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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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시대 부산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부산시는 청년 창업에 대한 정부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차재주)과 부산청년CEO협회(회장 정운기) 공동으로 4월 25일 오후 4시 BEXCO 제2전시장에서 ‘창조경제시대, 부산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부산시 청년창업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2010년부터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자체 실태 분석 및 평가를 통해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는 이상엽 부산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팀장의 ‘부산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전언찬 교수를 좌장으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이욱재 위원 △부산청년CEO협회 정운기 회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동 연구위원 △L&S 벤처캐피탈 김철우 상무이사 △부산발전연구원 김도관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만 39세 이하 예비 및 초기 창업 업체 200개를 선발해 창업공간을 비롯 창업교육 및 마케팅, 교육, 자금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2010년부터 올해까지 1단계 4차년도 사업을 통해 모두 400여 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단계 5차년도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1,000개 청년사업체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청년일자리 해소와 함께 부산의 미래 지역산업 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면서, “지역 청년들의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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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결과 총 300대 신청부산시가 대기질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업, 법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74대의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대상자를 공모한 결과 총 300대가 신청돼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차종별 신청현황은 △RAY EV 121대 △SOUL EV 127대 △SM3 Z.E 41대 △SPARK EV 11대가 신청됐으며, 보급물량은 차종별 신청비율에 따라 배분될 예정이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대상자에 대해 2주 동안 서류 심사 및 완속충전기 설치 장소의 적정 여부 등을 검토한 후 5월 8일 오후 2시 환경녹지국 회의실에서 전기차 제조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추첨을 실시해 최종 보급대상자 74명 및 예비후보자 3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서 전기차 구매자로 최종 선정되면 전기차 구입보조금 2천300만 원(국비 1,500만 원, 시비 800만 원) 및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700만 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 받게 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최종 보급대상자가 선정되면 5월 하순부터 완속충전기 설치를 추진해 7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상자에게 신청 전기차를 인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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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모내기 실시~ 풍년농사 출발!부산 강서 들녘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해 대비 2일 빠른 4월 21일에 실시되며,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의 주인공은 부산 강서구 죽동동에서 40여 년간 벼농사를 지어온 김경양(62세, 남)씨라고 소개했다.김경양씨는 해마다 조생종 벼를 심어 오고 있으며, 다른 해보다 올해 추석이 빨라 죽동동에 위치한 20ha 이상의 논 중 0.6ha(1,800평)에 극조생종인 운두벼를 심어 8월 상순경 수확, 추석 전 햅쌀을 찾는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올해 부산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약 3,200ha이며, 이 중에 조생종 재배면적은 전체면적의 10% 정도로추석(9월 8일)에 맞춰 조생종 모내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벼농사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고, 못자리 관리에도 신경 써 충실한 모를 길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2014 첫 모내기】 ○ 모내기 개요 - 예정일자 : 2014. 4. 21(월) 10:00~ - 장소/면적 :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동동 497 /0.6ha(1,800평) - 품 종 : 운두벼(극조생종)류아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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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야간 및 휴일진료 의료기관 지정·운영부산시는 평일 야간 및 토요일, 일·공휴일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3,431개소를 지정해 부산시 및 구·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고, 119를 통해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맞벌이부부 증가, 40시간 근무제 시행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평일 주간에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가정이나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경증환자의 야간 응급실 이용으로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평일 야간 및 휴일 진료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홈페이지(www.busan.go.kr)에 게재한 3,431개 의료기관을 구·군별로 구분해 의료기관명, 소재지, 병상수, 진료과목, 진료시간 등을 안내해 시민들이 쉽게 원하는 시간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진료 의료기관을 세부적으로 보면 △평일 야간 19시부터 23시 이후까지 진료하는 의료기관 458개소 △토요일에는 오후 1시 이후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2,053개소 △일요일과 공휴일은 각각 135개소, 785개소가 진료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야간 및 휴일 진료 의료기관 지정·운영’으로 평일 주간에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및 직장인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 해소와 가벼운 증세임에도 야간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이야간에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이용함으로써 본인부담금을 줄여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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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4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부산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자활·자립의욕을 고취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여건 조성을 위해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10:30~12:00)과 2부 축하공연(13:00~15:00)으로 나눠 진행되며, 허남식 부산시장, 백종헌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축하공연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애인 노래자랑, 유명가수 공연 등이 진행되며, 장애인을 위한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도 주어질 예정이다.부대행사로 오전 10시 30분부터 강서실내체육관 야외 주차장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생산품 전시 △무료 이·미용 서비스 △휠체어 등 보장구 무상수리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지원금 홍보 및 상담도 진행된다.아울러 장애인의 날 행사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차장인 황윤석(남, 49세, 시각1급)씨는 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장애인상’을 수상해 상장 및 메달(대통령 명의)과 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올해의장애인상’은 1996년 우리나라가 제1회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이 상금이 모든 장애인들에게 뜻 깊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정됐다. 이 상은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자랑스런 장애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총 3명이 상을 수상한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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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 대대적 전개부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홍보를 위해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유공친절기사회,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경찰청, 구?군, 각급단체 관계자 등 3,300여 명이 참여해 4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내 주요교차로 등 29곳에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이하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부산시에서는 지난해를 ‘부산 신교통문화 확립의 해’로 정하고 신교통문화운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부산의 교통사고가 2012년 대비 사망자 19명, 부상자 3,746명이 줄어드는 큰 효과를 거뒀다. 또한 교통문화지수는 17개 광역시도중 13위에서 9위로 상향되는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신교통문화운동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앞으로△캠페인 전개 △운전자 교육 △다양한 매체활용 홍보 △불법주정차 등 교통질서 위반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신교통문화운동에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4~6월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을‘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의 날’로 정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신교통문화운동 동참을 각종 방송매체, 도시철도,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부산의 교통문화가 도시위상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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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크, 부산시민공원 등 연속 개장에 따른 교통관리 대책마련부산경찰청(청장 이금형)에 의하면, 더파크(4.24)를 시작으로 부산시민공원(5.1), 송상현광장(6월 中)이 연이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이 지역에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개장을 앞둔 더파크 등 3개 공원은 부산의 가장 번화가인 부산진구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과 반경1.2km내에* 모여 있고, 인근에는 사직야구장까지 자리 잡고 있어 주말 야구 관람객이 더해지면 도로의 혼잡이 더욱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며, ※ [붙임1] 더파트?시민공원?송상현광장 주변 도로망 주말(공휴일 포함)에는 하루 관람인파가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 약 77,000명에 버금가는 약 7만명(예상)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 인구(76,895) : 연지 24,510?범전 6,680?초읍 24,487?부암 21,218더파크 등 공원 주변 연결도로의 개장전?후 교통량과 주행속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평일의 경우 시간당 교통량은최대 14.2% 증가, 주행속도는 13% 감소하고, 특히, 주말(공휴일)의 경우에는 교통량이 무려 최대 50% 증가, 주행속도는35.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교통 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차장 시설은 인근 유료주차장 시설을 포함하여 더파크 약 2,400면, 시민공원 약 5,100면을 갖추고 있으나, 예상 관람객(약 7만명)을 고려하면 약 1만면의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주차하지 못하는 차량으로 인해 주변 도로의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다각도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에 나서고 있다.1. 차량2부제 실시주말(공휴일 포함)에 현지 거주민 제외한 차량2부제 실시 (차량2부제 적용 구간과 시간 등 포함) 부산시와 협의 중2. 교통력 집중 배치연지?부암?하마정 등 주요교차로 16개소, 싸이카기동순찰대 등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집중 배치하여 현장 교통관리 강화3. 예상되는 교통정체 수준에 따른 교통량 분산?우회조치 더파크 개장 이후 (4.24~), ?부암?연지교차로에서 진입하는 차량, 시립의료원 앞에서 유턴 후 주차장으로 진입 유도 ?주차장 만차로 인해 진입이 어려울 시, 연지?부암교차로 등 3개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량 분산* 시민공원 개장 이후 (5.1~), ?삼전?진양교차로 등 4개 주요 교차로에서 회차* 유도, 정체가 발생치 않도록 교통량 조절 4.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로 교통정체 방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을 지정,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계도?단속 강화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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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명지 공영 시민텃밭 현장설명회 개최부산시는 친환경 농작물 재배, 가족간 이웃간 대화와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 마련, 흙과 농작물 재배를 통한 정신적 치유와 신체적 재활 등 시민들의 행복한 도시생활을 위해 조성한 ‘명지 공영 시민텃밭(이하 시민텃밭)’현장설명회를 4월 12일 오전10시 명지 공영 시민텃밭 조성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지난 3월 시민텃밭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전체 415구좌 분양계획에 990구좌가 접수돼 전체 2.4:1(장애인 등 우선 배정자를 제외한 일반시민은 3:1)의 경쟁률을 보여 부산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명회는 명지 공영 시민텃밭은 민영텃밭과 달리 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멀칭을 할 수 없는 3무 텃밭으로 오직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4월 19일부터 도시농부로서 본격적으로 텃밭을 가꾸게 되는데 정보공유와 친선도모, 농경문화 실천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텃밭자치회를 구성해 자율적인 규약실천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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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실시부산시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70만 4천 363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 및 의견 접수받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초 토지특성조사와 현지조사를 병행해 결정한 산정지가에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것이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통해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뿐만 아니라 토지이용이같거나 유사한 표준지와 가격균형을 이루는지를 비교·확인할 수 있다.열람 후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 소재지 구·군 토지정보과(지적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시 또는 구·군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busa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구·군에서는 접수된 의견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를 통해 토지특성 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재조사 할 계획이다. 이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출된 의견서에 대한 결과를 5월 15일까지 개별통지하고, 5월 30일 최종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또한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또 한번의 이의신청을 받으며, 이의신청 지가는 7월 30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한편, 이번에 결정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토지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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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 돌발사태 해결사로 나서다부산시가 그동안의 터널, 교량에서의 각종 교통사고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해 교통 돌발사태에 대비한 ‘소통과 예방 10가지 대책’을 내놨다. 부산은 지형상 터널이나 교량이 많아, 터널이나 교량에서의 교통 돌발사태는 일반도로와는 달리 인명사고를 동반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가능성이 높다. 또한 교통사고 처리시간도 일반 도로에 비해 오래 걸려, 교통 혼잡야기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비용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부산시는 ‘교통 돌발사태 소통대책’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모니터링 기능 강화 △신속대응팀 구성 △공조무선망 활용 △상시감시를 위한 자동경보시스템 구축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교통 돌발사태 발생 시 교통정보의 신속한 전파로 2차사고 예방과 우회도로 안내, 교통정보 예보기능을 겸비한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의 실시간 교통정보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다.또한, 터널?교량 등에서 교통 돌발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터널이나 교량별 관할경찰서를 중심으로 시설관리기관, 구?군교통과, 소방서, 견인업체, 보건소와 병원 등을 함께 묶어 터널, 교량별로 ‘신속대응팀(현장조치, 차량통제, 긴급구조)’을 구성, 터널 교통사고 시 2~3시간 걸리는 처리시간을 1시간 이내로 최대한 단축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현재 강력범죄나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공조무선망(Trunked Radio System)을 교통 돌발사태 발생 시에도공동 활용, 시와 경찰청, 시설관리업체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갖춰 돌발 교통사태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터널 3개소(황령터널, 백양터널, 만덕2터널)에 대해서는 돌발사태 상시 감시를 위한 ‘자동경보시스템(돌발 교통사고 발생 → 자동 경보 → 상황전파)’을 구축해 2차사고 예방과 우회도로 안내를 통한 교통정체를 해소할 방침이다.한편, ‘교통 돌발사태 예방대책’으로는 △수시점검 및 합동점검 실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위기대응훈련 실시 △표준 매뉴얼 마련 보급△관계전문가 T/F팀 구성 운영 △안전운행 경고방송, 싸이카 기동 순찰대 활용 등을 마련 시행한다. 먼저, 터널?교량 등 위험도로에 각종 교통안전표지판, 조명, 차선 등 시설물의 수시점검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환경을 조성, 돌발 교통사고 예방에 힘쓴다. 다음, 터널 내 전방 상황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속하다 차량 정체 시 급제동으로 인한 추돌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사고다발 황령터널, 백양터널, 만덕2터널의 출?입구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터널?교량별 돌발사태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000m 이상의 터널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과 병행, 연1회 실제훈련과 매분기 도상훈련을 반복해 돌발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킨다.더불어, 터널?교량 등 위험도로 유형에 따른 사고처리 절차나 대응방식이 서로 달라 돌발사태 발생 시 초동초치가 미흡으로 처리시간이 지연되거나, 상황에 따른 사고처리 절차가 정례화 되지 않아 사태발생시 대응능력이 미흡한 점을 감안해 돌발사태 발생 시 대응 표준 매뉴얼을 마련 보급한다. 마지막으로 터널?교량 등 대형 교통사고 사례분석과 교통사고 현장 합동조사를 통해 돌발사태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전문가 T/F팀을3월 중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터널구간 운행차량에 라디오를 통한 안전운행 경고방송, 차량에 탑재된 네비게이션에 안전운전 음성 및 문자안내, 최근 발족한 부산지방경찰청의 싸이카 기동 순찰대 적극 활용 등으로 돌발 교통사고 예방에 전력 대응할 계획이다. 부산시 정태룡 교통국장은 “이번에 마련한 교통 돌발사태 대비 ‘소통과 예방 10가지 대책’을 통해 앞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