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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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도시 인증 획득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전국 최초로 EM(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행정서비스를 통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대한민국 로하스(LOHAS)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9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0월 30일 심사위원의 현지 심사와 자체 최종심의결과 우리구가 공공행서서비스 부문에서 LOHAS 인증을 받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영도구는 11월 15일 구청 현관에서 어윤태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부터 9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공공행정서비스부문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로하스란 건강은 물론 환경 및 사회정의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것으로(LOHAS :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2006년부터 한국표준협회에서 로하스의 정의에 따라 노력하고 성과를 보인 기업, 단체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하여 매년(인증기간 1년) 심사결과에 따라 인증해주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영도구를 비롯해 강원도 삼척시,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 경기도 이천시, 충북 청주시와 영동군 등 7개 기관이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영도구가 유일하다. 영도구는 한국표준협회측의 인증 심사에서 친환경 EM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도시재생사업, 영도스토리텔링 100선 관광자원화 사업과 같은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역발전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 영도 EM사업은 현재 비누, 주방세제 등 EM녹색제품을 자체 개발‧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해오고 있으며, 이제는 영도구뿐만 아니라 외부에서의 인지도 역시 높아져 올해 부산시와 2차례 음식물류 폐기물 악취예방용 물품으로써 EM활성액의 공급계약을 맺는 등 그 효과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EM을 활용하여 관내 물양장 등 연안 수질개선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올해 9월에도 봉래동 물양장의 수질정화를 위해 대규모의 EM흙공과 활성액을 투입하였고 이후 확인한 수질검사에서 오염도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구정운영 측면에서도 구청장과 구민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구정참여와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 시책 등 구정 각 분야에 로하스가 추구하는 건강, 환경, 사회정의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반영되어 있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대한민국 로하스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9년 연속 인증은 우리구가 그동안 로하스도시 건설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이며 영도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도시임을 입증한다”면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로하스가 추구하는 ‘늘 푸른 사회’,‘건강 사회’,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한 보다 다양한 친환경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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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재취업 훈련생’재능 기부 활발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년층 재취업 훈련사업’ 교육생 30여 명이 11월 13일 ~ 17일(5일간) 울주군 웅촌면 노인장기요양기관 ‘쉴만한 물가’를 방문하여 도배, 방충망 교체, 전기점검, 외벽 보수 등 현장실습을 겸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장년층 재취업 훈련사업’은 울산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 실업문제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교육 훈련 사업으로 현재 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가 수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30여 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3개월 일정으로 도배, 장판, 목공, 전기설비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떠나 실무중심의 현장 교육을 고심하던 중 도배, 장판 시공이 필요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수요와 맞물려 봉사활동으로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육 중에 사용되는 실습재료를 활용하여, 현장실습을 겸한 봉사활동이란 점에서 더욱 더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면서 “향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실습과 연계하여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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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2016년도 결혼식 부산시는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장애인,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제28회 부산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희망의 동반자, 사회변화의 주역이 되어’라는 슬로건으로 총 5부로 구성되어 진행되는 부산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올해 28회를 맞이하는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합동결혼식에는 장애인 부부 5쌍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의식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서병수 시장 부인인 권순진 여사가 직접 화촉점화를 한다. 이외에도 지회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한마당과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역경을 따뜻한 부부애로 극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온 신랑, 신부에게 이번 결혼식이 삶에 희망과 용기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어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면서, “부산시는 더 큰 개념의 가족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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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벤치마킹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11월 1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7년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거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거창읍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진행상황과 대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간의 우수사례 소개와 전반적인 정보공유 등 동 복지허브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자유토론형식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호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방문을 위해 준비해주신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오늘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내용을 우리 실정을 맞게 잘 응용하여 다함께 행복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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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맞춤형복지차량 전달식 개최양산시는 11. 14(화) 실내체육관 정문 앞 광장에서 새로운 복지전달체계인 읍면동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현장중심의 빈틈없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찾아가는 맞춤형복지차량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읍면동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및 긴급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읍면동복지허브화의 주요핵심인‘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읍면동복지담당공무원들이 기동성 있게 움직이기 위한 이동수단 지원으로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복지차량을 보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하여 차량이 전달되는 8개소 읍․동장(물금, 중앙, 양주, 삼성, 서창, 소주, 평산, 덕계)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맞춤형복지담당주사와 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2월초에는 나머지 동과 면지역에도 차량을 보급하여 13개 읍면동 전체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으로 전기차 의무구매 방침에 따라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함으로 환경까지 생각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양산시는 읍면동복지허브화 추진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읍면동의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돌봄이웃에게 공적부조로는 지원하기 힘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맞춤형복지차량 보급을 통해 돌봄이웃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는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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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확정부산광역시는 최상위 도시정책계획인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으로 최종 확정하였다고 14일 밝혔다. 2030 부산도시기본계획은 부산광역시 최상위 공간계획으로서 부산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은 물론, 도시계획의 패러다임과 부산시 여건변화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역할 재정립과 신공항, 서부산 그랜드플랜, 해양산업클러스터, 센텀2 도시첨단 조성 등 市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현방향을 반영함으로써 인구 1천만의 메가로폴리스를 지향하는 부산권의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등 차별화 전략으로 수립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주요내용은 [도시미래상] 지금까지 관 주도의 계획과는 달리 140명의 시민계획단이 2015년 8월부터 4차례의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해양수도 부산’을 부산시 미래상으로 제시하여 부산시 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달성하도록 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부산 시 최상위 도시정책이 결정되는 괄목할 성과를 얻었다. [삶의 질 위주의 생활 밀착형지표체계로 개선] 주요 계획 지표는 기존 공급자 위주의 지표체계에서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걸 맞는 생활 밀착형 지표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추가된 생활 밀착형 주요지표는 신 재생에너지, 온실가스 배출량, 대기질, 교통사고 사망자수, 음주율, 흡연율 등이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담률을 기존 1.9%에서 30%까지 올리고, 기존 온실가스배출량 22,219천톤의 37%를 감축시키며, 미세먼지도 기존 28㎍/㎡/년에서 20㎍/㎥/년로 29%를 저감시키는 등 기존의 목표치를 크게 낮추어 제시함으로써 선진도시들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메가로폴리스로서 부산권 발전 전략] 부산․울산․경남의 1천만 인구 메가로폴리스로서 부산권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메가로폴리스로서의 부산권 개념은 부산이 부산․울산․경남, 1천만 인구의 광역중심으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부산의 매력과 잠재력 활용으로 대외 영향력을 확산하자는 개념이다. 주요발전 전략으로는 부산․울산․경남을 통합하는 부산권을 설정하고, 광양․부산․울산 등 인접지역을 90분 이내로 연결하는 삶을 공유하는 광역권 형성, 경제․관광 등을 네트워크화 하여 반나절 생활교통망 구축, 광양~부산~포항에 걸친 300km에 이르는 해양산업벨트를 연계시킨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부산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간구조 개편] 1천만 부산권 성장 견인과 메갈로폴리스로서의 경쟁력 확보, 부산시의 균형발전 측면을 고려하여 기존 2도심, 6부도심, 4지역중심으로 설정되었던 공간구조에서 서면, 광복 2개의 도심 외에,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강서, 해운대 지역을 도심으로 승격시켜 총 4개의 도심으로 확대 설정하고, 배후에서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김해신공항 등을 고려한 6부도심과 지역별 도시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5개의 지역특화핵을 설정하는 등 1광역중심, 4도심, 6부도심, 5지역 특화권으로 재편하였다. [균형발전과 자족기반강화를 위한 생활권 발전방향 제시] 도시기본계획의 실현을 위해 부산시를 3개 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생활권별 발전방향과 실천전략을 제시하였다. 서부산 권역의 세부 실천전략을 살펴보면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산업, 주거, 관광이 연계되는 글로벌 관문도시로서 주거매력도 강화와 산업체질 개선을 통한 산업재생을 목표로 정하였으며,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2026년 신공항 개항을 목표로 해운과 항공의 연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스마트 산업 및 물류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강화와 순환재생형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글로벌 주거, 문화, 관광을 위한 자족도시 환경을 마련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중부산권은 북항재개발에서 역세권과 구릉지 재생을 아우르는 경제기반형 컴팩트 도시재생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역사문화자원과 해양과의 연계를 통한 부산의 상징성 강화를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226개소의 재생사업과 역세권 개발 등 각종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시키고, 행복주택, 부산외대 이전부지 개발 등을 통해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며, 기 진행 중인 북항재개발 2단계를 2030년까지 완료하여, 해양신산업 클러스터 등과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동부산권의 실천전략으로는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형 첨단산업의 메카로서 관광휴양개발과 친환경 주거 인프라 확충 등, 주거 트랜드 변화와 친환경 산업수요를 결합시킨, 지역특화개발을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해 미래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접경지역 주거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주거수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부산다운 토지이용] 2030년까지의 부산시에서 확보해야 할 주거용지는 7.5제곱키로미터 증가한 154.7제곱키로미터로 계획하였고, 상업용지는 2.6제곱키로미터 증가한 36.6제곱키로미터로 계획하였다. 공업용지의 경우는 6.3제곱키로미터 증가한 86.8제곱키로미터로 계획하는 등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업용지의 선제적 확보계획을 통하여 2030년 미래 성장을 고려한 토지이용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주거용지 공급으로 임대주택 7만호를 포함한 약 12만 6천호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 가능하고, 상업용지 확대로 약 26만 8천개의 일자리 공급과 약 3만 5천개의 신규 사업체가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공업용지의 추가 공급으로 약 17만 5천개의 일자리 공급과 약 3만개의 신규사업체가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리하고 쾌적한 기반시설 조성] 기반시설 계획으로 고속간선망 도로는 7바이7축 구축으로 부산 전 지역의 고속 접근체계를 갖추어 부산광역경제권의 유기적 연계가 가능토록 하였으며, 순환도로 4축과, 지하도로망 1바이5축으로 도심 교통체증을 완화하여, 접근성 개선을 도모 하였으며, 철도계획은 KTX 김해신공항 연계망 확보와, 166키로미터에 이르는 철도노선의 신설과 확장으로 부산권 물류네트워크 조성은 물론 관광객 증가 등의 수요를 고려한 선제적 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공원․녹지 계획으로는 동천ㆍ부전천 생태복원, 금정근린공원 등 실현이 가능한 공원계획을 중심으로 바다 ‧ 강 ‧ 구릉지를 네트워크화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이를 통해, 2030년 1인당 공원‧녹지 면적은 기정계획보다 4.9제곱미터 증가한 21.4제곱미터로 계획하여 선진도시 수준의 녹색공간구조를 실현에 목표를 두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2030년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5년 5월 착수하여, 시민계획단 운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11월 15일 확정공고 예정이며, 공고와 동시에 도시관리계획, 주거환경 정비계획 및 도시재생계획, 도로, 공원․녹지계획 등 각종 부문별계획의 최상위계획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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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따라 걷는 경주 세계문화유산기행”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1월 7일과 10일, 2회에 걸쳐 2017년 하반기 역사와 문화 현장답사 ‘낙엽따라 떠나는 경주의 천년 역사와 문화현장 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역사지구 첨성대를 시작으로 경주 향교와 월정교, 최씨고택과 양동마을까지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답사함으로써,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답사에 참가한 정은(40세, 물금읍)씨는 “붉게 물든 단풍에 취해 경주를 답사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답사지마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알찬 시간이 되었다.”고 큰 만족을 드러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소에 익숙한 유적지나 문화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답사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면 학예담당(055-392-3324)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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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유치부산시는 교육부 ‘2018년도 제6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공모에 최종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부산의 평생학습발전을 기반으로 이전 박람회와는 다른 차별화 전략을 제안한 결과 내년도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박람회는 2018년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153개 평생학습도시와 500여개의 평생학습기관 단체 및 동아리, 대학을 비롯하여 37개국의 국제교육도시연합 (IAEC)등이 참가하고 국내외 관람객 35만여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박람회와 다르게 부산에서 개최될 행사는 개최 중심지인 벡스코 뿐만 아니라 부산의 관광명소인 영화의 전당, 감천문화마을 등 외부박람회장을 동시에 마련하여 부산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고 모든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융합형 박람회, 인문학과 문화연계, 국내외 평생교육 주요정책을 공유하는 박람회로 진행하여 부산이 평생학습도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올해 전 구·군에 행복학습센터 128개소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평생교육의 허브기관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출범하여 공공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였고 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에 전국 최대 규모로 선정되는 등 부산시가 평생학습에서 대폭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박람회 선정까지 가져오게 되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유치 선정으로 부산의 평생학습의 발전상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멋과 위상을 전국에 소개하고 나아가 일반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희망을 갖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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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류단,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가 공동협력으로 지난 7일 지역기업의 미얀마·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경제교류단을 파견했다. 이번 경제교류단에는 지역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한 수출 지원 및 판로 개척, 문화교류 등의 목표 아래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코렌스, 한성모직 등 양산시 관내 20개 기업체가 참가했다. 또 양산시에서는 나동연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이 동참해 지역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교류단은 3박5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지방정부와의 우호협력을 도모하고 현지 산업시설 시찰, 미얀마 투자설명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노력했다. 또한 베트남에 위치한 관내기업체를 방문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선 11월8일 미얀마 투자환경 설명회 및 미얀마 상공회의소 부회장(마웅 마웅 레이)과 미얀마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기업인들이 미얀마에 대한 경제적·문화적 이해를 높였으며 관내 기업체인 유성엔지니어링과 미얀마 기업체인 세마스 미얀마와의 업무제휴 MOU 체결도 함께 이루어져 미얀마 시장개척의 첫발을 내딛는 시간을 가졌다. 양국 기업인들 간의 교류뿐 아니라 지방정부 간 경제적·문화적 교류협력에도 그 필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1월9일 양곤지방정부를 방문하여 나동연 양산시장과 Phyo Min Thein(표 민 떼인) 양곤 주지사와 경제적·문화적 교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 하였다. 양쪽 모두 한국과 미얀마, 양산시와 양곤시와의 경제적·문화적 협력을 더욱 증진하자는 데 공감하였으며 특히 양산시에서 미얀마 경제교류단을 초청하는 것에 대해서 양곤주지사는 워크숍 개최를 포함한 정기적인 협력도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다. 또한 양곤 주지사는 “미얀마 사람들의 입맛은 한국사람들과 유사한 부분이 많으니 식품산업분야에 진출하는 것도 가능성이 커보인다.”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양곤 지방정부로 향하기전에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경제교류단은 아웅산묘역 대한민국 순국사철 추모비를 참배하여 순국사절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미얀마뿐 아니라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케미렌즈를 방문하여 관내기업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격려코자 모범근로자를 표창하는 등 관내 기업체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나동연 양산시 시장은 “아직은 미지의 시장인 미얀마는 중국, 인도와 같은 대형시장과 인접성이 뛰어나고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한 기회의 땅임과 동시에,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은 자금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여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경제교류단 파견을 결정하였다.”고 설명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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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상용화 연구기관‘AMRC 울산분원’유치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파워 시티 울산 구현을 위해 11월 13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11월 13일 오후 8시) 영국 셰필드시에 소재한 영국 최대 상용화 연구기관인 AMRC(첨단제조연구소,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를 방문, 3D프린팅 글로벌 기술개발 상호 협력 체계를 위한 'AMRC 울산분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 경제부시장은 지역전략 산업인 3D프린팅 산업의 글로벌 R&D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3박 5일) 영국, 독일 2개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이정환 한국분원원장 방문, 8월 존 바라과나 부회장 일행이 울산을 방문하여 세부 협의 후 이뤄진 성과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AMRC 측에는 키쓰 리지웨이(Keith Ridgway) 회장을 비롯하여 존 바라과나 부회장, 제임스헌트 3D프린팅 그룹장, 제임스 레드던트 핵발전소 부품제조 연구소장, 벤 모건 팩토리 2050센터장, 이정환 코리아원장이, 울산시측에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주승환 K-AMUG협회장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AMRC는 지난 2001년 보잉사와 영국 셰필드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 3D프린팅센터, 팩토리 2050, 핵 AMRC, 금속가공센터, 품질평가인증센터, 바이오 메디컬센터 등 11개 센터를 두고 있다. 이번 MOU는 AMRC 울산 분원과 향후 셰필드 대학교 한국캠퍼스 울산 설립을 협력하는 내용으로, 울산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3D프린팅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선진 기술 협력으로 지역 R&D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은 “AMRC 울산분원 유치는 울산이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3D프린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만큼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