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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서울 100km '청소년 국토순례' 23일(금) 출발수능을 마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예비대학생, 방학을 맞이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멘토 등 총 175명이 한강의 발원지 강원도태백 검룡소부터 한강 물줄기를 따라 서울시청까지, 약 100km에 이르는 '제2회 서울청소년 한발 국토순례'에 나선다.‘한발’에는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서’와 ‘한층 더 발전하는 나를 위해’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국토순례는 23일(금)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버스를 타고 강원도 태백시 검룡소로 이동 후 도보로 여주 → 양평을 지나 27일(화) 서울시청에 도착하는 4박5일 코스로 진행된다.서울시는 입시 위주의 학교교육과 대학진학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또래 친구들과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대학생 선배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조언도 얻는 발전적인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단순히 걷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중간 중간 다양한 미션과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청소년종합정보사이트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 선착순 모집했으며, 참가비는 30,000원이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가 공동 주관, 서울시립 청소년수련관 21개 시설이 연합하여 진행한다. 전원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22명의 전문 지도사가 참가 청소년들을 인솔하게 된다.참가 청소년 김세훈 군(삼숭중 2)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의 유례를 현장에서 몸으로 체험하고,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 및 한해의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겠다”며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의지하던 습관 또한 이번기회에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한국영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진학문제, 교우문제 등 청소년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또래간 소통이나 대학생 선배의 조언을 통해 해결의실마리를 찾고 스스로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검룡소의 작은 물줄기가 커다란 한강으로 뻗어가듯 국토순례가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값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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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대책에 전체 보육역량 집중한다서울시는 아동학대예방대책이 진정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제대로 세워야 된다는 원칙아래 서울시 전체 보육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비(‘15년 ~ ’18년까지 6천 3백억원)외에 아동학대예방사업에 ‘15년에 287억원, ’18년까지 1천 3백 30억원을 투입하여 아동학대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대책」을 22일(목) 발표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①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②보육교사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과 아울러 ③이를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박원순 시장이 역점을 두어 추진중인 국공립어린이집 1천개소 추가확충에 한층 박차를 가하여 ‘18년까지 국공립비율을 28%까지 높이고, 보육품질지원센터를 설치(‘15년 5월 개원 예정)하여 보육교사 양성 및 채용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서울시가 발표한「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대책」의 주요 골자는 ①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인프라 구축 ②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 시스템 강화 ③보육교사 양성 및 공급시스템 혁신 ④보육교사 처우개선 ⑤참여, 자율의 열린 어린이집 운영 ⑥아동학대 행정처분 강화 ⑦국공립어린이집 1천개소 확충 박차다. 1, 26개 육아종합지원센터-8개 아동학대예방센터 연계, 지역거점형 컨트롤타워 2, CCTV, 방문간호사, 부모모니터링단 활용, 촘촘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3, 보육품질지원센터 5월 설립, 검증된 보육교사 양성 및 공급시스템 혁신4, 보육교사 격무, 열악한 처우 개선위한 비담임교사, 대체교사 지원 확대5, 학부모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상시개방 원칙 수립 '열린어린이집' 운영6, '18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천개소 추가 확충 박차...국공립 비율 28%로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은 우리나라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진정성 있게 추진되어야 하므로, 주춧돌부터 다시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번 발표대책을 발판삼아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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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리는 민간사절 활동할 외국인관광택시 운전자 모집서울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중에 영어?일어 등 외국어 회화가 가능하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인 관광택시운전자를 1.28(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조건은 현재 서울에서 택시(법인?개인)를 운행하는 운수종사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응시일을 기준으로 교통사고특례법 제3조(처벌의 특례)에 의한 10대 중과실 사고 사실이 없어야 한다.영어?일어?중국어, 3개 외국어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2~3개 언어를 동시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중국어는 단독으로 응시할 수 없다.외국인 관광택시를 운행하기를 원하는 운수종사자는 1.28(수)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원서 접수하면 되고, 2.3(화)~5(목) 사이에 구술 및 인성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면접 통과는 2.13(금)에 개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원서는 팩스(02-2063-3542) 및 이메일(tso@tothepp.com)로 접수하면 되고, 응시지원서 등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관광택시 홈페이지(www.intltaxi.co.kr)를 통해서 확인가능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02-3665-3540로 연락하면 된다.외국인 관광택시 기사로 선발되어 운행하게 되면 인천 및 김포공항에서는 일반 택시와 다르게 별도 배차를 받고, 관광택시 특성이 반영된 택시요금제를 적용받게 된다.외국인이 탑승할 경우에는 일반 택시요금보다 20% 할증이 가능하며, 정액요금제(서울시↔인천공항 운행 시) 및 대절요금제를 적용하여 상황에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다.2015년 현재 서울 외국인 관광택시는 총 374대, 338명의 운수종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친절하고 우수한 분들이 많이 응시해 주셔서 그간 바가지요금, 불친절 등으로 외국인에게 부정적이었던 서울택시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외국인에게 편리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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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복지톡톡' 연구 성과 보고회 개최서울시복지재단이 지역복지 활성화, 복지전달체계 개편, 저소득층과 어르신·장애인 지원 정책 등 서울시 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현실 정책으로 가다듬는 ‘복지톡톡(Talk Talk) 2014년도 연구 성과 보고회’를 23일(금) 하루 동안 개최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별관 교육장(서대문구 통일로 135 충정빌딩 8층)에서 열리며 재단 내 연구진과 시민, 전문가, 공무원, 현장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연구 성과 보고회는 2014년 한 해 재단이 진행했던 4개 분야 9개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고 ?기존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는 방법 ?수요·욕구조사에 따라 새롭게 추진돼야 할 맞춤형 정책 마련을 함께 논의한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오전 세션에서는 ?‘지역중심 복지공동체 활동의 활성화 방안’(서종녀) ?‘3기 서울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연구’(윤희숙) ?서울형 지역재단 모델 개발 연구‘(김미현) ?’자치구 보건복지통합 방문복지서비스 운영실태 분석‘(이수영) 등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주요 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지역복지 활성화와 시민밀착형 복지전달체계 관련 연구들이 발표된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성과분석 연구’(이순성) ?‘서울시 고령친화도시 제1기 실행계획 평가’(정은하) ?‘독거노인 돌봄유형별 지원체계 연구’(송인주) ?‘2014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김지영) ?‘서울시 노인실태 및 욕구조사’(홍주희) 등 다양한 시민의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정책 연구 및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진단하는 각종 조사 결과 등이 발표된다.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많은 정책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시민을 비롯한 현장실무자, 전문가, 공무원 등과 함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제 필요한 정책으로 가다듬기 위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재단의 연구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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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역할" 국제세미나 개최서울시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고려대학교 그린스쿨과 함께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립미술관 SEMA홀에서 ‘에너지전환: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일본은 노후 원전 5기의 폐로 방침을 확정하였고, 국내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심의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에너지 정책의 전환을 경험한 독일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추진 배경과 과정을 공유하고, 국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계획이다. 우에다 카즈히로 일본 교토대학 교수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미란다 슈로이어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교수가 ‘독일의 에너지 전환: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정책에 대해서는 조용성 고려대 교수가 ‘한국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 전환인가 현상유지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이날 진행되는 토론에는 전의찬 세종대 교수(좌장), 이수철 일본 메이조대학 교수,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조홍섭 한겨레신문 환경전문기자,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 과장이 참여한다.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02-2133-3647), 기후변화행동연구소(070-7124-606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혁재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독일과 일본의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한 분들을 모시고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전환을 위한 서울시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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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마을' 대학생이 그리고 서울시가 구현한다개웅산 공원에 인접한 구로구 개봉3동 일대. 안전하고 안심하는 마을만들기를 위해 CCTV 및 보안등 설치, 바닥포장, 담장 벽화 그리기가 완료되고 현재 노후된 건물 한 채는 주민들의 사랑방과 쉼터를 위한 공동이용시설로 탈바꿈 중이다. 이는 ‘12년 성균관대학교 학생 5명이 주민과 밀도 있게 교감하며 그려낸 주거재생 모델이 실제 사업으로 추진된 사례다. 서울시가 이처럼 대학생(대학원생 포함)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거지재생 모델을 개발, 구현하는 제6회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를 22일(목)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8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학생들의 작품을 접수받아 마을만들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모분야는 10만㎡ 내외 생활권 범위의 서울시내 소재지로서, ? 해제된 정비(예정)구역 및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 재정비촉진지구내 존치지역 ? 단독?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주거환경의 보전?정비?개량이 필요한 지역이다. ? 또한, 정비(예정)구역 또는 재정비촉진지구 등 기타 개발계획이 수립된 지역 일지라도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경우 응모 가능하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은 뉴타운 출구전략의 대안으로 추진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의 하나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주거지 재생 방안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주거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러한 공모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4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마을만들기 심포지엄 및 학생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학생공모전 수상작품에 대한 발표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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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제역.AI 유입 차단 위해 선제적 대응강화서울시는 최근 수도권 인근 안성 및 여주에서도 AI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사전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시행 등 더욱 경계를 강화하고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구제역과 AI 발생 이후 10월 6일 즉각적으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본부를 서울시청 동물보호과에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 7개소 및 자치구에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질병관련 각종 신고 접수 및 신속한 상황 전파, 그리고 방역과검사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구제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 내에서 사육중인 소 196두 전두수와 서울대공원의 우제류 야생동물 40마리에 대해 채혈과 항체검사를 하여 면역항체가 형성되어 있는지 조사하고, 항체형성이 되지 않은 동물에게는 즉시 예방접종을 재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는 발생농가 주변뿐만 아니라 철새가 주로 월동하는 하천에서도 발생되고 있어 한강공원을 비롯해 철새가 머무는 중랑천,안양천, 청계천 등 10 여 곳에서 분변을 채취하여 모니터링 하고 있다. 현재까지 철새분변 3,498점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의 전시조류 분변 400점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이었다. 앞으로도 한강 등에서 월동하는 철새나 동물원 전시조류에 대해서도 검사를 지속하는 한편 시내 조류 판매상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는 등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강화한다.특히, 지난 1월 17일과 18일 정부의 조치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서울시에서도 관련 종사자, 축산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강력한 일제소독과 방역을 실시하여 구제역과 AI 확산방지 효과를 극대화하였다.서울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본부장인 강종필 복지건강본부장은 “구제역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역시 국내에서 인체 감염사례가 없어 시민들이 불안 해 하지 않아도 되나,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설 기간 동안 고향 방문시에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의 방문을 자제하고 차량소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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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세금 30% 무이자 지원' 장기안심주택 780호 공급서울시가 전세보증금의 30%,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780호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22일(목)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장기안심주택은 높은 전세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2년 도입, 매년 1~2회 공고를 내 지원을 해오고 있다.출산 장려 등을 위해 전체 공급량 중 30%를 우선공급대상으로 정하고 이중 신혼부부에게 20%,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게는 10%를 공급한다.2년 후 재계약시엔 보증금의 최대 10% 범위에서 초과하는 임대료 상승분 30%를 서울시가 부담해 주거비 상승부담을 최소화한다. <전세가격 상승 반영해 올해 전세보증금 기준 최대 2억5천만 원까지 상향>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전세가격 상승을 반영해 대상주택의 전세가격을3인 이하 가구의 경우 전세보증금을 1억5천만원 이하→1억8천만원 이하까지, 4인 이상 가구는 2억1천만원 이하→2억5천만원 이하까지 범위를 확대했다.대상주택의 전용면적은 3인 이하 가구는 60㎡ 이하, 4인 이상 가구는 85㎡ 이하다. 장기안심주택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2월 4일이며, 입주대상자 발표 및 계약체결은 3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이뤄진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세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 무이자로 전세금을 장기간 지원해 중산층으로 발돋움하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 봄 이사철에 맞춰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예산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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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카 이용시민, 저소득 가정에 나눔상자 전달한다지난해 나눔카(그린카?쏘카)를 이용한 시민들이 쌓은 적립금이 저소득층에게 돌아간다. 실제로 나눔카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 자리에모여 적립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고, 나눔카를 타고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21(수) 13시부터 나눔카 이용시민 30명과 함께 동대문구 거주 저소득층 100가구에 월동 생필품이 담긴 나눔상자를 전달하는 행사를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 카셰어링 ‘나눔카’는 사회공헌차원에서 2014년부터 이용건당 10원 씩을 적립해 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모금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한다. 나눔카가 지난해 적립한 금액은 5백 만 원으로, 나눔상자 속에 생필품을 넣어 전달하게 된다. 나눔상자 속에는 담요와 수면양말, 김, 쌀, 제습제, 즉석식품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어가 있다. 나눔카 적립금 기부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21일(수) 13시 장안종합사회복지관(동대문구)에 모여 직접 나눔상자를 포장하고, 13시30분부터나눔카에 상자를 싣고 차례로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오늘 행사에는 함께하지 못했더라도 지난해 나눔카를 이용했던 시민 모두가 참여한 나눔행사였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15년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해 내년엔 더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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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원순씨와 토크 콘서트2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9일(금)부터 서울시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시정을 체험 중인 대학생 512명이 21일(수) 오후 1시 3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토크콘서트 ?'청춘의 땀, 서울시에 영글다'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원순씨를 만나다?를 갖는다.512명은 9일부터 2월6일(금)까지 한 달 간 본청, 사업소, 동주민센터에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 공무원들이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하게 된다.토크 콘서트는 박원순 시장은 대학생들에게 평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학생들은 평소 박 시장과 서울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자리로,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지난 '12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박원순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매번 현재 대학생들의 고민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 박 시장이예상하지 못한 재기 넘치는 질문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는 ?'아르바이트 활동' 영상 상영 ?'나의 아르바이트 체험기' 발표 ?원순씨의 이야기 ?원순씨에게 질문있어요 ?원순씨에게 바랍니다순으로 진행된다.'아르바이트 활동' 영상 상영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대공원, 정보공개정책과 등에서 근무 중인 학생들의 모습과 인터뷰 영상을 보여준다.원순씨의 이야기 : 박원순 시장이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평소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원순씨에게 질문있어요 : 대학생들이 박원순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이다. 원순씨에게 바랍니다 : 행사 시작 전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희망공간'에 대학생들이 직접 포스트잇에 써서 붙인 서울시장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들을 박 시장이 소개하고 답변한다.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사전행사로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청소년국악동아리의 힘찬 공연 '청년 희망 두드림'도 펼쳐진다.?'청춘의 땀, 서울시에 영글다'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원순씨를 만나다?는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생중계된다.김의승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박원순 시장의 토크콘서트는 앞으로 서울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청년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짧은 기간이나마 서울시정을 체험하는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서울시 비전에대해서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