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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주민 게놈 건강정보 제공사업' 반응 뜨거워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 2차 연도 사업 참여자 600명을 공개 모집 중이다. 지난 3월 7일 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게놈(genome) 기반 바이오메디컬 육성사업’ 수행을 위해 유전자 정보를 기증할 참여자를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울산시민 500명, 밀양시민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자 공개 모집 1일차인 3월 13일 하루 만에 총 413명의 지원자(울산 376명, 밀양 37명)가 신청하는 등 ‘주민 게놈 건강정보 제공사업’에 대한 울산, 밀양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사업의 신청은 주민 게놈건강정보 제공사업 웹페이지(ulsan1000. genomekorea.kr)를 통해서 가능 하고,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생년월일, 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사항 입력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참여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접수일 기준 만 19세 이상 (1998.04.07 이전 출생자) 울산광역시 및 밀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자 (방문 참여시 주소지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제시 필수)로 인체유래물(혈액 약 35cc) 기증 및 임상정보, 유전정보, 개인정보 수집·활용에 동의하는 자. 정해진 일정에 울산대학교병원 2회 방문참여 가능한 자 (1차 사업참여, 2차 결과수령) * 별도 교통비 제공되지 않음 2016년 본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어 참가했던 자는 지원 불가 지원자 본인 외 대리지원 불가 사업 참여자 선정은 통계적 추출 방법을 적용, 컴퓨터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자 명단 은 4월 13일 오전 9시부터 주민 게놈건강정보 제공사업 웹페이지(ulsan1000.genomekorea.kr)에서 조회가 가능하고, 선정자에게는 별도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인체유래물(혈액 300CC)을 기증하게 되고, 기증한 인체유래물은 울산 대학교병원의 인체유래물 은행에 뱅킹된 후 생명윤리 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된다. UNIST와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들의 혈액을 분석해 개인별 생애주기에서 발생 가능한 질병의 유무를 데이터로 도출하고, 해독한 게놈 정보를 개개인에게 게놈 건강리포트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게놈 리포트에는 혈액검사와 간기능검사, 당뇨검사, 전해질 검사 등 건강검진 결과와 유전자 지표를 활용해 일반질환과 암에 대한 발병 가능성 및 신체적 특징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지표 분석 결과, 게놈 기반 생체나이 예측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특수 목적으로, 특정 집단 등을 대상으로 한 게놈 분석은 있었으나,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게놈을 해독·분석해 건강검진 결과와 생체나이 예측 등 건강리포트까지 제공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첫 사례이다.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은 2016년 ~ 2018년 3년 동안 총 30억 6,700만 원(국비 24억 5,400만 원, 울산시 5억 8,000만 원, 밀양시 3,300만 원)으로 진행된다. 3년에 걸쳐 1,000명(울산시민 800명, 밀양시민 200명)의 혈액을 연차별로 채취해 유전체를 해독·분석 한다. 3차 년도인 내년에는 300명의 기증자를 추가로 모집해 총 1,000명의 샘플을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한 샘플은 ‘울산 만명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임상정보와 결합한 게놈 빅데이터’를 생산하여 향후 게놈 산업 및 맞춤형 의료산업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해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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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곡쓰레기매립장 직접영향권!부산시는 생곡쓰레기매립장 주변에 음식물처리시설, 연료화발전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집적화로 생활환경 악화에 따른 “생곡마을”에 대하여 집단이주를 추진, 주민생활여건 개선과 350만 부산시민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매립장을 확보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생곡쓰레기매립장 조성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생곡마을 주민들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주민소득사업 지원, 건강검진 등의 직·간접적으로 1994년부터 매년 지원 하고 있으나, 최근 폐기물시설집적화, 생곡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급격히 환경이 악화되어 주민들이 이주를 요청하게 되었고, 이에 부산시에서는 주민설문조사 실시, 생곡마을 전체에 대해 이주를 추진하게 되었다.시는 이주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를 위해 생곡주민대표, 관계전문가,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이주추진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생곡마을 이주 후 부지활용에 대한 개발계획 용역을 실시하여폐기물처리시설 건립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현재 생곡매립장의 경우 사용가능 매립용량은 13,465천㎥으로 현재 매립량을 기준으로 예측하면 약 2060년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나, 부산시에서는 생곡매립장 주변에 재활용센터, 고형폐기물 연료화시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연계하여 매립 폐기물 제로화하는 방안을 추진하여 매립가능 물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매립장을 항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중이다.부산시 숙원사업인 생곡마을 이주 추진으로 폐기물처리시설로 인한 주민 구제와 향후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쓰레기 매립장 확보로 시역 내 쓰레기 안정적 처리를 통하여 부산시 자원순환행정에 원활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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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놀면서 배우는 유치원 돌봄교실"인기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유치원돌봄교실 46개원(아침, 저녁, 온종일, 토요 돌봄)을 지정하고, 14일(화) 대회의실에서 돌봄교실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유치원 돌봄교실은 작년 보다 8개원이 늘어난 것으로 소외계층 및 맞벌이를하는 학부모들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정책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유치원 돌봄교실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 운영되며, 지정 시간까지 유치원을 개방하여 돌봄이 필요한 유아는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산지원은 돌봄교실 운영여부 및 운영시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돌봄교실의 안전관리 및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학 중에도 방학 없는 돌봄교실을 운영해 수요자 중심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해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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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2017학년도 단체프로그램 운영!울산과학관(관장 남동우)은 3월 14일~2018년 2월 13일까지 1일과학관체험학교 및 1일유아과학관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과학관체험학교는 울산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관 체험 및 천체투영관의 영상교육, 과학ㆍ발명 체험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종일반과 반일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1일유아과학관체험교실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5~7세 유아 대상 오전프로그램이다. 과학전문해설사와 함께 물체험실, 공체험실, 울산의 자연, 로티로리관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재미있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에게 인기가 있다. 단체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3월 17일까지 울산과학관 홈페이지(http://www.usm.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기간 후에는 유선(220-1712, 220-1715)으로 문의 후 서면 예약가능하다. 오해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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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울산시는 학생, 주부,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안전수첩’( 3,500부) 을 제작 완료 하여, 3월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전수첩’은 ‘재난유형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재난안전 정보마당’ 등 각종 재난 및 생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 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재난유형별 대처법’은 지진(지진해일), 화재, 태풍, 교통안전, 승강기안전, 가정 안전, 호우, 폭염, 대설 등 재난유형별 대응방법과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봄철 황사, 여름철 물 놀이 등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실었다. 지진 발생 시 집안에서는 테이블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사용 중인 불은 끄고 출구를 확보하는 등 구체적인 대처 방법과 화재 발생 시에는 119에 즉시 신고 후 비상벨을 누르고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 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재난안전 정보마당’은 재난에 반드시 해야 할 일, 긴급 연락처 신고전화, 안전신문고 앱, 안전 디딤돌 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혹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처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 한다.”라고 말했다. 오해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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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강좌' 개설울산시는 주택재개발사업이나 주택재건축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4월(5, 6일), 7월(5, 6일), 11월(8, 9일) 총 3회에 걸쳐 울산시 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정비업에 관심 있는 시민, 정비(예정)구역 추진위원회 및 조합 관계자, 정비업체 등이다.강의 내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이해, △조합?추진위 운영 실무Ⅰ(구성, 기능, 회의실무, 갈등 및 분쟁 사례), △조합?추진위 운영 실무Ⅱ(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관련 교육), △조합 등 세무회계(비리 사례와 법적 조치 등) 등이다. 이번 강좌는 2016년 정비사업 교육 강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교육과정에 대폭 반영하여 참석자들이 느끼는 교육 만족감과 교육효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시 누리집(http://www.ulsan.go.kr)을 통해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기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사업 완료 후 강의 만족도 조사 등 자체 평가를 실시 하여 향후 교육의 계속 실시 및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문 해소는 물론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비 사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해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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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보강으로 우리 집도 지키고 혜택도 받자"울산시는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을 확대하기 위하여 2층 이상 건축물도 내진 설계*를 의무화하고, 기존 건축물의 내진보강 시 인센티브** 부여하는 방안 등을 제도화하여 개정·시행 한다고 밝혔다. * 건축법 시행령 개정 : 2층 또는 500㎡ 이상(2017.2.3.), 2층 또는 200㎡ 이상, 주택(2017년 말)** 지방세 감면 혜택 확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폐율, 용적률(최대 10%), 높이 등의 건축기준을 완화 적용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지방세 감면은 지진을 비롯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으로 2016년까지 10 ~ 50%였던 감면율이 2017년부터는 50 ~ 100%로 확대됐다. 건축법에 따른 구조 안전 확인 대상이 아닌 2층 미만(연면적 500㎡ 미만) 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 건축 때 내진성능 확인을 받은 경우 취득세 50%와 5년간 재산세 50%를 경감한다.(신규 건축물) 또한 건축 당시 구조 안전 확인대상이 아니었던 건축물을 내진 성능을 보강해 대수선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면제하고, 5년간 재산세도 면제한다. 이와 함께 기존 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에는 건폐율, 용적률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거주나 임대·영업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 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인센티브는 기존 건축물에 내진보강 시 관계도서를 구비하여 허가권자에게 법령 등의 완화신청서를 제출하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폐율, 용적률(최대 10%), 높이 등의 건축기준이 완화 적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진보강으로 지방세 감면, 건축물의 적용 완화 혜택도 챙기고 시민 스스로 「내 집 안전은 내가」 지키는 지진 대응 자구력 향상으로 선제적 지진방재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오해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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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영화를 미리 만나다!영화의전당이 봄을 맞아 화제작을 개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료 시사회와 감독, 배우와 만나는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3월 18일에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의 화제작들을 한데 모아 상영하는 ‘2017 아카데미 특별전’상영작 중 영화 ‘히든 피겨스’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된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숨겨진 흑인 여성들의 감동실화를 담아낸 작품이다. 주부산미국영사관과 부산영어방송재단,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사회에서는 영화 상영 후 주한미국대사관의 Mark Canning 문정관이 게스트로 참석하여 관객들과 함께 흑인, 여성 등 소수자의 인권, 그리고 차별에 관한 유쾌한 토크쇼를 갖는다. 진행은 부산영어방송 ‘씨네 콘체르토’ 프로그램의Host인 Mike Wheeler가 맡으며 영어로만 진행된다. 토크쇼는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부산영어방송FM90.5 ‘씨네 콘체르토’로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 전재홍 감독과 주연배우인 산다라박, 한재석 등이 참석하여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히든 피겨스’, ‘원스텝’은 무료시사회로 진행되며, 영화의전당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히든 피겨스’와 함께 올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후보작 중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작품이자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코미디 영화 ‘토니 에드만’도 ‘2017 아카데미 특별전’에서 개봉 전 일찍 만날 수 있다.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한편, 오는 3월 18일(토)에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의전당을 찾는다. 당일 오후6시 40분 영화 상영 후 김덕수 감독과 배우 강예원, 한채아, 김민교, 조재윤, 동현배가 관객들과 만나 즐거운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이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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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러스' 감시사업 결과!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설승수)은 수족구병,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소아마비 등의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엔테로바이러스의 2016년 실험실 표본감시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5개 대형병원과 협력하여, 의료기관에 내원한 수족구병, 바이러스성뇌수막염 등의 의심환자에서 대변, 뇌척수액, 인후도찰물을 채취하고, 엔테로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조사하여 부산지역 엔테로바이러스의 유행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유전자 정보를 확보하는 등엔테로바이러스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목적으로 이 감시사업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월별 현황은 6월에서 8월에 검사 의뢰된 환자수가 230명으로, 연간 검사환자(368명)의 절반이상이 하절기에 검사 의뢰되어 62.5%를 차지하였고, 양성자 수도 121명으로 확인되어, 양성율(52.6%)도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특히, 7월은 검사 의뢰된 환자수(102명)와 양성자 수(59명)가 가장 높았다.연령별 분포는 1세 미만의 영아 환자의 검체가 247명으로 가장 많이 의뢰되었고, 양성자수도 72명으로가장 많았다. 연령별 양성율은 6-10살(71.8%), 2-5살(58.5%), 12-23개월(52.2%) 순으로 확인되었다.엔테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고,오염된 식기나 물, 식품 등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음식물은 끓여 먹고, 식기도 청결히 소독해야 한다. 또한, 영·유아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집기 등도 청결히 해야 한다.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하고, 특히작년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수족구병이 전국적으로 유행한 만큼, 하절기 엔테로바이러스 유행 시에는 청결한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집단모임을 피하고,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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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프라자(Fintech Plaza) 개소!부산시는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지역의 핀테크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및 예비 창업자 공간인,『핀테크 프라자』를 조성하여 3월 15일 오후 4시 부산대학교 과학기술연구동2층에서 개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 코스콤, BNK부산은행 등 유관기관 및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자와 관계자 등30여명이 참석하여 핀테크 프라자 소개와 입주 스타트업의 사업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핀테크 프라자는 부산대학교 과학기술연구동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핀테크 스타트업 전용 공간인‘핀테크 스타트업 프라자(5개 기업 입주)’와 예비 창업자 등을 위한 개방형 공간인 ‘핀테크 오픈 프라자’,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051-637-7607)는 스타트업 프라자에 입주할 2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중에 있으며, 임차료 전액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핀테크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여 핀테크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예정이다.김병기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은 “핀테크 프라자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사업 등이 지역 핀테크 산업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