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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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디자인하는 장애학생 학부모 진로기관 탐방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장애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와 연계한 진로기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 이 행사는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자녀를 둔 22교, 55명의 학부모가 참가하며, 훈련센터내 10개의 직업체험관을 견학하고, 발달장애인 취업 사례 및 취업지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학부모 교육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회당 20명 이하의 소규모로, 지난 11월 11일부터 모두 3차에 걸쳐 실시되며, 학부모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오전과 오후 시간을 병행할 예정이다. ○ 훈련센터 진로기관 탐방에 참가한 대전가원학교 천현옥(전공과 1학년 학부모)은 “가정에서 평소 해오던 자녀 지도 방법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생각보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취업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행스럽고 희망이 생겼다.” 라고 하였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자녀의 학교 졸업 후 진로설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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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교육 실시충북도는 11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공무원과 충북개발공사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50명 내로 제한하고 도청 내 TV와 충청북도 IPTV 행정방송시스템을 통한 생중계로 전 직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민국의 적극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국무조정실 심정환 적극행정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와 ‘적극행정, 대한민국을 웃게 합니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적극행정의 개념과 적극행정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마인드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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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멀어진 마음 우리가 함께 할게! # WITH-U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Wee센터는 11월 13일에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대전 동부 중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길거리상담’을 실시한다. 본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된다. ○ 이번 행사는‘# WITH-U, 우리가 함께할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Wee센터의 역할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길거리상담을 통해 학생들과 대면하여 학생들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겠다는 생명존중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돕고 생명존중 리플릿 및 자아선언문 카드를 배부함으로써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조인숙 과장은 “길거리상담을 통해 동부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힘든 코로나-19의 시대를 잘 이겨내었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 Wee센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학생들의 요구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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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충북 청주서 열려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이하 균형위)가 주최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11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우수사례 수상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사례 총평, 온․오프라인 시상, 뮤지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균형위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한 사업에 대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체평가 최우수 부문, 지역지원계정 부문과 지역자율계정 부문, 3개 부문에서 32건의 우수사례 기관 표창, 55건의 사업 유공자 개인표창 등 총 87건을 시상했다. 충북은 전년도 우수사례 2건 선정에 이어 올해 진천군 지역농촌지도사업 활성화지원(진천군, 미래 창조농업의 시작), 증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역량강화! 생활SOC복합화와 민관협치를 만나다), 영동군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과일의 고장 영동군, 국악 도시로 다시 태어나다) 등 3건을 수상했다. 균형위는 성공모델 확산 및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에 배포할 예정으로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충북의 우수사례 3건도 전국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도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지역농촌지도사업활성화지원사업은 기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청사 노후화 및 공간협소 문제를 해결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농 종합지원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증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생활SOC복합시설인 증평군립도서관(평생학습관)과 연계하여 주민 주도의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주민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은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테마 산책로와 수변공원 조성, 국악 특화거리 정비뿐만 아니라 ‘국악’이라는 지역 고유문화와 융합한 문화 프로그램 및 연계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로 지역 특화발전 및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넘치는 곳은 덜고 부족한 곳은 채우는 것이 균형발전”이라며, “이번 시상식 및 균형발전박람회가 각자의 부족함을 메우는 정책 곳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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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빛났다! 올해 최고의 슬기로운 해수욕장은?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11월 4일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우수해수욕장’으로 해남 송호, 완도 신지명사십리, 강릉 경포 해수욕장 3곳을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수욕장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안전 및 환경 관리, 이용객 편의‧만족도 등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하여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 방역 관련 평가항목을 별도로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해수욕장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시․도에서 19개 해수욕장을 추천받고, 지자체 간 신속한 사례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코로나19정보방’과 해수욕장 관리시스템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6개소를 1차 선발했다. 이후 방역, 안전, 환경, 물가관리 및 이용객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개소를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평가위원회의 심의에 앞서,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해수욕장 방역 체험단과 평가위원이 직접 평가 대상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체험하고, 이를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3개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2021년도 해수욕장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억 원이 지원되고,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1백만 원의 포상금도 수여된다. ① 소형 해수욕장의 방역관리 모델, 해남 송호해수욕장 해남 송호해수욕장은 해남군청과 35Km 떨어진 땅끝마을 인근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2㎞ 길이로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있는 것은 물론, 수심이 낮고 물결이 잔잔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송호해수욕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형해수욕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동시 입장 방문객을 500명으로 통제하고, 방문객에게 1대 1로 발열검사와 방역수칙 홍보를 실시하는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모든 방문객이 사전예약을 한 뒤 방문하도록 하고, ‘이용공간 지정제’를 통해 백사장 이용구역을 지정하여 방문객 간 밀집을 방지하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해수욕장 전체 시설을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샤워장과 구명조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수상레저체험 비용도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저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② 낮엔 해수욕장, 밤엔 문화욕장! 새로운 해수욕장 이용문화,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무려 3.8㎞에 달하고, 2년 연속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은 청정 해수욕장이다. * 덴마크에 있는 국제단체인 환경교육재단에서 해변의 안전과 환경, 수질관리 등 100여개 항목을 충족한 청정해변에 수여하는 인증 이 해수욕장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완도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1차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해수욕장 입장 시 2차 발열검사와 게이트형 소독기를 통과하도록 하는 방문객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였다. 또한, 해수욕장 일부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지정한 백사장에서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거리두기 홍보와 안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 참여를 유도하였다. 특히, 야간에 음주 등으로 인원이 밀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사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를 상영하여 새로운 야간 해수욕장 이용문화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③ 울타리 치고 드론 띄운 방역관리의 끝판왕, 강릉 경포해수욕장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1.8㎞의 백사장 전 구간에 방역 울타리와 12개의 출입구를 설치하여 해수욕장 입장객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했다. * 출입구별로 발열검사, 마스크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안심 손목밴드 착용 또한, 백사장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수시로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감시와 홍보를 병행했으며, 야간 취식금지 행정명령을 철저히 이행하고 시설물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였다. 특히, BBC, TBS, 아리랑, MBC 등 국내외 언론에 우수한 한국의 해수욕장 방역사례로 소개되는 등 K-방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와 별개로 해수욕장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8월) 결과를 토대로 ‘전라남도 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과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을 이용객 만족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올해 모든 지자체가 해수욕장 방역 관리에 온 힘을 쏟았고, 국민들도 적극 동참하여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을 관리해 준 우수 해수욕장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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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다수 받아 충북도는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다수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정부포상은 10일 오후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도지사가 전수했다. 금탑산업훈장에 박철선, 산업포장에 유용, 대통령상에 임종혁, 김종원, 국무총리상에박현숙, 장관상에 김철기, 홍창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철선 조합장은 현재 전국사과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을 이끌며, 충북 과수산업발전을 위해 크게 일조하였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유용 새농민회장은 도시근교농업 및 친환경농업분야의 대가로 신기술 전파 및 후계농업 경영인 양성 등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종혁씨는 20년간의 농촌지도자 활동을,쌀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있는 김종원씨는충청북도 쌀산업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었고, 총리상의 박현숙 옥천군 원예유통팀장은 원예산업분야에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장관상을 받은 김철기씨는 45년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업‧농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하여 노력한 바가 크며, 홍창영씨는 충북축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년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과 함께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민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6년부터 11월 11일 정부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제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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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임업인, 적극행정을 통해 함께 극복!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국산 목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유임산물 생장량 대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하였다. * 생장량 대금 : 국유임산물을 매수한 후 기간 내 반출하지 않을 경우 나무의 생장기간인 4월부터 10월까지 입목의 생장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 납부하는 대금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국유임산물 매수인은 반출기간 내에 매수한 임산물을 반출해야 하며, 벌채구역 안에 미벌채목이 있을 경우에는 반출 기간 내 입목의 생장 기간에 해당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입목의 생장량에 해당하는 대금을 납부해야 한다. * 관련 규정 : [별지 제19호서식] 국유임산물 매각계약서 제4조제1항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산림청에서 처분한 국유임산물에 대하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유임산물 생장량 대금 약 3천만 원을 면제하였다.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임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생장량 대금을 면제하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 임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다양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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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헨델 메시아’대전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헨델 메시아’가 오는 14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 ㅇ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헨델 메시아(G. F. Händel Messiah)’는 복음서와 예언서, 시편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궁극에는‘신을 향한 영광의 찬가’로 이야기된다. ㅇ 합창곡‘할렐루야(Hallelujah)’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종교음악이라는 한계를 넘어 인류의 음악 유산이 된 걸작으로 꼽힌다. ㅇ 연주회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합창단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소프라노 석현수, 카운터 테너 정민호, 테너 허남원, 베이스 정록기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ㅇ ‘메시아’는 헨델의 여섯 번째 오라토리오로 제1부‘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 ‘부활과 영생’으로 구성돼 있다. ㅇ ‘메시아’는 특히 뛰어난 합창곡이 많은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제2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합창‘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 ㅇ ‘메시아’의 영국 초연 당시 국왕 조지 2세가 합창을 듣고 기립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ㅇ 헨델‘메시아’는 오페라와 비슷한 구성을 갖고 있으나 극음악 같은 느낌을 배제한 채 가사의 전달에 집중하기 위해 1742년 4월, 더블린에서의 초연은 소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편성이었다. ㅇ 이번 대전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에서는 작곡가 헨델의 의도를 표현하고자 대합창단 구성이 아닌 대전시립합창단과 소규모 오케스트라의 편성으로 연주한다. ㅇ 섬세한 표현과 유려한 음악적 해석을 보여주는 빈프리트 톨 지휘자와 대전시립합창단의 연주를 여타 대규모 편성의 음악들과 비교해 들어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ㅇ ‘메시아’는 헨델 자신이 가장 혹독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작곡한 곡으로 헨델은 이 곡을 통해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밝은 빛으로 충만한 세상에 대한 찬미를 전하고자 했는데, 지금도 이 곡이 전 세계 음악애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다. ㅇ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 대전시립합창단이 전하는 헨델 오라토리오‘메시아’는 따뜻하고 숭고한 울림과 위로를 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ㅇ 한편, 이번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공연장의 전체 객석을 운영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 ~ 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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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 아차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충청북도는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 11월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생활폐기물 일제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동시에 주민들에게 불법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종량제봉투 사용과 올바른 분리배출요령 안내 등 홍보활동도 벌이다. 특히, 연말까지 2개월 동안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습 소각행위와 소규모 영세사업장 불법소각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등 계도조치하고 중대한 불법행위나 상습 소각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불법소각 행위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영농부산물이나 폐비닐 등을 노천에서 소각하거나 가정 내 아궁이 등에서 연료료 사용하는 경우도 모두 단속대상이다. 2020년 상반기 도내 11개 시군에서 불법소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는 71건으로 그 금액은 총 37,790천원에 달한다.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나와 내 이웃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도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라며, “미세먼지 없는 푸른 가을하늘을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불법소각 근절에 최선을 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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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응원의 하모니 가득한 동화랜드로 초대합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예술활동과 공연이 중단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학교 예술교육의 진행과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극복의 메시지와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격려하는 영상을 담은 동화랜드(동부 화합 랜선 드림)음악회를 11월 9일(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랜선음악회는 지난 9월 16일 동부 예술교육 활성화 TF팀 결성을 시작으로 침체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의 출구를 모색하던 중 온라인·비대면 연주를 착안하여 태동되었다. ◯ 전통적으로 14개교라는 많은 학교에서 학생오케스트라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동부교육청의 특성을 살려 관내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학교를 중심으로 초 2교, 중 8교 11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후 방과후학교 예술강사 및 다양한 연주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시네마 천국」,「캐리비안의 해적」2곡을 녹음한 가이드 음원을 악보와 함께 배부하여 각 학교에서 연습을 진행하였다. ◯ 마스크를 쓰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가면서 지도교사와 함께 개인연습을 진행하여 학교별 방문 촬영과 녹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완성해가던 지난 몇 주간 정적만 흐르던 학교에 음악이 울려퍼져 교사, 학생, 인근 주민들까지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랜선음악회 연주 영상은 유튜브와 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많은 학생과 학교, 가정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교사·학부모 연수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이번 랜선음악회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또한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한 마음 한뜻이 되어 아름다운 선율과 영상에 담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커다란 울림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는“앞으로도 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성, 소통 능력의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