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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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능인 선발 기능경기대회 8일부터 개최서울시는 4월 8일(수)부터 13일(월)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제50회 서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을 발굴해 기능인의 사기를 높이고 기능인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산업발전과 기능인력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은 8일(수) 오후 3시 서울공고에서 열리며 컴퓨터정보통신, 용접, 공업전자기기, 미장, 석공예, 의상디자인 등 6개 분과 48개 직종에 863명이 참가해 6일간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소는 서울공고, 용산공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남부지사) 등 6곳이다.시상식은 13일(월) 오전 10시 서울공고에서 열리며, 직종별 1,2,3위 입상자 및 우수상 수상자 등 200여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입상자 150여명에게는 해당직종 기능사자격증과 10월부터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저탄소 녹색성장 동력인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성화경기로 ‘태양광자동차(Solar car) 모형만들기와주행경기’도 실시해,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근 지역 내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상자를 활용한 창의적 모형을 제작하는 ‘영 스킬(Young Skill) 올림피아드’ 행사를개최해 친환경에너지(태양, 바람 등)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기능경기위원회(☏ 2137~0406)로 문의하면 된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창의력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을 발굴해, 기술전문가가 우대받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창업할 수 있도록 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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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명 학부모 급식재료 전 과정 모니터링서울시는 현재 초등학교 전 학년, 중학교 1~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내 총 1,300개 초?중?고등학교 중 695개 학교(4월1일 현재, 초등 481, 중등 147, 고등 42, 특수 25)가 농?축?수산물을 공급받고 있다. 서울시는 7일(화)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아이들의 안전한 밥상을 학부모들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으로 활동하는 학부모는 지난 2.9~3.20일(금) 25개 구청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 접수한 1,080명이다. 발대식엔 500여 명이 참석한다.지킴이단은 내년 2월까지 ?생산산지 체험활동 ?공급 납품 협력업체(전처리장, 가공업체 등) 모니터링 ?친환경유통센터에서 안전성 의심 식재료 수거검사 등에 참여한다. 특히 생산지역의 원재료에 대한 안전관리부터 서울시에 공급된 후 잔류농약 검출 여부까지 학부모의 입장으로 꼼꼼하게 모니터한다. 강동구에 사는 이00씨는 아들이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해 ‘14년 서울시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으로 활동했다. 7월, 충북 괴산군 ‘친환경 농산물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농작물이 어떻게 재배되고 수확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 “좋은 환경에서 만들어진 농작물이 아이들 급식 재료로 쓰이는 걸 보니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제2의 부모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학교급식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지킴이단으로 활동하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이고 꼼꼼한 모니터링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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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정책 전문도서관? 이름을 지어주세요!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이숙진)은 오는 7월, 서울여성플라자 2층에 국내 최초로 개관하는 ‘성평등 정책 전문 도서관의 이름 짓기 공모전’을 4월 19일까지 연다. 성평등 정책 전문도서관은 ‘생활 속 성평등’ 정책 자료를 한곳에서 볼 수 있고, 관련된 모임과 토론, 교육과 문화, 전시와 교류 등이 늘 열리는 공간이다. 857.05㎡ 규모로 들어서게 될 성평등 정책 전문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Library)에 기록관(Archives)과 박물관(Museum)을 결합한 신 개념의복합공간인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선보이게 된다. 실제 스웨덴, 덴마크,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국가 도시들의 경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복합공간형태의 이른 바‘젠더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한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이름 짓기 공모전’을 시작으로, 성평등을 주제로 한 ‘시민 나눔서가’, 정책박람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모아 놓은 성평등 전자도서관도 구축할 예정이다.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7월 여성주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성평등 전문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던 성평등 정책의 기록과 역사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생활속 성평등’ 실현을 위해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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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575대 민간보급에 최대 2천5백만원 지원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가정, 기업, 법인, 단체 등에 전기차 575대를 보급한다. 이번 민간보급에는 전기승용차만 포함 되었으나 금년부터는 전기트럭, 전기이륜차까지 차종을 확대해 보급한다. 또한, 시민들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완속충전기, 모바일 충전기 외에『충전기셰어링』제도를 신설하였으며, 완속충전기도 동시에 최대 3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기종이 포함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민간보급을 준비하면 '14년 민간보급 결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이용만족도가 94.6%라고 밝혔다.<전기승용차, 4개 분야 510대 보급, 신설 비영리단체에는 대당 2,000만원 보조>전기승용차는 4개 분야에 510대를 보급하면서 구입보조금을 1,500~2,000만원까지 분야별로 차등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SM3 ZE」, 한국지엠「스파크EV」, BMW Korea「i3」등 5종으로 본인 부담액은 차량가격에서 분야별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전기트럭에 최대 2500만원, 50cc급 전기이륜자 보급에 대당 250만원 지원>이번 전기차 민간보급은 작년에 전기승용차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전기트럭, 전기이륜차까지 늘려 시민들이 생활패턴에 맞는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기트럭은 파워플라자의 0.5톤(라보) 35대와 파워테크닉스의 1톤(봉고) 10대를 보급하면서 0.5톤에 대당 1,800만원을 1톤에 대당 2,500만원을 크기에 따라 차등 보조하고, 전기이륜차는 KR모터스(전 S&T모터스)의 50cc급 이륜차 20대를 민간에게 보급하고 대당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차 이용에 필수인 완속충전기는 전기차 1대당 1기 설치를 원칙으로 하며, 전기 인입공사를 포함한 설치비용 600만원을 지원한다.아울러 220V 콘센트를 이용하는『이동형 충전기』를 선택할 수 있고 공동주택 거주자라면 완속충전기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관리하게하고 다른 입주민과 공유하는『충전기셰어링』도 가능하다.이외에도 서울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급속충전기 등을 이용하고 별도 개인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하지 않겠다는 선택도 가능하다. 서울시는급속충전기를 '18년까지 500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등록된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기업?법인?단체로 가정은 1대, 기업·법인·단체 등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완속충전기 설치와 관련하여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적극 홍보하여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 및 주민협조문을 설치하는 등 다른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다.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작년에 이어 2번째 민간보급을 준비하면서 차종과 보급수량을 늘이고 가격은 낮추려고 노력했다”며, “서울이『최고의 전기차 그린도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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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 5월 신청 접수서울시가 준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하는 민간 임대사업자에게 호당 최대 1억5천만 원을 최장 10년까지 연 2.0% 장기저리로 대출해주는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 신청을 오는 5월부터 받는다.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 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18년까지 약속한 '임대주택 8만호 공급'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의 하나이자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월에 첫 신청을 받는 것이다. <시-우리은행?신협중앙회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지원 협약? 6일(월)>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6일(월) 우리은행, 신협중앙회와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박원순 시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다고 6일(월)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신협중앙회는 4월 중으로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서울시는 행정적,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적극 홍보해, 준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 건설 임대사업자는 향후 사업자 모집 공고에 따라 신청서, 사업 주택 현황,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 임대주택과(☎02-2133-708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세제혜택 등 이점에도 불구하고 건물 신축 시 초기 사업비 부담과 낮은 수익률 등을 이유로 실적이 저조('14년 총 72건)한 준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건설자금 융자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준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50호를 시작으로 '18년까지 총 1,200호에 융자 지원할 계획이며, 시행 과정에서 수요가 증가할 경우 융자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 예정이다.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준공공임대주택은 민간분야 임대주택이면서 임대기간과 임대료 상승률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준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활성화 되고, 전월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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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4구 재건축 이주집중 대비 특별 대책 마련서울시가 재건축구역이 밀집돼 있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이주 물량이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강남4구 재건축 이주 집중 대비 특별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강동구를 비롯해 강남4구 일부 단지들이 이주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 재건축 이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주변지역 주택부족 및 전세가 상승 등에 대한 우려가 커져 그동안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서울 전역의 주택 수급전망은 공급 우위로 나타나지만, 강남4구의 경우 다수의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16년까지 주택부족현상이 지속되고 ’17년부터 상황이 호전돼 공급우위로 전환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특히 올해(‘15년 2월말 현재) 강남4구 공급물량은 1만2천호, 멸실 물량은 약 1만9천호로, 6.5천호 멸실 우위를 보이며 주변지역의 전세가 상승등 주택수급 불안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15년 주택수급 전망은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 불안하고,4개 자치구 중엔 공급-멸실량 격차가 가장 큰 강동구가 불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강남4구와 인접한 경기도 6개 도시의 총 주택공급(예정) 물량은 약 2.8만호 수준으로 예상되며, 하남시(미사지구), 남양주시(별내신도시)의 공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러한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수립한「강남4구 재건축 이주 집중 대비 특별관리대책」은 ①시?구 이주대책 TF 운영 및 국토부?경기도 공동협력체계 구축 ②수급불안 지속 시 이주시기 조정 적극 검토 ③인근지역 주택공급 정보 제공 ④이주임박 단지별 현장상담센터 운영⑤공공임대주택 강남4구 집중 공급 ⑥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소형저렴주택 공급 ⑦임대차관계 안정화 대책 집중 추진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대규모 재건축 사업의 추진일정, 선이주 등을 철저하게 모니터링 해 이주시기가 최대한 집중되지 않도록 자치구 및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주가 임박한 단지의 경우 주택공급 및 시장정보제공, 현장상담센터 설치, 공공임대주택및 소형저렴주택 공급, 선진임대차제도 도입 등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서울시민과 함께 전세난을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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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강동구 방문‘세계 최대 도시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의 우수시설 현장워크숍 방문단이 4월 10일 강동구의 도시농업, 십자성마을, 암사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한다. 16곳의 대상지 중 강동구에는 도시농업,십자성마을, 암사태양광발전소 등 3곳이 탐방 대상지로 선정되었다.도시농업 선두주자 강동구강동구는 강동에서 생산해 강동에서 소비한다는 ‘강산강소’를 구호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1년부터는 친환경대상 공공부문 도시농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하였다.에너지 프로슈밍(Prosuming) ‘십자성 마을’십자성마을 탐방은 자립마을 홍보관 관람, 마을 도보시찰,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국제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압력이 높아지고 재생가능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적인 삶의 공간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에너지 자립도시 십자성마을의 성공사례는 세계도시들의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하다.십자성마을은 주택태양광을 설치하여 생산된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자립마을로 마을절전소 운영, 틈새바람 잡기사업, 친환경 펠릿 난로설치 등 에너지 프로슈밍(Prosuming)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여 지난해 에너지 자립률이 40%에 육박했으며 올해는 6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최대 암사태양광 발전소암사태양광 발전소는 2013년 7월 강동구 암사동 아리수정수센터에 건립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1,850가구가 쓸 수 있는 6,00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번 이클레이 현장워크숍에서 강동구는 도시농업, 십자성마을, 암사태양광 발전소의 사례를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수립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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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물인터넷 활용해 '도로조명 자동제어'차량, 보행자가 있을 경우 자동적으로 100%(설정) 조광서울시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이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특정지역의 환경, 사람,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적으로 조명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감지기에 의해가로등 밝기 조정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도로 가로등을 '18년까지 LED로 100% 교체하고, '20년까지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 구축을 50% 까지 확대할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도로조명의 전력사용량을 50%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물인터넷 활용 LED 조명제어 시스템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가로등과 보행등에 시범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검증 결과 3월 말 현재 약 60% 에너지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고, 무교로는 심야시간대 차량 및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에너지 절감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올해 6월까지 다양한 조건을 부여하여 효과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사물인터넷을 통해 얻어지는 각 도로별, 시간대별, 요일별 도로사용율, 에너지 절감율 등 빅데이터를 구축?분석해 효율적인 공공조명 에너지 절감정책과 혁신적인 도로조명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택근 도로관리과장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이 확대되면 공공 도로조명의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과 새로운 ICT융합산업을 창출하는데 서울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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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줄이는 온실가스,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접수교통수요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두 다리의 동참,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6월 7일(일) 개최되는 하이서울자전거 대행진의 참가자 5,000명을 4월 7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4월 8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를 알리고,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자전거 대행진의 주제 ‘온실가스 감축에앞장서는 행복한 자전거’로 진행된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7회를 맞이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 구간으로 예상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다. 서울의 대표적 도심 구간인 광화문광장~한강대교 북단과 한강의 7개 다리 아래를 지나는 강변북로 코스로 참가자들은 서울의 도심과 한강의아름다운 분위기를 바람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최영수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서울 도심을 자전거를 이용해 맘껏 즐기고,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녹색교통 이용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를 통하여 4월 7일부터 선착순 5,000명으로 마감한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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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300곳, 재사용으로 나누는 녹색장터가 열립니다물품의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나눔을 만드는 도심 속 특별한 장터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에 약 74만 명이 다녀간 도심 최대의 7일장으로 자리 매김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착한 장터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 개장에 이어 지역주민이 만들고 함께 즐기는자원순환축제, 우리동네 재활용 “녹색장터”가 4월부터 자치구별로 개장한다고 밝혔다.‘14년 녹색가게운동협의회 운영지원단에서 뽑은 우수 녹색장터로 선정된 “강동구 강동맘 녹색장터, 구로구 능골나눔녹색장터 등 23곳을 포함해 300여곳에서 개장한다. ‘녹색장터’는 생활주변에서 손쉽게 동네 이웃끼리 중고물품을 사고 팔며 지역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는 곳으로,시민이면 누구나 직접 장터를 개장?운영할 수 있다.녹색장터 운영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해당 자치구 청소과에 5월30일까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선정된 단체에 운영비(회당 12만원, 총 10회이내)가 지원된다.또한, 이미 널리 알려진 홍대 앞 예술 시장 프리마켓, 이태원 계단장, 구로 별별시장 등이 봄을 맞아 개장을 시작했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웃사촌과 재사용 물품을 사고파는 재미를 동네에서 느껴볼 수 있는 녹색장터가 서울시내 300곳에서 개장한다.”며, “우리 집 앞으로 찾아오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