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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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 구축·운영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호)은 코로나19 시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는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제작한 학부모 교육 자료와 명사 특강 등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동영상 채널이다. △교육정보 및 정책 안내 △학습지도 및 진로진학 정보 △자녀 이해 및 인성지도 △힐링·문화·자기계발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별로 아동과 청소년으로 세분화하여 학부모가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제작한 ‘우리아이 원격수업 따라잡기’, ‘슬기로운 원격수업 Q&A’, ‘우리아이 디지털 시민 만들기’ 동영상 시리즈는 자녀의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격수업 플랫폼 접속방법, 화상도구 사용법, 원격수업 에티켓 등을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강남서초한울타리네트워크 사업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멘토링 등에 대한 자료도 제공되고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학부모교육TV를 동영상 자료 제공을 넘어 학부모와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여 학부모 대상 연수를 비대면 실시간으로 실시하고 이후 연수 동영상을 탑재하는 등 적극적인 학부모 지원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는 유튜브 채널(https://url.kr/fTz8Qh)로 구축되어 관내 학부모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학부모에 필요한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용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일상화되고 자녀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올바른 자녀교육과 돌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자료 제공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 미래교육과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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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관련 학원 편법운영 점검 강화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일부 완화된 기간(2021. 1. 4. ~ 1. 17.)을 틈타 편법으로 운영하는 학원에 대해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 강화는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완화된 사이에 일부 학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사항 및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등 편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와 합동으로 서울시 소재 학원(독서실 포함) 중 2,710개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중에 있다. 특히, 학원을 스터디카페로 불법 운영하거나 시설 내 9명을 초과하여 운영하는 등 최근 언론에 보도된 불법·편법 운영 여부 등을 포함하여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장기화된 학원 집합금지 명령으로 학원 업계에 많은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편법행위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증가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집합금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학원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따른 정상적인 학원 운영 시에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감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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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 수상지방자치단체 선정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 궁)은 30일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 우수 지방자치단체 35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는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정책행정의 실현 정도를 평가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갖고 지난 2017년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정량통계평가 자료와 지역 주민들의 행복도 설문조사를 통한 종합 평가와 선정 후보단체 적격성 심사를 통하여 우수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의 행복지수평가는 2016년 분야별 전문가들을 구성해 평가모형 및 평가체계를 개발하였으며, 2회의 평가 수행을 통해 수정 보완하였다. 평가지표는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공동체의식 10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정량지표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지향점으로 삼아야 하는 대표적 지표를 분야별 2개씩 선정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주민들에게 분야별 만족 정도를 직접 측정하는 지표들로 구성하였다. 이번 평가는 2020년 9월~11월 3개월 동안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245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정성평가는 14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정량지표 통계 미제공 및 표본 수 미확보 등 17개 지자체를 제외한 최종 1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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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학생 국내 편입학 궁금증, 클릭으로 해결해요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28일(월) 귀국자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e-book을 발간하고 누리집을 통한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e-book 발간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귀국자 편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7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서울교육콜센터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문의 사항을 분석하여 주요 질의·답변 사례를 선정,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은 인터넷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e-book으로 제작하여 공개함으로써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질의 내용에 따라 ‘대상자, 구비 서류, 학년 결정’ 등 유형별로 분류하여 편입학 진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e-book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en.go.kr)>전자민원>전편입학 안내>귀국자 편입학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귀국자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담당자의 업무 부담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편입학 대상, 절차, 신청서류, 학년 결정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였다. 사례집과 함께 각급 학교에 배포하여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e-book 서비스를 시행하여 학생·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귀국 학생들이 원활하게 국내 학교에 편입학하여 학습 공백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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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2021 대입 정시 진학지도 설명회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은 12월 17일(목)부터 「2021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동영상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과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제공한다. 「2021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엄중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를 치른 수험생과 고등학교 3학년 진학 담당 교사, 학부모에게 2021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해마다 수능 이후 교육연구정보원은 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정시 대비 설명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왔다. 전년도 교원 대상 정시 진학지도 설명회 행사 후 설문 조사 결과, 만족 이상의 응답이 97.6%로 집계되었으며 수능 이후 교사들이 정시 대비 진학지도의 방향을 잡는데 유익한 설명회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 정시 대비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3학년 진학 담당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안전한 환경에서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2021학년도 대입 정시 맞춤형 진학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분석과 실제 진학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입시 결과 분석을 통한 2021 정시 지원 전략 △학생들의 진로희망에 따른 의학계열 및 예체능계열, 특성화고 특별전형 지원 전략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교,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 수도권 전문대학교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온라인 설명회와 별도로 「2021 대입 정시 고3 진학지도 자료집」(교사용 3종, 학부모용 1종)을 개발하여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12월 초 보급하였다. 이 자료집에는 2021 대입 정시전형 대비를 위한 전형별·대학별 세부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온라인 설명회 강의 자료와 「2021 대입 정시 고3 진학지도 자료집」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www.jinhak.or.kr)에 탑재되어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도 언제든지 활용가능하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 개최와 자료집 보급을 통하여 학생의 희망과 역량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공신력 있는 진학 정보 제공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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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시범사업 선정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 친화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공모를 통해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평택시를 선정했다고 13일(일) 밝혔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수요가 많은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소와 함께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활용성, 확장가능성을 고려한 수소충전소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사업 후보지는 9월 18일부터 약 한 달간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 현장평가의 과정을 거쳐 사업 타당성, 교통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2021년도 시범사업 착수와 관련하여 평택시는 구체적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계획과 기본설계 등을 2021년 상반기에 완료하고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주차장 등의 주요 시설을 구축하며 인근 수소생산기지(2021년 9월 완공 예정)와 연계해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수소연료를 공급하고 주요 시설 구축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산단 통근버스, 교통약자지원차량 등 다양한 차량을 수소차로 전환(평택시는 2022년까지 수소 승용차·버스·교통약자지원차량·트럭 등 수소차 1000여대 보급 계획)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시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제안내용 ·참여기관: 평택시,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부지: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 부지 ·주요시설: 수소충전소, 주차장, 차량 정비센터, 사무동, 배관 등 ·수소차보급: 승용차, 시내버스·산단 통근버스, 교통약자지원차량, 트럭 등 ·수소공급: 평택 LNG 인수기지 내 수소생산시설(8km)을 통한 연료공급 국토부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사업 단계별 추진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자체, 참여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추진상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0억원 지원(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 비용의 70%) 아울러 국토부는 춘천·안산·창원·충주·통영 등 5개소를 수소교통 복합기지 후보지로 선정하고 사전 준비를 통해 202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 박지홍 과장은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지역특성에 맞는 수소정책과 연계하여 다양한 형태의 수소교통 사업을 시작하는 기반시설로서 중요성을 가지며 앞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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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위탁,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2020년 8월 28일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과 사회복지법인 성산하모니복지재단(최성규 이사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11. 27.(금) 오후 2시에 개관식이 거행되었다. 개관식에는 성산하모니복지재단, 성산종합복지관, 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산효마을학교, 인천광역시 시의회, 신한은행 인천본부,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극소수 인원만 참석한 개관식이지만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에 개관하는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김종택 관장)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 설치된 것으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천서부아동보호기관은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예술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잘 훈련된 전문가 14명으로 조직되어 있어 학대받은 아동에 대한 긴급 보호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서구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함으로써, 인천 서구와 강화군 지역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아동학대예방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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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도 조흔경이 이 아니 극낙인가국립춘천박물관(관장 홍진근)은 11월 24일(화)부터 본관 2층 상설전시실에 새로이 조성한 브랜드존 ‘금강산과 관동팔경’을 공개한다.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금강산과 관동의 명승을 찾은 이들의 다양한 동기와 산물을 연결시킨 이번 전시는 강원을 대표하는 금강산 관동팔경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서 가지는 의미를 전반적으로 조명한 상설전이다. 국립춘천박물관은 2012년부터 꾸준하게 관동팔경 시리즈를 기획해 네 번의 특별전을 열었다. 이번 상설전시 개편은 그 결과를 종합해 박물관 브랜드로 ‘금강산과 관동팔경’을 선보이려는 것이다. 이 전시에서 금강산과 관동팔경은 오래도록 사랑받은 한국인의 이상향이다. 신라 화랑의 풍류와 차 문화의 실행처였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강화된 불교적 성지요 도교적 전설의 근거지였으며, 산수탐방을 즐기는 여행자의 유람처이자 예술표현의 대상지였던 휴식과 힐링의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중의 <백자발>을 비롯해 가장 오래된 관동명승도로 알려진 16세기 중반의 <경포대도>, 김수증의 주문으로 조세걸이 1682년에 그린 《곡운구곡도첩》 등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금강산 월출봉에서 새 왕조 개창의 꿈을 기원하였을 태조 이성계의 흔적, 경포대를 찾은 신라 화랑이 차를 다려 마실 때 사용했을 돌화로가 그려진 화면, 유람하기에 좋은 금강산보다도 살기 적합한 춘천(화천) 땅을 더 사랑한 풍류인의 자취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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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감상하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월 16일(월)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제5회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2회(오전 11시, 오후 2시)로 나누어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창의예술교육기부팀 유튜브 공식 채널 ‘예술락樂낙knock’에서 랜선 공연으로 동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예술성과 사회성, 공공성을 추구하는 학생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하기 위하여 2016년에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 세종문화회관과 협력하여 초·중·고 서울학생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7~2019년 서울생활오케스트라 축제 폐막식 특별공연, 2017년 대만 학생 현악 교류단 연주교육 행사 참가, 2017년 서울시민필과 합동공연, 2019년 봉사공연 등 활동하며, 자부심 있는 ‘교복입은 예술가’답게 서울시교육청의 명실상부한 학생대표오케스트라로 자리잡았다. 올해 코로나 일상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진솔과 12명 파트멘토의 지도 아래 93명의 학생 단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연습과 비대면 연습, 여름방학 음악캠프 등 총 28회 연습을 함께 하며 정기연주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였다. 제5회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 △한태수 작곡의 아름다운 나라와 밀양아리랑을 소프라노 서예은의 목소리로 감상하며, △르로이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 △한스 짐머의 캐리비안의 해적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9번 4악장을 들려준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선사하며, 친근한 클래식 곡을 연주하여 멋진 하모니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제5회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들으며 감동의 느낌표와 함께 잠시 쉬어가는 쉼표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이 잠시나마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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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 대전환을 위한 ‘2020 전국순회 원탁회의’ 개최농어업과 먹거리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화상중계 원탁회의가 서울 등 주요 대도시에서 동시에 열려 사람과 환경 중심의 새로운 농정 방안을 논의했다. ㅇ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구, 광주 등 3개 시‧도에서 온‧오프라인 다원 동시중계 방식으로 ‘농정대전환을 위한 2020 전국순회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 지역회의장 : 서울 시청 8층 다목적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3층 세미나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14호/ 대구 시청 별관 대강당 ㅇ 이날 행사에는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과 홍의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농어업 생산자, 먹거리단체 관계자, 전문가, 공직자 등 총 100여명이 각 지역 회의장에 30~40명씩 나눠 참여했다. ㅇ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서울참여자를 2개 회의장에 분산하는 등 대형 회의장에 최소인원만 배정하여 방역기준을 준수하고, 각 지역별 회의장을 동시 다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현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는 농정으로 전환하길 바라는 농어민의 열망과 국민의 동참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며 “그린뉴딜과 국가먹거리종합전략 등의 정책이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국민의 먹거리기본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ㅇ 이어진 인사말에서 홍의락 대구 부시장과 조인철 광주부시장은 시민을 위한 먹거리정책과 도농상생을 위해 펼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언급하며 농특위가 추진하는 농어업‧농어촌 분야 뉴딜과 국가먹거리종합전략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뜻을 밝혔다. 영상으로 이어진 4개 회의장의 원탁테이블에 둘러앉은 참석자들은 1부 ‘농어업‧농어촌 분야 뉴딜과제’, 2부 ‘국가먹거리종합전략’로 나눠 3시간에 걸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ㅇ 가장먼저 사전설문조사 결과공유를 통해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영상으로 의제요점을 복기한 뒤 지역별 소그룹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논의된 회의내용을 중심으로 모든 지역이 화상으로 연결된 대회의가 열렸고 마지막으로 온라인 투표로 결과를 도출했다. ㅇ 특히 4번째로 열린 이번 원탁회의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와 광주 등 대도시가 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 특성으로 먹거리에 대한 문제의식이 두드러졌고 도농교류와 상생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전개됐다. 원탁회의는 지난달 28일 전남‧경북‧세종에서 시작해 30일 경남‧울산‧부산‧제주와 지난 11월 4일 전북‧충남‧대전에서 개최됐고, 이날 서울‧광주‧대구를 거쳐 오는 10일 경기, 인천, 충북을 끝으로 총 16개 시‧도 순회토론을 마치게 된다. ㅇ 또한 모든 토론은 줌 웨비나(ID : 892 9499 3307)를 통해 생중계 되며 누구나 어플 또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스마트폰, 테블릿, PC, 노트북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농특위는 지난해 전국 9개도를 순회하며 ‘전국순회타운홀미팅’을 개최하여 농정개혁의 불씨를 피웠고, 지난해 12월에는 대통령주재 보고대회를 통해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대전환 5대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회의장을 분리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다원 생중계 방식을 도입했다. ㅇ 이로 인해 참여인원은 총 50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절반규모로 줄었지만 전국 16개 시도마다 원탁회의가 진행되어 명실상부한 전국 순회 토론회가 성사됐고, 농어민뿐 아니라 먹거리 관계자도 한 축으로 참석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이해를 넓히고 소통하면서 상생의 정책이 다수 모색됐다. ㅇ 농특위는 전국순회 일정을 마치면 11월중 결과보고와 내부 평가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하고, 내년 1/4분기 안에 원탁회의 보고대회 및 국가먹거리종합전략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