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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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5일(목) 중앙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더불어‘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94회 어린이날 큰잔치는 가면퍼레이드, 이상한나라엘리스, 복면 동요왕 선발, 밸리댄스, 버블버블쇼,마술사공연, 비보이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과학체험부스, 우리가족 쿡(Cook)가 대표, 가족축제, 병영·경찰·소방관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된다.특히, 어린이날 기념식은 내빈 소개와 축사가 없는 기념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또한 최근 아동학대사건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편지글 낭독 등 어린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행사도 마련했다.대전광역시 이우택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놀 권리와 어린이는 존엄성을 지닌 한 인격체임을 대전 시민과 함께 다시 생각 해 보고자 행사의 주제를 얘들아 놀~자! 신나게 더 신나게!!!로정했다”며“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신나게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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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차 없는 거리 행사' 성황리에 개최대전광역시는 23일(토) 대전역과 목척교 사이 중앙로에서 올해 첫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약 6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오는 5월 5일(목) 옛 충남도청과 대전역까지 전 구간에서 어린이날 행사와 중앙로 차 없는거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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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제품 중국 상해 의료기기박람회 성과 솔솔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상해 국제의료기기박람회’에 대전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참여해 수출계약 3,938천불(45억 원), 수출상담 178건에 14,160천 불(162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40여 개 국에서 6,900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대전에서는 ㈜이노템즈,㈜퓨어시스, ㈜마이티시스템, JSK바이오메드㈜, 노슨㈜, ㈜차메디텍 등 우수한 제품을보유한 6개 업체가 참가하여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해외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어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주)이노템즈는 의료기기 분석 및 계측 시스템을 선보여 중국 및 해외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서중의대 교수등이 많은 연구기관에서 추후 연구 목적으로 샘플구입을 요청하였으며 각 연구분야에맞게 교육 및 연구용 플랫폼을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에 많은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얻었다. ㈜퓨어시스는 산업발전과 함께 중국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으로 중국 사람들의 공기정화살균기 등 공기정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반영하듯 인기도 높아, 중국 대리상 문의, 병원 수술실에 설치 문의가 많았고 상하이에 위치한 ZFG사와 향후 병원에 공기정화살균기 설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주)노슨는 의료기기 개발 위한 ‘ICT 의료용 개방형 임베디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업체로 대련의과대학 납품 협의 및 중국 국약투자 미태의료설비 유한공사와 연구장비구매 및 국제공동 R&D를 기획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 하기로 하였다. 그 밖에도 (주)마이티시스템, ㈜차메디텍, JSK바이오메드㈜ 등도 중국 및 세계에서 모여든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전광역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 대전의 중소?벤처기업이 중국 시장개척과 수출증대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우리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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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와 경청토론회로 9가지 현안 해결 실마리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2일 동구청에서 구민 숙원사업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찾는 경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 초 중구, 서구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자리다.이날 토론회에서 동구는 중앙로 한약인쇄거리 주차빌딩 건립과 신-구 지하상가 연결 등 9가지 현안을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자치구와의 대화가 의전중심의 일방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자연스러운 대화가 있는 경청토론회로 개최하고 있다"면서 "현안에 대해 편안한 가운데 가감없이 토론을하자"고 밝혔다.이날 한현택 동구청장은 건의사항으로 ▲판암근린공원 수도용지 재산이관 ▲세천근린공원 확대 ▲역전지하상가-중앙로지하상가 연결 ▲한의약 인쇄거리 주차복합빌딩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지원 ▲동산어린이공원 화장실 개선 ▲ 가오고 네거리 교차로 확장 ▲ 이사동 시내버스 종점일원 정비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 등 9건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권 시장은 판암근린공원 재산이관 문제는 내년 계약 종료 후 재검토키로 했으며, 세천공원은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시 용역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또 최근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의 친가가 있는 세천공원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안내관광시설을 확충키로 하고 소요예산을 확보할 계획도 설명했다.아울러 신?구 지하상가 연결과 주차복합빌딩 확충에 대해서는 원도심활성화를 위하여 필요성에 공감하고 마중물 사업에 포함, 중앙정부 관문심사 통과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밖에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부족분 지원 등 재정지원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사업현장 방문과 시의재정수요를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권 시장은 "시의 재정도 충분치 않지만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인상을 통해 자치구 재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면서 "자치구 현안에 대해서는 적극 공조하고 협력해 해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권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판암공원 현장을 찾아가 주민 요구사항을 듣고 개선점을 검토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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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전 안정나씨묘 출토복식 특별전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4월 29일 대전역사박물관(유성구 상대동) 기획전시실에서 「대전 안정나씨묘 출토복식 특별전-‘그리움을 깁고 연정을 짓다’」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유물은 2011년 5월 대전 유성구 금고동에 위치한 안정나씨 종중 묘 이장 과정에서 4기의 미라와 함께 발견되어 조사 및 수습하게 된 복식과 부장품들이다. 복식류 약 150점을 비롯하여 한글편지, 명기등 부장품은 후손들의 결정으로 대전시립박물관에 기증되었다.발굴된 복식은 16세기 초부터 17세기 초에 이르는 조선 전기 복식의 특징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유물이다. 특히 8세손 나부(羅溥)의 부인 용인이씨(龍仁李氏) 묘에서 출토된 장삼(長衫)이나 전단후장형(前短後長形) 의례용 치마, 현존 가장 오래된 배냇저고리 등은 출토 사례가 매우 희귀한 유물들로 2015년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복식연구소에 의뢰하여 보존처리가 완료되었다.대표 유물인 장삼(長衫)은 기록에 의하면 고려시대부터 입었던 것으로 왕가나 사대부가에서 의례복으로 사용되었다. 안동 일선문 씨묘에서 출토된 사례가 있으나, 이번 공개되는 장삼은『악학궤범(樂學軌範)』에 기록된 남초(藍?; 쪽빛의 비단)로 만든 젖혀진 깃의 흑장삼과 동일하여, 기록의 장삼이 완형의 실물로 출토된 주목할 만한 예이다. 또 하나의 장삼은 연꽃무늬 비단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수의가 아닌 생전에 착용한 장삼으로 보이는 유일한 사례이다. 한편, 함께 발견된 남편 나신걸(羅臣傑, 1461-1524)이 부인 신창맹씨에게 보낸 편지는 1490년대에 쓰여진 국내 최고의 한글편지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최초의 한글편지로 알려진 ‘순천김씨묘출토언간’보다 약 50년 이상 앞선 것으로 국어학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는 자료로 편지에는 영안도(현재의 함경도)에서 지내던 군관 신분의 나신걸이 아내에게 분과 바늘을 보내면서 가족과 고향을 걱정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이 전시는 안정나씨 묘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통상례 방법에 견주어 보여줌으로서 당시 의례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출토 사례가 흔하지 않은 조선 전기 복식을 보여주는 전시로 학계는 물론 일반에게도 전통복식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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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원도심 및 도시재생 현장 방문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4월 21일(목) 원도심 활성화 핵심사업인 중앙로 프로젝트 추진과 도심 내 낙후지역 개선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지역은 중동 한의약 거리 내 주차복합빌딩 건립 예정지와 옛 중앙동 주민센터 등 중앙로 프로젝트 사업구역과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제외된 낙후지역으로 현장에서 도시재생의 해법을 찾고자 하였다.중앙로 프로젝트의 일환인 주차복합빌딩 건립은 한의약 및 인쇄거리에 연면적 8,500㎡ 규모로 계획 중에있으며, 주차와 더불어 창업, 교육, 전시 등 복합용도의 건물로 개발하여 이 지역의 경제적 활력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이와 연계하여 동구청 소유인 옛 중앙동 주민센터를 시에서 직접 매입하여 청년 코워킹 공간과 예술인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 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단절된 신?구 지하상가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지하도를 목척교 아래 건설하여 문화예술인과 소규모 창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중앙로 지역에 대한 집객 및 유동인구 확대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어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용두동 56-97번지 일원을 방문하여 주민주도형소규모 주거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시는 이와 같은 소규모 주거정비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 건축 전문가 10인을사업코디네이터로 위촉하여 현장에서 재건축에 관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철거대상 주민에게 거처를 제공하는 순환형 임대주택 558세대를 성남동, 인동, 오류동에 건립 중에 있으며, 성남동 99세대는 올 6월말 건설이 마무리 되고 인동 및 오류동은 2017년 6월과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권선택 시장은“도시재생은 올해 역점과제 중 하나로 그간 원도심을 쇠퇴의 공간으로 여겼으나, 대전형 도시재생모델 창출을 통해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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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편견 해소 타슈 자전거 캠페인 전개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유제춘),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근종)과 공동으로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두바퀴속 희망페달, 타슈 자전거 캠페인’행사를 23일(토)10시 중구 뿌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30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100여명의 참가자와 대전번개 MTB자전거동호회,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뿌리공원 주차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용문교를 반환점으로 총 16km를 라이딩할 예정이다.또한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5개구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행사일정 동안뿌리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 불안, 알콜, 자살 등에 대한 척도 검사와 상담부스를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편견 타파가 최우선과제로 적기에 치료로 이어지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데도, 정신질환을 위험한 사람이나 일반인과 다른 비정상인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유제춘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정신과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직장내에서나보험 등에 가입할 때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은 편견으로 인해 몰래 치료를 받거나 혼자 고민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상생활의 가벼운 스트레스, 가벼운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다루는 분야”라며 “이 같은 질환을 편견으로 치부해 방치하게 되면 치유하기 힘든 심각한정신질환으로 악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전광역시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앞으로도 정신질환 예방의 최우선 과제인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적기에 진료를 받아 행복한 삶을 위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신질환에 대해 사회적 편견을 갖지 말고 온 시민이 따뜻한 관심을 갖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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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 참여 '체험양봉장' 개장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4월 23일 오전 11시 서구 흑석동 620-7에서『시민 체험양봉장』개장행사를개최하고 양봉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 체험양봉장은 서구 흑석동 물안다리교 부근으로 인근에 아카시아 꽃?밤나무?잡화 등 밀원이 풍부한 구봉산이 있어 천연 벌꿀 생산에도 적합하며 시민들의 체험활동에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시민 체험양봉장]은 양봉 및 벌꿀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 벌통을 대여하여 매주 토요일 참여 시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양봉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벌통에서 생산된 벌꿀 전량을 시민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14년에는 100군, ’15년에는 200군으로 사업을 시행하였으나 시민 만족도가 높아 금년에는 250군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앞으로 7월 중순까지 설탕이나 다른 인위적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천연 벌꿀을 생산하여 수확된 전량을참여 시민에게 균등 배분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대전광역시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체험 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 함양 및 우리 시 양봉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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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쾌적한 나들이 장소로 변화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의 시청사 화단에 봄꽃이 활짝 피어 시청을 찾는 이들에게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시청사 화단에는 영산홍·자산홍 등 3만 본의 꽃이 울긋불긋 만발하고 있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비올라, 디기탈리스, 자란 등 2만본의 봄꽃이 이름만큼이나 아름답고 조화롭게 조성되어 있어 시외로 멀리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시청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기타, 색소폰, 플룻)에서도 오는 4. 22.(금) 12시부터 1시간동안 의회건물 남측 영산홍과 자산홍이 만발한 쉼터에서 시민과 직원들을 위한 연주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또한, 시청사 내 조경수에는 수목의 이름과 특성을 알려주는 QR코드가 적용된 수목표찰 300개가 설치되어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어, 시청을 찾는 어린이 및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식물의 이름을 알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광역시 김우연 자치행정국장은“시청사의 아름다운 조경공간이 시청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좋은 나들이 장소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학습장소로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여가공간과 쉼터 제공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경공간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힐링이 되는 대전시청사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시는 노후화된 장미터널을 상록성인 헤데라 등으로 리모델링 하여 사계절 푸른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중에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식물치료를 위한 화분병원을 2013년부터 운영 중으로 지금까지 1,800여개의 식물을 치료해주고 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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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0일(수) 오전 10시 5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직무대행 정학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같은 시선, 같은 생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이날 표창은 김연환(시각1급) 연광복지재단 대표, 박세아(뇌병변2급) 한국행복한재단 대표, 오영진(지체1급) 위즈온협동조합 대표 등 3명이 장애인 권익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전장애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국내 유일의 장애·비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대전장애인재활협회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의 합창공연과 대전시각장애인협회의 광신농악풍물단, 좋은이웃센터의 정신장애인들로 구성된 써클두드림의 경쾌한 난타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이밖에도 시청 1층 로비 및 남문광장에서는 장애인가요제, 무료건강검진,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었다. 권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사회, 편견없는사회가 되길 바란다”며“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자원봉사단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짜장면과 도시락을 제공했다.송은숙기자