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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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퇴근길 직장맘을 위한 현장 노동법률 상담 확대육아휴직 1년을 사용하고 복귀한 이00 직장맘(33세)은 복귀 후 부당하게 징계를 받고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가 매월 상담을 진행했던 지하철역 현장을 다시 찾았다. 이곳에서 센터 상근 노무사와 총 14회의 상담과 밀착 지원을 받았고, 마침내 고민하던 문제가 해결돼 노무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이처럼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퇴근길 직장맘 대상으로 실시한 노무사 현장상담이 호응이 좋아, 올해 4월부터 ‘직장맘들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노동법률 상담’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두 군데 지하철역에서 진행했던 상담을 앞으로는 네 곳(가산디지털단지역-매월 둘째 주 목요일, 건대입구역-매월 셋째 주 월요일, 사당역-매월 셋째 주 목요일, 당산역-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4월 일정을 살펴보면 9일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역, 13일 건대입구역, 16일 사당역, 30일 당산역에서 상담을 실시하며, 시간은 17시부터 20시 까지 다.상담 내용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을 둘러싼 제반의 상담과 연차휴가, 실업급여 등 노동권 전반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보육정보 제공 및 관련기관 연계 등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에서 발간한 “알아두면 힘이 되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신청 안내서”와 센터 홍보 리플렛 등을 배포하는 등 직장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서울시는 2012년 4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를 설치하였고, 센터는 서울시 직장맘들에 대한 밀착상담 및 분쟁해결을 진행해 왔다. 2015년 2월말 기준, 총 4,937건의 종합상담을 진행하였다.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노무사들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 노동법률상담이 직장맘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4월부터는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직장맘들이 전문가의 상담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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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전차 트롤리버스, 광화문~명동~남산~홍대 누빈다옛 전차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등 세계 유명 도시에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물 '트롤리버스'를 4월부터 서울 시내에서도 볼 수 있다.서울시는 서울 도심 명소를 순환하는 '서울시티투어 파노라마노선'에 트롤리버스 3대를 도입, 4월 2일(목) 첫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티투어 '파노라마노선'은 광화문을 출발해 청계광장, 명동, 남산, 63빌딩, 홍대, 신촌을 돌아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서울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기 코스 중 하나로, 작년 한 해 3만8천 명이 이용했다.트롤리버스 3대는 기존 파노라마 노선을 순환하는 2층버스 2대와 교대로 운행되며, 이번 증차로 기존 배차간격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요금은 기존 2층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만5,000원, 소인 1만원이다. 탑승객들은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통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일본어 등으로 관광 안내를 받는다.이번에 운행되는 트롤리버스는 미국 포드(Ford)사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외부는 옛날 전차 형태이며 내부는 참나무로 만든 벽과 의자, 황동으로 만든 기둥, 크고 둥근 천장 등 등이 이국적이고 고풍스럽다.또, 차 내?외부에 황동벨이 "땡땡땡" 소리로 정류장을 알려줘 서울 관광에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시티투어의 인기 노선 중 하나인 파노라마 노선에 외국 관광명소에서 볼 수 있었던 트롤리버스를 운행해 서울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롤리버스 도입으로 배차 간격도 반으로 줄어든 만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개선과 서울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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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5개 여성대체인력지원센터...532명 취업 연계서울시가 5개 권역별로 ‘서울시 여성대체인력지원센터’를 설치, 8개월 (‘15.2월 기준) 운영한 결과, 총 1,203명이 구직 등록해 이중 532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초 센터가 목표했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업 대체인력 취업 연계’을 넘어 ‘재취업 성공의 디딤돌’이 되는 이례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대체인력 취업은 52명이며, 이중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는 3명이다. 아울러 5개 권역센터별로 지역에 기반한 채용수요를 조사(사용예약제)하고, 맞춤형 예비인력을 육성, 기업에 적시 알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서울의 노동시장 채용 수요 파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두 달간 구인기업 1,148곳을 대상으로 ‘2015 여성 대체인력 채용수요조사’를 진행했다.여성 대체인력이 담당할 업무를 묻는 질문에서는 ‘사무?회계’가 35.8%, ‘교육’ 22.9%, ‘사회복지’가 12.0%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에는 생산?단순노무(8.3%), 조리(8.0%), 고객 상담?영업(7.4%), 의료?보건 (6.7%)순이었다.(복수응답)여성 대체인력에 대한 희망 연령대는 ‘30대’가 39.3%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나이 상관없음(32.6%)’, ‘40대(21.2%)’, ‘20대(20.2%)’ 순으로 나타났으며, 50대와 60대 이상을 원하는 기업은 매우 적었다.(복수선택)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운영결과 여성대체인력지원센터가 경력단절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구직등록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사회 적응 경험과 지속적인 고용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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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vs학대 헷갈리면 1644-9060 전화하세요"‘훈육과 학대에 대한 구분이 모호할 때’, ‘어린이집에 부적응하는 아동의 원인과 개선방안을 찾고 싶을 때’...앞으로는 전문상담 대표전화(☎1644-9060)로 전화하자.서울시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25개 자치구별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동인권 상담전문가’를 각각 1명씩 신규채용, 40시간의 양성교육을 마치고 4월부터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수) 밝혔다. 아동인권 상담전문가는 아동상담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임상경력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했다. 아동학대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부모·보육교사 대상 전문상담실시 ?찾아가는 예방교육 강화 ?보육교사 소그룹교육 및 아동과의 긍정적 관계형성사례 전파 ?훈육가이드 교육 실시 등의 역할을 한다.○ 전문상담 ○ 소그룹교육 ○ 훈육가이드 교육이밖에도 상담을 통해 아동학대가 의심될 경우 아동학대 신고 안내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아동인권 상담전문가를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아동학대 예방중심 사례를 체계화해 기준을 마련하고, 보육교사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현장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완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영유아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학대는 정상적 인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아동인권 전문상담을 통해 영유아의 인권이 보호되고 부모와 보육교사의 고민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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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을 깨우다!" 서울대공원 봄꽃 축제 활짝2015년 싱그러운 새 봄을 맞아 서울대공원에서는 4월 1일(수)부터 5월 6일(수)까지 36일간「봄, 꽃을 깨우다!」를 주제로 온실식물원 및 야외에서 봄꽃 축제를 연다. 봄을 맞아 서울대공원 온실식물원에 호접난, 덴파레, 긴기아넘, 온시니움, 심비디움 등 화려한 서양난 10종 1,500본과 홍대화금, 레티지아 등진귀한 다육식물 70종 100본이 봄의 빛깔을 전시한다. 라벤더, 타임, 파인애플세이지, 렘쓰이어(양의 귀를 닮은) 등 허브식물 20종 2,000본이봄의 향기를 전달한다. 온실식물원 수생식물관에서는(4.2~5.3, 목~일요일) 오후2시에서 4시까지 30분마다 서울대공원 식물해설사가 설명하는 식물원 스팟(Spot) 해설이 진행된다. 다육 식물과 수생식물 특징과 관리에 대한 설명으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4.2~5.3 목~일요일 / 14:00~16:00)또한, 식물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 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식물원 입구 맞은편 부스에서 선착순 100명을대상으로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미션지를 가지고 식물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찾고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는다.(식물원 속 세계식물대탐험 - 4.4~4.25 기간 중 토요일 / 14:00~16:00)식물원 앞 특별판매부스에서는 서울대공원에서 자체 생산한 다육?허브식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 개당 1,000원에 판매(100개 한정/일)한다.(식물판매대 운영 - 4.4~4.25 기간 중 토요일 / 14:00~16:00)이 밖에도, 식물 포토존과 관엽식물 사이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전구들이 봄 축제를 맞이해 새롭게 마련됐다. 서울대공원 봄꽃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http://grand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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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 도시재생기반 바이오.의료 R&D 거점으로 조성서울시는 바이오 R&D 앵커 및 클러스터 조성,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단지의 공유 개방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홍릉연구단지 재생 및 활성화 추진계획」을 4월 1일(수) 발표한다.홍릉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산업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5개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됨에 따라 새로운 위상정립 및 기능회복이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과거 40년 이상 지역사회와 단절돼 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홍릉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부재가 산업경제 생태계를 열악하게 만들고 있어 체계적인 전략수립이 요구되고 있다.서울시는 그간 다양한 논의를 통해 홍릉의 바이오의료 R&D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 이 분야를 적극 육성?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의료 산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고령화?만성질환 증가 등 인구변화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홍릉은 인근에 2개의 상급종합병원, 생물학?의공학 등 기초연구가 특화된 KIST, KAIST 등 기초연구기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한국기술벤처재단 등이 입지해 있어 병원?연구기관?대학 간 인력?기술?장비 등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해 바이오 의료 산업 육성시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홍릉의 우수 연구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하여 바이오?의료 중심 산업생태계를 구축,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또한 폐쇄된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홍릉 연구단지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과 공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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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 봄맞이 새단장서울광장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이 새로운 글귀와 디자인으로 갈아입고 4월1일(수)부터 두 달 간 시민들을 맞는다.올 봄 꿈새김판 문안은 1,566:1이라는 역대 가장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선정된 시민 황현지 씨(28세)의 '눈 감고 숨 들이마시니 볼에 분홍 물든다'이다.황현지 씨는 "꿈새김판을 통해 내가 생각한 글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올해는 더욱 특별한 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사람들 모두의마음도 봄처럼 따뜻해지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꿈새김판 '15년 봄편 문안 공모전(2.23~3.6)은 지난 회(408건)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총 1,566건이 접수돼 역대 가장 많은 시민 응모를 기록했다. 한편, '꿈새김판'은 지난 '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외벽에 아름다운 글귀를 게시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이 7회째다. 역대 꿈새김판 문구는 모두 시민들의 순수 창작 문안으로 꾸며져 기성 작가의 작품이 주로 내걸리는 다른 대형 글판과는 차별화된다.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로 두 돌을 맞이한 꿈새김판은 서울광장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며 “봄을 맞아 새로 단장한 꿈새김판을 보면서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기쁨, 봄날의 따뜻함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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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화장실 휴지통, 냄새와 함께 이젠 안녕~4월부터 5~8호선 지하철 화장실내 휴지통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남자화장실에 이어 4월 1일(수)부터 여자 및 장애인화장실에서도 휴지통을 없애 157개 전 역에서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여자 및 장애인화장실에는 휴지통을 없애는 대신 위생용품을 버릴 전용수거함을 설치했다.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위생용품은 수거함에, 그 밖의 쓰레기는 세면대 옆 휴지통에 버리면 된다.‘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행을 두고 주변에서 우려의 눈길도 있었으나, 공사는 지난 3개월간 남자화장실에서 운영해본 결과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휴지통 없는 화장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한 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승강장 및 전동차의 LCD 모니터와 홍보안내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공사 최재학 고객만족처장은 “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영 초기에는 변기막힘 등 다소 진통이 따를 수 있으나, 시민 여러분이 동참해 주시면 냄새없고 깨끗한 화장실을 만나시게 될 것”이라며, “언제 이용해도 늘 기분 좋고 쾌적한 지하철 화장실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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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하는 전국 최초의 청소년성문화센터인 ‘서울시립 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가 중랑구 면목동 중곡초등학교 서울시과학전시관 동부분관 1층에 4월 1일(수) 문을 연다.서울시내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총 8개로, 이 가운데 장애?비장애인이 모두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통합 성교육을 진행하는 곳은 ‘서울시립 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가 최초다.센터는 시설 설계 단계부터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통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아이들도 접근하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됐다. 또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배려한 다양한 전시물, 영상물, 교구, 참여형 토론식 수업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2009년 유네스코에서 발표한 국제성교육가이드라인을 참고해 구성했다. 유네스코, WHO 등 국제 사회에서 성교육은 청소년들이신중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돕는 포괄적 성교육으로 이루어져야함을 강조하고 있다.또, 생물학적이나 행위 중심의 ‘성’이 아닌, 인간관계, 생애주기,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성가치관과 태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 생명, 인권침해적인 문화와 문화적 압력을 이겨내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적 주체로 살아가는 법 등에 대한 교육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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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월세난 반영, SH공사 임대주택 신청자 봇물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2월 26일 모집 공고한 공공 및 주거환경,재개발임대주택 잔여공가 1,923세대에 대해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신청접수한 결과 13,444명이 신청 접수하여 평균 7대1의 경쟁을 기록했다.이번 모집공고한 공공임대 및 주거환경임대, 재개발임대주택 1,923세대는 잔여공가 주택으로서 신청자격은 공공임대 및 주거환경임대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3인기준3,314,220원)이하인 자로서 청약저축 24회 이상 가입자는 1순위로서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1순위 접수결과 공급세대수에 200%초과하지 못한 6개단지에 대해 25일 2,3순위(청약저축24회 미만)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다. 재개발임대주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3인기준3,314,220원)이하인 자로서 소득 50% (3인기준 2,367,300원)이하인 자를1순위로서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고, 1순위에서 미달된 16개단지에 대하여 소득 70%이하인 자를 2순위로 하여 25일 청약신청을 받았다. 이번 공급은 기존 임대주택에 퇴거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로서 공급면적은 전용24㎡(도봉서원)~전용84㎡(당산SH-Ville) 로서 임대보증금은 516만원~4,676만원, 월임대료는 8만2천원~59만 8천5백원 수준이다. 신청접수결과 마포래미안푸르지오(아현3)전용59.97㎡은 1세대모집에 454명이 신청하여 454대1의 경쟁률 기록하였다. 공공임대 및 주거환경임대주택은 319호 공급에 4,202명이 신청 하여 평균경쟁률은 13.2:1이며, 당산SH-Ville 전용59㎡는 1세대 공급에 129명 신청하여 12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재개발임대주택은 1,604호 공급에 9,272명이 신청하여 평균경쟁률은 5.8:1이며, 마포래미안푸르지오(아현3) 전용59.97㎡는 1세대 공급에 454명이 신청하여 454:1로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발표는 6월15일이며,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함과 동시에 개별안내하며 당첨자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계약체결한다. 입주는 계약종료일인 7월8일부터 가능하다.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