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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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지대한, 영도구 명예홍보대사 위촉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0월 28일 영화배우 지대한 씨를 영도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화배우 지대한 씨는 부산해사고등학교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명예선장으로 활동하며 영도를 홍보한 인연이 있다. 특히 그는 이번 ‘영화 하우치’촬영을 위해 과거 영도와의 옛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영도구가 ‘영화도시 부산’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였다. 영도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지대한은 앞으로 2년간 영도구의 각종 축제와 행사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대한 배우는 “홍보대사를 맡아 영도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영화, 연극 등을 통해 영도구가 좋은 자원과 무한한 잠재력이 많은 예술도시라는 것을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배우님이 우리 영도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영도구 홍보대사로서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를 알리기 위한 의미있는 행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실종전담반 백형사로 눈길을 끈 지대한 배우는 32년 만에 ‘영화 하우치’의 첫 주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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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태종대 하얀등대 인근바다 유람선 승객2명 빠져.... 1명 사망, 1명 실종 수색 중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 이하 해경)는 28일(목) 오후 4시 56분경 태종대 하얀 등대 인근바다에 2명이 빠져 살려달라는 것을 본 유람선 승객이 119를 경유, 해경으로 신고 접수되어 긴급히 경비함정, 항공단 등 총동원했다. 해경에 따르면 C호(379톤, 유선, 승선정원 303명, 승선원12명)에 탑승 중이던 A씨(58년생, 여)와 B씨(82년생, 여)모녀가 바다에 빠져 구조 요청한 B씨는 28일 오후 5시 50분경 중앙특수구조단에서 구조하여 심폐소생술(CPR) 실시하여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해경은 구조표류예측시스템을 통한 수색구역을 지정하여 해상 집중수색 및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A씨(58년생, 여)를 야간수색장비 등을 최대 동원해 수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유람선 C호에서 CCTV를 확보하여 승객이 떨어지는 장면을 확인하고 뛰어내린 것인지 떨어진 것인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참고인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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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전국 119구조견 최우수 운영기관 선정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21년도 전국 119구조견 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가 11회째인 이번 평가에서 8개시도, 10개의 운영기관의 119구조견 사육환경, 핸들러 근무 및 출동, 훈련시설 및 교육 등 전체적인 운영사항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된 평가에서 최우수 7회, 우수 2회로 선정되었고, 부산소방 119구조견이 최고의 명문 운영기관임을 다시 알리게 되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에는 영웅(세퍼드, 7세), 유리(세퍼드, 7세), 충성(마리노이즈, 6세) 3두가 수색구조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으며, 2003년 119구조견이 창설된 이 후 총1069회 출동하여 116명을 구조하였고, 올해 80여건 출동하여 9명을 구조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현장에서 아주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정석동 특수구조단장은 119구조견은 한번 출동 할 때마다 장시간에 걸친 수색을 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적으로 힘이 들지만 실종 및 조난자를 찾아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 드릴 수 있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 “119구조견도 같은 소방대원이라며 현장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안팎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 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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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도운 금정구 직거래장터 ‘성료’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3일 부산도시철도 장전역 온천천 일원에서 열린 화훼작물 직거래 장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전에 모집한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선두구동 소재 화훼농가가 참여해 가을국화, 공기정화식물, 다육식물 등 30개 품목을 시중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곳을 찾은 한 주민은 “화훼농가가 직접 생산한 식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향후 판매 품목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하고 행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훼농가가 소득을 확대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실 수 있도록 금정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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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시설 보수공사에 따른 심야 교통통제 실시부산터널전경 부산시(시장 박형준)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조명시설 보수공사에 따른 부산터널 및 제1만덕터널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터널은 11월 3일 하행선(대신동→영주동) 1개 차로가 차단되고, 제1만덕터널은 11월 4일 상·하행선 전체 차로가 차단된다.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는 해당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 시간대에만 실시된다. 보수공사는 세안전력 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았다. 공사 및 통제시간 동안 제1만덕터널 통행객은 제2만덕터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이번 공사를 통해 터널 내 통행객들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만덕터널전경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기간 동안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공사 기간 중 터널 통행객은 교통신호수의 안내에 따라 서행 운전, 우회로 유도 등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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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예고된 특별합동단속기간...집합금지위반 업주 및 손님...33명 단속부산경찰청은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맞아 27일(수)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16개 점검반을 편성 특별합동 점검 중에 있다. 부산경찰청은 어제(28일) 저녁 경찰청 · 경찰서 단속인력 및 관광경찰대, 기동대 등 200명을 동원 부산지역 유흥시설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5개 업소를 단속하고, 7개 업소는 현지 시정 조치하였고 특히 서면, 해운대, 광안리, 장전동 등 유흥밀집지역에는 기동대 및 관광경찰대 등 100여명을 투입 특별 순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경찰은 부산진구 사하구 해운대구 등 5개 업소에서 감염병예방법(집합제한)위반으로 33명을 경찰서와 관광경찰대가 노래연습장 및 주점에서 문을 잠그고 비밀영업을 한 업주 및 손님등 33명을 단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31일 핼러윈데이까지 외국인 및 젊은층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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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전망 (일기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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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기적의도서관 이용률 부산 ‘최고’개관 3주년을 맞은 강서기적의도서관이 부산시 내 공공도서관 가운데 최고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강서기적의도서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다른 지역 도서관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부산 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이 올 5월부터 제공하고 있는‘부산시 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통계 안내’에 따르면 지난 5~7월 강서기적의도서관 도서대출 순위가 부산시 지자체 운영 33개 도서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통계에 따르면 강서기적의도서관 도서대출 순위는 코로나19에도 불구, 5월에 8,126명이 31,034권, 6월에는 8,117명이 30,289권, 7월에는 무려 10,571명이 38,987권을 빌려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 갔다. 이는 코로나19가 엄습하지 않은 지난 2019년 같은 기간의 7,893명이 22,320권, 8,345명이 23,908권, 9,682명이 26,853권을 대출한 것 보다 대출자수는 평균 3% 증가에 대출권수는 72%나 폭증했다. 특히 이 기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1.5단계 적용기간으로 도서관 전체 좌석수의 30%(7월 거리두기 3단계·착석 50%)인데도 대출자수는 부산시 내 도서관 중 단연 수위를 차지했다. 강서기적의도서관이 밝힌 올 4월부터 9월까지 강서기적의도서관 월 평균 이용자수는 8,700명, 대출권수는 32,600권에 이른다. 이는 지역대표 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의 월 평균 8,914명의 대출자가 29,570권을 대출해 가는 것 보다 이용자수는 대동소이하지만 대출권수는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관 이래 증가하는 이용자수로 주목을 받자 2019년부터 서울의 구로기적의도서관, 아산시립·공주시립도서관, 2020년엔 부산진구, 남구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올해는 지난 3월 금정구 관계자와 국회도서관장 등이 강서기적의도서관을 방문, 빠른 성장세를 벤치마킹해 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락한 내부구조 등 쾌적한 도서관 시설과 넓은 주차장 및 인근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이용객 증가의 큰 이점”이라면서 “또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답게 그림책 위주의 아동도서와 심미성이 뛰어난 팝업북, 빅북의 비치 등과 다양한 책소개 등 프로그램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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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국가균형발전 우수기관 표창 수상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대표 관광명소인 ‘회동호 생태탐방로’가 우수한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금정구는 지난 26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가 표창받은 우수사례는 ‘회동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개선사업’에 선정되어 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단절된 수변 길을 연결하고 땅뫼산 황토숲길, 대나무숲길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하게 개선되어 주말마다 방문객들로 북적일 만큼 지역대표 도심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구는 ‘걷기 좋은 금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올해는 회동호댐에서 본동마을까지, 내년에는 본동마을에서 상현마을까지의 수변산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동호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휴양공간으로 거듭나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도심 속 힐링 명소’를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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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시철도 만들기 위해, 부산시가 발 벗고 나섰다!호포기지 선로계도 점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도시철도 안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도시철도 고장·사고로 발생한 시민불안과 안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최근 5년간 고장·사고를 면밀히 분석해 고장·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도시철도과, 청렴감사담당관실), 부산교통공사, 외부전문가(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등)가 참여했다. 합동점검 결과, 시는 고장·사고 예방·대응 방안으로 ▲최근 5년간 고장·사고 유형 분석 활용 ▲연간 고장·사고 분석 및 맞춤형 점검 개선 ▲사고조사 신분처분 절차 및 실효성 보완 ▲고심도역 사고 대응 및 사후조치 강화 ▲전동차용 피뢰기 검수 및 관리 강화 ▲전기모터카 트롤리 관리기준 마련 ▲전동차 차상신호장치 기능 개선 ▲전동차 차륜 삭정 검사기준 도입 등 모두 8건의 대책을 제시하고, 관련 추진업무 14건의 개선을 권고했다. 호포기지 검수고 우선, 최근 5년간 2017년부터 발생한 고장·사고 130건의 유형을 분석했다. 출입문(18.4%), 차상신호장치(17.7%), 제동장치(10.8%), 추진장치(9.2%) 등 전동차 고장 장애가 73건(51.6%)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동차에 대한 검수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2호선 출입문과 제동장치, 3호선 추진장치의 고장 빈도가 잦기 때문에, 해당 사항을 최우선으로 정비하고 특별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신설된 고장·사고 전담조직인 부산교통공사의 안전사고조사단의 전담인력을 충원해, 고장·사고 예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고장·사고 모니터링과 맞춤형 예방 점검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 8월 발생한 배산역의 피뢰기 고장 운행 장애의 예방·대응 방안도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승강장 전동차 고장·사고에도 승객대피를 지원하도록 역무원 현장조치 매뉴얼의 개정 ▲고심도 역사의 유사 사고를 대비한 승객대피 교육·훈련 강화 ▲고심도 역사의 피난안내도, 안내유도등, 휴대용 조명등 추가 설치 등이다. 특히, 배산역 고장 전동차의 피뢰기는 고장 발생 6개월 전에 교체됐고 교체 4개월 후 성능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확인됐지만, 외부 환경요인 등으로 고장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피뢰기 검수 및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합동점검 기간 중, 도시철도 1~4호선 전체 전동차에 부착된 피뢰기와 보관 중인 피뢰기에 대한 전수조사와 성능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성능이 낮은 피뢰기의 선제적 교체를 권고했으며, 향후 관련 고장·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피뢰기 성능검사 측정치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성능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 신평역에서 발생한 트롤리 탈선사고에 대한 예방·대응 방안으로는, 차륜 마모에 따른 탈선으로 추정되는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같은 기종 4조를 사용금지 조치하고, 나머지 트롤리는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호포기지 변전소 그 밖에, 자주 발생하는 차상신호장치 고장에 대해 고장 시 선행 열차 감지 등 필수장치가 작동하도록 기능 개선 등을 권고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도시철도 고장·사고 예방·대응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추진업무의 개선을 권고했다. 제시된 방안을 바탕으로 개선업무의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확인해 고장·사고 예방·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하며, “시민 불안과 불신의 해소와 함께 시민이 인정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철도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