8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관람은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PC는 오늘부터 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를 통해, 모바일은 10월 8일부터 별도 어플리케이션을통해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은 비대면 소통을 촉진시키고 예술의 범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도록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되었다. 온라인을 통한 정보 교환과 문화 향유에 공공 미술관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VR로 만나는 가상의 미술관, 오노프에서 작품 감상과 함께 시·공간을 경계 없이 넘나드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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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창원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참여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공자 탄생 2572년을 맞아 추기 석전대제가 16일 오전 10시 창원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례의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으로 추대돼 석전대제에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석전은 향교 의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의례로 “채(菜)를 놓고(釋), 폐(幣)를 올린다(奠)”에서 유래한 유교 제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다.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한 창원향교는 고려 후기 충렬왕 당시 창건된 향교로 창원향교의 대성전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5호로 지정되어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석전대제 봉행에 앞서 “추기 석전대제의 초헌관으로 추대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유림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로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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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양성평등 유공 가족 표창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4일 2021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과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양성평등 유공가족 표창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구는 세 자녀 이상과 함께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정에 ‘다복한 가정상’, 존중과 배려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모범 부부에 ‘평등한 부부상’, 관내 초등학교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학부모 교육단에 ‘양성평등 유공’ 등 총 10가정에 시상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가족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것이 금정구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근간”이라며 “이번 표창 시상식이 건강한 가족 가치를 실천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구청 로비에서‘양성평등주간 기념사진 전시회’를 열고 의미를 되새겼다. 당초 양성평등주간 초청 강연과 홍보 부스 운영 등 기념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기념사진전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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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에서 즐기는 가을맞이 성악앙상블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성악앙상블 ‘라온’의 ‘가을의 노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박아영 등 6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라온」은 ‘기쁨’, ‘즐기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성악앙상블이다. 관객들이 성악을 어려워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과 가요, 재즈, 드라마 OST 등 장르를 넘나들며 친근하게 다가가 성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 창단 이후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프린지 콘서트, 부산 영화의 전당 초청 <White Night in Busan> 공연, 경주 예술의 전당 초청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가을 아침(아이유) ▲아! 가을인가 ▲별을 캐는 밤 ▲마중 ▲코스모스를 노래함 ▲진향 ▲연 ▲가을이 오면(이문세)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대중가요도 다수 포함돼 성악이 생소한 일반 관람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여름의 끝에 어느덧 곁에 다가온 차분한 가을 감성을 선물처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곡에는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성악 공연에 대한 관람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64명 선착순으로 온라인 관람 신청을 받는다.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연 당일에는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간편전화 체크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마지막 금요일에 품격 있고 아름다운 성악 공연으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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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본부 출범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오전 11시 시민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범시민운동본부 분야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한 시민 서포터즈 15명이 가상 출범식에 참석해 범시민운동본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문화예술, 교육, 산업, 금융, 노동, 여성, 노인, 체육, 보훈, 환경, 자생단체 등 분야별 40개 기관단체 대표와 기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추진위원회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황무현 마산대 교수와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이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범시민운동본부 구성원은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유치 이점과 당위성을 알리고 분야별 대표로서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시민 여론을 키우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범식은 최근 차세대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출범식과 동시에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처럼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시는 ‘스마트 기술 기반 미래형 미술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유치하기 위한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미술관의 콘셉트에 맞춰 선보이고자 차세대 기술인 메타버스를 접목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들어서는 그날까지 103만 창원시민의 유치 염원이 식지 않고 더욱 고조될 수 있도록 각자 몸담고 계신 분야에서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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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만나는 영도 생태문화 페스티벌 「가을On도」 개최◯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오는 10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간 영도구에 위치한 8명의 문화공간 운영자들과 함께 비대면 생태문화 페스티벌 <가을On도>를 추진한다. ◯ <가을On도>는 지역의 라이프스타일을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8가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참여자들 각자의 공간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 지난 영도구 봉산마을 빈집재생 입주 팀과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던 온라인 집들이 <봉산으로 On 사람들> 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비대면 페스티벌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영도구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문화 공간 대표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총 8가지의 소통형 프로젝트가 준비돼 있다. ◯ 식문화를 콘셉트로 영도지역 고유의 생활문화와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네 가지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라이스케이터링 ; 맛 메이드 인 영도]를 통해 영도의 특징적인 식생활 문화와 식재료에 초점을 두고 랜선으로 떠나보는 영도먹거리여행을 떠나본다. ◆[와치홈바 ; 쑥맛 단맛 알딸딸한 홈바]에서는 운영지기가 전수하는 영도 개똥쑥 막걸리를 이용해 집에서 즐겨보는 홈텐딩 시간을 가져본다. ◆[오늘의 양식 ; 빵빵한 비건 디저트] 환경 변화에 대한 고민을 음식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우유·버터·달걀이 없어도 빵빵하게 만드는 비건 디저트 베이킹을 해본다. ◆[봉산캠퍼스 ; 꽃내음 마음소풍] 꽃으로 만든 음료와 샐러드를 통해 일과 육아 등 일상에 지친 여성을 위한 홈피크닉을 준비했다. ◯ 실내에서 식물과 친해지는 가드닝과 함께 영도바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세 가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알로하그린 ; 식집사의 집콕 라이프] 식물과 친해지는 방법을 통해 푸름이 전하는 안식과 위로를 얻고, 반려식물과 친해지는 꿀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0.5 플로르 ; 조개껍데기의 이유 있는 변신] ‘볼일 없던 바다가 즐거움이 되다’라는 내용으로 바닷가에 이미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조개껍데기 변신 키트를 제공한다. ◆[동백이네 ; 영도바다 보석캐기] 영도바닷가에서 채집한 ‘바다유리’를 활용해 영롱한 바다보석이 박힌 생활소품으로 만들어보는 비법을 온라인으로 전수한다. ◯ 낯설기만 했던 생태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고, 만든이와의 온라인 북토크를 가진다. ◆[녹색광선 ; 너와 나의 북테라피] 넓은 의미에서의 생태와 환경을 다룬 책을 소개하고, 만든 사람들과의 대화로 생태감수성을 확장 시켜보는 북테라피 시간을 가져본다.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이번 <가을On도> 비대면 페스티벌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문화적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향후 영도문화도시센터에서 진행되는 커뮤니티 프로젝트와도 연계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코로나블루로 지친 일상을 다양한 내용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각자의 공간에서 가장 편안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했으며, 일상 속 또 하나의 실천적 경험을 통해 생태와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다. ◯ 한편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법정문화도시인 영도구의 문화력을 키우고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에 걸맞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사전접수는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ydct.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문의는 전화(051-418-18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